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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 6 주간 금요일 (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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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5건 조회 3,096회 작성일 12-02-17 09: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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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2월 17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

Santi Sette Fondatori dell’Ordine dei Servi della Beata Vergine Maria

Seven Founders of the Order of Servites

Servants of Mary (Order of Servites)

The seven founders were:

Alexis Falconieri, Bartholomew degli Amidei

Benedict dell’Antella, Buonfiglio Monaldi,Gherardino Sostegni

Hugh dei Lippi-Uguccioni,John Buonagiunta Monetti

Beatified :1 December 1717 by Pope Clement XI

Canonized :1887 by Pope Leo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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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설자 7성인은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특히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면서 세나리오산에서 은수 생활을 하다가

그 후에는 토스카나 지방을 두루 다니면서 전교했고, 성모의 종 수도회를 창설하여 1304년 사도좌의 인준을 받았다.

그들의 축일은 창설자 7성인중 하나인 성 알렉시오 팔코니에리가 1310년에 세상을 떠난 날이라고 전해지는 오늘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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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의 종 수도회의 기원에 대한 전기에서

(Monumenta Ord. Serv. B. Mariae Virginis, 1,3.5.6.9. 11, pp. 71 ss.)

 

거룩한 분들을 찬양합시다

 

피렌체에서 온갖 공경과 명예를 받기에 합당한 일곱 분이 있었다.

그들은 형제적 우애로 결합되어 같은 이상을 찾고 있는 분들이었다.

동정 마리아께서는 흡사 하나의 성좌를 이루기 위해 모으신 일곱 별과도 같이 이 일곱 분을 모아 당신 자신의 수도회인 성모의 종 수도회를 세우셨다.

 

내가 이 수도회에 입회했을 때 일곱 분 중 알렉시오라고 하는 형제 외에는 생존해 있는 분이 없었다.

성모님은 우리 수도회가 어떻게 창립되었는지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통해서 알 수 있도록 오늘까지 이 형제의 육신적 생명을 보존해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 형제는 내 눈으로 직접 본 바와 같이 그를 아는 모든 이들을 자신의 거룩한 모범으로써 착한 생활로 이끌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 생활로써 자신과 첫 형제들이 이룬 완덕 및 수도회 초기에 있어서 생활의 경건함을 증거해 주었다.

 

공동 생활을 시작하기 전 그들의 생활 형태를 다음 네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첫째로, 교회와 관련해서 보자. 어떤 이들은 평생 동정의 생활을 하느님께 서원한 이들이었고,

어떤 이들은 혼인 계약에 묶여 있는 사람들이었으며, 또 어떤 이들은 아내를 여의고 혼인 계약에서 해방된 이들이었다.

 

둘째로, 그들의 직업을 보자. 그들은 모두 상인들로서 현세 사물의 매매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값진 진주 곧 우리 수도회를 찾았을 때 자신의 재물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누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큰 기쁨으로 자신을 하느님과 성모님께 바치고 그분들을 충실히 섬기기 시작했다.

 

셋째로, 동정 마리아께 대한 공경과 신심을 보자. 피렌체에는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기 위해 설립된 오래된 단체가 하나 있었다.

오랜 전통과 거기에 속한 남녀 회원들의 많은 수효와 그 성덕 때문에 그 단체는 다른 단체들보다 더 알려지고 더 위대한 칭호를 갖고 있었다.

그 단체는"대 성모회"라 했다. 우리가 언급한 이 일곱 분은 함께 모이기 전에 동정 마리아를 각별히 사랑하는 사람들로서 이 단체에 속해 있었다.

 

넷째로, 그분들이 이룬 완덕을 보자. 그분들은 모든 것 위에 하느님을 사랑했고

모든 생각과 언행에서 하느님을 경배했으며 주님을 섬기는 데에 생활 전체를 바쳤다.

 

공동 생활을 하기로 확고히 결의한 후 하느님의 감도와 성모님의 부르심으로 자신들의 집과 가족들을 떠났다.

가족들에게는 필요한 것만을 남겨 두고 그 나머지는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 다음 슬기롭고 모범적인 사람들을 찾아가서 자기들의 계획을 말해 주고 성실히 조언을 구했다.

그 후 세나리오산에 올라가 산꼭대기에다 알맞는 작은 집을 하나 짓고 거기서 살기 시작했다.

