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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18 주간 화요일 (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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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6건 조회 2,668회 작성일 11-08-02 09:5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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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ry of St Eusebius - MENGS, Anton Raphael.

1757, Fresco.Chiesa di Sant’Eusebio, Rome

 

 

축일: 8월2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Saint Eusebius of Vercelli
Sant' Eusebio di Vercelli Vescovo

(Sardegna, inizio IV secolo - Vercelli, 1 agosto 371/372 )
Born :283 at Sardinia
Died :1 August 371
Canonized :Pre-Congregation 
Eusebio = uomo pio, timorato di Dio, dal gre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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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디니아의 어느 순교자 집안에서(283년?) 태어난 에우세비오는 로마에서 교육받고 사제로 서품되었으며,

345년 사르데냐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피에몬테에 있는 베르첼리 초대 주교로 임명되었다.

 

교구 신자를 성화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동체 안에 살면서 엄격한 미덕을 쌓아가는 성직자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자기의 원칙에 따라 교구 성직자 공동체를 만들고,성직자 생활과 수도자 생활의 일치를 시도했던 서방교회의 첫번째 주교로 꼽히는분이다.

그는 일단의 성직자들과 함께 최초로 공동체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아리우스 이단이 없었더라면 많은 초기 성인들의 일생을 서술하기가 대단히 어려웠을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다.

그는 설교를 통해서 그리스도교 신앙을 두루 전파하고, 자기 교구에 수도 생활의 기초를 놓았다.

에우세비오는 교회가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교회를 옹호한 사람이다.

신앙 때문에 콘스탄티누스 황제로부터 유배형을 받아 많은 고난을 겪었다.

리베리오 교황은 가톨릭과 아리우스 이단 사이의 분쟁을 해결하는 회의를 소집하고자, 황제를 설득하기 위해 그를 파견했다.

에우세비오는 비록 가톨릭 신자가 수적으로는 많지만 아리우스 이단이 우세한 것을 알면서도 마지못해 밀라노를 방문했다.

그는 아타나시오의 유죄 판결에 반대하고 니체아 신경 선포를 무기한 연기했으며,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모든 이가 그것에 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제는 그에게 압력을 가했지만, 에우세비오는 여전히 아타나시오의 무죄를 주장했으며

정치 권력이 교회 결정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는 것을 황제에게 상기시켰다.

처음에 그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던 황제는 그를 팔레스티나로 추방했다.

그곳에서 아리우스 이단자들은 그를 거리로 끌고 다니다가 작은 방에 감금하고는 4일을 굶긴 후 놓아 주었다.

그러나 얼마 안가 다시 박해를 계속했고 그의 유배 생활은 소아시아와 이집트로 계속 이어졌다.

새로운 황제의 명령으로 마침내 베르첼리 주교좌로 되돌아오게된 그는 아리우스 이단을 거슬러 올바른 신앙의 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일했다.

아타나시오와 함께 알렉산드리아 회의에 참석했으며 마음이 흔들렸던 주교들에게도 관대하게 대했다.그는

371년 92세에 자기 교구에서 평화로이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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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세비오주교는 프와티에의 성 힐라리오와 함께

일생동안 아리우스 이단과 싸우는데 정열을 쏟았던 정통파 주교로 기억된다.

 

베르첼리에는 라틴어 복음서 사본이 보물로 간주되고 있는데,

이것은 성 예로니모의 불가타 사본보다 시기가 앞서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 주교에 의해 기록된 것으로 학자들은 추정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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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톨릭 교회는 때때로 교회와 국가의 분리,

특히 가톨릭계 학교의 분리 원칙에 대한 부당한 해석으로 궁지에 몰렸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교회는 다행스럽게도,콘스탄티누스 대제 치하에서

 하나의 교회로 공인된 이래 교회에 가해지던 엄청난 압력으로부터 자유롭다.

적어도 오늘의 우리는 다행히도 황제를 교회공의회에 참석하도록 청하는 교황이나

동로마와 협상하도록 황제에게 파견된 교황 요한 1세,

또는 교황 선거에 미치는 왕의 압력에서 벗어나 있다.

