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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을 경영하기 위하여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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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7건 조회 3,622회 작성일 12-02-09 22:50

본문

 

 

DSC03841.jpg

 

미용실을 경영하기 위하여

     h005.gif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시어머님은 나에게 오셔서

빚 좀 갚아 달라고 하셨다.

 

몸이 치유된 지금은 전처럼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있었다.

‘무엇을 좀 해볼까?...’

 

골똘히 생각한 끝에 ‘미용실을 경영해 보자.

돈을 빨리 벌기는 그래도 미용이 제일 쉽겠다.’고 생각한 나는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니께

 

“제가 이제 몸이 완쾌되었으니 돈을 벌고  싶어요.

그래야 만이 가난한 살림에 도움이 되겠고

광주 어머님의 빚도 갚아 드릴 수   있겠어요.” 하자 두 어머님은

서로 타협하여 번갈아 가며 도와주기로 하셨다.

미용실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다.

 

나는 언제나 해 왔던 것처럼 이모님께 부탁했는데

160만원밖에 해주실 수가 없다고 하여

나는 겁 없이 신부님을 찾아갔다.

Pt-8703.gif

 

“신부님, 제가 미용실을 하고 싶은데 돈이 필요해요.

전에 제가 성당 다닐 때 입구 오른쪽에 신협이 시작되었는데

돈을 빌릴 수 없을까요?” 하고 말하니

신부님은 “글쎄요,

우리 신부들은 돈에 대하여 전혀 관여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신협 전무님을 소개해 드릴   테니 상의해 보십시오.”

하고 전무님께 전화를 해주셨다.

 

신협은 내가 처음 교리 받으러 성당에 다닐 때

신자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시작한 것인데

7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많이 발전하여 시내에 자리 잡고 있었다.

 

전무님을 만나 뵈니 참 자상하신 분이었다.

“말씀해 보십시오.” 하자 나는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다. “

...돈을 빌려만 주신다면 벌어서 갚겠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백만 원만 빌려 달라고 하니

“그렇게 하십시오.” 다음날 돈이 부족할   것 같아서

또 전무님을 찾아가서 백만 원만 해주시라고 하자 또

“그렇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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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나는 돈 걱정은 풀렸으니 미용실을 구하러 찾아 다녔는데

사백만원이면 인수받을 미용실이 나왔기에

그것을 하기로 했으나 돈이 조금 부족하여

 

또 전무님을 찾아가서 백만 원만 더 해주시라고 했더니

그때도 쾌히 승낙하고 300만원을 보증인도 없이 빌려주시면서

적금을 넣어서 갚으라고 하셨다.

 

나중에 알고 보니 신협에서 그렇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남편의 승낙이었다.

 

남편에게 미용실을 해보겠다고 말하자

남편은 너무 놀라

“아니 여보, 지금 무슨 말을  했어?

미용실을 한다는 것 내가 잘못 들었지? 그렇지 여보?”

 

나는 “아니 잘 들으셨어요.” 하자

남편은 안색까지 변하여

 DSC01239_2.jpg

“여보, 당신은 자리에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돼. 

하느님이 겨우 살려내셨는데 잘못되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하며 반대를 하시기에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아니에요, 나에게는 이제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는 강인한 힘이 있어요. 허락해 주세요, 네?”

남편은 끝내 반대했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았고 일을 착수시켰다.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남편이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였다.

 

집에 돌아온 남편은 계속해서 안타까워하면서

“당신이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러나 당신이 손님 머리 해 줄 생각일랑 하지 말고

미용사 구해다가 미용사가 하도록 해. 꼭 부탁이야”

하고 남편은 간곡히 부탁했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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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남편이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였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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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멘~!

율리아님의 굳센 믿음과 자신을 돌보지 않는 희생은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십니다

애인여기님~!율리아님의 사랑을 본받으려
노력하시는 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빛이납니다

아름답게 꾸며 주신 음악과 글 감사 드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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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아님의 댓글

여디디아 작성일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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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남편이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였다..아멘!

