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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파스카 축제가 다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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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5건 조회 3,026회 작성일 12-03-05 07:40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3월인가 했더니 어느새 5일 경칩입니다.

겨울 잠을 자던 개구리가 놀라 튀어나온다는 날, 이곳 나주에는 비가 부슬부슬 내립니

다. 봄비가 부드러운 것은 잠을 자던 식물들의 잠을 깨우기 위함인가?

 

우리 집의 손바닥 만한 정원의 마른 풀들을 걷어내자, 속에서 이미 노란 민들레가 꽃을

피웠네요.

3년 전에 사과나무 두 그루를 사다가 하나는 울 안에 또 하나는 울 밖에 심었는데,작년

에 울 밖에 있던 사과 나무에 사과가 열렸고, 울 안에 있는 사과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 해에 보니, 이미 울 안의 사과나무에는 많은 꽃망울이 부풀어 오르고 밖의 것

은 꽃망울이 조금 밖에 없습니다. 거름을 충분히 주지 못한 때문인가 봅니다.

 

작년에 밖의 화단에 부추씨앗을 뿌렸더니 싹이 아주 잘 났는데 내가 부추를 심는 이유

는 먹기보다. 그 향기롭고 하얀 꽃을 보기 위함입니다.

 

내가 산에 살때, 내가 살던 곳의 이름이 부추밭골이었지만, 사람들이 야생부추의 맛이

너무 좋다고 하여, 마구 뜯어가고 캐 가고 하느라고 거의 멸종에 이르렀는데, 내가 처음

에 그곳에 들어가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부추를 발견하고 집에 옮겨 심어 많이 번식

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씨를 받아 여기저기에 뿌렸더니 부추들이 많이 자라면서 옛날의 부추밭골의 명

성을 되찾아주었습니다.

 

우리밭에도 얼마나 많이 심었는지 세 다락이나 되어, 부추가 자라면 20일마다 낫으로

베어주는데 먹어줄 사람이 없으니 그냥 고랑에 깔아주어 썩어 거름이 되게 합니다.

 

부추가 꽃을 피우면 온갖 곤충들이 다 모여 드는데 벌 종류, 나비종류,  풍뎅이 종류, 이

름도 모르는 각종 곤충들이 바글바글 할 정도로 많이 모여 들기에, 나는 그들을 감상하

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어느것은 어른의 손바닥만한 누런 나비가 날라오기도 하고, 황소 하늘소가 날라오고,

처음보는 신기한 곤충들이 눈을 황홀하게 합니다.

 

"오!  위대하신 창조주 하느님이시여 ! 아름다움의 근원이신 하느님이시기에, 이렇게

오묘한 곤충들을 만들어 주셨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런데 나주의 우리집에도 그런 곤충들이 찾아올까?

나주 시에서는 너무 자주 소독을 하기에 곤충의 씨를 말립니다.

모기에게 물리면 마치 큰일 나는듯이 호들갑을 떱니다.

 

모기의 애벌레는 장구벌레로 물속에서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기에 없어서는 안될 곤

충 입니다. 또한 제비와 파랑새의 먹이가 되는데 ,이미 파랑새는 거의 멸종이고, 제비도

이제 보기 어려워 졌습니다.

 

콩밭의 콩이 잎이 무성하여 밭을 덮을 때, 콩 이파리를 들춰보면, 아주 각은 초록색 콩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는데, 거기에 아주 작은 날벌레들이 날라다니며 수정을 시켜 줍

니다. 그러나 농약의 남용으로 이런 작은 곤충들과 큰 벌들이 사라져 가며, 수정을 어렵

게 만들어 이제는 쭉정이가 많이 늘어납니다.

 

아인슈타인박사는 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사라진다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모든 곡식과 과일들이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창조주 하느님께서 정성껏 만들어 주신 자연을 우리가 훼손할 권리가 없고 ,오히려 잘

육성하여 번성해야 함이 마땅 합니다. 될수 있으면 농약과 비료대신 퇴비를 사용해야하

고 해롭지 않은 농약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대하여 하느님께 죄송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자연을 보호하지 못하고

남용한 것에 대하여 용서를 청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우리들은 자연이 다시 소생하도록 노력하며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내가 살던 강원도 덕풍에는 4월 20일이 봄꽃의 만개일 입니다.