교회가 어떤 특정인의 수중에 들어간다면 예언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사목 활동을 좀더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특히 같은 본당에서 일하는 사제들의 공동 생활이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이로써 사도적 활동을 촉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도들에게 사랑과 일치의 모범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주교들의 교회 사목직에 관한 교령"30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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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의 편지에서

(Epist. 2,1,3-2,3; 10,1-11,1: CCL 9,104-105. 109)

 

나는 달릴 길을 다 달렸고 믿음을 지켰다.

 

지극히 사랑하는 형제 여러분, 내가 간절히 바랐던 대로 여러분이 모두 무사하다는 소식을 받자,

천사의 손에 의해 다니엘이 있는 곳으로 운반된 예언자 하바꾹처럼 나도 갑자기

땅 극변으로부터 운반되어 가 여러분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분 개개인의 편지를 받고 그 안에 담긴 여러분의 거룩한 심정과 사랑의 증거를 보았을 때

눈물과 기쁨의 정이 뒤섞여 읽고 싶어도 눈물이 가려 제대로 읽을 수 없었습니다.

 

기쁨과 눈물의 두 정감은 각각 갈망에 대한 이러한 성취를 보고 사랑의 의무에서

서로 앞서고자 할 때 그 두 가지 정감은 모두 필요 했습니다.

이런 심정으로 며칠 동안 지나면서 여러분과 대화하고 있다고 상상하여

내 지난날의 고통을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여러분의 충실한 신앙과 사랑과 선업을 보고 온통 기쁨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그렇게도 큰 추억에 젖어 있을 때 나는 흡사 유배지에 있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있는 듯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나는 여러분의 신앙을 보고 기뻐하고 그 신앙이 가져다 주는 여러분의 구원을 보고 기뻐하며

또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만이 아니라 먼 곳까지 뻗쳐 나가는 여러분의 선업을 보고 기뻐합니다.

잘 자라고 열매를 풍성히 맺어 농부가 도끼로 잘라 내지도 않고

불에 던져 버리지도 않는 그런 나뭇가지로 접목하는 것처럼,

나 역시 여러분의 구원을 위해 나의 육신적 봉사뿐만 아니라 내 생명까지 바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 시간이라도 보초병이 다른 데에 바쁘도록 해주시고,

또 편지를 전하는 사람이내 고통의 소식 대신에 안부의 편지를 가지고 가게 해주시도록

하느님께 간구하면서,힘든 가운데 여하튼 이 편지를 다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진정으로 여러분에게 청합니다.

온갖 주의를 기울여 믿음을 지키고 화목을 보존하며 기도에 힘쓰십시오.

그리고 주께서 온 세상을 통해서 고통당하는 당신 교회를 해방시켜 주시고

포로 된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기도 중에 우리를 기억해 주십시오.

 

나는 또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 여러분에게 간절히 청합니다.

여러분 각자는 이 편지를 각 사람에게 문안하는 편지로 생각해 주십시오.

전에 했던 것처럼 여러분 개개인에게 쓰는 것을 이번에는 할 수 없이 못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모든 형제들이여, 그리고 자녀들이여,

남녀 노소 관계없이 이 문안에 만족하기 바라며,

나를 사랑하는 공동체 밖의 사람들에게도 나의 인사를 전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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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순교자라고 하면 그리스도교를 믿기 때문에 형벌을 당하고,

마침내 교회를 위해 생명을 바치는 이를 말함인데, 그러한 의미에서 에우세비오는 순교자가 못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 그를 순교자 반열에 둔것은 그 성인이 교회를 위해 순교한 것은 아니었지만

그가 특수한 형벌로 순교에 상응한 고통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는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라고도 불리는데,

같은 이름의 성 교황, 성 사제며 또 유명한 역사가 에우세비오와 명백히 구별하기 위해서이다.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는 3세기 말엽 지중해에 있느 사르디니아 섬에서 태어났다.

양친은 모두 신앙심이 깊은 신자였는데 아버지는

디오클레시아노 황제의 박해때 잡혀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호송 도중 사망했다고 전해지며,

그 어머니 레스지타는 아들을 데리고 로마로 가서 당시의 교황 에우세비오 성인에게 세례를 받게 했다고 한다.

그의 본명을 에우세비오로 한 것은 그 날을 기념하고

또한 그 교황의 성덕을 본받기 위한 어머니의 의도에서였던 것이다.

 

에우세비오는 신심이 두터운 어머니의 가르침으로 더욱 경건한 젊은이로 자라났다.

그는 평생 독신으로 지낼 생각을 하고, 또 사제가 되려고 마음먹었다.

