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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오! 놀라운 사랑의 힘이여! (박 루비노 증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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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0건 조회 1,260회 작성일 17-07-28 09:34

본문

 

IMG_0803_3.jpg 

 

 



181. 오! 놀라운 사랑의 힘이여! (박 루비노 증언)

 

지 주교님께서는 멈추지 않는 딸꾹질로 많은 고통을 받으시다가 율리아 자매에게 와서 기도해 주기를 부탁했으나 병원에 입원해 있던 율리아 자매가 올라가지 못하자 기다리지 못하시고 친히 나주에 오셨다.

 

주교님은 율리아자매의 기도를 받고 딸꾹질이 치유 되셨으나 눈물 흘리시는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시고자 그 후로도 여러날 나주에 머무르시면서 성모님 상이 움직이시고 눈물 흘리심을 여러 번 목격하셨다.

 

주교님께서는 좋은 물을 잡숫고 싶어 하셨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율리아 자매는 병상에 누워 있어야 될 육신을 이끌고 좋은 약수가 나온다는 대구의 비슬산으로 갔다.

 

율리아 자매의 건강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기에 나는 안드레아 형제와 함께 율리아 자매가 마음을 바꾸도록 극구 말렸다.

하지만 주교님을 위한 율리아 자매의 사랑에 찬 정성과 마음은 비슬산에 가는 일이 불가능하리라는 우리의 인간적인 마음까지도 바뀌게 하기에 충분했다.

 

해발 1,080m 가 넘는다는 비슬산에 도착하여 보니 산이 너무 험하고 가파로워 우리는 산 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삯꾼을 구하려고 다시 내려갔지만 20 L 짜리 큰 물통에 물을 길어다 주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그들은 그 한 겨울에 위험을 무릅쓰고 물을 길어오려는 우리를 정신이 돈 사람들처럼 생각하는 눈치였다.

어쨌거나 율리아 자매는 그들의 태도에 개의치 않고 넘어지면서도 그 험준한 산길을 걸어 결국 20 L 큰 통에 약수를 하나 가득 담아서 이고 내려오는데 산이 깊고 험한데다 한 겨울이라 남자인 우리조차 시간이 조금 지나자 내려오는 것도 아주 버거웠다.

 

그러니 연약한 여자의 몸에다 입원해 있어야 할 율리아 자매는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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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2일 성 금요일 율리아님께서 받으신 자관고통과 편태고통

 

그런데 사건은 산길을 거의 다 내려와 차가 세워진 평평한 길에서 일어났다. 앞서가던 율리아 자매가 갑자기 발이 돌부리나 문지방에 걸린 것처럼 순식간에 사정없이 엎어졌는데 손을 짚을 사이도 없이 그대로 넘어 지는 것이 아닌가?

언 땅에 내 팽개쳐진 물통은 박살이 나며 물이 산지 사방으로 튀었다.

 

 

십자가에 못 박힌 모습으로 엎어진 율리아 자매의 온 몸은 순식간에 물로 뒤덮였고 그 뒤를 따라가던 내 몸과 바지에도 물이 많이 튀었는데 날씨가 얼마나 추웠는지 내 바지 밑은 흘러내리던 물이 얼어 고드름처럼 붙어 있는 것이었다.

그러니 꽁꽁 언 몸에 차디찬 얼음물을 흠뻑 뒤집어 쓴 율리아 자매는 얼마나 추웠을까?

 

그래도 율리아 자매는 포기하지 않은 채 말리는 우리를 뒤로하고 시내에서 새 물통을 사 가지고 와 기어이 비슬산의 약수를 떠다가 주교님께 갖다 드렸다.

 

오, 자기를 생각지 않는 놀라운 사랑의 힘이여!

이 엄동설한에 친딸이라고 한들 과연 그럴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하였으면 그 무서운 고통들을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온전히 바쳐 드릴 수가 있었겠는가? 그것은 바로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용솟음치며 흘러 넘치는 사랑의 샘물이었음을 확실히 본 것이다.

 

나는 오늘 참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이 무엇인지, 신뢰에 찬 의탁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으며 이 은총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율리아 자매님의 협력자로 일하고 있는 순간 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른다. 당시 율리아 자매가 넘어진 곳은 발에 걸릴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는 반반한 평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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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2일 성 금요일 율리아님께서 받으신 자관고통과 편태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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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2일 성 금요일 율리아님께서 받으신 자관고통과 편태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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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때를 회상해보니 그 사건은 율리아 자매의 지극한 사랑과 정성에 화가 난 교활한 마귀가 우연을 가장하여 꾸민 악랄한 술책이었으리라.

 

그러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께서는 율리아 자매의 그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줄 기적의 샘물을 약속하셨는데 2년 뒤에 성모님을 통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생의 샘물을 주셨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주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알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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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나주시 금계동 수강아파트 302호

               박연훈(루비노) Tel. 061-332-288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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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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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협력자로
일하고 있는 순간 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른다. 아멘!