해마다 꽃을 얼마나 많이 심어놨는지, 헬리콥터가 지나가다가 다시 돌아와 집을 한바퀴

 돌고 갈 정도 입니다.

 

농장에 꼭 곡식만 심으라는 법이라도 있는가?

우리나라의 전 국토가 꽃으로 뒤덮힌다면 힘 인들이고 외국 관광객들을 끌어 모을 것입

니다.

 

4월 1일이 얘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성지주일` 이고

4월 5일이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일이고

4월 6일이 예수님이 돌아가신 수난날이고

4월 7일이 부활전야의 거룩한 날 입니다.

 

그날이 또한 4월 첫토요일이 겹쳐진 대단한 축일입니다.

올해의 성3일을 나주에서 보내시는 것도 큰 영광이며,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의미

가 있는 날이기에, 올해의 이 성주간을 우리는 가장 거룩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곳 나주에는 예성 농원과 한옥 마을에 묵을 수 있는 장소가 있기에, 아마 미리 예약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성주간에는 외국의 순례자들도 많이 올것이고 주교님들과 신부님들도 오실 것입

니다.

 

다른 어느때 보다도 부활이 빠릅니다.

때가 때니만치 많은 것을 시사하는 부활절입니다.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

접해야 할 것입니다.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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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그날 모시고 올 영혼들을 미리 준비하시어
주님과 성모님을 기쁘게 해 드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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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올해의 성3일을 나주에서 보내시는 것도 큰 영광이며,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는 날이기에,
올해의 이 성주간을 우리는 가장 거룩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아멘!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오늘은 오타가 없네요 ㅋㅋ
어제저녁에.. 은총많이받고 오셨죠? 하며 수녀님이 전화주셨어요
성삼일기도회 소식 전해드렸고, 가고싶다고, 기도해달라고 하시네요

왔다갔다 하지말고, 나주 근처에서 살면 좋켔는디..ㅋ
부럽습니다~주님함께님~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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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엄마꺼님,
님도 놓치셨어요.
제가 다시보니 날자가 3개가 틀렸는데 베드루님이 지적해 주셨고요
또 `예수님 돌아가신`을 *돌아신 날*이라고 했잖아요 참 내 하하하
제가 얼마나 불완전한 사람인가 다시 깨닫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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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저도 십자가의 길 기도할때 낙엽속에서 삐죽이 매미는 새싹들을 보았어요
 순례기때 쓸고 했는데 이렇게 아름답게 봄소식이며 자연풍광과 소중한 친구들을 소개 해주시어
빈약한 제가 안올려도 되겠네요.
넘 사랑스럽고 은총가득한 주님함께님의 내면의 풍요를 즐겁게
 구경시켜주시어 감사해요 언제나 성모님사랑안에
건강하시길 바래요. 사랑해여.^^

**
엄마꺼님 밎칸말에 동감입니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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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

접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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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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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고 ! 이런 ! 죄송합니다. 사랑하는 베드루님 하하하
제가 늘 실수가 많아요. 꾸벅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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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의삶님의 댓글

겸손의삶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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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의 사순시기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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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은총의 사순시기에 지혜로운 다섯처녀가 되기를 원하며 준비!준비! 바로 생활의기도로 봉헌하면서 나주의 5대영성을 실천하면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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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바다님의 댓글

자비의바다 작성일

다른 어느때 보다도 부활이 빠릅니다.

때가 때니만치 많은 것을 시사하는 부활절입니다.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

접해야 할 것입니다.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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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다른 어느때 보다도 부활이 빠릅니다.

