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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포도원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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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6건 조회 1,150회 작성일 17-06-05 20:23

본문


                


                

               

오늘 복음은 마치 어리석은 포도원 주인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답답하고 어리석을 정도로 상황 파악을 잘 못하는 사람으로 포도원 주인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못된 짓을 일삼는 소작인들을 처음부터 알아보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도 주인은 '그럴 리가 없겠지, 잘못 알았겠지' 하면서 도조를 받아오라고 계속해서 종들을 보냅니다.

    

    한두 번 낌새가 이상하면 빨리 눈치를 챘어야 하는데도 끝까지 소작인들을 믿은 포도원 주인은 마지막에는 자신의 아들을 보냅니다. 그런데 이 아들이 오자 소작인들은 본색을 확연히 드러냅니다. 주인이 보낸 종들을 붙잡아 때리고 돌로 죽이며 포도원을 가로챌 생각이 있음을 간간이 드러내던 소작인들은 마침내 서로 짜고 흉계를 꾸밉니다.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버리자. 그러면 이 상속 재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마르 12,7) 처음부터 소작인들의 마음은 음흉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주인의 아들을 끌어내어 죽임으로써 그 속셈을 드러내고 맙니다. 여기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하신 것일까요?

   

    순하디 순한 포도원 주인과 약삭빠르고 음흉한 소작인들의 비유를 들려주시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여기에서 포도원 지주는 하느님을 뜻합니다. 그리고 소작인들은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으로 봐서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계략과 숨은 뜻을 모르시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 알고 계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이 하느님의 백성들을 자기네 이득을 위해 억누르며 착취하고 있음을 알고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끊임없이 참고 기다리시며 그들이 마음을 돌리기를 바라셨지만 그들의 욕심은 그칠 줄을 몰랐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신 그 사랑에 감사 드리며 정성껏 도조를 내고 그 수확을 주인에게 바치는 것이 정상적인 관계인데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음흉한 소작인들처럼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은 끝없이 욕심을 드러내며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면 포도원 주인인 하느님은 도대체 어떠한 분이시길래 모든 것을 다 아시면서도 그렇게 가슴 아픈 일을 참고 계시는 것일까요? 이는 하느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인류를 무한히 사랑하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시며 하느님의 자비심 때문입니다. 

   

    사랑하면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마음이 바로 이렇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셨지만 끊임없이 베풀어주셨습니다. 예언자들을 보내고 성인 성녀들을 보내셨으며, 마지막에는 외아들까지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대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얄팍한 욕심에 눈이 가려서 하느님의 아드님마저 십자가에 못박아 죽임으로써 파국의 길을 가고 말았습니다.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마태 21,42) 결국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잡아죽인 당신의 외아들을 부활시키시고 온 세상에 주춧돌로 세우셨습니다.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우리에게 가르처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끝없이 인내하시며 변덕스러운 우리들을 참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렇게 많은 은혜를 하느님께서 끊임없이 베풀어주심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성실하게 도조를 낼 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많은 은총을 받고 있으며 또 하느님께 감사 드려야 할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데 끝까지 인색한 것이 우리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까지일 수는 없습니다. 결국 확연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느님께 감사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모, 형제, 친척, 친구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까? 수도 없이 많은 도움을  받지만 배은망덕하게 "부모가 나에게 해 준 것이 무엇이냐"고 대들고, 또 "형제가 나에게 바라기만 하지 해 준 것이 무엇이냐"고 인색하기 짝이 없는 태도를 보입니다.

   

