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 등돌렸다가 다시 돌아왔어욧^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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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안녕하세욧~^^* 저는 가브리엘라라고 합니다
사실 어제 비슷한 글을 쓰고 올리기 직전이었는데
제가 글써놨는지 모르고 아빠가 뭘 잘못눌러버려서 다 날아갔다죠 훨훨~
그 글자수만큼 봉헌합니다
며칠전 26일 일요일에 온가족이 나들이 겸,
그리고 저는 고3 올라가는데 새로운 마음도 다질 겸 다함께 나주에 들렀습니다.
사실 저는 어릴때부터 성당에도 다니고 영성체도 했지만 굳은 신앙심은 별로 없었어요.
몇년전 중1때 아빠가 나주에 다니겠다고 할때 2번정도 따라가고 그 후로는......
그래서 나주에서 일어나는 기적을 보고도
의심을 품기도하고, 억지로 믿고 싶어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 죄송해요ㅠㅠ
그런데 1년전 체육시간에, 크다면 크다 할 수 있는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골대 앞을 걷는중,
체육선생님이 모르고 찬 공이 제 목 부위를 강타한거죠(저 참 바보같죠ㅋㅋ)
그당시엔 숨도 못쉴만큼 아팠지만 ‘가벼운 타박상이겠지..’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후부터 침을 삼키니까 “찌지직”이라든지 “따닥” 이런 소리가 나더군요
낫겠지..하고 방치한게 두달..세달.. 거의 일년..
뒤의 아이들의 원성은 높아져만 가고..
그렇게 3학년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학교에 있는데 고3이니까 다들 열심히 해보겠다고
이런 소리도 용납을 안하데요.
제가 호흡기에도 문제가 있어서 숨쉴 때 “휘리릭휘리릭” 소리도 나거든요.
이런 소리들은 집에서는 조금만 나고 학교에서는 아주 심하게!! 심하게 납니다ㅠㅠ
뒤에서 막 수군수군대고 재수없다느니.. 쟤랑 한 교실에서 숨쉬는 것도 짜증난다느니..
어쨌든 제가 지금 묘사하는 것보다 더 심각했어요.
저는 견디기가 힘들었고, 빨리 고쳐야겠다 마음먹고 대학병원을 포함해서 3군데나 찾아가봤지만
유명한 의사선생님 앞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3명 의사분 모두 "내 생전 이런 환자는 처음봤다!" 이러셨어요
사진 상에도 나타나지 않는 원인불명이었어요. 헐~
그러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주에 오게 되었지요.
나주에 도착하고 먼저 경당에 가서 예수님 성모님께 절을 하고 낫게 해달라 빌었어요.
이때까지 나주를 외면한 것도 용서해달라고 진심으로 뉘우쳤어요.
미사를 드리고, 율리아할머니(엄마)한테 정성들인 기도도 받고 뽀뽀도 받았어요
그때 딱!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의 느낌이 조금 달라졌거든요.
하여튼 저는 꼭 치유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갈바리아 예수님께 기도하고 십자가를 밀어보라는 아빠의 말에 아무생각없이 밀었어요.
아빠: “봐라, 은총이다”
전 그게 은총인 줄 모르고 “나무가 유연해서 그렇겠지” 이랬더니
아빠: “아~니다! 야가 뭘 모르네. 새끼손가락으로 밀어봐라” 해서 밀었더니 또 되는거에요
사실 의심많은 저는 그때도 안믿겼죠.
성모님상이 있는데로 내려가면서 아빠랑 거의 말다툼하다시피 하다가
아빠가 하도 기가막히고 이런애는 처음봤다는 듯이 성모님 손을 잡으면서
“성모님, 가브리엘라 진짜 어이가 없죠?”하면서 웃었어요.
처음엔 잘 몰랐는데 성모님 얼굴을 보니까 앞뒤로 흔들리는거에요!!
“읭? 이상하다? 빨리봐봐. 성모님도 움직이네?”제가 이러니까 제동생이 진짜래요(사실 저 밑에 미카엘라가 제 동생임)
꼭 아빠와 성모님이 대화하는 것 같았어요.
아빠: “(성모님을항해)성모님, 가브리엘라 진짜 어이가 없죠??ㅋㅋ”
성모님: “(우리가 재미있다는 듯이, 흔들흔들)”그래, 진짜 어이가 없구나ㅋㅋ“이렇게요
그당시엔 너무나 황당했어요.
성모님이 맞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인상을 받았기때문이죠.
요즘엔 잠자기전에도 그렇고 세수할때도 시도때도없이 그 장면이 생각난답니다.