 

세월이 흐르는 동안 그분들은 자신들만이 성덕에 도달하도록 부름받은 것이 아니므로,

자신들을 통하여 성모 마리아께서 세우실 이 새로운 수도회가 커지도록 다른 사람들도 이 공동체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분들은 새 회원들을 받아들일 준비를 했고 또 몇 명을 받아들여 우리 수도회를 설립했다.

 

이 수도회는 시초부터 성모 마리아께서 세우신 것으로서

형제들의 겸손으로 기초가 놓여졌고 형제들의 사랑으로 건립되어 그들의 가난으로 보존되었다.

(가톨릭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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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알렉시오 팔코니에리

St. Alexis Falconieri

 

베르나르도 팔코니에리의 아들인데, 그의 집안은 플로렌스의 부유한 상인으로 명성을 떨쳤다.

그는 6명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플로렌스의 성모 형제회에 입회하였다(1225년).

1233년 성모몽소승천 축일에 그들은 동정 마리아의 환시를 체험하였다. 이때 마리아께서는 그들에게 은수자의 기도와 고독한 생활을 계시하였다고 한다.

이리하여 그들은 플로렌스 교외 까마르찌아에 집을 짓고 살다가, 몬떼 세나리오로 이주하였는데,

1240년에 그들은 또 다른 마리아 환시를 보고, 성모의 종(the servites) 수도회를 창설하였으며, 부온피글리오 모날도가 원장이 되었다.

 

알렉시오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은 모두 사제로 서품되었는데,

그 자신은 사제가 될 자격이 없다고 느껴 수도원의 재정관계 일을 맡았으며, 카파지오에 수도원 성당을 짓는데 전념하였다.

그는 이 수도회가 교황 베네딕또 11세로부터 인가될 때까지 생존했던 유일한 창설회원이었다.

그는 110세까지 장수하다가 몬떼 세나리오에서 운명하였다.

그와 그의 동료 6명은 일곱 창설자 이름으로 레오 13세로부터 1888년에 시성되었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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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3년 8월 15일 프로렌스는 구엘피와 기빌리니로 분열되었다.

이 내전에 가담하기 위해 투구로 무장한 청년들에게 성모님께서 발현하셨다.

 

이 발현을 지켜본 알렉시오, 아마디오, 보나준따, 본필리오 그리고 마네또는

성모님의 말씀대로 모든 무기를 버리고 투구를 벗어버리고 새로운 수도회를 창설했다.

그 수도회 이름은 성모님께 바쳐진 마리아의 종 수도회였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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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파 이단과의 정치적 갈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던 도시 플로렌스는 윤리적으로 타락했고 종교는 무의미한 것 같았다.

1233년 8월 15일에 플로렌스의 귀족 일곱 명은 도시를 떠나 고독한 장소로 가서 기도와 하느님께 대한 직접적인 봉사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이 부딪힌 최초의 난관은 그들의 가정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었다.

그들 중에 두 사람은 결혼한 처지였고 두 사람은 홀아비였다.

그들의 목적은 참회와 기도 생활을 하는 것이었으나 방해를 받게 되자 그들은 몬테 세나리오라는 황량한 산기슭으로 다시 피해 갔다.

 

이 작은 단체는 1244년에 도미니코회 회원인 베로나의 성 베드로의 지도하에 도미謳珉맛?수도복과 비슷한 수도복을 채택하고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규칙에 따라 살며 마리아의 종들이란 이름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 새로운 수도회는 과거의 여러 수도원보다는 프란치스코회의 청빈 생활에 더 가까운 생활 형태를 취했다.

이 수도회는 이탈리아와 유럽에 널리 퍼졌으며 베네딕토 11세께서는 1304년 이들을 ’성모의 종’ 수도회로 부르게 하였다.

레오 13세는 이 일곱 수도자를 1888년 1월 12일에 성인으로 공표했다.

 

수도회 회원들은 수도 생활과 사목 활동을 결합시켰다.

그들은 수도원내에서 기도와 일 그리고 침묵 생활을 하며 외부 활동으로는 본당 사목, 교리 교육, 설교, 기타 다른 사목 활동에도 종사한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

 

*베로나의 성 베드로 순교자 축일:6월4일(4월29일)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축일:8월28일.

 

고대 교회에서는 7을 거룩한 숫자로서 존중해 왔다.

사실 얼핏 생각해 보면 7성사, 성령 칠은 가상(架上)칠언 등 7과 인연이 있는 사물은 얼마든지 있다.

특히 묵시록을 읽어보면 이루 셀수 없을 정도로 그 예를 많이 발견할 수 있다.

