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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일'과 '참 좋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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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1건 조회 1,213회 작성일 17-10-10 23:05

본문

​    예수님께서 마르타와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복음은 지극히 짧은 이야기이지만, 손님 접대에 분주한 마르타와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는 마리아의 모습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태도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르타는 외적으로 바빴기 때문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평온하고 차분하게 주님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일손이 딸린다고 생각한 마르타의 불평에 예수님께서는 마리아가 실상 필요한 것 한 가지를 선택하였음을 칭찬하시면서, 그 선택을 방해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오늘 복음의 의도는 무엇인가요?

   

    어제 복음이 착한 사마리아 사람에 관한 비유를 통하여 둘째 계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면, 오늘 마르타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첫째 계명에 관한 가르침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곧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외적 활동은 과소평가하고 관상이나 기도 생활을 더욱 높게 평가한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마르타는 시중 드는 일, 즉 음식을 준비하는 데 몰두하였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을 들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르타의 이러한 행동을 짐스럽게 생각하신 모양입니다. 물론 마르타의 정성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어찌 그녀의 정성을 탓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놓고 그분의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오늘 복음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외적인 봉사보다 명상생활을 더 강조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손님으로 오신 예수님을 올바르게 모시고 섬기는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곧 지나치게 필요 이상의 물질적인 음식을 준비함으로써 그분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따라서 "마르타, 마르타,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실상 필요한 것은 한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그것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루카 10,41-42)는 오늘 복음의 말씀은 마르타와 마리아의 관계에 국한시켜 이해해야 합니다. 여기에 함축된 뜻은 마르타가 방해받지 않고 음식 준비를 하듯이 마리아도 방해받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보장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일'이란 음식을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는 마르타에게 필요한 일을 말합니다. 우리에게는 마르타적인 것과 마리아적인 것, 모두가 필요합니다. 활동과 봉사가 성실하다보면 묵상과 기도 생활을 소홀히 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중용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마르타와 마리아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의도를 알아들어야 하겠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작은 어려움을 마다않고 오하려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이 크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지금까지 내가 너무 활동과 세상의 일에만 치우쳐 있었다면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기도하고 고요히 머물러 묵상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겠습니다.

   

    그 바쁘신 중에서도 외딴 곳에 가셔서 새벽까지 기도하신 예수님은 바로 그 기도의 힘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여러 활동을 하실 수가 있으셨지요.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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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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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사랑님의 댓글

빛사랑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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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님의 댓글

들국화 작성일

기도의 힘으로  활동하는 신앙인~~~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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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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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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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지금까지 내가 너무 활동과 세상의 일에만 치우쳐 있었다면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좀 더 기도하고 고요히
머물러 묵상하는 시간을 늘려야 하겠습니다.그 바쁘신
중에서도 외딴 곳에 가셔서 새벽까지 기도하신 예수님은
바로 그 기도의 힘으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여러 활동을
하실 수가 있으셨지요.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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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잠하여라님의 댓글

침잠하여라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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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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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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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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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총글 올려주심에 감사 드려요
더 많은 은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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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묵상과 기도 생활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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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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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갰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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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에게는 마르타적인 것과 마리아적인 것,
모두가 필요합니다.
활동과 봉사가 성실하다보면
묵상과 기도 생활을 소홀히 할 수도 있습니다.
두 가지가 중용을 이루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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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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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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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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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참 좋은 몫!
나주 성모님 사랑을 알고
순례올 수 있는 것이 참 좋습니다.

나주 메시지와 나주영성을 알게해
주셔서 참 좋습니다.
참 좋은 몫을 안겨주신 율리아님
감사드리며 좋은 말씀 올려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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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기도하고 활동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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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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