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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이 증언한 하느님의 어린양(요한 1, 29-34)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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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2건 조회 2,098회 작성일 14-01-19 22:52

본문

   1) 예수님이 전 인류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라고 증언한 세례자 요한은 우리에게도 같은 증언을 하라고 재촉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기의 죄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의 죄를 속죄하는 뜻으로 일상의 고통을 견디어내는가요?
  
 2) 세례자 요한은 예수 메시아가 자기보다 월등히 우월하신 분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을 우리 자신보다 훨씬 더 중요한 분으로 받들어 못는 경우는 언제입니까?
  
  
   1) 사랑하면 함께 있고 싶고 함께하지 않는 시간은 눈물과 고통의 시간입니다.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도 그러합니다. 영원으로부터 하느님 곁에 계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여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어 우리와 함께 사십니다. 그분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살기 위해 속죄의 어린양이 되어 우리를 이기심과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분의 고난과 죽음은 하느님과 우리를 향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이 세상의 죄를 없애고 영원한 생명을 창조합니다. 우리의 생명은 하느님의 사랑에서 나왔기에 이 사랑의 힘으로 지속됩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예수님의 속죄 죽음은 사랑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힘임을 기르칩니다. 하느님은 고통 속에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율리아 자매님도 예수님의 고통을 나누어 받아 고통 속에서 우리를 사랑하십다. 우리도 바오로 사도나 성인들이나 율리아 자매님처럼 쓰디쓴 고통 가운데서 하느님을 사랑하는 용기를 내야겠습니다. "하느님, 당신과 이웃을 위해 고통을 받게 해주시든지 아니면 저를 빨리 당신 품으로 데려가시든지, 이 둘 중 하나만 허락해주소서"(아빌라의 대데레사).
    
   예수님이 속죄의 희생 제물로 돌아가신 목적은 우리가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고난을 피하지 말고 과감하게 목숨을 바쳐 영생을 누리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받으시는 고통은, 고통의 측면에서 볼 때 이렇게 힘든 고통을 매일같이 하느님과 이웃의 속죄를 위해 고통을 받으시는 면이 예수님과 같기 때문에 위대한 것입니다. 그 어느 성인 못지 않게 현대의 위대한 성인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사랑을 그만두는 날 삶의 힘은 끝납니다. 또다른 목적은 하느님과 이웃을 위해 받는 우리의 고통도 속죄의 힘을 내는 구원의 선물이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인생은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가진 최상의 것을 주면 최상의 것을 되돌려받습니다. 이처럼 사랑이 있는 곳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인생에 성공하는 비결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하는 일을 좋아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에겐가 항상 필요한 존재가 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고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어려움 속에는 우리를 위해 일해 주는 힘이 있다"(R.M.Rike). 개미들이 자기 몸의 열 배가 넘는 먹이를 옮기기 위해 먹이를 디딤돌로 삼고 굴러가듯, 우리도 너무 무겁게 여겨지는 짐이라도 개미처럼 짐을 디딤돌로 삼아 운반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내 짐이 너무 무겁다고 이웃에게 무관심하고 달팽이처럼 자기에게만 폭 빠지면 목적지에 다다른 뒤에는 아무도 내 주변에 남아 있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고 있다면 이웃을 위한 희생과 고통이 고귀한 재산이요 축복임을 언젠가는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짐을 비슷하게 나누어 지고 가는 유대감과 공동책임감을 가져야 죽을 때가지 부부관계나 우정관계를 지속시킬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지고 가는 짐이 많이 무거워도 이웃의 짐을 나누어 짊어주는 친구가 되어 줍시다. 이런 친구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입니다.
  
   2) "거짓말쟁이에게 주어지는 최대의 벌은 그가 진실을 말했을 때에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 것이다"(탈무드). 양심과 사랑을 무시하는 사람의 생각과 말과 행동은 독가스처럼 예외 없이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파괴하고 신용할 수 없는 인간으로 만듭니다. 악인은 타인을 해치기 전에 자기 자신을 먼저 해친다(성 아우구스티누스).
  
   원상복귀를 위해서는 속죄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죄를 속죄해야 그 독소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자기가 저지른 죄를 다 속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영원히 죽어야 하는 운명에 놓여 있습니다. 고맙게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죄 값을 대신 치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미사 때마다 당신의 속죄죽음을 재현하십니다. "사랑은 많은 죄를 덮습니다"(1베드 4,8). 예수님을 많이 사랑하는 이는 하느님께 많은 죄를 용서받고, 예수님을 적게 사랑하는 사람은 적게 용서를 받습니다.
  
   3) 마카베오 하권(12,40~45)에 보면, 살아 있는 이들이 죽은 이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바치는 기도와 제사에 효력이 있다는 가르침이 나옵니다. 오니아스와 예레미야와 같은 죽은 이들이 산 이들을 위해 중개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2마카 15,11-16). 모든 성인은 하느님의 어린양과 함께 세상의 죄를 속죄하며 살다가 죽었기 때문에 중개기도를 할 자격이 있습니다.
  