지금 말하려고 하는 7성인이 일치 합심해 성모의 종 수도회를 창립하고 수덕에 매진한 것도 생각하면 우연한 일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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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인은 모두 북 이탈리아에 있는 플로렌스의 대 상인(商人)들로 13세기 중엽의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그리고 알렉시오 팔코니에리, 이들의 축일은 창설자 7성인 중의 하나인 성 알렉시오 팔코니에리가 1310년에 세상을 떠난 날이다.

 

그 당시 이탈리아는 독일 황제 프리데리히 2세의 군대에게 침입 당해 국민은 겔프인과 기베린인의 두 파로 갈려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이 서로 싸우게 되어 참으로 불안한 시대였다.

이때에 7성인이 인생의 허무함을 깨닫고 세속을 떠나 오로지 하느님만을 섬기려 원하게 된 것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1233년 성모 승천 대축일에 성모 마리아께서 그들 각자에게 발현하셔서 집을 떠나 수덕의 길을 닦도록 권했으므로

그들도 이제는 굳은 결심을 하고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같이 자기들의 재산을 모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주교의 하가를 얻어 9월 8일 성모 성탄 축일을 계기로 교외에 마련한 가마르자라는 초막에서 그립던 수도 생활을 시작했다.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축일:10월4일.
성프란치스코의 거룩한 상흔 축일:9월17일..
성 필립보 베니디오(베니찌) 축일:8월23일

 

어느날 그들이 초라한 옷을 입고 읍을 걷고 있으니까 조그만 아이들이 졸졸 따라오면서 대단히 즐거워하듯이 "성모의 종, 성모의 종"하며 떠들었다.

그들의 수도회가 후에 주교에게 "성모의 종 수도회"라고 명명(命名)된 것은 이러한 아이들의 말을 따라 지은 것이다.

그 아이들 중에 어린 필립보 베니디오라는 아이도 있었는데, 그가 나중에 성모의 종 수도회에 들어와 총장의 중책을 맡아 회의 발전에 전력하고 성인이 되었다는데,

하느님의 섭리하심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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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인의 탄복할 만한 생활양식은 곧 마을에 소문이 퍼져 많은 사람들이 지도를 받으려고 모여들었다.

성인들은 이를 귀찮게 여기고 주교의 허가를 얻어 다시 그곳에서 90리 가량 딸어진 몬테 세나리오라는 적막한 곳에 자리를 잡고 기도와 고행의 은수 생활을 했다.

 

어느 금요일의 일이다. 그들이 주님의 수난을 묵상하고 있으니까 성모 마리아가 재차 발현하셔서 아우구스티노회의 규칙을 사용하고,

검은 수도복을 입고 또한 성자의 십자가 밑에 서 계시는 성모의 고통을 존경할 것을 가르쳐 주셨다. 7성인들이 즉시 그 말씀을 순종한 것은 물론이다.

 

그들은 사방을 순회하면서 강론도 했다. 익서은 회의 창설시의 목적은 아니었지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묵묵히 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 플로렌스 시 가운데에 아논자드라는 수도원을 건설했다.

 

각 지방을 순회하면서 강론을 하는데 사제가 아니고서는 다소 곤란한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들 중의 6명은 주교의 승낙을 얻어 신품성사를 받았지만, 나머지 한 사람 알렉시오만은 겸손한 마음으로

절대로 사제의 권리를 받으려 하지 않고 끝까지 평수사로서 걸인생활을 계속하며 은혜 베푸는 자에게 하느님의 축복을 빌면서 일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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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인 중 제일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은 보나줌다 마네도였다.

그는 1251년 8월 13일 미사에 봉헌 한 후 자신이 죽을 것을 형제들에게 알리고 제의를 입은 채

성서에 있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기를 읽어 달라 부탁을 하고 "아버지 제 영혼을 아버지 손에 맡기나이다"하는 구절에 왔을 때

팔을 펴고 그 말씀과 같이 자신의 영혼을 하느님의 손에 맡겼다고 한다.

반대로 가장 오래 산 성인은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인데 그는 1310년 2월 17일, 110세의 고령으로 플로렌슨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들 7성인의 출생과 죽음은 동일하지 않았지만 모두 같은 무덤에 묻혔고,

다같이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아 마침내 모두 똑같이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대구대교구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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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종 대 수도원(수도회 창설지)

 

마리아의 종 수도회는 1233년 이탈리아 피렌체(Firenze) 에서 교회역사상 유일무이(唯一無二)하게 일곱명의 성인들에 의해서 설립된 수도회이다

 

다양한 신분을 살고있던 성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모든 것을 버리고’

예루살렘 초대 공동체 처럼 완전히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생활을 하면서, 성모 마리아를 주보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에 전 생애를 바쳤다.  