그리하여 성 실베스테르가 교황이었던 당시 로마 교회내에서 독서직을 했고,

후에 북 이탈리아의 베르첼리 시에서 성직 임무를 맡았으며,

그곳에서 교회 일반의 성스러운 표양으로서의 생활을 하다가 드디어는 그곳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의 주교로서의 공적은 성 아우구스티노나 성 바실리오 같이

사제들 간에 공동 수도 생활을 장려한 것이다.

즉 그는 베르첼리 시의 모든 성직자와 공동생활을 하며 서로 절차 탁마(切磋琢磨)하며,

다른 도시, 마을에도 신부가 두 명 이상이면 공동생활을 장려하고,

서로 협조하며 완덕에 나갈 것을 희망했다. 그 결과는 매우 좋았으며, 그

런 생활의 실천을 많은 훌륭한 성직자를 양성했고, 교회에 공헌한 바도 매우 컸다.

 

그동안 로마의 동부에서는 아리우스 이단이 세력을 펴고 타오르는 불꽃같이 서부 지역에까지 미쳤다.

그리해 콘스탄시오 황제까지 이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으므로

교황 리베리오는 매우 염려하여 에우세비오와다른 주교를 황제에게 보내어

라벤나에서 전국 주교 회의를 소집할 것을 요청하여 허락을 얻었으나, 그 회의는 불행하게도 실패로 돌아갔다.

 

그 후 에우세비오는 아리우스파 이단에 가담하라는 황제의 명을 거절했으므로,

주교좌에서 추방되고, 소아시아의 스키토폴리스에 유형당했는데,

그곳의 주교는 파느로필로라는 이단자였다. 그는 고령이나 신분에 아랑곳없이 에우세비오를 대했고,

그것에 대한 에우세비오의 육신적 정신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컸었다.

그래서 에우세비오는 파트로필로를 비꼬아 나의 옥사장이라고 할 정도였는데,

"행복하여라.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은 사람들!"이라고 하신

주 예수의 말씀을 생각하고 모든 것을 감수 인내했다.

 

에우세비오는 얼마 후 다시 이집트의 사막 지대로 호송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콘스탄시오 황제가 서거한 뒤 그 후임 율리아노 황제는 유형된 주교,

신부를 모두 소환했으므로, 그도 정든 베르첼리 교구에 돌아오게 되었다.

 

그 도중에 알렉산드리아에 들러 성 아타나시오를 만났고, 여러 주교들과 모여 신앙 문제에 대해서 토의 하고,

그 후 소아시아 각 지방을 순회하며 신자들의 신앙을 견고케 했는데, 드디어 베르첼리에 발을 딛자,

그곳 성직자, 신자 일동은 일제히 그를 환영했다.

에우세비오가 오랜간만에 본 교구에 돌아와보니, 자신의 부재중에도

수하 사제들의 신앙에 대한 열의는 그대로였고,

또 작은양들이 이리떼인 이단에서 무사함을 보고 매우 안심하여 하느님께 눈물겨운 감사를 바쳤다.

이때 이미 에우세비오의 나이 80세의 노령이었으나,

그 후 8년 동안 더 맡겨진 양을 잘 돌보다가 371년에 하느님의 나라로 떠났다.

그는 유형생활 중에 여러가지 교리에 관한 서한과 저서를 다수 집필했는데,

이 모두 오늘까지 교회의 보물로써 보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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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5월2일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St.Athanatius (295-373) 알렉산드리아

인창동성당게시판 1137번.17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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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 1월13일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St. Hilarius. 프와티에. 367년

인창동성당게시판869번.156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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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우스주의

라틴어 Arianismus
영어 Arianism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한 4세기경의 이단사상.


알렉산드리아의 사제 아리우스로부터 발단하였는데 그에 의하면
신 안에 있는 세 개의 위격은 모든 면에서 대등하고 영원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부만이 그러하다.

성자는 모든 피조물들과 같이 무에서 유로 창조되었을 뿐이며,
신으로 불려질 수는 있지만 그것은 단지 피조물과 신의 중계역할을 하고
세상을 구원하도록 신에 의해 선택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신의 은총과 선택에 의해 하느님의 양자가 되었으며
그가 죄를 지을 수도 있었으나 짓지 않는 것을 보시자 신은 그의 덕을 예견하고 선택하였다.
즉 그는 신이 아니라 덕을 갖춘 뛰어난 반신이며 이점에서 성부와 닮았다.

