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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에 감실을 마련하고 미사를 하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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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르나바
댓글 25건 조회 1,807회 작성일 18-09-12 03:47

본문

 

1989223- 내 곁에 감실을 마련하고 미사를 하게 해다오.

 

나는 교활한 마귀의 횡포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다. 마귀는 갖가지  

형태의 일들로 인간을 통해서 공격해오므로 괴로움을 겪지만 하느님의  

심오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맡겨드리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어떤 목소리가 들려왔다.

   

사탄의 소리 :“율리아야! 요즘 너무나 많은 고통을 받고 있구나.

                     이제는 좀 쉬어라. 예수님도 쉬시면서 기도하셨다.”

 

나는 성모님께서 말씀하시는 줄 알고 이제까지의 모든 시달림을  

잘 알고 계시니, 이제는 좀 편하게 해 주시려고 그러시나? 생각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고신극기로 봉헌하려고 하는 이 사순절에 쉬라고  

하실까? 나는 조금 이상하게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성모님께서는 너에게 주어진  그 많은 고통들, 모든 지체를

뒤틀고 심장을 으깨는 무서운 고통들까지도 아름답게 봉헌하여라.”  

하셨기 때문이다.

 

사탄의 소리 :

이제까지 네가 죄인들을 위해서 희생해 온 공로는 하늘에 가득하니  

하늘의 보화는 네 것이다. 이제는 네가 편히 쉬면서 고통 없는 생활을  

하여도 하느님은 무척 기뻐하실 터이니 경당 일도 이제는 다 맡기고

메시지는 이제 그만 전해라. 이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율리아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사탄의 소리 :

이제는 내 뜻이 이루어지리니 너는 이제 가정으로 돌아가라.  

가족만 열심히 돌보면 내가 모든 부귀영화를 다 내려줄 것이니  

내 말을 그대로 들으라. 남편의 출세도 아이들의 장래도  

걱정 안 해도 된다. 알았느냐?”

 

율리아 :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부귀영화를?’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에

 

사탄의 소리 : “너를 이제 편안하게 해 주겠다는데도 싫으냐?”

 

아무래도 성모님의 부르심이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율리아 : “당신은 누구십니까? 모습을 보여 주셔요.”

 

사탄의 소리 :

나는 네가 사랑하는 어머니 마리아다. 이제 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  

파 신부와도 이제는 손을 끊어라. 너는 한국 사람인데 왜 외국인과  

손을 잡는단 말이냐? 이젠 나만 따르라. 내가 직접 너를 지도하겠다.”

 

율리아 :

파 신부님과 손잡아 주신 분은 나의 어머니 마리아이십니다. 내 목숨은  

하느님께서 내셨으니 하느님께서 주관하십니다. 부귀영화도 원한 적이  

없고 살기를 원한 적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

지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사탄의 소리 :

이 지독한 것! 목숨이 아깝지 않다면 오늘 너를 데려가겠다. 내가 겨우

마련해둔 내 영혼들을 네가 다 꺼내가다니 이제 참을 수가 없다. 너만 없애  

버린다면 내가 안심할 수가 있다. 그리고 사제들의 맥도 끊어 놓겠다.”

 

그 때부터 말도 한마디 하지 못하고 당해야 했다. 반항도 하지 못한 채  

짓눌림을 당하며 죽는가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비몽사몽간에 눈을 떠 보니 나주의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께서 아무  

말씀도 안 하시고 측은하게 바라보고 계셨다. 세속의 어머니가 아이가  

아파서 신음하고 있을 때 너무 안타까워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으로  

바라보는 그런 표정이었다.

 

어머니! 하고 부르면서 이야기를 하려는데 말이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몸부림치면서 계속 어머니! 하고 불렀지만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크게 또다시 어머니! 하고 불렀는데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그때 시간은 새벽 5시였다. 둘러보니 내가 쓰던

작은 책상도 엎어져 있었다.

 

어머니께서 무엇인가 하실 말씀이 있으신 것 같아서 몸을 깨끗하게  

씻고 경당엘 갔다. 경당 문을 열자 장미향기와 백합향기가 코를  

찌르듯 짙게 풍기고 있었다. 내가 걸어 들어갈 때 성모님께서도  

안쪽에서 나오셨고 내가 멈추었을 때에 성모님께서도 멈추셨다.

그 거리는 손을 잡을 수 있는 그런 거리였다.

 

성모님 : “딸아! 고맙다.”

