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 넘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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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예수께서 들려주신 탈란트의 비유에서는 악하고 게으른 종에게 시선이 가고 있습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고 노력을 하지 않는 게으른 종에게서는 어떠한 발전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느님은 모든 사람에게 각각 다른 선물을 주십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5탈란트를, 어떤 사람에게는 2탈란트를, 어떤 사람에게는 1탈란트를 주셨습니다. 문제는 얼마를 받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그것을 사용했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느님은 어떤 사람이 갖고 있지 않은 것 이상을 요구하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하느님은 소유하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사용할 것을 명하실 뿐입니다.
사실 모든 사람이 받은 능력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노력은 똑같이 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해 적든 크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서 우리의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비유에서 벌받은 사람은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1탈란트를 그대로 땅에 묻어 두었기 때문에 자기가 받은 것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아무 노력도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는 "나는 아주 작은 탈란트를 받았기 때문에 노력한다 하더라도 그 결과가 뻔하고, 따라서 노력할 만한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여 아예 단념해 바렸습니다.
예수님은 재능을 적게 받았다 하더라도 선한 일을 위해서 노력과 모험을 전혀 하지 않은 그를 책망하시면서, 노력하다 잃는 것이 노력하지 않은 것보다 훨씬 낫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비유를 통하여 우리는 삶에 관한 일반적인 진리를 터득하게 됩니다. 즉 우리가 노력하면 더 많이 얻게 되고 노력하지 않으면 가진 것마저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받은 재능을 잘 보존하여 관리하는 길은 하느님 사업에 그것을 쓰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일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욕심쟁이로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은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21) 하면서 기쁨으로 초대하시는 분입니다. 누가 더 받고 덜 받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주님의 기쁨을 영원히 함께 누리는 상을 받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두 배로 늘리는 방법은 사랑입니다. 자신의 모든 능력을 다 발휘합시다. 이 비유는 각자가 하느님과 맺은 관계의 역사를 밝혀 주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하느님께서 맡겨 주신 당신의 말씀을 가지고 무엇을 했느냐는 문제입니다.
현대인들도 쉽게 하느님의 말씀을 묻어 버립니다. 사랑과 은총은, 오늘도 나누고 주고받는 것임을 말해 준 복음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하면 책임을 저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그대로 인정해야 되고 의지해야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각자 받은 재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의 관리인에 지나지 않다는 말씀을 가슴에 담고 산다면 집착에서 오는 고통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비유의 뜻은 하느님의 은총을 헛되이 쓰지 말고 그분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종말에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하느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의 관리인에
지나지 않다는 말씀을 가슴에 담고 산다면
집착에서 오는 고통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멘~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아멘아멘아멘
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주님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삶,
그것은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최선을 다해 적든 크든,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서
우리의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마르지 않는 은총이 늘 함께 하소서!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샬롬*"^-♡
LeeImmanuel님의 댓글
LeeImmanuel 작성일아멘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참으로 좋은 말씀들입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그분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종말에 구원받는다는 것입니다...아멘
감사합니다.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각자 받은 재능에 최선을
다할것을 우리에게 요구 하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감사합니다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하느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그의 관리인에
지나지 않다라는 말씀을 가슴에 담고 산다면 집착에서
오는 고통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하느님은 모든 사람에게 각각 다른 선물을 주십니다
아멘.
워로의샘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비우고 주님사랑으로 채우고!!
아멘아멘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가 받은 재능을 잘 보존하여 관리하는 길은
하느님 사업에 그것을 쓰고,
이웃에게 봉사하는 일에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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