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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장례식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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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26건 조회 1,808회 작성일 15-12-12 20:0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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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봉 안드레아 할아버지의 장례식 (1990년 3월 9일)

 

나는 기브스한 다리로 할아버지의 딸 노릇을 하면서 장례 미사를 치러 드렸다.

장례 미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아니 성당에 도착해서부터 부끄러운 줄 모르고 계속 통곡을 하며 엉엉 울고 있으니 옆에서 옆구리를 찌르며 "어지간히 좀 울어라. 창피하지도 않느냐?" 고 했지만 남의 이목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울음을 난들 어찌 하겠는가?

그 날은 음식도 푸짐하게 장만해서 가지고 갔다. 장례 미사가 끝난 뒤 할아버지를 성당 공동 묘지에 안장을 했는데 가장 좋은 자리가 잡혀 비석까지 세워드리니 이구동성으로, 자식들이 있는 묘소보다도 훨씬 훌륭하다고들 이야기했지만 나에게는 아무런 위로도 되지 않았다.

무릎까지 기브스한 무거운 다리로 산을 오르기가 너무나 힘들었지만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오르신 주님을 묵상하며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온전히 바치면서 올라갈 때 봉 할아버지의 죽음도 죽음이려니와 십자가를 지신 채 고통스러운 발걸음을 옮기셨을 사랑의 예수님을 생각하니 또다시 울음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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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떤 이들은

"정말 눈꼴사나워 못 보겠네" 하면서 빈정거리기도 했다.그러나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리 주님께서 우리 죄, 아니 내 죄를 대신하여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시면서 위로는커녕 오히려 온갖 편태와 조롱으로 모진 수난을 겪으셨는데 내가 받는 이런 고통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지' 하며 기쁘게 봉헌할 수 있었다.

그때 주님의 다정한 음성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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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7일 오후 7시 40분경
죄인들의 회개 위한 극심한 고통을 봉헌할 때 머리에 받쳐둔 타올에 새까맣게 묻어나옴
(주님, 성모님의 마음이 이렇게 타고 있다는것을 보여주심)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그들은 말로는 하느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이미 진정한 신앙으로부터 멀어져 있으니 어찌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 볼 수가 있겠느냐.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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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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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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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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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사랑하는 내 작은 영혼아!

그들은 말로는 하느님을 믿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이미 진정한 신앙으로부터 멀어져 있으니 어찌 사랑의 눈으로 나를 바라 볼 수가 있겠느냐.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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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아멘!

사랑이 없는 우리 마음안에 주님 어찌 왕 하실 수 있으실 것이며
죄인임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주님 함께 사실 수 없으시오니...

나의 죄 대신하여 고통 받으시는 주님!
주여!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지난날의 모든 허물을 사하여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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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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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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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더욱 큰 사랑으로 성덕 안에 머물께요~
율리아 엄마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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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더욱 큰 사랑으로..
ㅠㅠ
네. 주님! 너무나 부족하지만, 더욱 노력하겠나이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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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생활의기도화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생활의기도화님...좋은글 감사합니다
님의 수고덕분에 좋은글 공유하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로서 우리함께
힘을 모아드려요 아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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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해요 !  날마다 은총 받으시옵소서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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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아멘!!!
주님 용기내어 작은자의 사랑의 길을 걷도록 노력할께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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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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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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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
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들 이렇게 율리아님을 통하여
알게 해 주심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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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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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체면과 이목을 생각하지 않는
율리아님의 순수하고 고귀한 사랑이
예수님을 감동하게 하심을 알게 해주셔서
무지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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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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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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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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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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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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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생활의 기도화님 감사드립니다^^
은총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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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아멘아멘
죄송해요 주님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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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홍보팀님의 댓글

인터넷홍보팀 작성일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생활의기도화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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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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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물님의 댓글

은총의샘물 작성일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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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그들은 그토록 인간적인 눈으로만 나를 바라보기에
사랑 자체인 나를 볼 수가 없으니 나를 만나지도 못
하는 것이란다.

그러나 나는 어린 아이와 같이 단순하고 순수한 너의
그 마음 안에 언제나 머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큰사랑을 통하여 성덕에 머물러라.
아멘!!!

님 향한 사랑의길을 정성스레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
율리아엄마의 삶을 묵상하며 저의 영혼을 바라봅니다.
때도많고 추하기만 한 저의 영혼
율리아엄마의 글로 변화되고 성화되어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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