 

율리아 : “어머니! 어찌하여 이렇게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죄인을 그렇게도 사랑하십니까?”

 

성모님 :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작은 영혼은  

칭찬이나  명예나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 큰 영혼에게는 결점이 될 수 있는 것도  

작은 영혼에게는 결점이 되지 않는다.

 

너는 작은 영혼이야. 너에게도 결점이 많지만 너의 결점이 희생하고  

보속함으로써 선으로 향하고 있어 겸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네 안에서 사랑으로 생활하고 있으니 너의 모든 일들이 사랑의 기도로  

변해 가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라. 네가 나에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네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겠다.”

 

율리아 : “어머니!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자격자인걸요.  

              숨을 수밖에 없는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죄인일 뿐이에요.”

 

성모님 :  

그래, 너는 초라하고 보잘것없다고 고백하기에 너를 부른 것이다.  

숨어서 일하고자 하는 네 안에서 나는 내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율리아 : “어머니! 너무 부족하여 어렵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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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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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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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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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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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나는 교활한 마귀의 횡포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었다.
마귀는 갖가지 형태의 일들로 인간을 통해서 공격해오므로 괴로움을 겪지만
하느님의 심오한 사랑으로 모든 것을 맡겨드리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기도했다.”
바르나바님 은총의 사랑의 메시지 말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바르나바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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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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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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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성모님 :

“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작은 영혼은 
칭찬이나  명예나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 큰 영혼에게는 결점이 될 수 있는 것도 
작은 영혼에게는 결점이 되지 않는다.

너는 작은 영혼이야. 너에게도 결점이 많지만 너의 결점이 희생하고 
보속함으로써 선으로 향하고 있어 겸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네 안에서 사랑으로 생활하고 있으니 너의 모든 일들이 사랑의 기도로 
변해 가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라. 네가 나에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네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겠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언제나 모든 영광을
주님과 성모님께 돌리시는
작은 영혼이신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아멘~!!!

바르나바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영육간에 건강하시며, 5대영성으로 매순간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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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갑옷님의 댓글

성령의갑옷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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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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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재봉사님의 댓글

사랑의재봉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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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작은 영혼은 칭찬이나  명예나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 큰 영혼에게는 결점이 될 수 있는 것도 
작은 영혼에게는 결점이 되지 않는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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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심장을 으깨는 고통을 받으신
              사랑에  마음을 담습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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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너는 작은 영혼이야. 너에게도 결점이 많지만 너의 결점이 희생하고 
보속함으로써 선으로 향하고 있어 겸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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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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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너에게도 결점이 많지만 너의 결점이 희생하고 
보속함으로써 선으로 향하고 있어 겸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네 안에서 사랑으로 생활하고 있으니 너의 모든 일들이 사랑의 기도로 
변해 가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라. 네가 나에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는 것처럼 나도 네게 아무것도 거절하지 않겠다.”
아멘
제가 참 좋아하는 메시지말씀 올려주셔서
은총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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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작은 영혼은 칭찬이나  명예나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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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아멘.
성모님사랑의 말씀
언제나소중하고 감사드려요...
오늘도
은총 가득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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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부귀영화 ㆍㆍ
마귀의 끝없는 속임수와
공격 참으로 많이 받으시고
보솤고통도 많이 받으심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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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사랑의 메시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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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모든 것을 다 바쳐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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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뤄진다님의 댓글

다이뤄진다 작성일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더욱 단순하고 작은자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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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어머니! 어찌하여 이렇게도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무능한 죄인을 그렇게도 사랑하십니까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작은 영혼은  칭찬이나  명예나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

큰 영혼에게는 결점이 될 수 있는 것도  작은

영혼에게는 결점이 되지 않는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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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의 마음을 생각과 행위를 모두 모두 바치며
마음모아 기도올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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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 나는 단순하고 작은 자에게 나의 사랑을 전한다.
작은 영혼은 칭찬이나  명예나 영광을 주님께 돌리고
나에게서 아무것도 빼앗아가지 않는다. 큰 영혼에게는
결점이 될 수 있는 것도  작은 영혼에게는 결점이 되지 않는다.

너는 작은 영혼이야.
너에게도 결점이 많지만 너의 결점이 희생하고 
보속함으로써 선으로 향하고 있어 겸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네 안에서 사랑으로 생활하고 있으니 너의 모든 일들이
사랑의 기도로 변해 가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바쳐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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