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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의 신비스러운 식물 하나의 이야기를 묵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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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24건 조회 3,473회 작성일 12-03-24 06:09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제가 1988년 서울을 떠나 강원도 산골로 들어가서 제가 배운 것은,하느님께서 창조하

신 대자연의 신비였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더욱 알고 더욱 사랑하게 된 시초였습니다.

그곳에서 18년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농사란 살아있는 식물이기에, 그 생명에 대하여

알게 되었으며, 생명의 존엄성을 더욱 깨닫게 된 계기였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일찌기 제가 서울에서 고양이를 키울때 성질이 급하고 까다로운 제가 고

양이의 머리를 때리며 학대하던 때가 있었는데,

 

하느님께서는 바로 제가 넘어져 머리에 뇌진탕을 얻어 뇌출혈을 일으키게 하여, 생명있

는 것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셨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산에들어가 살 때 ,말벌들이 이상 번식을 하여, 나의 농장에 있는 사과 배 복숭

아 포도 자두등 모두 못쓰게 만들자, 나는 매일 말벌들을 수백마리씩 죽였을 때, 하느님

께서는 내가 말벌들의 습격을 받아 사투를 벌리게 하여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살려주던

때가 있었는데, 그 후 나는 벌레들을 함부로 죽일 수가 없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저를 특별히 사랑하시기에 그런 것을 깨닫게 해 주신다고 보여 집니다.

 

어느 누가 12권으로 된 동의보감 해설책을 보내주었는데,나는 그것을 모두 읽고 모든

식물들에게는 한 두가지의 약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과연 하느님께서는 이

렇게 우리에게 자연 치료법까지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나는 어느날 우리 밭 주변의 풀밭에 이상한 식물이 자라서 남의 풀들을 뒤 덮는 것을 보

았습니다. 그 식물은 실같은 가느다란 가지를 마치 거미줄 같이 뻗으면서 남의 식물들

을 휘갑고 몸을 밀착 시켜 피를 빨아먹는 무서운 기생식물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내가 그 식물의 이름을 동의보감에서 찾아내었는데 兎(토끼)絲(실)子(씨) 토사자라고

합니다.

 

토사자를 일명 새삼씨 라고도 하는데,토끼가 이 식물을 먹고 바로 부러진 다리가 치유

되었다고 하여  토사자라고 할 만큼, 관절에 좋고, 눈에 좋고, 성적인 면에도 도움을 주

는 식물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

 

나는 이 식물의 씨앗을 받아가지고 대량 재배하려고 밭에다가 많이 뿌렸습니다.

그러나 단 한개의 싹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눈꼽만한 새까만 씨앗 하나를 어금니에 넣고 깨물어 봤는데, 씨가 얼마나 단단한

지 터지지 않습니다.

 

나는 돌 위에 얹어놓고 망치로 한대 쳐 봤지만, 납작하게 될 뿐, 결코 터지지 않았습니

다.

"뭐 이런게 다 있어?"

 

그러니 씨가 쉽게 싹이 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식물이 자라는 곳은 모두 잡초 속 입니다.

나는 수년간 이 식물에 대하여 연구를 해 봤습니다.

 

씨가 싹이 트려면 2년 이상이 걸린다는 것을 알아낸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씨앗을 풀밭에 마구 뿌려 두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하여 2년 후 모두 싹이 트는 것도 아닙니다,

나는 이 씨가 싹이트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볼 수가 없습니다.

 

어느날 잡초들이 수북히 자라는 5월에, 이미 풀더미 속에서 싹이 올라와 식물위에 가지

를 마구 뻗는 장면을 보고,

 

"이 엉큼한 녀석 !"

하면서 풀더미를 헤치고 땅에서 싹이 트는 것을 찾아내려 노력을 하였습니다.

 

그러던 5월 중순 어느날, 풀섶을 헤치고 밑을 살피는데, 미색을 띈 가느다린 줄기가 하

나 곧장 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내가 매일 관찰하자 이 가느다란 한줄기의 대가 점점 똑바로 올라오면서 옆의 풀대를

칭칭 감기 시작하더니, 아예 완전히 밀착하여 그 풀대의 피를 빨아먹으며 자기의 원래

의 밑둥을 말려서 떼어내 버리는 무서운 장면을 목격한 것입니다.

 

자기의 흔적을 숨기는 것입니다.

그가 풀섶 위로 올라와 그 위를 덮어나갈 때 이미 밑에는 자기의 흔적이 완전히 사라진

뒤 입니다.

 

이 토사자는 무서운 속도로 닥치는대로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으며 왕성하게 가느다란

 실 같은 가지를 뻗어 식물들을 점령해 버립니다.

 

그런데 이 토사자는 이파리가 없습니다.

여름에 약간 노란 색을 띈 줄기에서 작은 꽃대가 올라와 볼품없는 작은 흰색의 꽃을 피

웁니다.

 

그리고 녹두알 만한 작은 열매가 뭉쳐서 열리는데, 바로 이 열매를 토사자라고 합니다.

가을에 수확하여 말린 후, 다른 약제와 조제하여 약으로 사용합니다.

어찌보면 잔인하고 무서울 정도로 생존해 가는 식물이지만, 대개 귀중한 약재일수록 그

렇게 귀티를 내기도 하고 교만해 지기도 합니다.

