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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전 수요일 ( 예수 성명 축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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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4건 조회 1,559회 작성일 18-01-03 10:3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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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월3일

예수 성명 축일

Most Holy Name of Jesus

Santissimo Nome di Gesu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THE HOLY NAME OF JESUS)

 

1530 년 클레멘스 7 세에 의하여 인준되어 작은 형제회에서 1 월에 이 축일을 지내왔으며

1721 년부터는 인노첸시오 13 세에 의해서 전체 교회에 확산되었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은 바로 "인류의 구세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예수의 이름을 항상 존경과 애정을 가지고 그 이름을 선포하며

특별히 유혹과 시련의 때에 그 이름의 힘에 확신을 가지고 호소함으로 힘과 위로를 얻는다.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을 전파한 이들은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 요한 까페스트라노, 마르카의 야고보, 가브리엘 페레토,

특히 이 신심의 주보 성인인 순회 설교자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는 사도 여행 중에 항상 "예수"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다녔으며

설교 중에 예수의 이름이 나올 때 IHS 라고 쓰인 휘장을 치켜들곤 하였다고 한다.

1969 년 개정된 로마 전례력에서는 이 축일이 삭제되었으나 그후 인준받은 프란치스칸 공통 전례력에는 기념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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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영광스런 이름이여!
자비와 사랑의 이름이여!
넘쳐나는 활력의 이름이여!
당신을 통하여 죄가 사하여지고 원수를 이기나이다.  
당신으로 절망에서 풀려나며 무거운 짐에 눌린 이가 힘을 얻고 생기를 찾나이다.
당신은 신자들의 영광, 설교자들의 스승, 활동가의 힘, 실패의 위험에 있는 이가 붙잡는 기둥이십니다.  
이 이름으로 죄가 사해지고 원수를 이기나이다.  
이 이름으로 절망을 이기고, 무거운 짐 지고 고생하는 이에게 힘을 북돋워주고 생기를 되찾게 하나이다.
당신을 관상 중에 체험하는 모든이의 지복이시며, 당신이 영광되게 한 모든 이가 당신을 자랑하나이다.
사랑하올 예수님, 우리 또한 그들과 함께 당신의 엄위하온 이름으로 만물을 다스리게 하소서. "

- 시에나의 성 베르나르디노-

(작은형제회홈에서)

 

*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 사제 축일;5월20일.
*성 요한 까페스트라노 사제 축일:10월23일.
*마르카의 성 야고보 수도자 축일:11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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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라틴어Jesus. 그리스어Inaou. 영어 Jesus

하느님의 아들로서 강생(降生)하시어 인류를 구원하신 우리 주님의 이름.

`야훼는 구원이 시다’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이름 `요수아’(Yosua)에서 유래되었다.

즉 이 `요수아’가 모음 이화(異化)현상을 일으켜 예수아 (Yesua)로 변형되어 쓰였는데,

이것이 그리스어 예수스(Inaous) 및 라틴어 예수스(Jesus)로 번역되어 예수란 이름으로 발음되기에 이르렀다.

 

`요수아’는 눈(Nun)의 아들이자 모세의 후계자로 활약한 이스라엘의 한 영웅의 이름이기도 하다.

구약과 신약성서에는 그 영웅의 명성과 그 이름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 때문에 많은 이가 요수아 또는 예수라는 이름을 즐겨 가졌다.

한편 마태오 복음에는 동정 마리아가 낳을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부르라고 일러주는 천사의 말을 인용하는 대목에서 그 이름의 의미가 암시되어 있다.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마태1:21).

이 이름으로 그리스도교인은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하며 사도들은 기적을 행하였다(사도 3:6).

 

 

요한16,23-24

23 그 날이 오면 너희가 나에게 물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구하는 것이면 아버지께서 무엇이든지 주실 것이다.

 

24 지금까지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해 본 적이 없다.

구하여라. 받을 것이다. 너희는 기쁨에 넘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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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

라틴어 Messias. 독일어 Messias. 히브리어 m ah. 영어 Messiah

히브리어의 ’m h’(mashiah)라는 동사에서 온 말로서 ’기름부음을 받은 자’를 가리킨다.