마리아의 종 대 수도회는 남자 수도회, 관상 수녀회, 활동 수녀회, 재속회로 구성된 10,000여명의 회원들이 전 세계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같은 영성을 살지만 창설자의 설립 목적의 차이에 있어서 수녀를 구분 짓기 위해 설립지명을 명칭에 연결시킨다.

(마리아의 종 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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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6월 19일

성녀 율리아나 팔코리에리

St. Juliana Falconieri, 1270-1341

 

플로렌스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중의 한분인 알렉시오 팔코니에리와 어머니의 교육을 받고 성장하였다.

그녀의 부모는 플로렌스에서 안눈시아따로 불릴 정도로 교회 일에 헌신적인 분들이었다.

그러나 율리아나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집안 사람들은 그녀를 결혼시키려 하였다.

그녀는 이 결혼을 완강히 거부하고, 15세 때 성모의 종 수녀회의 3회원이 되었다.

 

그녀는 거의 20년 동안이나 자기 집에서 재속 수도자로서 기도와 자선활동을 하며 살았는데,

1304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34세의 율리아나는 기도와 자선활동에 헌신할 수 있는 일단의 복장을 하였으므로, "망토 수녀회"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그녀의 수도회가 정식으로 승인받은 것은 120년 후이다.

그녀는 71세의 일기로 선종하였고, 1737년에 시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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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마리아의 종 수녀회홈에서

 

섬김

 

중동 연합신문의 특파원이었던 테리 앤더슨은 성모의 종 수도회의 신부인 마르티노 젠코와 함께 레바논의 감옥에 볼모로 잡혀 있었다.

그들은 오랫동안 감옥 생활을 함께하면서 신앙과 인생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앤더슨은 마르티노 젠코의 도움으로 ‘자비하시고 온유하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공고히 하게 되었다.

마르티노 젠코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제의 임무를 다하였다.

그것은 7백여 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성모의 종 수도회의 신성한 소명을 지키는 것이었다.

 

13세기 중반, 일곱 명의 피렌체 귀족이 ‘성모의 종’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서 기도와 섬김의 삶을 살았다.

그들이 ‘성모의 종’이라는 이름에 맞는 소명을 자각한 것처럼, 우리들도 모두 봉사자로서 부름 받았음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것은 부를 축적하고 특권을 누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돌보고 섬기기 위한 것이다.

 

성모의 종 수도회를 창립한 일곱 성인들처럼 가정을 떠나 수도원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평범한 삶 안에서도 남에게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

전화를 상냥하게 받는다든지 무거운 짐을 든 사람을 거들어 주는 것처럼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해 보자.

