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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대신 받은 고통으로 입안이 헐다.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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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2건 조회 3,389회 작성일 18-01-20 09: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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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대신 받은 보속 고통으로 입안이 헐다.

        (1991년 12월 22일)

 

성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자 나는 18일간을 연속으로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철야기도를 한 적이 있다.

그때 졸음을 쫓아내기 위하여 커피를 마시곤 했는데 일순간 커피에 의존하는 것보다 내 의지로 졸음을 쫓아내면서 기도하는 것이 더 큰 희생과 보속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3일째 되는 날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커피를 봉헌하였다.

 

이 이야기를 성모님을 무척 사랑하시는 한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오, 그러면 나는 담배와 골프를 봉헌하겠다"고 하셨다.

며칠이 지난 뒤 그 신부님께서 나주에 오셨는데 태연하게 어머니의 담배를 꺼내어 피우시는 것이 아닌가.

 

나는 다른 이야기하지 않고 "저도 하나 주세요" 했더니 신부님께서 하나 꺼내주시기에 입에 물고 불을 붙여 빨았다.

어느 순간에 내 입에 물려 있던 담배는 누군가가 뺏어 던졌지만 내 생전 처음으로 담배를 단 한번 빨았을 뿐인데 그때부터 입안이 헐기 시작했고 음식은커녕 물 한 모금 넘기기가 힘들게 되었다.

 

나는 3일만에 병원을 찾았다.

목구멍까지 헐고 패이고 누런 농이 든 상처는 구멍이 뚫릴 정도로 심했기에 음식은 물론이고 물도 먹지 못하니 빨대로 목구멍에 물을 조금씩 넣어 주었다.

 

그러나 그것도 넘기기가 힘들어 병원을 찾게 된 것이다. 원장님이 "너무 심하여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하면서 주사를 맞자고 하였지만 주사를 맞지 않은 채 진료실을 나와 신부님께 전화를 했다.

입과 혀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여 잘 알아들을 수는 없었겠지만 나는 더듬거리며 말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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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자녀들이 입으로수많은 죄를 짓고 있어 주님께서는 그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율리아님 입을 통해 온갖 나쁜 것들이 배출되는 고통을 허락하심,

수많은 판단죄와 험담죄로 입 안이 다 헐고 입 안과 혀가 불타고

껍질이벗겨져 나감

 

"지금 제 입이 다 헐어서 병원에 왔어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신부님은 큰 소리로

 

"나 때문이야. 내가 담배 봉헌을 해 놓고 지키지 않아서 율리아가 대신 보속을 치르게 된 거야. 율리아 미안해. 나 다시는 담배 피우지 않을게." 그 말씀이 끝나자마자 심하게 패이고 헐고 농이진 내 입과 혀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져 옆에 있던 안드레아 형제에게 보라고 했더니 큰 소리로 "아니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방금 전만 해도 구멍이 뻥뻥 뚫리고 헐고 고름이 다 잡혀 있었는데 완전히 깨끗해지다니!" 하며 환성을 울렸다.

 

나는 병원 대기실의 거울로 입안을 들여다보았다. 아주 심했던 상처들이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기에 그 모습을 본 원장님도 놀라워하였다. 나는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돌려 드렸다.

신부님도 너무 좋아 하셨는데 전화를 받고 난 뒤부터 담배 맛이 없어져 피울 수 가 없었다고 말씀해 주셨다.

 

"오! 내 사랑, 나의 님이시여!

부족한 이 죄녀의 보잘 것 없는 희생 고통을 통하여 그 많은 사랑을 베푸셨나이까. 뱀을 쥐거나 독을 마셔도 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하신 말씀이 오늘도 이루어 졌음이오니 진정 감사 드리나이다.


특별히 불림 받은 성직자가 하느님께 약속드리고 한 봉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이 죄녀의 보속 고통을 통해 이루어 주셨사오니 이제 작은 영혼으로서 완덕을 향해 성인 신부님 되게 해 주소서.


인간의 어떤 의술로도, 재주로도 할 수 없는 일들을 불가능이 없으신 당신께서는 보이지 않는 현존으로 모든 일들을 다 해 주시오니 더욱 깊은 경륜을 느끼나이다. 이제 부족한 저희들 뜨거운 사랑으로 찬미와 찬양을 드리며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도록 주님 영광과 알렐루야를 노래하며 흠숭을 드리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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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희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단순한 작은 영혼으로 특별히 간택된 성심의 사도들이니 너희가 받아내야 될 숱한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여 내 사랑의 자비와 일치한다면 지옥으로 향해 가는 영혼들까지도 내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오! 나의 사랑, 고통이어도 기쁨인 당신. 내 삶의 횃불이시여!

부족한 저희들 가슴속에 당신의 귀하신 심장이 뛰오며 미숙하고 보잘 것 없는 저희들 혈관 속에는 당신의 귀하신 성혈이 흐르고 있삽나이다. 이제 남은 제 한 생애 많은 영혼들이 영적으로 성장하여 주님 영광 드러내도록 밑거름이 되고 한 알의 썩는 밀알이 되어 주님께는 영광이 되고 성모님께는 위로가 되며 또 저희 모두는 매순간 감사가 마르지 않게 하시어 완성된 님의 작품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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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www.najumary.or.kr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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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이번 성탄때 성모님 동산에서
생활의 기도모임 수사님들이 보여줬던
조촐한 성극이 생각나요.
잘못할 지라도 마음을 고치고 회개할 때
주님과 성모님께서 다시금 은총을 내려주시게 됨을
느끼면서 부족한 이 죄인도 악습들을 고치도록 노력하겠어요.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은총 가득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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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저희 모두는 매 순간 감사가 마르지않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의 고통을 생각하며 입으로 죄 짓지 않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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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근데 엄마가 넘 예뿌시네요..ㅜㅜ!!!