 

이러한 반 삼위 일체주의적 아리아니즘이 강생의 신비를
단지 수사학적인 문제로 돌림으로써 그리스도교의 근본교리가 해체될 위험에 처하자,
교회 는 325년 니체아 공의회를 소집, 아리아니즘을 단죄하였다.

또한 니체아 신경을 발표, 삼위가 모두 성부로부터 났으며
각 기 그 자체로서 완전한 신이라는 삼위일체설을 고백하였다.
 

381년의 제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는
다시금 고개를 든 아리아니즘을 단죄하고 니체아 신경을 재확인하였다.

그러나 아리우스의 후계자들에 의해 북부 게르만 민족들에게 전파되었던 아리아니즘은
게르만족의 로마 진입과 더불어 로마제국 전역에 퍼졌다.
교회는 7세기에 이르러서야 아리아니즘을 몰아내고 정동 교리를 회복시킬 수 있었다.
(가톨릭대사전에서)

 
말씀의 초대
  • 미르얌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하자 주님께서 모세를 두둔하시며 진노하신다. 이스라엘의 다른 예언자들은 환시나 꿈으로 주님을 만나지만 모세는 주님을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이다. 모세가 이처럼 주님께 중요한 인물임을 보여 주신다(제1독서). 우리의 오염된 본성은 다른 사람들까지도 더럽힐 수 있다. 주님께서는 형식보다 마음을 언제나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신다(복음).
제1독서
  • <모세는 다른 예언자와 다르다. 너희는 어찌하여 두려움도 없이 그를 비방하느냐?>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12,1-13 그 무렵 모세가 에티오피아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미르얌과 아론은 모세가 아내로 맞아들인 그 에티오피아 여자 때문에 모세를 비방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모세를 통해서만 말씀하셨느냐? 우리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 않았느냐?” 주님께서 이 말을 들으셨다. 그런데 모세라는 사람은 매우 겸손하였다. 땅 위에 사는 어떤 사람보다도 겸손하였다. 주님께서 갑자기 모세와 아론과 미르얌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셋은 만남의 천막으로 나오너라.” 그들 셋이 나오자, 주님께서 구름 기둥 속에 내려오시어 천막 어귀에 서시고, 아론과 미르얌을 부르셨다. 그 둘이 나와 서자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말을 들어라. 너희 가운데에 예언자가 있으면 나 주님이 환시 속에서 나 자신을 그에게 알리고 꿈속에서 그에게 말할 것이다. 나의 종 모세는 다르다. 그는 나의 온 집안을 충실히 맡고 있는 사람이다. 나는 입과 입을 마주하여 그와 말하고, 환시나 수수께끼로 말하지 않는다. 그는 주님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그런데 너희는 어찌하여 두려움도 없이 나의 종 모세를 비방하느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노하시며 떠나가셨다. 구름이 천막 위에서 물러가자, 미르얌이 악성 피부병에 걸려 눈처럼 하얗게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아론이 몸을 돌려 미르얌을 보자, 과연 그 여자는 악성 피부병에 걸려 있었다. 아론이 모세에게 말하였다. “아, 나의 주인님, 우리가 어리석게 행동하여 저지른 죄의 값을 우리에게 지우지 마십시오. 미르얌을, 살이 반은 뭉그러진 채 모태에서 죽어 나온 아이처럼 저렇게 놓아두지 말아 주십시오.” 그러자 모세가 주님께 부르짖었다. “하느님, 제발 미르얌을 고쳐 주십시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1-2.10-14 그때에 예루살렘에서 온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말하였다. “어째서 선생님의 제자들은 조상들의 전통을 어깁니까? 그들은 음식을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군중을 가까이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듣고 깨달아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바리사이들이 그 말씀을 듣고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을 아십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모두 뽑힐 것이다. 그들을 내버려 두어라. 그들은 눈먼 이들의 눈먼 인도자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에덴 동산에 살고 있던 하와는 과연 아담이 바람을 피우지 않을까 의심하며 질투했을까요? 어처구니없는 말 같은 이런 질문을 받으면, 여자는 하와뿐인데 어떻게 질투심이 생기겠느냐고 되물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와도 질투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밤마다 아담이 잠들면 아담의 옆구리 갈비뼈 숫자를 세어 보았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갈비뼈 하나를 더 빼서 어디에 여자 하나를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하며 의심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스개 이야기이지만, 우리 인간은 이처럼 그 기원부터 본성에 사로잡혀 살고 있음을 비유하는 이야기라고 보입니다. 우리 본성에는 이렇게 시기와 질투, 온갖 욕망과 분노, 열등의식 등의 부정적 요소도 있습니다. 그 가운데 질투는 다른 사람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스러워하며 끊임없이 자신을 상대방과 비교하면서 열등의식에 빠지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것들이 정화되지 못하면 때로는 사람들과 관계에서 파괴적인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 본성 안에 숨어 있는 이러한 ‘육의 행실’은 자신뿐만 아니라 사람들마저 오염시킵니다. 바오로 사도가 말하였듯이 인간 본성에 뿌리박은 육의 행실은 늘 성령을 거스르고 사람을 오염시키고 맙니다(갈라 5,14-21 참조).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우리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디에서 비롯하였는지를 섬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정화되지 않은 우리 본성적 욕구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어서 멈추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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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성인을 묵상하며 그 성인의
발자취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을 갖도록
도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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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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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에우세비오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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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미르얌 누구인가 바로 모세가 아기였을떄 모세를 파라오 위험으로 부터

