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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의 심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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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7-10-05 20:44

본문

​    묵시 문학에서는 종종 종말의 심판을 추수 때 천사들이 추수의 일꾼으로 일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지금이 추수때라는 표현을 통하여 당신의 오심으로써 지금이 종말의 시간임을 암시하신 후 일흔 두 제자를 파견하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우선 예수님은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하심으로써 제자들의 복음 선포가 순탄하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시면서 세상이 박해할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말라." 예수님 당시의 팔레스티나 사람들은 인사를 나눌 때 두루 안부를 물으면서 여러 가지 소식을 주고받았는데, 제자들에게 이런 격식을 차리느라고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곧바로 복음을 전하러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집에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살고 있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사람에게 머무를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평화를 주시는 하느님을 받아들이면 하느님은 그와 함께 계실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하느님께서는 그에게서 떠나가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그 집에 마물러 있어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말라." 좀더 잘해주는 집이 있는가 찾아 나서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8~12절까지의 말씀은 복음을 전하는 도시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를 가르치십니다.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곳이 있으면 절교의 뜻으로 "당신네 동네에서 묻은 발의 먼지를 당신들한테 털어놓고 갑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는 것만은 알아 두시오" 하고 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72제자에게 복음 선포의 자세를 가르치시며,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참 평화를 빌어줄 것을 사명으로 주십니다. 제자들을 통해 전해진 이 복음을 우리는 받아들였고, 하느님의 평화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도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말씀과 함께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위로만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길을 떠납시다.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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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하느님의 평화' 평화 평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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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제자들을 통해 전해진 이 복음을 우리는 받아들였고,
하느님의 평화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멘!

평화를 주신 주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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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님의 댓글

삼위일체 작성일

은총받은 셈치고, 사랑받은 셈치고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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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도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말씀
과 함께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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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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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도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말씀과 함께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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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과평화님의 댓글

기쁨과평화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도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말씀과 함께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위로만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길을 떠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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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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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복음선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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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우리에게도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말씀과 함께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위로만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길을 떠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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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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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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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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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주님의 위로만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길을 떠납시다...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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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복음선포의 일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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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곳에 있는 우리에게도
복음 선포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을 말씀과 함께 주신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온몸으로 주님성모님전하는 자녀되기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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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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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향기님의 댓글

로즈향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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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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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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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우리도 주님의 위로만을 자신의 것으로 삼고 길을 떠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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