     배은망덕한 오늘 복음의 소작인의 모습이 남의 모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결국 성실하지 못한 소작인은 하느님의 심판에 멸망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끝없이 참아주시지만 끝내 돌아서지 않으면 그 길은 멸망의 길로 이어진다는 것일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어리석을 정도로 순하고 착한 포도원 주인, 그리고 욕심 많고 교활한 소작인들의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구약의 사람들에게 하셨던 과거의 말씀으로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에 감사 드리고 그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는 되새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감사 드려야 할 사람들을 기억하고, 나에게 스스로도 모르는 인색한 마음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권합니다. 조금이라도 버려야할 것이 있다면 빨리 버리고 감사 드릴 것은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사는 정의롭고 진실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자제들과 율법학자들과 원로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누구의 권한으로 일을 하는지 물었는데, 예수께서 세례자 요한이 어디에서 왔는지 되물으심으로써 대답을 회피하시고, 그 대답으로 오늘 포도원 소작인들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은 생동적이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무엇을 가르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은 알아들을 수 없게 되든지 마음이 무뎌지게 됩니다. 왜 비유로 말씀하시는지 묻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가 주어졌지만, 저 바깥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그저 비유로만 다가간다.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듣고 또 들어도 깨닫지 못하여 저들이 돌아와 용서받는 일이 없게 하려는 것이다."(마르 4,11-1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의회의원들은 자기들을 욕하기 위한 비유로 알아들었습니다(12). 그러나 그들은 자기반성이나 통찰을 통하여 자기 쇄신의 기회로 삼지 않고, 오히려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 했습니다. 자신의 더러움을 비추어주는 빛을 고맙게 여기지 못하고, 오히려 빛을 없애려 하는 간악함을 보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아들이야 존중해주겠지!"(6)하며 마지막 양심에 기대하셨지만, 끝내 회개하지 않는 그들을 향하여 선고를 내리실 것입니다.

   

     "예루살레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보라, 너의 집은 버려져 황폐해질  것이다."(마태 23,37-38)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을 잘 가꿉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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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조금이라도 버려야할 것이 있다면 빨리 버리고
감사 드릴 것은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사는 정의롭고
 진실된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버려야할건 버리고 감사할건
감사해하며 불평없이살겠습니다~!!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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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끝까지 참고 기다려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하신 사랑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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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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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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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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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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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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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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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하느님께 감사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걸맞게 살아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글 감사해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을
 잘 가꿉시다.아~멘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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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에 감사드리고
그에 걸맞게 살아야 한다는 오늘 예수님의
밀씀을 우리는 되세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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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품에서님의 댓글

어머니품에서 작성일

아멘..
하느님께 인색함..읽으면서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늘 달라고만 청하는 때쟁이 자녀인 저를 기다리시고 어루시고
달래주셨지만..제대로 아버지의 안에서 살지 못했습니다..
교만이 하늘을 찌르니..참으로 바보같습니다..
오늘 좋은글 감사드리며 다시 겸손을 배워봅니다.
은총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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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손님의 댓글

자비의손 작성일

아멘  ! ! !
 저희에게  맡겨주신  포도원을
  잘  관리  할 수  있는 지혜를.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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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하느님께서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보내셔서 인류를 구원하신것처럼

지금이시대도
마지막구원을 위해
율리아님을 보내셨지만

그들은 너무도 알아보도안하고
반대를 합니다.

참으로 가슴이 아픈일이지요?

나주는 진실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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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베풀어주신 은혜에
걸맞게 살도록 노력하렵니다.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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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을꼭잡고님의 댓글

두손을꼭잡고 작성일

뒤돌아보면 발자국마다 은총인 것을 깨달아야겠습니다.
주님, 성모님
감사가 마르지 않도록 늘 깨어있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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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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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을 잘 가꿉시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한 나날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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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님의 댓글

기적의샘 작성일

주님 성모님이 주신 삶을
항상 감사가 마르지 않게 노력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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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아멘
늘 감사드립니다. 축복 가득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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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회개야 말고 구원의 열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 수 있는 신약임을 정말
잊지 말아야 겠어요. 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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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의회의원들은 자기들을 욕하기 위한 비유로 알아들었습니다(12).
그러나 그들은 자기반성이나 통찰을 통하여 자기 쇄신의 기회로 삼지 않고
, 오히려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 했습니다. 자신의 더러움을 비추어주는 빛을 고맙게 여기지 못하고,
 오히려 빛을 없애려 하는 간악함을 보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아들이야 존중해주겠지!"(6)하며 마지막 양심에 기대하셨지만,
 끝내 회개하지 않는 그들을 향하여 선고를 내리실 것입니다.
 
    "예루살레아, 예루살렘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자기에게 파견된 이들에게 돌을 던져 죽이기까지 하는 너
! 암탉이 제 병아리들을 날개 밑으로 모으듯, 내가 몇 번이나 너의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던가
 그러나 너희는 마다하였다. 보라, 너의 집은 버려져 황폐해질
  것이다."(마태 23,37-38)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을 잘 가꿉시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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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을 잘 가꿉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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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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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포도원을 잘 가꿉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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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보라, 너의 집은 버려져 황폐해질  것이다
황폐해지지 않게!! 기도하고 봉헌하고 나주의 5대영성실천하고!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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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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