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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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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5건 조회 1,300회 작성일 17-12-12 22:25

본문

​    어떤 교부는 이사야 예언서를 제5복음서라고 불렀습니다. 그야말로 오늘 독서인 이사야서는 유배 중에 있는 유다인들에게 귀환의 기쁜 소식을 알리는 한 편의 시입니다. 인정이 많으시고 유배와 인생의 고통을 측은히 여기시는 하느님의 모습이 부각됩니다. 예언자는 "주께서 오신다. 사막에 길을 내어라.

   

    우리의 하느님께서 오신다. 벌판에 큰길을 훤히 닦아라"하고 선언함으로써 새로운 탈출, 곧 새로운 출애급을 선포합니다. 인간은 하느님 앞에 보잘것없는 존재입니다. 인생은 풀포기처럼 시들고 사라지지만 하느님 말씀은 영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을 바위요 피난처로 의지하는 사람은 복됩니다. 이 하느님께서 악을 쳐이기시고 개선하는 메시아처럼 오십니다.

   

    임금이요 목자이신 하느님께서 젖먹이가 딸린 어미 양과 함께 새끼 양을 안고 오십니다. 전형적인 평화의 시대를 연상케 합니다. 복음은 잃어버린 양과 그 양을 다시 찾고 기뻐하는 목자에 관한 소박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팔레스티나에서는 마을에서 양을 공동으로 소유하여 길렀습니다. 이처럼 양들은 개인 소유가 아니라 한 마을의 소유였기 때문에 두 서너 명의 목자가 양들을 돌보았습니다.

   

    따라서 아흔 아홉 마리를 남겨 두고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설 수는 있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언제나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었습니다.

   

    양을 산 채로 데리고 돌아올 수 없게 된 경우에는 가능한 한 그 양이 죽었음을 입증하기 위하여 양의 털이나 뼈를 가져와야 했었습니다. 기진맥진한 채 길을 잃어버린 양을 어깨에 메고 마을로 돌아오는 목자의 모습을 그려 봅시다.

   

    얼마나 감격적이겠습니까! 버림받고 저주받은 죄인들이 회개하여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에 비유하셨습니다. 하느님은 보잘것없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마치 나만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과 인정이 많으신 하느님은 우리를 찾아 나서실 뿐 아니라 회개하면 기뻐하십니다. 나는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구세주를 기다리는 그리스도 신자가 가질 기본정신은, 보잘것없는 사람을 주님께 하듯 사랑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넓혀 나갑시다.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위안이고 희망이면서 동시에 큰 의무이기도 합니다. 하느님께 그 어떠한 죄든지 용서를 받은 우리가 또한 어떠한 이웃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되도록 노력하고 자비를 베풀 수 있는 최소한의 아량을 가출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살다보면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고 마음으로부터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이 우리에게는 있게 마련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셨듯이 나 역시 하느님의 그 자비에 힘입어 이웃에게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떠한 죄인도 회개하면 다 용서해 주시고 돌보아 주신다는 것을 한 마리의 길 잃은 양을 통해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하느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셨듯이 우리에게는 이웃을 용서해 줄 의무가 있음을 기억하며, 불편한 이웃을 받아들이고 함께 살아가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오늘복음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살아가면서 다소 불편한 관계가 맺어졌을 때 용서를 청하며 새로운 관계 회복을 요청해 오는 이웃을 교만한 마음으로 거부한다면 그것은 분명 비복음적인 삶을 사는 것이고 그를 예수님의 제자라고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그러한 교만이 있다면 오늘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삶 안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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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주님과 성모님!
한 영혼도 버려지지 않기를 바라시는 그 원의 그대로
세상 모든이들이 회개로써 구원받아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올라 타고서 모두 직천국 가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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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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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같이 근무하던 두 아가씨가 어제 퇴사했지요 . 그중 한 아가씬 너무나 밉고 ,보기싫어 성모님동산에 갈 적 마다 갈바리아의 예수님 앞에서 잘 지내게 해달라고 기도 , 촛불봉헌 . 보조원주제이지만 전입고참이라고 어찌나 유세를 떨던지 , 첨부터 인간 안되겠다시퍼 상대를 아니했지요 . (아마도 정신적으로 뭔가 ? 틈만 나면 군것질 . 밥이모두살로우만. 거구 ,스모선수 ) 손하나 까딱않했지요 . 맨날 저가 근무지청소를 ..젊은 세대라 그런지 ?  싸가지라곤 메뚜기 눈꼽만큼도 없었지요 . 요즘 퇴사하면 입사하기가 참 어렵 .. 그녀의 앞날을 위해 기도할려니 아직도 묵은 감정이 풀리질 아니해요 . 전생의 원수가 이승에서 만났던가 ?  허허허 .. 미운 사람을 사랑하기가 참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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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아멘! 아멘!
불편한 이웃을 받아드립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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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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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웃이 바로 잃어버린 한마리 양일 것입니다!
사랑실천!! 5대영성실천!!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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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구세주를 기다리는 그리스도 신자가 가질 기본 정신은
보잘것 없는 사람을 주님께 주님께 하듯 사랑해 주는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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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아멘!
구세주를 기다리는 그리스도 신자가 가질 기본 정신은
보잘것 없는 사람을 주님께 주님께 하듯 사랑해 주는 것입니다..
냄새가 심하게 나는 사람 곁에 앉아 있을 때 나도 모르게 찡그리고 피하고 싶었습니다.
이무슨 교만인지요. 항상 나만 아프다고 징징거리고 있는 이 이기심은 또 무엇인지요?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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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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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애타게 찿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저 또한 이웃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베풒고
나누었던가?

생각해 봅니다.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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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느님을 바위요 피난처로 의지하는 사람은 복됩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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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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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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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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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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