 

나는 이 토사자를 채취하여 술을 담가봤지만, 맛이 하나도 없어 먹지 않고 남에게 다 주

어 버렸습니다.

 

이 토사자는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들판, 산 비탈, 밭주변에서 자라는데 쉽게 발견하

기가 어렵습니다.

 

이 식물이 갖는 약효만은 분명히 효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관절 뿐만이 아니라

뼈에 좋고, 얼굴이 환해지고 눈이 맑아지며 몸이 유연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창조주 하느님께서는 참으로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식물을 주심으로써 우리가 잘만 사

용한다면 큰 혜택을 얻도록 하십니다.

 

식물이 자란다는 것은 한 알의 밀알이 썩어야만이 싹을 틔울 수 있다는 원리를 여기에

서도 얻게 합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이 죽음으로써 새 생명을 일으키시지 않았던가 !

우리 또한 죽어 썩음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진리를 그분에게서 배웁

니다.

 

이제 일주일 후면 부활절로 가는 길목에 들어섭니다.

우리 모두 주님과 함께 죽어서 다시 태어나야 하겠습니다.

 

+   +   +  

 

한동안 제가 보이지 않아 많이 궁금하였을 것입니다.

제 개인에게 가끔 찾아오는 어떤 문제가 있어서 잠시 쉬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사랑하며, 또한 그분들의 가장 신뢰하시는 ,오늘

66세의 생신을 맞는 율리아님을 사랑하며,(오늘 밤 성모님동산에서 미사) 또한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음을 알려 드립

니다.아멘.

 

                                                        ^)*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가 되시길 기도 드리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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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우선 넘 반갑습니다 .웬 변고가 있으신감?
무척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건재하시고 실감나는 자연의 섭리와 지혜를 역어주시니
 이 계시판에 활력이 솟아나는것 같습니다.

터줏대감님이 안보이시니 휑하니 쓸쓸한 적막감이 ㅠㅠㅠ
토사자 처음 들어보는 희귀식물 이네요. 덕분에 또 하나 알았습니다.

고거이 언제 만날 수 있을까?
동산에 서 뵈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갈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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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그러셨군요  안보이시니 정말
궁금했습니다
오늘 율리아님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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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예수님께서 당신이 죽음으로써 새 생명을 일으키시지 않았던가 !

우리 또한 죽어 썩음으로써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켜야 한다는 진리를 그분에게서 배웁니다.

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주님함께님, 영 육간에 건강하세요.~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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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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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역시 좋은 이야기를 써 주시니 좋은 걸 알았습니다! 토사자!! 그랬었네요! 감사 감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 달성! 온가족이 모두 행복하시기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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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반갑습니다.
좋은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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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토사자" 처음 들어봤어요.

주님함께님, 사랑합니다.

은총의 하루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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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우리 모두 주님과 함께 죽어서 다시 태어나야 하겠습니다."

아 - 멘..

주님함께님! 궁금했어요. 혹시 건강이라도 안 좋으시나 아니면 어디(강원도) 가셨나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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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
주님함께님 반가워요
좋은 땅을 버리시고
나주에 오시어
성모님의 좋은 도구가 되신것도
주님 성모님이의 뜻임을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축복가득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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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나주의 전도사님이 어디가셨나
깜작 놀랐어요
반갑습니다.

내가 죽어 다시 태어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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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의 생신을 다시 축하드리며,
주님함께님,
은총가득할 성모님 동산미사에 가셔서
제 것까지 율리아님을 위해 빌어 주세요.
저도 아침에 명동으로 다녀 왔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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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려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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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사랑님의 댓글

용서와사랑 작성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토사자, 흥미로운 식물이네요.

성모님동산미사에 가고 싶지만 못가서 안타깝군요.
 
늘 건강하시고 축복가득하시길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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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 모두 주님과 함께 죽어서 다시 태어나야 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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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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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동이님의 댓글

사랑동이 작성일

네 맞습니다 자연의섭리 창조주하느님의섭리를 자주생각하곤하는
저에게도 더욱더 생명의소중함을 일깨워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율리아님의 생신진심으로 축하드리오며 저희옆에오래오래
계실수있도록 기도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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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토사자!
이름은 들어보았는데 그런 식물이였군요.

그 식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영혼도 마귀의 유혹에 빠져
그런 모습은 없었나? 잠시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대자연속에 풍성함을 느끼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신비롭고 오묘함을 느끼면서

율리아님의 생신 축하드리며 풍성하고 재미있는
주님함께님의 글 늘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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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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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자연의 신비가 풀하나에도 참 신비스럽습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영광 찬미 받으소서 아멘~!!!
나주성모님 인준에도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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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오늘 66세의 생신을 맞는 율리아님을 사랑하며,(오늘 밤 성모님
동산에서 미사) 또한 우리 마리아의 구원방주 모든 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
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변함없는 사랑으로 나주 성모님
사랑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기도의 힘 모아드려요 아멘!!!동산에 무사히 잘
다녀 왔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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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사랑하올 주님함께님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축복 가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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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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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

토사자를  구하고 싶습니다.
관절이  있어서요,

  아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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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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