아빠는 그냥 손을 잡고 살짝쿵 밀면서 얘기했을뿐인데 엄청 많이 흔들렸거든요.
제가 손도 대봤는데 진짜 제손도 같이 흔들렸어요. 그리고 성모님상은 돌로 안흔들리게 콱! 박아놨데요
신기하죵?ㅋㅋ 아마도 제가 예수님 흔들리는걸 보고도 안믿으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성모님께서도 직접 흔들어 보여주신 것 같아요.
맨날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봐오다가 직접 체험하니까 확실히 예수님과 성모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됬어요.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믿기지않고 끝까지 의심하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에게 고통을 주심으로써 저를 나주로 인도하신 것 같아요.
이번에 나주에가서 여러모로 얻은 것도 많고 느낀점도 많습니다
저를 몇 년동안 끈질기게 나주로 인도하려는 아빠의 노력도 참 대단하고 감사하네요ㅋ
갔다와서 나을것 같은 확신이 들었습니다
치유받으면 다시 글 올릴게용 ~♥ㅋㅋ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은총받으세요 아멘^_^
댓글목록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믿기지않고 끝까지 의심하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사랑합니다저에게 고통을
주심으로써 저를 나주로 인도하신 것 같아요.이번에 나주에가서
여러모로 얻은 것도 많고 느낀점도 많습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가브리엘라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가브리엘라님...주님과 나주성모님 현존함을 체험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곳으로 불러주심도 은총이고 축복임을 감사
드리며~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치유은총도 성모님의 돌보심으로
잘 이루어 지리라 믿어요 힘내시고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첫토요일에
기도중에 뵈어요 아멘!!! 이곳에서도 자주 뵈어요 아멘!!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심도 축하드립니다 아멘!!!
미카엘라님의 댓글
미카엘라 작성일
우리 언니의 치유를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은총 정말 축하드립니다~~~♥ㅁ♥
아멘~~~
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확실히 예수님과 성모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됬어요.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믿기지않고 끝까지 의심하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에게 고통을 주심으로써 저를 나주로 인도하신 것 같아요. 아멘!!!
사랑하는 가브리엘라님
한창 공부에도 신경쓸때일 텐데
그런 일도 있으니 더욱 힘들었겠어요.
그래도 그 고통 성모님의 인도하심이라 느끼시니
그 믿음에 합하여 더욱 은총으로 가득 채워주시길 기도해요.^^*
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괭장한 은총받으셨네요
추카 추카
욜씸히 나주 순례하시고
은총 따따블로 챙기셔용 ㅎㅎ
방가 방가 웰컴^^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예수님과 성모님, 두 분 다 살아계셔요 ㅋ
저도 체험해서 믿거든요.
가브리엘라님, 받으신 은총 축하드리며
3월 첫 토요일에도 많은 은총 받으소서.^^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성모님이 부르셨네요~
은총 받으심 축하드려요~ 아멘! ♡♡♡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저에게 고통을 주심으로써
저를 나주로 인도하신 것 같아요.
이번에 나주에가서 여러모로
얻은 것도 많고 느낀점도 많습니다..아멘!
사랑하는 가브리엘라님 축하드려요~!
정말 좋은 아빠 두셔서 부럽네요~!
꾸준히 순례하시면 좋을꺼예요~사랑해요~!!!
겨자씨와누룩님의 댓글
겨자씨와누룩 작성일
안녕하세요^^
겨자씨와누룩님의 아들 마르첼리노입니다.
축하드려요^^
진짜 정체불명의 증상이네요..ㅎ
그런 증상은 들어본 적이 없는데...
꾸준히 나주에 오시면 더 나아지겠죠?
아멘
엄마사랑해요님의 댓글
엄마사랑해요 작성일꼭 치유받으실 거에요. 아멘!! 아멘!!
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가브리엘라님 넘넘 이쁘세요
주님 성모님께서 이쁜님께
꼭 치유주시리라 믿어요~!
아멘!
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꼭 치유받으세요 ~~~
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나주성모님 ~ 가브리엘라님과 함께 하여 주세요 아멘~!
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방가방가 넘방가 ~ ! ^^* 36계가 최곤디이 ... 안 通 통 하 지 예 ? ㅎ 내사 등을 背 처다보기보담 겸연쩍어 배시시 웃는 얼굴이 훨~좋트라 ! ㅡ,ㅡ a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치유 미리 축하합니다 ^^
거북이님의 댓글
거북이 작성일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심도 축하드립니다 아멘!!!