맞아요...저는 한 달에 한번 뵙지만,
그때마다 얼마나 좋은지...헤~헤~^^

주님께서는 율리아 자매의 그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줄 기적의 샘물을 약속하셨는데
 2년 뒤에 성모님을 통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생의 샘물을 주셨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주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알렐루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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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예수님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하였으면 그 무서운 고통들을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온전히 바쳐 드릴 수가
있었겠는가? 그것은 바로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용솟음치며
흘러 넘치는 사랑의 샘물이었음을 확실히 본 것이다.

나는 오늘 참으로 주님과 성모님께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이
무엇인지, 신뢰에 찬 의탁이 무엇인지 깊이 깨달으며 이 은총의
순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리며 율리아 자매님의 협력자로 일하고 있는 순간 순간
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른다.

아멘! 알렐루야~

엄마의 측량할 수 없는 그 놀라운 사랑은
정말 끝이 없어요~~~ㅠㅠㅠ
엄마... 진정 감사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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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예수님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 하셨으면
그 무거움 고통들을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온전희 바쳐 드릴수가 있었겠는가?
그것은 바로 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용솟음치며
흘러 넘치는 사랑의 샘물이었음을 확실히 본것이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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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 하셨으면
그 무거움 고통들을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온전희 바쳐 드릴수가 있었겠
는가?

그것은 바로 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용솟음
치며 흘러 넘치는 사랑의 샘물이었음을 확실
히 본것이다.. 아멘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엄마의 크신 사랑
덕으로 많은 것을 누리는 저희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루비노회장님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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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모님을 통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생의 샘물을 주셨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아 - 멘..
 주님! 성모님! 찬미 찬양 영광 받으소서. 아 - 멘..
 율리아 엄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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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께서는 율리아 자매의 그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줄 기적의 샘물을 약속하셨는데 2년 뒤에 성모님을 통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생의 샘물을 주셨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주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알렐루야. 아멘.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빠른건강 회복되시어
주님께 받으신 사명을 완수하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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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러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께서는 율리아 자매의 그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줄 기적의 샘물을 약속하셨는데 2년 뒤에 성모님을 통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생의 샘물을 주셨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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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주님, 성모님 찬미 받으소서.~!
너무 좋은 율리아 엄마의 삶입니다.
정성껏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의 축복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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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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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모니카님의 댓글

오렌지모니카 작성일

일년중 가장 추운날  한번 물 통 이고 내려오신것도 감탄스러운데,
  두번째  물통들고  어스름한 저녁에,
다시  언 몸으로  물통이고 오신 율리아엄마!
어찌 이리 큰 사랑을 사람이 할 수 있는지!

하늘을 감동시킨,
지고지순한 사랑,  신뢰에 찬 의탁,
일고 또 읽어도, 감동입니다.,
그렇게 얻어주신" 나주기적수"에 감사드리며.
이 어둠의시대에, " 거울" " 양육 받는 본보기"이신.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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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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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무한히 영원히 영광이 모든은총 감히 감사올리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거룩하신 예수님 감사합니다.아멘. 하느님 아버지 찬미 영광 영원히 받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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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저는  흉내도  낼수없는  상황입니다
율리아  엄마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들이  기적수로  인하여
너무나  많은    은총 체험을  하고있는거 겠지요!!!
엄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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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그러나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주님께서는 율리아 자매의 그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보시고
영혼, 육신을 치유시켜 줄 기적의 샘물을 약속하셨는데 2년 뒤에 성모님을 통해
세상 모든 자녀들을 위한 영생의 샘물을 주셨으니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듯이
샘솟는 자매님의 그 지극한 사랑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음이리라!
주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흠숭을 받으소서. 알렐루야.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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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영적육적 치유 되는 기적의 샘물을 저희에게
허락하신 주님 은 찬미받소서
율리아 엄마의지극한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고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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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꽁꽁 언 몸에 차디찬 얼음물을 흠뻑
뒤집어 쓴 율리아 자매는 얼마나 추웠을까?

그래도 율리아 자매는 포기하지 않은 채
말리는 우리를 뒤로하고 시내에서 새 물통을 사 가지고 와
기어이 비슬산의 약수를 떠다가 주교님께 갖다 드렸다.

오, 자기를 생각지 않는 놀라운 사랑의 힘이여!
이 엄동설한에 친딸이라고 한들 과연 그럴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예수님과 성모님을 얼마나 사랑하였으면 그 무서운 고통들을
주님 영광과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온전히 바쳐 드릴 수가 있었겠는가?
그것은 바로 마음 속 저 깊은 곳에서 용솟음치며 흘러 넘치는 사랑의
샘물이었음을 확실히 본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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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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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협력자로
일하고 있는 순간 순간들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모른다.
아멘!

자신을 온전히 사랑의 제물로 바치시는
율리아님의 지고한 사랑에
주님 성모님도 감동하시어
지금 저희가 영혼육신 치유되는 기적수를
맘껏 먹고 율리아님으로 부터 양육받음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생활의 기도화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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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몸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좋은 물을 주시려고 애쓰신 보람으로 지금의 기적수를 우리가 먹고 마시고 있지요!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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