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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찌 그렇게 젊어져 버렸다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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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0건 조회 3,085회 작성일 11-11-06 16:08

본문

 

 

 

 

 

 

 

 

 

 

 

 

1. 33세의 가정주부를 19세 소녀처럼 (1980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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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 삼년을 살아온 내 삶의 뒤안길을 되돌아볼 때 생살 점을 헤집는 쓰라린 고통과 아픔도 있었지만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하느님의 축복이 사랑의 홍수가 되어 오셨다.
 
사랑의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 고통 받았던 내 육체와 정신과 겹겹이 싸인 채 아물지 않았던 내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치유해 주셨으며 구원의 샘에서 영생의 물을 마시도록 허락해 주셨기에 메마름의 갈증은 완전히 해소되고 영혼이 생기 돋아났는데 육신까지도 19세의 소녀처럼 탈바꿈시켜 주셨다.

뿐만 아니라 시내 버스나 시외 버스를 탈 때에도 정작 학생에게는 학생증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묻지도 않고 학생 차비만 받으니 함께 간 이들이 어리둥절해 할 때도 여러 번 있었다.

어느 날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갔는데 한 2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한 청년이 "아가씨, 아가씨! 우리 만나서 이야기 좀 합시다" 하기에 "어머, 이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인데요" 했더니 그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아이들에게 "너희들 이모니? 고모니?" 하고 물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엄만데요" 하고 대답하자 "아이고, 아가씨! 아이들 교육 잘 시켰네요" 하며 끝내 믿지를 않은 적도 있었다.

IMG_6497_2.jpg

또 이모님과 함께 시내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자 대학생이 나에게 "학생! 나하고 동행하면 안될까?" 하여 "난 아줌마야" 했더니

"농담도 잘하네" 하며 믿지를 않았다.

이러한 오해들이 계속해서 일어났는데 미용실을 시작해서도 나를 처녀로 오인한 남자들이 계속 따라다니니 나는 너무나 힘들었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내가 하도 명랑하게 손님들에게 잘 대해 주니까 손님들은 "이 미용실에 아가씨 잘 구했네" 하면서 정작 내가 고용한 20대의 젊은 아가씨 미용사는 뒷전으로 놔둔 채 나에게 "야 야" 또는 "얘야" 하고 말을 놓으면서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하루는 웬 남자가 미용실 문을 열고 "여기가 윤 홍선씨가 하는 미장원이지요?"하여 그때 손님 머리 손질을 하고 있던 나는 거울을 통해 보았더니 가까운 친척 오빠였다.

나는 반갑게 "오빠, 저예요"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닌데요"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산포 내기리에서 온 낙선 오빠잖아요"하자

"어? 그럼 맞는데! 너 어찌 그렇게 젊어져 버렸다냐?" 하는 것이었다.

그 오빠와 만난지도 1년밖에 되지 않았다.

   더구나 그 오빠의 여동생 결혼식이 있어 그 집에서 하루 저녁을 머물며

   같이 축하해 주었기에 내 얼굴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을 텐데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내가 변해져 있었던 것이다. 아니 주님께서 그토록

   앳되게 바꾸어 주신 것이리라.

또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매일같이 출퇴근하는 것 같기는 한데 우리 아이들이 미용실에 한 번도 나오지를 않으니 아이들을 본적이 없었던 주위 사람들이 나를 세컨드쯤으로 오해해서 수군거리는 말들을 많이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오 나의 주님! 당신은 죽은 이를 살리기도 하시더니 33세 가정주부인 저를 이리도 어린 아이로 만드셨나이까?"

하자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율리아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영적 담화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1410D0364CE2144C656307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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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안에서님의 댓글

엄마품안에서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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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내가 변해져 있었던 것이다.
아니 주님께서 그토록 앳되게 바꾸어 주신 것이리라..아멘!!

늘 소녀같으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님향한사랑의길이네요!
축하드리고,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드려요.
주님.성모님께서 예비하신 율리아님의생애..본받고 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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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저도 제가 맨 처음 율리아님을 뵈었을 때
한복입고 성모님과 함께 입장하시는 모습이었는데 
곱고 아름다우신 자태가 너무도 젊으며 예뻐 보이셨어요.^^

저랑 비슷한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나이가 아닌 연세였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죠. 
 
율리아님, 사랑해요.^^
카타리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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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주님의 도구되시어 이세상의 죄악에 함께 아파하시고 고통을 함께 지시고!!
주님의 사랑하는 딸! 율리아님 계시니!
우린 이세상에서 지상천국을 보는 행복입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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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오 나의 주님! 당신은 죽은 이를 살리기도 하시더니
33세 가정주부인 저를 이리도 어린 아이로 만드셨나이까?"

