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선포에 함께하시는 성령(루카 12,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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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개별적으로 따로 전해지던 말씀을 한 곳에 모아 전하는 것으로 여겨집니다.앞 부분(8-9절)은 '사람의 아들'이라는 연결되는 단어 때문에, 뒷 부분(10-11절)은 '성령'이라는 연결되는 낱말 때문에 함께 소개된 것으로 보이며, 앞 부분과 뒷 부분을 연결시켜 주는 어휘도 역시 '사람의 아들'인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하겠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여러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였느냐에 따라서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종말 시대에 우리를 그렇게 대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을 알고 있으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에서 그 사람을 모른다고 했을 때에 그 사람이 모른다고 한 사람이 좋이할 리가 없습니다. 이것이 인간 사회에서 통용되는 원칙입니다. 절대 진리이신 '사람의 아들'을 모른다고 하면 절대 진리이신 그분도 우리를 모른다고 할 것입니다.
후반부에서는 성령을 모독한 죄에 대하여 언급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업적이나 당신을 믿지 않은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초기 교회 안에서 성령의 활동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유다교의 공식 예배 장소인 회당이나 이방인 관리나 권력자들 앞에 끌려갈 때에도 무슨 말을 어떻게 항변할까 걱정하지 말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십니다. 나주에서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메시지를 열심히 전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성령께서는 나주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들에게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입니다.
성모 마리아에게 예수님을 잉태케 하신 성령, 베드로를 비롯한 모든 사도들과 최초의 순교자인 스테파노에게 복음 선포에 대한 열정과 순교할 수 있는 용기마저 주신 바로 그 성령께서 해야 할 말을 일러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크고 작은 박해로 시달리고 있는 초대 교회의 구성원들이 끝까지 신앙에 항구하고, 자신들이 전하는 복음 선포에 함께하시는 성령을 믿고 그분께 의존해야 함을 강조하기 위하여 루카가 속한 교회에서 예수님의 말씀에 덧붙여 소개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우리 인간의 모든 기관은 사용하지 않으면 기능을 잃거나 약화되고, 발달시키면 그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외관(五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내관도 발달시킬 수 있고 퇴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영성생활도 발전시키면 시킬수록 발전합니다.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의 영성이 발전하는 것은 끊임없이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메시지 말씀과 성경 말씀과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으로 묵상하고 발전시키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성생활에 필요한 은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아쓰면, 성령께서는 더 큰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가 거부하기를 되풀이하면, 성령께서는 은총을 거두십니다. 성령께서 거두신다기보다 우리의 기능이 마비되어 작용을 못하는 것입니다. 은총을 계속 거부하면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처럼 선을 악으로, 악을 선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마치 계속해서 나주를 반대하고 부정하는 사람들도 악을 선으로 선을 악으로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였고 마귀 들렸다, 미쳤다, 며 하느님을 모독합니다. 백성을 선동하였다고 말하다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사람들 역시 하느님을 모독하며 예수님을 두번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행동에 무지한 사람에게는 대단히 너그러우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모두 용서받을 것이다."(10)고 말씀하실 정도입니다. 예수님을 만날 기회나 생각해볼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모독하는 것은 당신을 보통사람인줄 알고 모독했기 때문에 용서하셨습니다. "아버지, 저들을 용서해주십시오. 저들은 자기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모릅니다."(루카 23, 24)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보고 기적도 보았고 성경도 아는 사람이 예수님을 모독했다면, 이것은 성령을 거스른 죄입니다. 우리도 진리와 정의와 사랑을 거부하면 성령을 거스릅니다. 이런 의미에서 계속해서 나주를 거부하는 성직자들이나 수도자들, 평신자들은, 예수님한테 용서받지 못할, 바로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을 거부하는 사람은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기회 있을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 나주의 메시지를, 나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댓글목록
초롱님의 댓글
초롱 작성일
성령을 거부하는 사람은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기회 있을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 나주의 메시지를, 나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아멘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항상 감사를 드립니다~ 위로의 샘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
나주의 메시지를, 나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사람들의 영성이 발전하는 것은
끊임없이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메시지 말씀과
성경 말씀과 율리아 자매님의 말씀으로 묵상하고
발전시키기 때문입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에서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메시지를 열심히 전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좋으신 말씀 넘 고맙습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을 빌며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주에서도 주님과 성모님께서는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메시지를 열심히 전하라고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드려요.
좋으신 말씀 넘 고맙습니다.
늘 영육간에 건강을 빌며 사랑해요.
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의 신앙 생활이..
늘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기를 원해요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아멘........
나주 순례다니시는
모든 분들의 영성을 보며
저도 많이 배웁니다.
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기회 있을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 나주의 메시지를,
나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예 우리 모두 남들 앞에서 주님을 증거합니다.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아쓰면, 성령께서는 더 큰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가 거부하기를 되풀이하면, 성령께서는 은총을 거두십니다!!!
성령의 인도로 우리모두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로!
아멘아멘아멘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후반부에서는 성령을 모독한 죄에 대하여 언급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업적이나 당신을 믿지 않은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초기 교회 안에서 성령의 활동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용서받을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 성령께서는 우리의 영성생활에 필요한 은총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성령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아쓰면, 성령께서는 더
큰 은총을 주십니다. 우리가 거부하기를 되풀이하면, 성령께서는 은총을 거두십니다. 성령께서 거두신다기보다 우리의
기능이 마비되어 작용을 못하는 것입니다. 은총을 계속 거부하면 바리사이들과 율법학자들처럼 선을 악으로,
악을 선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 그래서 그들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였고 마귀 들렸다, 미쳤다, 며 하느님을 모독합니다.
백성을 선동하였다고 말하다가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 사람들 역시 하느님을 모독하며 예수님을 두번 십자가에 못박는 사람들입니다. ... ]
아~멘~ 아~멘 아멘.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기회 있을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 나주의 메시지를, 나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귀한말씀 주신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아멘!!!
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기회 있을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나주를 거부하는 성직자들이나 수도자들, 평신자들은,
예수님한테 용서받지 못할, 바로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짓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령을 거부하는 사람은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합니다.
ㅡ기회 있을 때 진리를 받아들이고, 정의를 세우며, 사랑을 실천합시다.
아울러 기회가 있을 때 나주의 메시지를, 나주를 모르는 이웃에게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영육간에 늘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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