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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에 디딤돌이 되어 주셨어요♡♡♡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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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타리나
댓글 28건 조회 2,968회 작성일 11-11-11 15: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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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5988_2.jpg

3. 우리 사랑에 디딤돌이 되어 주셨어요. (198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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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자매님이 다음날 오후 한 남자와 다정스럽게 미용실로 들어왔다.

'어머, 누굴까?' 하며 그 자매님을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자 피식 웃으면서 같이 온 남자의 손을 잡아끌며 멋쩍은 목소리로 "저기, 바로 이 사람이 우리 남편이에요" 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는 "사실 어제 미용실에 다녀간 뒤 모든 것이 다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자매님이 나한테 일러준 대로 남편에게 잘해주면서 여기에서 있었던 일들을 모두 이야기하니까 남편도 너무 좋아하면서 그 미용실이 어디냐고 묻더니 '그분은 바로 우리를 다시 새롭게 살도록 해준 은인이니 내일 당장에 찾아뵙고 감사를 드리자' 고 해서 오늘 이렇게 인사드리러 왔어요.

우리 이제 서로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잘 살아보자고 굳게 다짐했어요. 자칫 깨질 수도 있었던 우리 사랑에 자매님이 디딤돌을 놓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라며 부부가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이 말을 듣는 순간 나의 눈에서는 뜨거운 감사의 눈물이 주루루 흘러 내렸다. '나는 한 것이 없는데 이렇듯 보잘 것 없고 부족하기 만한 죄인인 나의 기도를 사랑 자체이신 우리 주님께서 거절치 아니하시고 들어 주셨구나' 하고 생각하니 주님께 향한 감사와 기쁨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 내렸다.

그래서 나는 곧바로 "아닙니다. 제가 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자매님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사랑으로 다시 맺어 주신 것이니 우리 주님께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앞으로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십시오" 라고 했더니 그 부부는 흔쾌히 "그럼요, 우리도 이제는 성당에 다닐 거예요" 하며 그 자매의 남편도 자신의 머리를 잘라 달라는 것이었다.

그 자매님의 머리를 잘라 줄 때와 똑같이 먼저 성호를 그은 뒤 머리를 자르면서 주님께서 알려 주신 생활의 기도를 시작했다.

IMG_3402_2.jpg

생활의 기도를 봉헌하면서 그 형제님의 머리를 다 자르고 나자 그 형제님은 대뜸 "와!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맘에 들게 이발을 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도 되죠?" 라며 기뻐하자 부인은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평소에 한 번만이라도 미용실에 가서 머리 좀 잘라 보자며 아무리 권해도 펄쩍 뛰면서 미용실에 가기를 한사코 거부했던 남편이었기에 그 자매님은 놀라는 한편 매우 기뻐했다.

그때 주님의 조용하면서도 다정한 음성이 귓가를 스치듯 들려왔다.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율리아님과 예수님의 사랑의 영적 담화

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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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안에서님의 댓글

엄마품안에서 작성일

우리 이제 서로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잘 살아보자고 굳게 다짐했어요.
자칫 깨질 수도 있었던 우리 사랑에 자매님이 디딤돌을 놓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라며 부부가 함께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는 것이 아닌가?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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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늘 겸손하신 율리아님, 사랑해요^^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오늘도 평화의 은총이 함께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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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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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저도 겸손하신 율리아님 닮아
언제나 겸손하게 저 자신을 낮추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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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님의 댓글

안젤라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무슨일을 하면  알아주기늘 바라고  내가 한것처럼 내세웠는데
엄마말씀 처럼  제가 할일을 했을 뿐입니다
하고 겸손해져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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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아멘!

요즘 하루에 님향한 사랑의 길  한대목씩 보는데..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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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 이제 서로 더 사랑하고 이해하며
잘 살아보자고 굳게 다짐했어요.
 
자칫 깨질 수도 있었던 우리 사랑에
자매님이 디딤돌을 놓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사랑의디딤돌이 되어 주신, 율리아님의사랑.
늘 주님의기쁨이 되시는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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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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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늘 당신의 고통을 숨기시는 율리아님!
그리고 늘 당신의 일을 했을 뿐이라고 하시는 율리아님의
겸손함이 주님과 성모님께
얼마나 큰 기쁨이실까요?

저도 늘 겸손되이 살아가도록 할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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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저는 세상 사람들로 부터 상처를 많이 받아 다른 사람에 대해

경계심을 가집니다 특히 금전 부분에 있어 돈을 꾸어 갈때는

온갖 좋은말을 하면 아쉬운 소리를 하던 사람들 저에 아내가 모질지

못해 그들에게 돈을 꾸어 주워는데 저에 아내가 세상을 하직하자  모른체

하는 그들을 보면 모든 사람을 다 그런것이 였구나 이러한 관계도 있지만

사람들을 함부로 믿지마라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지요 너에 마음은 절대 다 열지

마라 언젠가 너에 뒷통수를 치면 갈사람들이다 이런 저에 생각들을 율리아 자매님을

보고 조금씩 고쳐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카타리나 자매님 고치려고 하다 보면

율리아 자매님 근처에는 못가도 조금씩은 나아지겠지요 카타리나 자매님 나주 성모님 사랑안에서

사랑과 평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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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님의 댓글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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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저도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더욱 낮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타리나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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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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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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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열매님의 댓글

은총의열매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겸손하신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영성
부족한 저도 조금이라도 닮고자 노력하겠습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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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아멘!!!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카타리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들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카타리나님...변함없는 님의 정성에 감사해요
은총안에서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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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으로!! 율리아님을 본받는 자녀되기!!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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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오  그리운  율리아 엄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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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카타리나님
아름다운 모양으로 님향한 사랑의 길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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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율리아님을 따라 겹손되이 살겠습니다

가타리나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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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님의 댓글

옹기그릇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사랑이신 주님! 율리아님의 영성 따라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걸으며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한 영혼이라도 구하기 위해 노력 하셨던 당신처럼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새롭게 시작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와 희망이 되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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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부족한 저를 통하여 사랑의 기적을 행하소서. 예수님과 성모님께 온전히 맡깁니다. 위로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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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감사드려요. 카타리나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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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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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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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석님의 댓글

초석 작성일

"오, 내 주님! 할 일을 했을 뿐이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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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 하

    는 너희 그 감미로운 사랑의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난 내 마음를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율리아자매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은 천국의 사랑입니다.
      나주가서 변화 안되는 분이 계실까요?
        그 분을 만나 몇마디 대화만 나누어도 사랑의 기쁨을
      맛 보게 됩니다. 왜냐면 ! 주님,성모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그 분은  어떠한 영혼이던지,주님의 상처을
          메꾸어 드리기위해 목숨까지 내놓으신 분입니다.
          참으로 위대하신 분입니다. 율리아자매님, 사랑합니다.

        "카타리나님." 글 올려주셔서  다시 읽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사진 멋집니다. 낙엽이 흔들리고, 새들이 노래부르는것같습니다.
          모든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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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사랑해님의 댓글

아가야사랑해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어떤 영혼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 그 영혼에게 평화를 주고자하는
너의 그 감미로운 사랑의 마음은 그 영혼을 기쁘게 할 뿐만 아니라
상처 난 내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준단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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