그리스어에선 ’ 즉 그리스도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말로서 번역되었다(요한 1:41, 4:25).

 

구약시대에 예언자, 사제, 왕들은 즉위할 때 머리에 기름을 붓는 의식을 행하는 관습이 있었으며,

그리스도는 예언자, 대사제, 왕 중 왕으로서 신으로부터 기름 부음을 받았고,

인류 구제를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나신 ’구세주’(救世主)이므로, ’메시아’라는 말은 구세주를 뜻한다.

유태교, 그리스도교의 종말사상(終末思想)과 결부되어 ’종말론적 구제자’를 나타내기도 한다.

고대 이스라엘 왕조시대에 다윗왕 이후에는 신망 있는 왕을 갖지 못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다윗왕의 이미지와 결합된 이상적인 왕의 재래(再來)를 대망하는

이른바 ’메시아 대망’의 경향이 풍미하게 되었다. 이때의 메시아 대망은 현실을 부정(否定) 매개로 하는 종말론과 결부되어 종말적 메시아 대망으로 바뀌었다.

 

정치적인 독립을 잃은 유다이즘 시대로 들어오자, 묵시문학적(默示文學的)으로 천상의 메시아가 생각의 대상이 되거나,

다른 한편에서 2세기 때 로마에 대한 저항의 기수 바르 코크바(Bar Kochba)를 메시아라고 호칭하는 경우와 같이 민족주의와도 결부되었다.

하지만 후기 유다이즘에 있어서는 메시아사상이 오늘까지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큰 위치를 차지하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교의 ’메시아’라는 명치 사용을 보면, 구약성서에 39회 나타나지만, 그중 29회는 이스라엘 또는 유대 왕을 지칭한 경우이고,

1회는 페르시아왕 키로스(Kyros, 기원전 600경-529)[고레스]를 가리켰다(이사 45:1).

 

신약성서에 나타난 메시아라는 용어는 요한복음서에서만 2회 뿐이다(1:21, 4:25).

그리고는 거의 그리스어 번역인 ’그리스도’로 나와 있다.

 

기타 메시아와 유사한 명칭으로서 ’사람의 아들’(人子), ’다윗의 후손’, ’유태인의 왕’, ’하느님의 아들’로서 표현되었다.

그리스도교의 메시아관념은 종교사적인 관점에서 보아 본질적으로는 유다이즘의 메시아 관념을 발전시킨 것이나,

사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고난받는 종’으로서의 메시아상(像)(이사 53)과 예수와의 결합에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 즉 메시아임은 그가 왕적인 권력을 가지고 이 세상을 통치하기 때문이 아니다.

스스로 종으로서 고난의 길을 걷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며, 이 세상은 자기 나라가 아니라고 전제한 것이다.

이 고난을 받은 자로서의 메시아사상은 그리스도교의 독자적인 메시아사상을 형성하였다.

유다이즘의 ’메시아’ 행위는 정신적인 구제행위 즉 신에 대한 속죄와 동시에 정치적 사회적인 구제를 가져오는,

이른바 정치적인 메시아로서 만민을 정복하고 그들을 무릎꿇게 하는 이 세상에 속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교의 ’하늘의 왕국’은 신이 직접 지배하는 나라이며,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 나라이고, 바울로가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에서

메시아에 관한 일반적인 정의를 개정하여,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능력으로서, 또한 하느님의 지혜로서, 하늘로부터 온 사람인데, 부활의 첫 열매라고 하여

’신의 아들’이라는 데서 신성(神性)을 얻었다고 생각하며, 신앙의 대상임을 밝혔다.

 

따라서 그리스도교와 유태교의 메시아관(觀)은 종말관과 마찬가지로 그 내용에 있어 결정적으로 서로 다르다.

