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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 있는 '시간'과 '자유'(기회는 책임을 요구한다. 독서: 창세 37, 3-4. 12-13ㄱ. 17ㄴ-28 복음: 마태…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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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4건 조회 2,074회 작성일 14-03-21 16:59

본문

    성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예수님의 일생은 갈릴레아에서부터 시작하여 예루살렘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긴 여정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의 중심지었던 시온산이 있는 예루살렘은 구세사의 핵심인 그분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 사건이 일어난 곳이기 때문에 예루살렘이 가까울수록 주님은 더욱 심한 반대를 받으시고 동족으로부터 격렬하게 배척을 받으십니다.
 
    독서는 형들의 질투 때문에 죽을 고비를 넘긴 요셉이 이스마엘 상인의 손에 넘겨져 이집트로 팔려간 사실을 자세하게 전합니다. 요셉과 예수님은 같은 운명이었습니다."이스라엘(야곱)은 요셉을 늘그막에 얻은 아들이라고 해서 어느 아들보다도 더 사랑하였다"(창세 37, 3). 이것을 보고 형들은 요셉을 시기, 질투하여 그를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은 이십 냥에 팔아 넘겼습니다.
 
    오늘 독서는 요셉 이야기(창세 37-50장)의 서론 역할을 합니다. 요셉 이야기는 여러 가지 시련과 숙명을 거쳐 자신을 정화하고 하느님의 인도로 영광의 자리에 오른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소개합니다. 오늘 독서 말씀을 포함하여 요셉 이야기는 역사는 하나의 구원 역사이며, 인간의 약함은 결국 하느님의 구원 역사 안에서 도움이 될 수 있고, 사실 도움이 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질투로 요셉에게 악행을 저질렀지만 하느님은 그들의 악행마저도 구세사에서 도움이 되도록 활용하셨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머리를 짜내어 얄팍한 계획을 세웠지만 하느님은 이것을 당신 구세사 안에서 폭넓게 이용하셨습니다.
 
    요셉은 아비지의 뜻에 순종하였고(37, 12-13), 자기 임무에 충실하였으며(37, 15-17), 마음으로부터 자기 형들을 사랑하였습니다(37, 16). 그러나 형들은 이렇게 착한 요셉을 질투하였을 분 아니라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복음의 포도원 소작인의 비유에 나오는 주인의 아들도 요셉과 같은 운명이었습니다. 이 아들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포도원 도조를 받으려고 소작인들에게 갔으나 그들은 그가 상속자임을 알아차리고 상속받을 재산을 가로채기 위하여 그를 죽여 버렸습니다.
 
    요셉 이야기를 통하여 악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시는 바로 그 하느님께서 이번에도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집짓는 사람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 이 되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도 인간은 악하게 계획을 세웠으나 하느님은 인간의 사악함에서 선을 이끌어 내셨던 것입니다.
 
    하느님은 우리를 믿고 포도원을 맡기셨습니다. 끝까지 우리를 믿으시고 건강과 지력과 재산을 맡기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하느님의 자비를 악용하여 그릇된 길에 빠지기도 하였으나 그때마다 하느님은 당신 종들을 보내시어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심지어는 당신 외아들까지 보내시어 회개를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참고 기다림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 결산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주인이 포도원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은 똑같은 시간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합니다. 기회는 책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나주에 나오는 우리들 역시 결산을 해야 합니다.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는지 우리의 시간과 자유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느님께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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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요셉은 아비지의 뜻에 순종하였고(37, 12-13),
자기 임무에 충실하였으며(37, 15-17), 마음으로부터
자기 형들을 사랑하였습니다(37, 16). 그러나 형들은
이렇게 착한 요셉을 질투하였을 분 아니라 죽이려고까지 
하였습니다..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는지
우리의 시간과 자유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느님께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아멘.

기회는 책임을 요구한다. 아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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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그 시간과 그때를 알지못하기에

좋은 열매를 맺으면서...

늘 깨어 기도하며 기다려야겠습니다...아멘


위로의 샘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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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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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는지 우리의 시간과 자유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느님께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아멘!!!

책임감 그리고 부족함들이 많음을 느끼며 더 깨어 있길
기도해봅니다.

감사해요. 위로의샘님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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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아멘!!!아멘!!!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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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는지
우리의 시간과 자유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느님께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아멘!

위로의샘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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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은 똑같은 시간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합니다.
기회는 책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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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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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정말 좋은 묵상 글이었습니다.
늘 감사드려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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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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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위로의샘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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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는지
 우리의 시간과 자유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느님께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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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인간의 악한 계획중에서도
선을 이끌어내시는 하느님께
항상 의탁드리며
겸손한 마음에서 나오는
좋은 것만 품고서 살기를 기도합니다.
은총글로 용기 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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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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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사벳님의 댓글

엘리사벳 작성일

나주에 나오는 우리들 역시 결산을 해야 합니다.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많이 맺었는지
 우리의 시간과 자유를 어떻게 사용했는지 하느님께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할 때가 올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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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늘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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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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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저희 영혼에 유익이 되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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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하느님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이 그렇게 다름이 들어납니;다.
주님의 하시는 일이야 항상 옳습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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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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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그러나 참고 기다림에도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 결산을 해야 할 때가 옵니다.
주인이 포도원을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하느님은 똑같은 시간과 자유를 주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책임 있는 응답을 해야 합니다.
기회는 책임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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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참 좋으신 말씀이어요..

우리는 모두

이제는 열매맺을때  입니다.

주님..성모님..손과 발이되어 뛰어야 하는데

늘..부족하기만하니

마음이 아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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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아멘!!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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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기회를 잘
선용하여 결산의 날을 잘 준비합시다.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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