봉사하는 것과 봉사를 받는 것 중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운가? 나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돕겠다.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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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야고보 사도는 믿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잘못을 고쳐 주고 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말씀만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려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실천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가 될 사람이 갖추어야 할 세 가지 조건을 내세우신다. 곧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인생의 참된 목표는 세상 끝 날에 성자께서 다시 오실 때 하느님의 영광 속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복음).
제1독서
  •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이듯 실천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입니다.> ▥ 야고보서의 말씀입니다. 2,14-24.26 나의 형제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 실천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한 믿음이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그날 먹을 양식조차 없는데, 여러분 가운데 누가 그들의 몸에 필요한 것은 주지 않으면서, “평안히 가서 몸을 따뜻이 녹이고 배불리 먹으시오.” 하고 말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대에게는 믿음이 있고 나에게는 실천이 있소.” 나에게 실천 없는 그대의 믿음을 보여 주십시오. 나는 실천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 주겠습니다. 그대는 하느님께서 한 분이심을 믿습니까? 그것은 잘하는 일입니다. 마귀들도 그렇게 믿고 무서워 떱니다. 아, 어리석은 사람이여! 실천 없는 믿음은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싶습니까?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자기 아들 이사악을 제단에 바칠 때에 실천으로 의롭게 된 것이 아닙니까? 그대도 보다시피, 믿음이 그의 실천과 함께 작용하였고, 실천으로 그의 믿음이 완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아브라함이 하느님을 믿으니, 하느님께서 그것을 의로움으로 인정해 주셨다.”는 성경 말씀이 이루어졌고, 그는 하느님의 벗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사람은 믿음만으로 의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의롭게 됩니다. 영이 없는 몸이 죽은 것이듯 실천이 없는 믿음도 죽은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34ㅡ9,1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군중을 가까이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와 복음 때문에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절개 없고 죄 많은 이 세대에서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예수님께서 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하느님의 나라가 권능을 떨치며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군중에게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수난하실 것을 예고하신 말씀 다음에 나옵니다. 베드로가 수난의 길을 막자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고 꾸짖으십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 구체적인 행위입니다. 곧 그분께서 하시려는 일이 옳다고 믿는 행위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인간적인 계산을 넘어서는 행위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이용해서 내가 잘되겠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저절로 생기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계산을 초월합니다. 사랑하는 사이는 모습도 서로 닮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믿고 사랑하는 사람의 삶은 상대방에게 거울이 됩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이고, 그분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분을 닮는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따르라고 하시면서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라.” 하는 단서를 붙이셨습니다.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열에 참여하여 오늘의 내 삶의 현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라는 말씀입니다.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죽음의 길을 가라는 말씀입니다. 오해나 박해를 감당할 모험이나 투신 없이는 예수님께서 걸으신 십자가의 길을 제대로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려면 이 세상에서 이방인처럼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삶은 고독한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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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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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어느날 그들이 초라한 옷을 입고 읍을 걷고 있으니까
조그만 아이들이 졸졸 따라오면서 대단히 즐거워하듯이
"성모의 종, 성모의 종"하며 떠들었다.
그들의 수도회가 후에 주교에게 "성모의 종 수도회"라고
명명(命名)된 것은 이러한 아이들의 말을 따라 지은 것이다..아멘!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그리고 성알렉시오 팔코니에리..사랑합니다~!!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성모의종 수도회의 창설자 7분의성인이시여~~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영육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이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성화와 나주의5대영성 실천을 위하여..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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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저로 하여금 주님과 성모님의 뜻대로 살게 해 주시고,
사랑하는 사이는 모습도 서로 닮듯이
삶의 거울이신 율리아님을 닮아가게 해 주소서. 아멘!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교황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교황님을 통해 나주가 인준 받아 온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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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죄인들의 회개와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향하는 기도가
속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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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오늘날 오직 믿음이란 명제를 걸고 우후 죽순식으로 교회를 세워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끌어 들여 지옥에 길로 이끄는 수많은 거짓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을 혼란속으로 몰아 가고 있습니다 그들에 설교는

오직 축복과 부와 명예에 집중되어 있으며 실천은 십일조 부분 이외는

강조 하지 않는 바로 창세기에 나오는 늙음뱀에 후손들일뿐입니다

그들은 오직 예수님 믿음을 강조 하면서도 예수님에 십자가는 거부 하는

사람들이고 성모님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취급 하는 거짓 그리스도

신자들입니다 바로 성모님에 발 뒤꿉치를 물려고 하다가 그들은 성모님에 발꿉치에

밟혀 죽을 늙은 용에 후예들이지요  저희들은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 나를 따루려 하는자는

나에 십자가를 지고 따라 와야 한다는 믿음과 실천을 옮기는 나주 성모님 사랑에 자녀로

거듭나 하느님께서 인정하시고 사랑하시는 자녀로 살다가 믿음소망 필요 없고 오직 사랑만히

있는 하느님 사랑속으로 들어 가야 할것입니다 하느님께 들어 가면 하느님을 직접 보고 있는데

믿음이 무슨 필요가 있고 하느님께 들어 가면 모든 소망이 이루어 지는데 무순 소망이 필요 하겠습니까

그때에는 바오로 사도께서 저희들에게 가루쳐 주신대로 마즈막에  하느님안에서 사랑만히 남아 있을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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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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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님의  정성 감사합니다
늘 은총안에서 가족함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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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이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이루어지도록 함께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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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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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을 위하여 빌어주시어
더욱 영육 건강히, 힘내실 수 있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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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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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이시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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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어진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길 기도하며
아름답게 봉헌하도록 노력할께요.아멘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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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본필리오 모날디오, 성 보나줌다 마네도, 성 마네도 안델라, 성 아미데오 데 아미데이,
우구치오의 성 우구치오, 성 소스데네오 데 소스데네이 그리고 알렉시오 팔코니에리  성인들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 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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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 성인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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