살리기 위해 모세를 왕골상자에 넣어 나일강에 뛰어 계속 떠내려가는것을

숨어서 지켜보면 따라가 이집트 공주가 강가에서 목욕하다 어떤아이가

떠내려와  하도 귀워워서  구해내자 재빨리 공주에게 모세를 킬 유모를

주선을 해 공주도 모루게 모세친어머니가 모세를  유모의 자격으로 3년동안

알게 모르게 유대인으로 키우게 한 장본이면  모세의 친누나가 아닌가  그런데

미르얌과 아론이 시기 질투가 동해  원래 유대인은 자기동족끼리 혼인을 하는것을

기본으로 삼아 이어왔는데 모세가  이디오피아  사제 이드로 딸을 맞아 결혼하였으니

그걸 핑계로 모세를 비난하게됩니다  미르암은 유대 여인들에 지도자였습니다 미르얌이

나도 하느님으로부터 말씀을 받는다 하면서  모세를 지도력에  반기를 들고 미르얌 자신도

모세와 같은 지도록 영향력을 펼수있다고 이스라엘 군중들에게  자신을 드러내다 하느님으로

부터 나는 너에게 꿈으로 환시를 보여주지만 모세에게는 직접입을대고 말씀하여 주신다고 말씀하신뒤

미르얌에게 한센병을 앓게합니다  그병으로 미르얌은 한동안 굴욕에 진밖에 머물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결국에는 하느님께서 미르얌 한센병을 치유하여 주시어 다시 진안으로 불러들여 모세와 화해하고 모세와 같이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으로  이끌다  가나안에 들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세에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합니다

미르얌은 이스라엘 민족사에 영원히 기록되어 전하여져 기리게될 한여자에 에언자였습니다  사람이 이끈 조직에서는

항상 불요화음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 불요화음을 어떻게 하면 좋은 화음으로 조하를 이루어 아름다운 화음이 나올수

있도록 저희 나주성모님 가족들은 율리아 자매님이 주신 말씀따라 성모님께 나아가면 좋은 하느님께서 주신 은총에

선물이 쏟아질것이라고 믿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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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디에서
비롯하였는지를 섬세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오늘도 좋은 언행과 행동만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하심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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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시여!!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그대로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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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아멘!!!

제 생각과, 말과 행동을
더욱 더  살펴 조심하고
지혜롭게 아껴야 겠어요.
주님 도와 주셔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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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바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인데
부족했던 제 맘 돌아보게됩니다.

베르첼리의 성에우세비오 주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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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님의 댓글

아기 작성일

베르첼리 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시여 !

나주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율리아 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아멘 !!!

성체사랑 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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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성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및
모든 기도 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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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베르첼리 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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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님의 수고에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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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안전과 영육간의 건강과
기도지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

죄인들의회개와 성직자.수도자들을 위하여
저희 순례자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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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또 그분의 기도 지향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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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님!

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을 빌어주시오며
율리아엄마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교황님의 모든  기도지향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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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베르첼리의 성 에우세비오 주교이시여!
한국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광주대교구 성직자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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