때가 때니만치 많은 것을 시사하는 부활절입니다.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접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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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님의 댓글

주님사랑 작성일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접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속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며 영육간의 건강 하시고,
사순시기에 은총 가득히 받으십시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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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아 - 멘.. 감사합니다.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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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글을 보니 봄이 벌써 오고있네여
여기 저기서 꽃망울이 ... 이곳은 자꾸 봄이 왔다고 비가 오고있답니다.
항상 첫토때 주님함께님을 안보면 이상할만큼 주님함께님의 얼굴이 친근해짐니다.
주님과성모님 사랑안에서 성가정 이루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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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번 성주간에는 외국의 순례자들도 많이 올것이고
주교님들과 신부님들도 오실 것입니다.다른 어느때
보다도 부활이 빠릅니다.때가 때니만치 많은 것을

시사하는 부활절입니다.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접
해야 할 것입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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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때가 때니만치 많은 것을 시사하는 부활절입니다.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접해야 할 것입니다.아멘. 아~멘!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봄 소식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봄 향기가 느껴집니다.
어느새  봄이 오듯이 우리 나주 성모님의 인준도 우리 앞에 가까이 곧 오리라고 믿습니다.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나주성모님의 인준을 위해,
영웅적인 충성으로 기도하며, 협력하여, 인준의 기쁨과 주님의 영광을 위해 힘써 노력해야지요.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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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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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맴이 울쩍할 땐  ( 간혹이죠 , 자주는 아니고 ..) 덕풍으로 갑니다 . 물론 컴터로요 . 언젠가는 한번 가보아야만 쓰것는디이 ... 청담동의 스모킹처녀를 안내 해준 스님도 만나뵙고 .. 요지음도 워디 근방에서  이따마한 지네가 돌아다녀도 자빠져 잠만 잘랑강 ? 노총각 기절초풍하게 ..하하하 ! 또 어느 기둥를 딜고와 빈방 인능교오 ?  잠쫌자고가게해주이소 !  얼굴에 철판 고조부를 깐 그 처잔지 ? 할망군지 ? 지금도 덕풍에서 알짱거릴랑강 ? 지난날은 아름다워 ..ㅎ

" 왔다갔다 하지말고 , 나주 근처에서 살면 좋켓는디이 ㅋ " 뻘뻘 쫏아다니는 토종닭 , 신광리의 놀고 있는 논을 (畓 ) 도지 얻어 청정 미나리를 재배하여
 우리홈님들이 오시몬 한단씩 짜공으로 드릴까 .. 잠만 자고 있는 밭뙈기를 워찌워찌하여 해바라기를 심어 씨를..만리장성을 쌓느라 지금 바빠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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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덕풍의집은 잘 있겠죠
올해도 어김없이 주님함께님이 심어놓은 꽃들이 만개하고
과일들이 주렁주렁 열리며 주님함께님을 그리워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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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우리들은 지혜로운 다섯처녀들 처럼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여 우리에게 오실 주님을 영
접해야 할 것입니다.아멘.

아멘~ 우리의 삶으로 저희에게 오실 주님을 잘 영접해야 겠어요.
좋으신 말씀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무한하신 축복 가득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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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그날이 또한 4월 첫토요일이 겹쳐진 대단한 축일입니다.

올해의 성3일을 나주에서 보내시는 것도 큰 영광이며,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의미

가 있는 날이기에, 올해의 이 성주간을 우리는 가장 거룩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주님함께님~!

이번 성삼일은 그 어느때보다 은총이 폭포수처럼 내릴것만 같은
예감이 많이 듭니다.
언제나 열심이신 주님함께님 감사드리며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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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함께님께서 기르셨던 부추가  먹고 싶군요

와  신기합니다 하느님게서는 어쩌면 그렇게도 아름다운  온갖  꽃들과  곤충들

모두다 일일이 지어내주셨는지

하느님의 무한하신 사랑에서 멀어지는  순간  이 모든  아름다움의

색깔들도 모두다 빛을 잃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이 모든 은총들을 제대로 누리게 해주신  하느님 찬미 찬양 드립니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눈을 뜨게 해주셔셔  찬미와 감사를 드립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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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운 생명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아멘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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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4월 1일이 얘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던 `성지주일` 이고
4월 5일이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일이고
4월 6일이 예수님이 돌아가신 수난날이고
4월 7일이 부활전야의 거룩한 날 입니다.

그날이 또한 4월 첫토요일이 겹쳐진 대단한 축일입니다.
올해의 성3일을 나주에서 보내시는 것도 큰 영광이며, 다른
어느 때 보다도 더 큰 의미가 있는 날이기에, 올해의 이
성주간을 우리는 가장 거룩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저도 산부추를 먹어보았는데 참 연하고 맛있었어요.
부추 생각이 나네요. 좋으신 글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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