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의 혼인잔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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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이 놀라운 장면을 기록한 분은 사도 요한이며 우리는 복음사가라고 부릅니다.
왜 놀랍다고 한 것은 그 잔치의 뜻 안에는, 예수님의 첫 기적과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제 제자들을 하나하나 뽑으시는 장면과, 훌륭한 결혼식에 초대받은 것과, 어머
니 마리아에 대한 순명과 아울러, 마리아의 사랑이 가득히 들어나며, 성체성사를 준비
하는 복선의 장면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혼인잔치를 일생 일대의 가장 큰 가문의 축제 이기에, 많은 사람들
을 초대하며 즐기기 위해 몇날 잔치는 계속 됩니다.
잔치에 초대 받은 지역은 나자렛에서 동북쪽 티베리아로 가는 길목 7km정도 떨어진 갈
릴리 호수 근처의 작은 마을 입니다.
그 무렵 예수님은 공생활을 막 시작하면서 제자들을 하나하나 선택하시는 중에, 이미
예수님의 이름이 들어나기 시작한 것은, 예수님이 세례자요한에게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아버지께서 말씀하시는 소리를 듣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그리고 그 위에 비둘기 (성령) 가 나타나심으로써 하느님의 삼위일체의 신비를 나타내
주심으로써 대단하신 분이심을 선언해주십니다.
마리아도 함께 초대 받은 것을 보면, 그리고 주방까지 드나들 수 있을 정도라면, 친척이
거나 매우 가까운 사이임에 틀림없습니다.성경에서는 그런 것 까지 세세히 기록을 하지
않고 중요한 욧점만을 기록 합니다.
그런데 마리아님이 보신 것은, 술 항아리에 술이 떨어졌다는 사실 입니다.이것은 잔칫
집집에서는 심각한 모욕적인 사건이 됩니다.술이 없는 잔치라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
는 치욕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마리아께서 아들 예수께로 가서 하신 말씀이 무엇인가?
"예수야 !, 이 집에 술이 떨어졌구나!"
이 한말씀으로 그것을 해결해 주실 분이, 바로 당신의 아들 예수님밖에 없음을 알고 있
었던 것입니다.
마리아님은 그것을 어떻게 아셨을 것인가?
마리아님은 이미 예수님과 30년동안을 함께 살아오셨고, 얼마전 광야에서 돌아와 이제
당신의 사명을 이루시기 위해 막 나서시는 순간 입니다.하느님의 아들과 30년을 사시
면서 아직 아들이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를 마리아인가?
더구나 40일간의 고행을 끝내고 돌아오신 아들 예수의 모습은 전과 같지는 않았을 것
이며, 신적인 카리스마가 넘쳐 흘렀을 것입니다.마리아는 아들 예수님이 이 어려운 일
을 반드시 해결해 주실 분임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들 예수님의 첫 대답은
"아 어머니 그러세요? 걱정하지 마세요,제가 누굽니까?"
가 아닙니다.
"여인이여 !"
전의 복음에서는 `여인이여` 라고 표현하다가 공동체 복음에서는
"어머니! 그것이 저와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십니까?"
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여인이여 라고 했다면, 그것은 객관적인 표시로써 우리에게 물으시는 것이 됩니다.또한
어머니여 ! 라고 했어도 그런 뜻이 포함 됩니다.
예수님은 이제 막 공생활을 시작하는 단계인데, 이 어려운 일을 해결해 달라시는 어머니
의 부탁을 듣고 말씀하신 사랑의 대화 입니다.
만일 일반 가정에서 그렇게 말 했다면 짜증스런 대답으로 상을 찡그리며
"엄마 !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라고 그러세요?"라고 퉁명스럽게 말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어머니에게 항상 순명을 해 오신 분이시며 이 세상에서 누구 보다도
사랑하시는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니의 그 믿음을 보시고 `어머니 ! 그것이 저에게 무슨 상관이 있다고 그러세요? 아
직 제 때가 오지 않았어요`다정스럽고 상냥하신 음성 입니다.당신을 철저히 믿어주시
는 어머님이 얼마나 사랑스러우실까!
어머니의 말씀이 탐탁치 않았다면, 그대로 있을 것이지 무엇하러 일어나시는 것인가 !
그러자 어머니 마리아가 즉시 취한 행동은 주방 하인들에게가서 이르시기를 `무엇이
든지 그가 시키는대로 하여라` 였습니다.어머니의 완전한 신뢰의 모습입니다.