   그분들의 속죄 덕분에 그리고 율리아 자매님의 속죄 덕분에 인류가 그나마 이 정도로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며 안전하게 살고 있다고 여길 수 있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의인 열 명이라도 있으면 죄악의 도시 소돔을 쓸어버리지 마시라고 하느님께 사정하지 않았던가요?(창세 18,32). 우리가 속죄하는 뜻으로 고통과 불행을 겪으면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힘입어 자신과 이웃과 이미 죽은 이들을 위해 속죄할 수 있습니다.
  
   병자들이 세상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뜻에서 고통을 받으면, 그의 고통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연결되어 속죄의 힘을 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속죄 고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그들을 존경합시다. 남편은 아내의 죄를, 아내는 남편의 죄를, 부모는 자녀의 죄를, 자녀는 부모의 죄를 대신 속죄해야 하겠습니다. 부모님, 남편과 아내, 자녀들, 스승, 은인, 친구들이 우리에게 숫돌과 같은 구실을 해주시기 때문에 우리 자신도 숫돌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맙시다.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고통받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에서 나오는 구원에 힘입어 죄와 죽음에 사로잡혀 있는 이웃에게 자유를 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술과 담배를 끊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덜 먹는 것도 속죄하는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고통을 받는 것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받아들입시다.
  
   수많은 눈물이 사람을 만들어갑니다. 고통이 없는 사랑에는 생명이 없다(토마스 아 캠피스, ;준주성범). 사람은 속죄의 고통을 겪음으로써 정화되고 강인해지고 남의 고통을 이해하는 힘을 얻으며 남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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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제주도 연수와 연례피정에 한 2주 가까이 빠지다 보니
컴에 들어오지 못햇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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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우리가 속죄하는 뜻으로 고통과 불행을 겪으면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에 힘입어 자신과 이웃과
이미 죽은 이들을 위해 속죄할 수 있습니다..아멘.

사람은 속죄의 고통을 겪음으로써 정화되고
강인해지고 남의 고통을 이해하는 힘을 얻으며
남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오랜만에 나오셨네요
그렇찮아도 은총글 안올라와서 궁금했었습니다~ㅎ
은총의시간 보내셨네요, 축하드리며, 귀한 은총글
은혜받고 갑니다. 요즘 제가 좀 힘들었거든요~ㅎ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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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그러므로 누구에겐가 항상 필요한 존재가 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고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위로의 샘님 항상 좋은 글 올려 주셔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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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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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고통받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에서 나오는 구원에 힘입어

죄와 죽음에 사로잡혀 있는 이웃에게
자유를 전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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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병자들이 세상의 죄를 대신 속죄하는 뜻에서 고통을 받으면,
그의 고통은 그리스도의 고난에 연결되어 속죄의 힘을 냅니다.
율리아 자매님의 속죄 고통이 바로 이와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
연레피정과 연수를 다녀오셨네요.
더욱더 좋은 말씀 기다리며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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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 사시는 예수님...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사랑실천하며 예쁘게 사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위로의샘님, 은총의 하루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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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모든 성인성녀가 속죄제물로 사셨듯이
우리도 아름답고 거룩한
속죄제물이 되도록 기도할께요~
반갑습니다^^ 위로의 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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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원상복귀를 위해서는 속죄의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죄를 속죄해야 그 독소를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자기가 저지른 죄를 다 속죄할 수 없
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영원히 죽어야 하는 운
명에 놓여 있습니다. 고맙게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를 사랑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우리가 지불
해야 하는 죄 값을 대신 치러주셨습니다
아멘 ~!!!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해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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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인생은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입니다. 자기가 가진 최상의 것을
 주면 최상의 것을 되돌려받습니다. 이처럼
사랑이 있는 곳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
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 ...좋은글 묵상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이좋은 말씀 함께 공유하며~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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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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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고맙게도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써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죄 값을
대신 치러주셨습니다...아멘...^^

영혼의정화에 너무나 중요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으면서 마음안에 기쁨이
가득차 오르고 희망이 새록새록
올라옵니다

위로의샘님 감사드립니다
.....사 랑 합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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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그러므로 누구에겐가 항상 필요한 존재가 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고되게 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ㅡ수많은 눈물이 사람을 만들어갑니다.
고통이 없는 사랑에는 생명이 없다
(토마스 아 캠피스, ;준주성범).
사람은 속죄의 고통을 겪음으로써 정화되고
강인해지고 남의 고통을 이해하는 힘을 얻으며
남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묵상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깊이 공감하며 삶 속에서 겪는 크고
작은 고통을 율리아엄마의 기도지향과
합하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아름답게
봉헌코자 더 노력하겠습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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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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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꽃송이님의 댓글

작은꽃송이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아~~멘.
멋진 홈님들께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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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와 온 세상에 자비를 베풀어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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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인생은 얻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아낌없이 내어주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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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부모는 자녀들을 자녀는 부모를 위해
 속죄한다면 모두 성가정 될것입니다.
이런 좋은 말슴을 성당에서 신부님들이 해 주셔야 하는데...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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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항상좋은글 써주셔서

모르는것을 알게되고

깊이 생각도하고

저와비교도해보고 고치곤 합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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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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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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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고통이 은총이라고 하는데 막상 고통이 오면 봉헌할 생각조차 못하는 이 미천한 삶을 거두어주시니 감사드려요!!!
그래도 지나간 고통도 봉헌합니다! 율리아님께서 가르쳐 주셨으니!!!!
그대로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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