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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형제들에게 갈릴레아로 가라고 전하여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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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1,158회 작성일 17-04-18 21:08

본문

빈 무덤을 본 여인들이 놀라서 제자들에게 알리러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시신이라도 찾겠다고 애타는 여인들에게 

부활하신 예수께서 할 말도 많았을 터인데 엉뚱하게 "가서 

내 형제들에게 갈릴레아로 가라고 전하라."(10)고 하셨습니다.

   

갈릴레아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고향이고 전교를 처음 시작하신 곳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죽음도 지켜보지 않고 살 길을 찾아 달아났던 

못난 제자들을 "내 형제들"이라 부르십니다. 달아난 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더 사랑하리라는 다짐의 표신인 듯합니다.

   

당신의 죽음으로 깨뜨려버린 교회를 다시 모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뜻입니다. 물론 갈릴레아인들이 유다인들보다 순박하여 

하느님 나라를 순수하게 더 잘 받아들였습니다.

   

이렇게 예수께서 당신 교회를 설계하고 계시는 동안, 반대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자체를 은폐하려 합니다. 대사제들은 병사들에게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우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훔쳐갔다."

(13)고 말하게 하였습니다.

   

겁쟁이 제자들을 대담한 도둑으로 몰아붙이려 합니다.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갈 용기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살아 계시는 예수님을 버린 사람들이 

죽은 시체를 위해서 목숨을 걸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하다가 죽어갔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맞는 우리도 그분께서 원하시는일, 즉 교회 확장을 

위하여 투신하여야 합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예수께서 참으로 부활하여 교회에 살아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을 때, 예수께서 명하시는 일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받아들이고 수행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이렇게 우리에게 왕성한 생명력을 줍니다. 오늘도 미사가 

끝나면서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라고 우리는 

파견을 받습니다.

   

우리는 바로 어제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큰 소리로 노래하고 

서로서로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부활은 그것으로 

끝인 것입니다. 잘못 되었지요. 정말 주님의 부활이 기쁘고 그 주님을 

알게 된 체험이 너무나도 좋다면 담고만 있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그 기쁨은 전하면서 겪는 시련이나 창피함, 

무안함을 밀쳐내고도 남을 만큼 크고 깊은 것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셨고 

그 분이 우리의 주님이시라는 것, 이것이 가장 복된 소식, 즉 복음(福音)입니다.

   

부활을 체험한 우리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부활하신 주님, 복음을 전하고, 

우리의 이웃 역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또 한 주간이 시작됩니다. 진리 편에 서고 그 진리가 

참된 행복임을 증언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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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부활을 체험한 우리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부활하신
주님, 복음을 전하고, 우리의 이웃 역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위로의샘님
주님의 부활과 함께 제 삶도 부활되어 새롭게
기쁘게  나주영성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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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주님께서 부활하셨고 그분이 우리의 주님
이시라는것"이것이 가장 복된소식 즉
복음입니다ᆞᆞ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ᆞ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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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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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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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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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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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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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님의 댓글

촛불 작성일

부활의삶을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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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님의 댓글

알토란 작성일

아 멘!
반목하는 가족안에서 먼저 사랑으로
일치하도록 노력하며 부활의
삶으로 함께 나가도록 기도하며
봉헌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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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닦은걸레님의 댓글

영혼닦은걸레 작성일

주님.성모님 감사와영광과흠숭과위로를 받으소서.이 부족한 죄인은 기쁘고 무지 행복합니다.자비를 베풀어 주소서.아멘.
기적수 마실때...생활의기도로 사랑나누기를 공유합니다.
그릇에 물을 받아들고..예수님의 성혈로 예수님의 성혈로 저희 모든 영혼.육신 치유하소서.아멘
주님.성모님 감사합니다.그리고 기쁘고 행복합니다.기적수를 예수님께서 친히 강복해 주소서.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이 죄인의회개
악을 일삼는 자들과 죄로 물든 영혼들을 위해서 피흘리시며 온전히 내어놓으셨습니다.예수님과 성모님을 찾아달아드는 작은영혼
들에게 예수님께서는 내어놓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저희를 모태에 생기게 하여 세상에 태어나게 한 주님께서 메마른 이
죄인과 작은영혼들의 영혼과 육신을 생기 돋아나게 하시아 두려워하지 않고 머두 모여와 기적수를 먹고마시고 씻어서 한 영혼도
빠짐없이 영혼.육신를 치유시켜 주소서.아멘.이 모든 영광을 성모님을 통하여 주님께 돌려드립니다.아멘.
위로의샘님 글을 읽고 잘 묵상 하였습니다.매일같이 글을 지필해 주시오니 작은영혼으로서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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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내 형제들"
          주님의 깊은 사랑이 담긴 목소리를
          듣는것 같애요~~…~~
          부활절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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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부활을 체험한 우리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부활하신 주님, 복음을 전하고,
우리의 이웃 역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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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
주님.  성모님의  사랑 가득한
부활의 은총으로 충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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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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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찬미님의 댓글

성모님찬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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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갈릴레아는 예수님과 제자들의 고향이고 전교를 처음 시작하신 곳입니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죽음도 지켜보지 않고 살 길을 찾아 달아났던
못난 제자들을 "내 형제들"이라 부르십니다. 달아난 것을 전혀 개의치 않고
더 사랑하리라는 다짐의 표신인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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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부활하신 주님, 복음을 전하고,
우리의 이웃 역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가슴에 새기며 도움 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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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진리 편에 서고 그 진리가 참된
행복임을 증언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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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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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도 부활의삶을!!!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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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진리 편에 서고 그 진리가 참된 행복임을..."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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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부활을 체험한 우리가 첫 번째 해야 할 일은
부활하신 주님 복음을 전하고 우리의 이웃
역시 부활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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