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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나는 또 울고 말았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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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6건 조회 2,037회 작성일 15-11-21 22:13

본문


    

    IMG_0207.jpg

  

96. 나는 또 울고 말았다. (1986년 9월 24일)

 

수술 뒤에도 봉 할아버지를 모시고 매일 통원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차편이 너무나 불편하였다.

그런데 통원치료 첫날은 다행히도 본당주임 박 요한 신부님께서 봉고차로 태워다 주셔서 우리는 편안하게 손을 잡고 갔다.

한참 가다가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가

"아짐" "예?" "아짐 머리가 참 예쁜데 조금만 더 자르면 더 예쁘겠네요" 하는 말에 나는 또 울고 말았다.

안 그래도 머리를 자를 때가 되었지만 할아버지 병 수발 하느라고 머리손질 한 번 제대로 하지를 못했는데 그것을 어떻게 아셨을까 하고 생각하니 너무 너무 고마워서 울고 만 것이다.

지나가는 차를 보고 "저 차는 무슨 색깔이에요?" "파란색 차요"

   2012-4-10-j.jpg

"저 차는요?" "검정색 차요" "저 차는요?" "하얀색 차요."

지나가는 모든 차의 색깔들을 하나도 틀리지 않게 모두 알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하느님께 또다시 감사를 아니 드릴 수가 없었다.

이렇게 봉일동 할아버지는 84세(1986년)에 안드레아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고 85세에 눈을 떠서 그야말로 하루하루 기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julia.gif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http://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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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큰 사랑을 한없이 베풀면서도
상대방의 한 마디에도 그 마음 속에 담긴 사랑을 느끼고 헤아리며 감동하는 율리아 엄마,
이제는 저도 조금이라도 그 사랑 더욱 닮고 그렇게 엄마를 더 사랑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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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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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하느님께 또다시 감사를 아니 드릴 수가 없었다.

아멘아멘 아멘!!!!!**

감사가 마르지않는엄마의삶 닮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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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지나가는 모든 차의 색깔들을 하나도 틀리지 않게
모두 알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하느님께 또다시
감사를 아니 드릴 수가 없었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정성으로 올려주심을
감사합니다 율리아엄마의 이웃에대한 따뜻한사랑에 그리고
감사하는 그마음안에 주님과 성모님께서도 얼마나 기뻐하실까~
저희도 그사랑을 닮고자 노력하는 사랑의도구 되기를 봉헌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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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사랑새님의 댓글

한마리사랑새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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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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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T-T
여러번 읽은 내용이지만 언제봐도
늘 감동이에요.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이 세상 모든 이들로부터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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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율리아님은 남의 작은 관심에도 감동한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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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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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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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지나가는 모든 차의 색깔들을 하나도 틀리지 않게
모두 알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하느님께 또다시
감사를 아니 드릴 수가 없었다."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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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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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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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닮은아기님의 댓글

엄마닮은아기 작성일

아멘!
언제나 이웃을 생각하고, 사랑을 실천하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고 늘 감사하시는 율리아님!
우리 모두 율리아님 닮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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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이렇게 봉일동 할아버지는 84세(1986년)에 안드레아라는 본명으로 세례를 받게 되었고 85세에 눈을 떠서 그야말로 하루하루 기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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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눈 수술후  차 색깔을 맟출 때
그렇게도 기뻐하시고 감사하시는
율리아님

이웃에 대한 크신 그 사랑들
실천하시며 기뻐하시고 감사해하시는
모습들

닮도록 노력해야겠음을 느끼며
너무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율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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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작은꽃님의 댓글

위로의작은꽃 작성일

저도 한 마디 말을 할 때도
더 예쁘게 하도록 할게요~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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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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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봉일동 할아버지
율리아님과의 만남
축하드려요~^^

생활의기도화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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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 !!

숭고한 사랑을 가지신 분 ㅡ
실천하신 분 ㅡ

저 또한 쉬임없이 따라가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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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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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율리아님의 그 지극한 사랑이
봉안드레아 할아버지의 눈을 떠게
해주신 극진한 사랑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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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

사랑자체이신 율리아님의 삶을 그대로 본받아 실천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예수님 성모님 엄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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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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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사랑으로 가득하신 분!!
율리아님! 지금도 우리들에게 주님 성모님 사랑을 전하시며
온몸으로 고통을 받으시는 분!
감사합니다!
더욱 마음에 세기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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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긋아가님의 댓글

방긋아가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율리아엄마의 그 헌신적인 사랑 본받으며
가슴에 새길게요
생활의기도화님 귀한 글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 가득 받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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