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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으로 돌아간 방지거(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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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5건 조회 2,086회 작성일 13-11-20 19:0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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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866_2.jpg

 

                                  

      106.동심으로 돌아간 방지거(1990년 6워 24일 열째날)                                

 

방지거씨는 날이 갈수록 무럭무럭 자라나는 어린아이처럼   

하루가 다르게 성장되어 갔다.

 

다섯째 날까지는 내가 밥을 떠 먹였으나

이제는 혼자 밥을 먹을 줄도 알게 되었고 이부자리도

갤 줄 알게 되었으니 참으로 그는

나에게 너무 너무 예쁜 아이와도 같았다.

 

맨 처음 방지거씨에게 불러 주었던 노래는 「고향의 봄」이었다.

"나의 살던 고향은…" 하고 노래를 처음 들려주었을 때에는

눈물을 흘렸었는데 이제는 엉덩이까지 들썩거렸고

 

손짓 발짓을 하거나 손뼉을 치면서 '흥얼흥얼' 노래를 따라했다.

나는 시간이 나는 대로 만나서 같이 손뼉을 치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노래를 부르곤 했다.

 DSC09954_2.jpg

방지거씨는 잠잘 때를 빼놓고는 하루종일 우시는 성모님이 바로 보이는

맞은편 가운데 방문을 열어 놓고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성모님만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하루는 비디오 실에서 함께 밥을 먹은 뒤 내가 나오려고 하자

방지거는 계속 나와 함께 있고 싶어하여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더니 이내 부끄러워하며 손을 움츠렸다.

 

"내가 싫은가봐" 하며 내가 일부러 새초롬해 하는 시늉을 하자,    

질겁하여 "앙이-" 하고 크게 소리 지르며 나를 바라보았다.

 

"악수 안 하면 나 안 올 거예요" 한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재빨리

그 불구의 예쁜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닌가.

 _MG_3938.jpg

악수를 하고 그의 손에 친구를 했더니 그도 내 손에 뽀뽀를 했다.

이마에 친구를 하고 아이처럼 꼭 안아주고 나왔다.

 

오후에 방지거씨가 많이 울고 있다고 하여 밖을 내다보았다.

그곳은 늘 나와 둘이 앉아서 함께 이야기를 하고 노래도 부르면서

율동을 하던 곳인데 나와 함께 있지 않을 때는

 

성모님 앞이 아니면 늘 그곳에 앉아서 언제나 내가 머무는 이층 다락방만

 안타까이 바라보곤 했었다. 급히 뛰어 내려가서 "왜 우느냐?" 고 물어도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며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우는 것이었다.

 

"엄마보고 싶어요?" "응" "아빠보고 싶어요?" "응"

 "엄마, 아빠 어디 계셔요?" 하고 물으니

하늘을 가리키면서 "어-기" 하는 것이 아닌가?

IMG_5520_2.jpg 

내가 "방지거씨 우리 노래 불러요 응?" 하자 "응" 하고 대답하는

그의 눈물 젖은 얼굴에는 금새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래서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불러 주었더니 또 다시

"엉엉" 하고 우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 "방지거씨! 이제 내가 가르쳐준

아리랑을 한번 불러 봐요" 했더니 이내 "아이양, 아이양

아야이요"(아리랑을 이렇게 발음했음) 하고 부르면서 춤을 추었는데

손뼉까지 치며 어찌나 구슬프게 부르던지 우리는 함께 울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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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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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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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방지거씨는 잠잘 때를 빼놓고는 하루종일
우시는 성모님이 바로 보이는 맞은편 가운데
방문을 열어 놓고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성모님
만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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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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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주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오시고 또 오실지,
내가 깨어 있지 못한다면 느낄 수 없겠다는 생각에
생활의 기도로 무장하여 주님을 잘 따라가야 하겠다 다짐해 봅니다.

일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랑을 주고 받아야 함도 느끼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합니다. 아자 아자 홧팅!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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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아멘!  주님께서 보여 주신 것처럼 주님과 성모님께 더욱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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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님의 댓글

알곡 작성일

아멘~

저두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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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나는 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 "방지거씨! 이제 내가 가르쳐준

아리랑을 한번 불러 봐요" 했더니 이내 "아이양, 아이양

아야이요"(아리랑을 이렇게 발음했음) 하고 부르면서 춤을 추었는데

손뼉까지 치며 어찌나 구슬프게 부르던지 우리는 함께 울고 말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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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위의 형제님들은 작은 예수님으로,
자매님들은 작은 성모님으로 여기며
율리아 엄마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영혼이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무뎌진 제 마음에 사랑의 불을 놓아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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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사랑이란 주고받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님성모님과 합일된 사랑은
정말 아름답지요 

생활의기도화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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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다섯째 날까지는 내가 밥을 떠 먹였으나
이제는 혼자 밥을 먹을 줄도 알게 되었고 이부자리도
갤 줄 알게 되었으니 참으로 그는
나에게 너무 너무 예쁜 아이와도 같았다.