애인여기님
정성스럽게 꾸며주시여
율리아님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과정들을 통하여

늘 우리의 실질적인 생활안에서
율리아님의 영성의 생활은
감정의 홍수속에서도
기쁨 감사 평화를 지켜 깨어있도록
이정표역할을 하여줍니다

늘 영육간 건강하시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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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아멘!

제가 요즘 갑자기 몸이아파 일하면서 걱정했는데
이글을 읽고 마음이 밝졌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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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참 대단하신 율리아님
죽음직전까지 가셨던분이 .....
주님 찬미와 감사와 영광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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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저희들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을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을 통하여

저희들에게 보여 주시며 사랑을 주시는 군요 율리아 자매님 건강하시어

저희들 곁에서 오래오래 하느님 사랑 나주어 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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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감사의삶님의 댓글

늘감사의삶 작성일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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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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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딸님의 댓글

엄마딸 작성일

"그러나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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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

아 - 멘.  아 - 멘. 아 -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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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전지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이끌어주셨음을 !!!
온통 사기당하고  이용당하고 매맞으며 온갖세상 고통을 다 겪으시고 죽음에서 일으키셨으니
이제 맘껏 벌어서 좋은 일하시게 이끄심을 우린 믿고 알고 있지요!!
전지전능하신 주님!!
우리모두를 이끄소서!!율리아님의 기도에 합하여 티없으신 성모님을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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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남편이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였다"

와 ~~

이세상에서  정말  현실로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완전히 죽을수 박에 없던  몸이...

회생불가능한 몸이 마치  시들대로 시들어서  말라버린 나뭇가지가

파랗게  새로 살아난것 보다  더 큰 기적이였네요

우리의 부족한 믿음을  율리아님을  통하여 살아 계시고 현존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의 사랑과  능력에  눈뜨게 해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해주시니..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 찬미와 감사 와 흠숭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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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내를 사랑하시는 맘, 금과 같아요.

애인여기님, 아~~좋아요 ㅋ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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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 감사와 찬미 영광를 영원토록 받으소서...!!!    우리 한사람 한사람 구원의 길 인도 하시기 위해 이렇게 선택 해주시어서

저희들이 나주성지의 5대 영성과 율리아 엄마의 영성으로 살아 가려는 마음들이 진심으로 회개 할수 있도록 보내 주심 얼마나 감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율리아 엄마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우리들 한사람 한사람 안에서 일을 하심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심을 더 느껴

우리들이 율리아 엄마의 삶이 그대로 따라가려는 것입니다... 애인여기님 ...!!!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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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저도 신용조합지도원 훈련을 받았는데...
푼돈을 모아 어려운 사람에게 대부하는 것인데
 300만원을 내주는 것은 파격적인 일입니다.

주님의 뜻이었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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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멘.

읽고 또 읽어도 다르게 다가오는 감동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오늘도 잘묵상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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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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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남편이 결국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였다. ..아멘!!!

아무리 읽어도 읽을때 마다 너무나 큰 감동 입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삶 !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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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주님께서 뜻이 있으시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주시는 분~!
율리오 회장님의 사랑 가득한 염려 또한 참으로 아름답네요~!^^

애인여기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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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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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영육간 건강지켜주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해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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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멘! 아멘! 아멘!
저도 굳게 믿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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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아멘 아멘 아멘!!!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
죄인들의 회개 위해 말로 표현 못할
고통들로 신음하시는 율리아님께
힘을 주시고 저희들이 하루빨리
회개하여 그 고통들이 없어지게 해 주세요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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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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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바오로님의 댓글

Paulus바오로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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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주님께서 나에게 오신 이상 나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하게 믿었기에 일 좀 한다고 해서 쓰러질
것 같으면 살려 주셨겠나?’ 생각하고 남편이 결국 계약
서에 도장을 찍도록 하였다 아멘!!! 아멘!!!아멘!!!
주님 성모님 두분을 늘 보호하고 지켜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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