엄마를 생각하며 더 잘 봉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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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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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희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단순한 작은 영혼으로 특별히 간택된 성심의 사도들이니 너희가 받아내야 될 숱한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여 내 사랑의 자비와 일치한다면 지옥으로 향해 가는 영혼들까지도 내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아멘아멘아멘
단순한 작은영혼으로 피조물 가운데 뽑혔으면서도 단순하지 못한 삶으로 주님 성모님 엄마를 아프게 한 잘못들을
뉘우치고 용서 청합니다...ㅠㅠ
사랑해요 주님성모님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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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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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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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천한죄인님의 댓글

비천한죄인 작성일

아멘~!!!
생활의 기도화 님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시길 기도드려요~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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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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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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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지금 제 입이 다 헐어서 병원에 왔어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신부님은 큰 소리로
"나 때문이야. 내가 담배 봉헌을 해 놓고 지키지 않아서
율리아가 대신 보속을 치르게 된 거야. 율리아 미안해.
나 다시는 담배 피우지 않을게." 그 말씀이 끝나자마자
심하게 패이고 헐고 농이진 내 입과 혀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져
옆에 있던 안드레아 형제에게 보라고 했더니 큰 소리로
"아니 이럴수가! 어떻게 이럴수가! 방금 전만 해도 구멍이 뻥뻥 뚫리고
헐고 고름이 다 잡혀 있었는데 완전히 깨끗해지다니!" 하며 환성을 울렸다.
아 ~~~ 멘 !!!
진정한 봉헌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 줍니다.
그리고 엄마의 대속고통을 통한 장신부님의 어린이와 같은
단순한 마음의 회개의 은총을 이 죄인 청합니다.
사랑의 수고 아끼지 않으신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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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mmanuel님의 댓글

LeeImmanuel 작성일

아멘 저도 옛날에 담배 안피우겠다고 했는데 지금 계속 피우고 있어요 저도 반성하오니 하루빨리 담배를 끊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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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님의 정성과 수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과 은총 가득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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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로님의 댓글

사랑의길로 작성일

입으로 죄 안 짖도록 봉헌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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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모든 고통 받아내신 엄마의 사랑과
그 사랑 아시고 회개하신 신부님
두분 너무나 감사한 맘과 함께
눈시울 붉어지는 감동입니다.

진정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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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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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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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저희들의 회개위해 고통을 봉헌해 주시는 엄마의 사랑으로
회개의 삶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봉헌의 삶을 생각해봅니다
생활의 기도화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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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님을 향한 사랑의 길은
실화이기에...
언제나 읽어도 감동 감화 감격...
그리고 율리아님을 향한 감사가 충만해져요...~~~^^

생활의기도화님, 늘 애써 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은총도 듬뿍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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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일순간 커피에 의존하는 것보다
내 의지로 졸음을 쫓아내면서 기도하는 것이
더 큰 희생과 보속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3일째 되는 날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커피를 봉헌하였다."

아멘!!!
진정한 봉헌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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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희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단순한 작은 영혼으로
 특별히 간택된 성심의 사도들이니 너희가 받아내야 될
숱한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여 내 사랑의 자비와 일치
한다면 지옥으로 향해 가는 영혼들까지도 내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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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큰 그릇 " 은 "큰 그릇 " 을 대빤 알아봅니다 . 라면이나 끓여먹는 냄비 하고는 달라도 너무 다르지요 ?  鼎 !  (정 ; 발이 세개달린 어마어미하게 큰 솥 !    석섬서말이나 되는 쌀을 앉힐 수 있다나요 ㅋ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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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주님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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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입으로 죄짓는 모든것을 피하도록
도와 주소서,,더욱 깨어있게 해 주소서..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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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2님의 댓글

무염시태2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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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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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매 번 은총의 글 감사드려요오~♡♡♡
엄마 무지무지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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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나 때문에 이 죄인를 대신하여 율리아님께서 고통을
받으시고, 율리아님의 영가가 떠오르네요... ㅠㅠㅠ
다시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울고있는 형제여 왜 기도를 잊었나~
회개의 기도는 하늘보좌 울린다오~
내 모든 고통 주님께 사정을 하여~
위로받고 구원받아 참 평화를~
영원 영원토록 영원 영원토록~

울고있는 자매여 왜 통회를 잊었나~
눈물의 통회는 기적을 부른다오~
바울과 실라가 필립비 감옥의 문을~
찬송으로 열었다오 고통의 문을~
찬송 찬송으로 찬송 찬송으로~

메마른 가슴에 주님이 오시면~
사랑의 불을 놓아 사랑안에 살아가리~
내모든 설움 주님께 하소연하면~
메마른 내가슴을 주님이 채워주리~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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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너희는 모든 피조물 가운데서 단순한 작은 영혼으로
특별히 간택된 성심의 사도들이니 너희가 받아내야 될 숱한 고통들을 아름답게
봉헌하여 내 사랑의 자비와 일치한다면 지옥으로 향해 가는 영혼들까지도
내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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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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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특별히 불림 받은 성직자가 하느님께 약속드리고 한 봉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이 죄녀의 보속 고통을 통해 이루어 주셨사오니
이제 작은 영혼으로서 완덕을 향해 성인 신부님 되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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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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