아멘! 알렐루야!
놀라운 사랑의 기적을 행하신 주님! 찬미와 감사 영광과 찬마를 세세에 영원히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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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너 어찌 그렇게 젊어져버렸다냐? ^^
율리아님 사랑해용~~
카타리나님 이렇게 이쁘게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와 사랑드립니다.
주님영광위해 달란트를 사용하시니
주님성모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저 감탄스러울 분입니다~~
카타리나님 이런 좋은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용^^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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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

주님께서는  불가능이 없어신 분 이시니  율리아님께 베푸신
사랑의 기적에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영원히 받으시옵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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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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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면 마음도 평화로워지니 몸도 덩달아 젊어지는가 봅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에 손에 촉감을 느끼고 놀났습니다 육십을 훌쩍 뛰어 넘은

나이에 이런 부드러운 손에 촉감을 지닐수 있다니 말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일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하느님이시기에 하느님에 능력에 힘을 통한 젊음을  지켜

주시는구나 생각하였지요  저희들은  마음안에 나뿐것들이 저희들 몸에 세포들에게 스트레스를

자극하여 저희들은 빨리 겉늦게 만듭니다 율리아 자매님처럼 나주 성모님께 온전히 맡겼을때

덤으로 젊음을  주시는구나 하고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안될 사실입니다  카타리나 자매님 저희들은

세상에 살아가면서 세상에 걱정거리로 부터 자유로울수는 없겠지만 이가운데에서도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고 율리아 자매님을 통해 주신 말씀 쫓아 산다면 하느님께서 율리아 자매님 젊음을 주시듯

카타리나 자매님 젊음도 오래오래 지켜 주실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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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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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예수님의 나이에 공식인 율리아님의 등장 입니다.
언제 읽어도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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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늘 정성을 다해 올려주신 카타리나님
다시 읽어도 넘 좋고 주님함께님 말씀처럼
새롭습니다.

19세 소녀로 만들어주신 주님
그로 인해 받는 모든 오해들 넘 힘드셨을
율리아님 그 삶을 보면서 배우고 실천하도록

우리 서로 노력해요. 사랑합니다.
마니요.카타리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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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오 나의 주님! 당신은 죽은 이를 살리기도 하시더니 33세 가정주부인 저를 이리도 어린 아이로 만드셨나이까?"

하자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카타리나님 글과 예수님 사진, 예쁘게 지저귀는 새소리, 아름다운 음악 감사했습니다~!^^
어머니께서 11월 첫 토에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사정상 엄마와 교대로 오시는 카타리나님~!
11월 24일엔 카타리나 자매님 차례내요~!

함께 순례하여 우리들의 어려운 보따리를 털어냅시다~!^^
주님, 성모님께서 잘 이끌어주심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테니 말이예요~!^^

나주 성모님 승리와 인준위해 저희들 더욱 더 겸손하여 작은 영혼이 되길,
율리아님, 세 분 신부님, 수녀님, 생활의 기도 모임님들 영육 건강하시길,

카타리나님 가정에 필요한 은총,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으로 듬뿍 채워주시길,
율리아님의 기도 지향에 합하여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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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카타리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카타리나님...님의 정성에 감사합니다
늘 은총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24일 기념
일에 뵈어요  부모님의 영육간에 건강함께 봉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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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아름답게 꾸며주신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기 감사드려요.
저희는 율리아 자매님의 일생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하며 또 주님 성모님을 따라가는
지름길을 알게되지요. 주님, 성모님 은총 많이 받으시고 축복도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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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아멘!!!

영적으로 새로태어나게 해주시며
육적으로도 새로 나게 해주시는 자비하시고 인자하신 주님!
율리아님의 삶을 통하여 우리를 기르시고 가르치시는 아버지!
감사드리며 사랑하나이다 ♥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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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열매님의 댓글

은총의열매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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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나는 이세상의 모든것이 마냥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것이없었다.


          사랑이 너무많으셔서 고통을 원하시는 분이신데
          이 세상이 왜? 아름답지 않으셨겠습니까?
        " 율리아자매님의." 일생기 읽으면,읽을수록 감동을 받습니다.

      "자비의샘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너무나도 멋져요. 나무잎새들이 너울너울 춤울 추면서,
    나주로오세요, 하면서, 사랑노래불려주는것같습니다.
      수고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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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나주순례자들은 한결같이 얼굴이 더 젊어지고 더좋아 보입니다
참 으로 좋은 현상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일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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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주의 순례자들은 모두 절대 동안인 것 같아요.^^
ㅋ~

카타리나님~
'님향한 사랑의 길'을 정성껏 꾸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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