아멘!!! 엄마 마음 짱짱짱 이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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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보며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제 마음안에도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하여 받기보단 존건없이 줄수있는 사랑이길
다짐해보며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정성으로 올려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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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하루는 비디오 실에서 함께 밥을 먹은 뒤 내가 나오려고 하자 지거는 계속 나와 함께 있고 싶어하여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더니
      이내 부끄러워하며 손을 움츠렸다. "내가 싫은가봐" 하며 내가 일부러 새초롬해 하는 시늉을 하자, 질겁하여 "앙이-" 하고
      크게 소리 지르며 나를 바라보았다. "악수 안 하면 나 안 올 거예요" 한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재빨리 그 불구의
      예쁜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닌가.  ... ]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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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율리아님의 사랑을 통하여 변화되어 가시는
방지거님의 모습 아름답습니다 ...
저도 율리아님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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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악수를 하고 그의 손에 친구를
했더니 그도 내 손에 뽀뽀를 했다.
이마에 친구를 하고 아이처럼
꼭 안아주고 나왔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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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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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아멘..

주님, 제가 오늘 만나는 모든 이들 사랑으로 대하도록 저의 마음 열어주소서,아멘..
또한 저의 오늘 할일 시작과 마침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인도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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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아멘 !!!

율리아님의 글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나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께서
오셨었는지 ~
또 오실것인지 ~

율리아님께서 가르쳐주신 생활의 기도로
무장한다면 순간 순간 알아차릴수 있을거라 믿으면서
다시한번 용기를 내어 다짐해 봅니다.

생활의기도화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가정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드리며
정성스럽게 올려주신 글 무지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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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방지거님을 사랑하셨던 율리아님!!
우리도 이웃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노력합니다!! 나주의 5대 영성 실천으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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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조건없이 누구에게나 사랑을 실천할수
있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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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악수 안 하면 나 안 올 거예요" 한 내 말이 떨어지자마자 재빨리
 그 불구의 예쁜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닌가.
 악수를 하고 그의 손에 친구를 했더니 그도 내 손에 뽀뽀를 했다.
 이마에 친구를 하고 아이처럼 꼭 안아주고 나왔다.

 아 - 멘.....
 사랑은 언제나................아름다운 것.
 때로는 아프고 고통스러워도 그것은 하나의 과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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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생활의기도화님...!!!  엄마의 사랑를 더 느끼게 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엄마보고 싶어요?" "응" "아빠보고 싶어요?" "응".  "엄마, 아빠 어디 계셔요?" 하고 물으니 하늘을 가리키면서 "어-기" 하는 것이 아닌가?

아 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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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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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네가 선을 베풀때에는 상대방이 네가 한 것임을
알려주어라. 그래야 그가 너에 대한 고마움을
알게 될 것이 아니냐?


그러므로 너희는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두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오늘 이 말씀들이 떠올라서 올렸습니다.^^


율리아님은 많은 이들에게 착한 일을 세상에
알려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시고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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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천사처럼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율리아 엄마의
모습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려요
은총가득한 하루되시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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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는 나에게 너무 너무 예쁜 아이와도 같았다."

아멘!!!
조건없는 순수한 사랑, 넘~ 아름답습니다~
제 마음도 그런 사랑을 실천하 수 있는 은총을 간구합니다~~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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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처럼 진정한 사랑 닮고 싶어요~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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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내가 "방지거씨 우리 노래 불러요 응?" 하자 "응" 하고 대답하는

그의 눈물 젖은 얼굴에는 금새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래서 손뼉을 치면서 노래를 불러 주었더니 또 다시

"엉엉" 하고 우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하여 "방지거씨! 이제 내가 가르쳐준

아리랑을 한번 불러 봐요" 했더니 이내 "아이양, 아이양

아야이요"(아리랑을 이렇게 발음했음) 하고 부르면서 춤을 추었는데

손뼉까지 치며 어찌나 구슬프게 부르던지 우리는 함께 울고 말았다.

.....
넘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이처럼 아기가 되어야지
천국가겠지요
감사합니다. 생활의기도화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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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ㅠㅠㅠ.
예수님이셨던 방지거씨가 앉았던
경당 마당 벤치에 저도 늘 앉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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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그렇게도 방지거씨를 사랑하시고
너무 너무 예뻐하신 참으로 귀한 사랑들!

아리랑도 함께 부르며
기뻐하며 지냈던 그 시간들
모두 주님과 함께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순수한 그 사랑들 모두가 감사드리며
저의 부족함들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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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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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예쁜 방지거님이

성모님..하느님이

얼마나 보고싶으셨으면...

저도

너무나주가그리워서

거실에

크~~은~~나주성모님 동산  사진  모셔놨는데

그레도 나주성모님 동산 가서

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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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성모님만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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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 영육간 건강하시고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지시길 기도드려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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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방지거씨는 잠잘 때를 빼놓고는
하루종일 우시는 성모님이 바로
보이는 맞은편 가운데 방문을 열어

놓고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성모님
만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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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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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예수님이셨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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