나주로 가족과 함께 순례하여 주님과 성모님께 응답받으심
은총 축하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보호하여 주실 것임을 믿습니다.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꼭 치유 받으시길 바래요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이때까지 나주를 외면한 것도 용서해달라고 진심으로 뉘우쳤어요.
미사를 드리고, 율리아할머니(엄마)한테 정성들인 기도도 받고 뽀뽀도 받았어요
그때 딱!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의 느낌이 조금 달라졌거든요.
하여튼 저는 꼭 치유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 - 멘.. 치유 되실겁니다. 아 - 멘..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이때까지 나주를 외면한 것도 용서해달라고 진심으로 뉘우쳤어요.
미사를 드리고, 율리아할머니(엄마)한테 정성들인 기도도 받고 뽀뽀도 받았어요
그때 딱! 느낌이 들었습니다! 목의 느낌이 조금 달라졌거든요.
하여튼 저는 꼭 치유받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 - 멘.. 치유 되실겁니다. 아 - 멘..
어제 성모님께 로사리오 기도를 하고 나주성모님 성가를 부르고 끝내고 쉬는면서 나주 성모님상을 보았는데
나주 성모님께서 시선을 밑으로 내리시며 살로니카를 바라보시는게 아닙니까?
순간적이었지만 살아계신 성모님을 체험했습니다.아멘.
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예수님께서 흔들어주시고, 성모님께서도 흔들어 주셨으니
은총 대박이네요~
꼭 치유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치유은총!!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주님과 성모님께서 모두 가브리엘라를 부르시고 계십니다!! 아멘아멘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감사 ㅎㅎㅎㅎㅎ
수호천사님의 댓글
수호천사 작성일
믿기지않고 끝까지 의심하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은총의 글 감사합니다.
아멘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금시 초문이네요 성모님께서 흔들어 주신다니요 저도 예수님
십자가 흔들리다는 여러 사람 체험 이야기를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
믿겨지지 않았지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는 상쪽에 무게가
솔려 있기 때문에 밑에서 조금만 건들여도 흔들리게 되는것이라고 생각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모님께서 흔들어 주셨다니 더 이상 무순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가브리엘라님 예수님과 나주 성모님 사랑이 함께 하여 주셨으니 틀림없이
치유 하여 주실것입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수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을 보시고 느끼신 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또한 지향하신 기도가 이루어 지시길 빌며 자세하게
올려주신 은총글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
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가브리엘라님, 성모님 사랑 듬뿍 받으심 축하드려요! 완벽한 치유의 은총을 받으시길 함께 기도드릴께요!
마리아의 구원방주에서 우리 함께 천상행복 누려요! 아멘♡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 그렇게믿기지않고 끝까지의심하는
저를 끝까지밀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에게 고통을주심으로 저를 나주로인도하신것같아요.
"가브리엘라님." 그렇게 누위치니 주님,성모님께서,
앞으로 더 큰 은총주실것같습니다.
성가정이시군요. 아빠가 그렇게 나주를 사랑하시는군요.
가브리엘라님의 기도지향이 꼭 이루워지길바랍니다.
은총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온가족이 사순절을 잘 보내시길바랍니다.
묵주기도님의 댓글
묵주기도 작성일축하해요 이쁘신 가브리엘라님 항상 영육간 건강하세요^^*
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아마도 제가 예수님 흔들리는걸 보고도 안믿으니까 안되겠다 싶어서 성모님께서도 직접 흔들어 보여주신 것 같아요.
맨날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봐오다가 직접 체험하니까 확실히 예수님과 성모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느끼게 됬어요.
예수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믿기지않고 끝까지 의심하는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는 성모님 예수님 사랑합니다
저에게 고통을 주심으로써 저를 나주로 인도하신 것 같아요.
아멘.
예수님과 성모님께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를 나주에 인도하시지요^-^
그 모든 것이 사랑임을 깨닫게 되는 데는 것도 큰 은총이지요^^
치유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당신의도구님의 댓글
당신의도구 작성일
아멘!! 가브리엘라님 분명 치유받으셨을거라고 믿습니다!!
육신 뿐 아니라 영혼까지도 깨끗하게 모두 치유되셨을 거라고 믿으세요!!
더 많이 함께 기도해요^^
사랑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저도 분명히 치유받으셨으리라 믿어요. 아멘!
치유 받으시면 마음 변치마시고, 아버지와 그리고
가족과 함께 꾸준히 순례가셔서 부활의 삶을
누리길 바랍니다. 아멘!
가브리엘라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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