물이 두 바께쓰가 들어가는 돌 항아리가 6개가 있습니다.
"그 항아리마다 모두 물을 가득히 부어라"
이 장면에서 요한복음사가는 예수님이 고개를 들어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했다라는 표
현이 없습니다.그렇다고하여 기도를 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예수님은 무엇이나
독자적으로 하시지 않으시고 아버지 하느님께서 지시하시는대로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제는 퍼서 잔치 맡은이에게 갖다 주어라"
고 하십니다.
이미 아주 맛있는 포도주로 변화시켜 주신 것입니다.
이 또한 주님의 성체의 예표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영광이 들어나는 첫기적인 것입니다.
사람들이 놀랐고 가장 놀란 사람들이 바로 6명의 제자들 입니다.
장차 우리는 예수님의 최후만찬에서 이루어주신 성체성사에서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
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피는 바로 생명의 원천이며 생명의 근원은 하느님이십니다.
성모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사랑이 한껏 들어나는 장면을 가지고, 일부 개신교에서는 예
수님이 마리아를 홀대하는 뜻으로 선전하는 것을 봤습니다.
오늘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머지 않아 우리도 주님의 잔치에 초대하게 된다는 것
을 말씀 드리기 위함 입니다.우리는 지금 등불과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처녀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비로우신 주님 ! 어서 오시어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내일은 바로 성체와 향유의 축제의 날 입니다.그날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오늘은 바로 성체의 날 !"
이라고 하시지 않았던가 !
^)*
댓글목록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오늘은 바로 성체의 날 !"
내일 비록 순례가지 못하지만,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내일 가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내려지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빡스 떼꿈~
^^주님함께님. 영육간에 늘 건강하세요.
아멘!
사랑해여~*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머지 않아 우리도 주님의 찬치에 초대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 드리기 위함 입니다.
우리는 지금 등불과 기름을 준비한 지혜로운 처녀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향유기념일과 성체강림기념일에 맞춰 은총글을 올려주신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그날 저도 아기돌보는 일로 못갈뻔했는데
기도봉헌란에 올린후 기적이 일어났네요.
기념일 갈 수 있습니다. 넘 감사해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늘 풍성하게 올려주신 글로 기쁘고 복된 하루가
시작됨에 님께 큰 감사드리며 엘리사벳님과 함께
사랑해요. ~~~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주님 함께님 어머니에 간청이시기에 아직 때가 되지 않았지만
하느님께서 인간 어머니 말씀을 듣고 하느님에 때를 바꾸어
물을 술로 변화 시켜주시어 흥겨운 잔치가 이어지도록 하셨지요
하느님에 창조 이례 하느님에 때를 바꾸신 기적은 단 한번에 어머니
성모님깨 해드린 기적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앞으로도 없을것이라고
봅니다 아멘
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사랑이신 주님!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키셨듯이
저희 모두도 사랑으로 변화시켜주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주소서. 아멘!
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아 - 멘. 감사합니다.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 마음에 드는 딸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낼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함께 하소서. 아멘!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제가 불교신자에서 누구도 제대로 권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냥 끌려 천주교신자가 되고 난후
성경을 읽었을때 가나의 혼인잔치에서의 기적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구나 그럼 사람이기도 하지만
하느님 의 아들 이시구나 하고
잘은 몰랐지만 그래도 알것 같았던 그 무엇이 마음을 꽉 차게 해주셨습니다
정상인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물이 맛있는 포도주로 그전 포도주 보다도 더 맛있는 포도주로 변할수 있겠는가
그와 같이 나주에서 일어나는 온갖 엄청난 기적들은
바로 성모님의 전구로 인해서 가나의 기적처럼 무수히 주님께서
당신의 온갖 은총들을 쏟아 부어주시고 계십니다
알렐루야 !!!~~~ 아멘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너희는 모두 이 잔을 받아 마셔라, 이것은 나의 피다, 죄를 용서해 주려고 많은 사람
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계약의 피다"
아멘!!!
신의축복님의 댓글
신의축복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
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자비로우신 주님 ! 어서 오시어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아멘!!!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자비로우신 주님 ! 어서 오시어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내일은 바로 성체와 향유의 축제의 날 입니다.그날 죠반니 블라이티스 대주교님께서
"오늘은 바로 성체의 날 !"
이라고 하시지 않았던가 " 아멘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자비로우신 주님 ! 어서 오시어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들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드디어 내일 성체의 날 ~
동산에서 뵈어요 .좋은 글 감사드리며~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아멘!!!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체와 향유의 날!!!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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