메시아를 단순한 구제자라고 해석한다면, 메시아 사상이나 메시아 대망은 다른 종교에서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가령 조로아스터교(Zoroaster敎) 이단설에 의하면 조로아스터 사후 3천년이면 구제자가 출현하리라고 믿고 있으며,

세계 여러 곳 각 시대에서 볼 수 있는 ’천년왕국설’(千年王國說, millennium) 운동에서도 구제자가 대망되고 있고,

기적이나 예언을 행하는 천부적인 재능의 카리스마적인 지도자를 구제자로 착각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다.

 

이 때문에 ’메시아’는 광의의 뜻으로, 개인 내지는 특정 집단을 그 고통스런 지경으로부터 해방하여,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구제자,

더구나 신적인 권위와 성격을 띤 구제자로서 이해하려는 경향이 짙다.

 

하지만 그리스도교에서는 로마서 1장에서 갈파하였듯이 예수는 부활에 의하여

하느님의 메시아가 되었으며 모든 원수, 모든 죽음을 정복?때까지, 그리스도 즉 메시아의 통치는 지속된다.

예수는 때로는 ’메시아’ 칭호를 뜻밖에도 사양하였으며, 또 정치적인 ’메시아주의’(Messianism)를 단호하게 거부하였다.

그리스도교의 메시아는 구세주 즉 고난의 메시아 사상으로 일관하여 그리스도교의 독창적인 것으로서 전개되어 나온 것이다.

(가톨릭대사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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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나의 성베르나르디노 사제(1380-1444)

축일;5월20일.

 

예수님의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으로 특별히 알려진 베르나르디노는

IHS-예수님의 희랍어 이름 첫머리 세글자-를 빛나는 태양 광선에 고딕체로 쓴 상징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당파의 표적처럼 당시의 미신적인 상징을 대신하게 되었다.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신심은 퍼져 나갔고 그 상징도 교회와 가정,공공 건물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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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 요한 베르첼리 (1205-1283)

축일:12월1일.

그는 예수 성명에 대한 뛰어난 신심을 전파한 사람으로 유명하고,

그레고리오 10세 교황은 그를 지원하여 이 신심의 보급을 위하여 헌신하였다.

그는 모든 도미니칸 성당에는 예수 성명 제대를 꾸미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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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JHS)의 정확한 뜻은?

 

오늘 우리는 글을 쓰는 데 종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종이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에는, 찰흙판, 암벽, 나무판, 파피루스지, 양피지 등에 글씨를 써서 기록을 남겼습니다.  

 

초기 그리스도교 문서들은 (성서, 전례, 교부학, 교회사 등의 내용을 가진 문서들) 주로 파피루스지나 양피지에 기록되었는데,

이들은 대체로 비싼 가격이어서, 자주 반복되는 단어들을 서서히 약자로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당시의 출판은 한 필경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손으로 쓰는 것이었고, 또 다시 한권의 책이 있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다시 베껴써야 해습니다.

아까의 경제적 이유 이외에 적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옮겨쓰기 위해서도 약자들이 사용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이미 4세기부터 발견되는 약자들은 DS, IHS (JHS), XPS (XPC), SPS 등입니다.

그 뜻은 DS = DEUS (하느님), IHS (JHS) = IESUS (혹은 JESUS; 예수), XPS (XPC) = CHRISTUS (그리스도), SPS = SPIRITUS (영; 성령) 입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DS, SPS 와 달리 IHS, XPS 는 자신의 라틴어 단어와 잘 합치하지 않는 듯 보이는데,

사실 IHS 는 희랍어 IHSOUS (예수, 소문자로 적을 수 없어서 유감입니다) 에서 유래하고, XPS 는 희랍어 xpistos (그리스도) 에서 유래합니다.

이것은 이 두 약어 (IHS, XPS) 가 교회가 공식어로 라틴어를 채택하기 이전, 희랍어를 사용하던 시대부터 이미 약어로 사용되던 것이 유산으로 남겨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참고로 현대에도 (영어 등) 사용하는 & 도 et (그리고)를 단순화시켜 적은 것입니다.

