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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되이 하느님께 영광을(사람을 살리는 법, 죽이는 법)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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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1,567회 작성일 16-09-03 19:36

본문

"여러분이 가진 것은 모두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아닙니까?" 

틀림없는 사실이지만 망각하기가 쉽습니다. 사실 하느님께서 당신을 

계시하지 않으신다면, 아무도 하느님을 알수 없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자기를 구원할 수 없고 오직 하느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한 일이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고,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것을 비교해 볼 때 교만한 

마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오직 겸손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오늘 독서의 사도 바오로의 말씀에 

따르면 코린토인들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한다는 자부심과 교만, 

특권을 자랑하며 자기 공적을 내세우는 생활을 한 모양입니다.

   

그러나 바오로는 스스로 낮추어 이웃을 섬기고 그리스도를 위해서 

기쁘게 봉사와 희생을 하여 겸손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고대인들

에게 있어서 겸손의 덕은 바보 또는 정신이 나간 사람이나 실천하는 

어리석은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오로는 이 겸손이야말로 하느님의 지혜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은총을 헛되이 사용하지 맙시다.

   

자기의 처지를 겸손되이 인정하고 하느님께 영광이 되도록 삽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자랑이 아니라, 겸손되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굶주렸을 때 밀 이삭을 자르는 것은 

허용되어 있었으나(신명 23,26), 사도들의 행위는 안식일에 추수할 수 

없다는 법령(안식일 규정 29개 중 하나)을 어긴 것입니다. 경고를 

했는데도 또 그 법을 어기면 돌로 처형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난감한 처지에 처하시자 다윗의 예를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성소에는 항상 빵 12개를 제단에 봉헌하였다가 일주일 후에 

사제들만이 그 빵을 먹었고, 다시 빵을 12개 봉헌하였습니다.


다윗과 일행은 굶주렸고 다른 빵은 구할 수 없어 그 방을 먹었지만 

아무도 탓하지 않았습니다.(사무 상 21,1-7 참조). 빵을 내어준 사제는 

물론이고 율법학자들도 아무 말 하지 않았고, 성경도 이를 거리낌없이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필요에 따라서 용인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이지만 배가 고파 밀 이삭을 잘라 먹은 것은 율법을 

위배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인 아니다."(마르 2,27)고 말씀하신 

적도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제자들을 변호하시고는 "사람의 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다."(5)라고 잘라 선언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안식일 규정과 

해석에 관한 결정권을 행사하실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전권을 받아 오셨고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는 

분이시니까, 법의 규정이나 해석도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안식일은 

인간이 하느님을 더 잘 섬기게 하는 규정입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자신이 하느님의 백성임을 

하느님과 세상에 드러내었습니다. 안식일은 창조에 대한 찬미와 

감사, 노예살이에서의 해방, 이스라엘 백성과 의 계약을 기념하는

아주 의미 깊고 거룩한 하느님의 날이었습니다.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의 창조사업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행적을 기리는 날, 즉 주님의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사람을 살리는 이 안식일 법이 후대에 이르러 사람을 

잡는 법, 몇몇 사람들의 기득권과 이익을 대변하는 법으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안식일법의 퇴색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안식일 법은 

사람을 살리는 법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법에는 사람을 살리

거나 죽이는 법이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많은 경우에 우리는 법의 

근본정신을 놓치고 규칙만을 강요할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하느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신앙생활, 

사회생활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이 

빠졌던 그 함정에 본인도 모르게 빠져서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남들을 

공격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집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바리사이들, 율법 학자들을 

야단치신 것은 어떠한 세칙도, 어떠한 지적도 하느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어야 한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줍니다.

   

나의 언행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내 것을 

강요하거나 혹은 남을 해치는 데 맞춰저 있는지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자식 교육이나 이웃 관계도 마찬가지고 교우들과의 

관계 역시 그 바탕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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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아멘~
저도 사람을 살리는 언행을 하도록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 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위로의샘님 늘 수고해주심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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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의 언행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내 것을 강요하거나 혹은
남을 해치는 데 맞춰저 있는지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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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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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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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자기의 처지를 겸손되이 인정하고 하느님께 영광이 되도록 삽시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자랑이 아니라, 겸손되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멘~
주님, 오늘 제가 할 일들 모두 주님과 성모님께서 주관하시고 오늘 하루 일정 모든 일들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제 영혼육신 바른길로 인도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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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자랑이 아니라,
겸손되이 하느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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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오직 겸손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만이 있을 뿐입니다.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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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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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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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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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께 영광~~~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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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바오로는 이 겸손이야말로 하느님의 지혜임을 강조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은총을 헛되이 사용하지 맙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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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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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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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위로의샘님 언제나 좋은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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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의 언행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내 것을 강요하거나 혹은 남을 해치는 데 맞춰저
있는지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자식 교육이나 이웃 관계도 마찬가지고 교우들과의
관계 역시 그 바탕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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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나의 언행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내 것을
강요하거나 혹은 남을 해치는 데 맞춰저 있는지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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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나의 언행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지 아니면
내 것을 강요하거나 혹은 남을 해치는 데 맞춰저 있는지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마음으로 자식 교육이나 이웃 관계도 마찬가지고 교우들과의
관계 역시 그 바탕으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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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나의 언행이 사람을 정말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지
아니면 내 것을 강요하거나 혹은 남을 해치는 데 맞춰져 있는 지
되돌아봐야 하겠습니다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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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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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모든 것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니, 은총을 헛되이 사용하지 맙시다.

자기의 처지를 겸손되이 인정하고 하느님께 영광이 되도록 삽시다.
++++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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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인 아니다."(마르 2,27)
감사합니다!!
사랑이 우선!! 주님께 성모님을 통하여 감사찬미영광을 올리는 자녀되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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