 

 

한편, IHS에 대하여 ’Iesus hominum salvator’ (인류의 구원자이신 예수) 의 약자라고 해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라틴어 약어가 더 이상 널리 사용되지 않게된 시대 (인쇄술의 발달로 손으로 책을 베끼던 작업이 끝난 시대)에 잘 모르고 덧붙였던 해석이,

오늘날까지 전해진 것이라 추정됩니다.  

 

참고도서: G. Battelli, Lezioni di Paleografia, Libreria editrice Vaticana, 1997, p. 101.

<장신호 신부님, 전례학 동호회 홈페이지에서> 

            

오늘 전례
말씀의 초대
  • 요한 사도는,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며,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는다고 한다(제1독서).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하고 말한다(복음).
제1독서
  •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29-3,6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29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으면,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3,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4 죄를 저지르는 자는 모두 불법을 자행하는 자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5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6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모두 그분을 뵙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9-34 그때에 29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0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31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33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34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요한 사도의 고백은 놀랍습니다. 율법과 계약에 묶인 유다인들의 종교관을 넘어 의로우신 하느님을 깨닫는 것만으로 하느님의 자녀로 불린다는 확신은 그리스도인이 지닌 특권이자 희망입니다. 이런 희망을 품고 하느님 안에 “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는 본디 현재에 얽매여 살면서 자신이 만들어 놓은 헛된 희망의 굴레에 갇혀 불만과 불평, 이기심과 탐욕에 빠질 때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느님 안에 희망하는 사람은, 현실의 고통이나 슬픔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 현실의 축복이나 영광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고, 희생하고 나눌 줄 알며, 소유와 경쟁을 위하여 타인을 이기적 욕망의 도구로 삼지 않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을 만났을 때, 자신이 기다렸던 메시아를 만났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며,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안에 머무르시기에 죄를 짓지 않으시는 순결하신 분이시며, 하느님께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자신을 희생 제물로 온전히 바치실 어린양이십니다.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 안에서 밝혀진 하느님의 사랑에 있음을 세례자 요한은 깨닫고 선포한 것입니다. 우리가 현세에 살고 있는 한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은 한순간도 우리의 욕망을 잠들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을 믿는 사람은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님을 알기에 끊임없이 회개와 보속의 삶, 자비와 사랑의 삶에 맛들일 것입니다. (송용민 사도 요한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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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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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예수님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제가 지향하는 기도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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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아멘!

주님! 항상 그리스도 안에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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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우리의 구원은 예수님 안에서 밝혀진 하느님의
사랑에 있음을 세례자 요한은 깨닫고 선포한 것입니다.
아멘
율리아님께서도 그러한 분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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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 바라보며 힘든것 어려운것
다 잊게 이끌어 주시고 올해는 주님 영광
드러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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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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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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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의 지극히 거룩한 이름에 대한 신심을 전파한 이들은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 요한 까페스트라노, 마르카의 야고보, 가브리엘 페레토,
특히 이 신심의 주보 성인인 순회 설교자 시에나의 베르나르디노는 사도 여행 중에
항상 "예수"라고 쓰인 깃발을 들고 다녔으며

설교 중에 예수의 이름이 나올 때 IHS 라고 쓰인 휘장을 치켜들곤 하였다고 한다.
1969 년 개정된 로마 전례력에서는 이 축일이 삭제되었으나 그후 인준받은 프란치
스칸 공통 전례력에는 기념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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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예수님!
언제나 예수님 바라보며 힘든것 어려운것 다 잊게 이끌어 주시고 올해는 주님 영광 드러내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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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아 ~~~ 멘 !!!
성체사랑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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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부활님의 댓글

새로운부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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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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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인류의 구세주 우리의 구원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님!
온 세상이 하느님 아버지께 돌아와 찬미와 감사,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아멘.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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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주님. 성모님 사랑안에서
 날마다 매순간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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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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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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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이 이름으로 그리스도교인은 아버지 하느님께 기도하며
사도들은 기적을 행하였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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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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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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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 예수님!!!
나주성모님 인준으로 온세상 자녀들을 구하소서!
사랑하는 작은영혼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하소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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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주님! 당신 뜻에 아멘으로 응답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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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성체사랑 님 감사합니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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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이제로부터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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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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