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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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다니엘과 그의 세 동료는 유다인의 충실한 모범이다. 이들 네 젊은이는 흠도 없이 잘생기고 온갖 지혜와 지식을 갖추고 있다. 바빌론으로 유배를 가서, 왕궁에서 일하게 되지만 율법을 충실히 지킨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시고 그 여인을 칭찬하신다. 돈의 액수가 아니라 온전히 주님께 내놓는 과부의 신앙을 보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만 한 사람이 없었다.> ▥ 다니엘 예언서의 시작입니다. 1,1-6.8-20 유다 임금 여호야킴의 통치 제삼년에 바빌론 임금 네부카드네자르가 쳐들어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다. 주님께서는 유다 임금 여호야킴과 하느님의 집 기물 가운데 일부를 그의 손에 넘기셨다. 네부카드네자르는 그들을 신아르 땅, 자기 신의 집으로 끌고 갔다. 그리고 기물들은 자기 신의 보물 창고에 넣었다. 그러고 나서 임금은 내시장 아스프나즈에게 분부하여,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을 데려오게 하였다. 그들은 아무런 흠도 없이 잘생기고, 온갖 지혜를 갖추고 지식을 쌓아 이해력을 지녔을뿐더러, 왕궁에서 임금을 모실 능력이 있으며, 칼데아 문학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젊은이들이었다. 임금은 그들이 날마다 먹을 궁중 음식과 술을 정해 주었다. 그렇게 세 해 동안 교육을 받은 뒤에 임금을 섬기게 하였다. 그들 가운데 유다의 자손으로는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가 있었다. 다니엘은 궁중 음식과 술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자기가 더럽혀지지 않게 해 달라고 내시장에게 간청하였다. 하느님께서는 다니엘이 내시장에게 호의와 동정을 받도록 해 주셨다. 내시장이 다니엘에게 말하였다.“나는 내 주군이신 임금님이 두렵다. 그분께서 너희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정하셨는데, 너희 얼굴이 너희 또래의 젊은이들보다 못한 것을 보시게 되면, 너희 때문에 임금님 앞에서 내 머리가 위태로워진다.” 그래서 다니엘이 감독관에게 청하였다. 그는 내시장이 다니엘과 하난야와 미사엘과 아자르야를 맡긴 사람이었다. “부디 이 종들을 열흘 동안만 시험해 보십시오. 저희에게 채소를 주어 먹게 하시고 또 물만 마시게 해 주십시오. 그런 뒤에 궁중 음식을 먹는 젊은이들과 저희의 용모를 비교해 보시고, 이 종들을 좋으실 대로 하십시오.” 감독관은 그 말대로 열흘 동안 그들을 시험해 보았다. 열흘이 지나고 나서 보니, 그들이 궁중 음식을 먹는 어느 젊은이보다 용모가 더 좋고 살도 더 올라 있었다. 그래서 감독관은 그들이 먹어야 하는 음식과 술을 치우고 줄곧 채소만 주었다. 이 네 젊은이에게 하느님께서는 이해력을 주시고 모든 문학과 지혜에 능통하게 해 주셨다. 다니엘은 모든 환시와 꿈도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젊은이들을 데려오도록 임금이 정한 때가 되자, 내시장은 그들을 네부카드네자르 앞으로 데려갔다. 임금이 그들과 이야기를 하여 보니, 그 모든 젊은이 가운데에서 다니엘, 하난야, 미사엘, 아자르야만 한 사람이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임금을 모시게 되었다. 그들에게 지혜나 예지에 관하여 어떠한 것을 물어보아도, 그들이 온 나라의 어느 요술사나 주술사보다 열 배나 더 낫다는 것을 임금은 알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4 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다. 그러다가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거기에 넣는 것을 보시고 이르셨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 헌금함에 예물을 봉헌하는 사람들을 보시다가 가난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습니다. 렙톤은 금도 은도 아닌, 정확하게 얼마라고 할 수도 없을 정도로 매우 낮은 단위의 쇠로 만든 화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과부의 봉헌을 칭찬하십니다. 당시 사회에서 과부는 고아와 함께 생활 보호 대상자에 해당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과부를 칭찬하신 것은 봉헌한 액수가 비율적으로 부자보다 더 높기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바친 돈’이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온전한 의탁을 드러내는 그 ‘여인의 행위’ 때문에 칭찬하셨습니다. 그 여인이 가지고 있던 돈이 모두 해서 렙톤 두 닢이었다는 것은 그가 얼마나 궁핍하고 가난한지를 말해 줍니다. 그런데도 그 여인은 당장 살아야 할 내일의 불안도, 하루하루 자신의 고단한 삶도, 온전히 하느님께 봉헌한 것입니다. 오늘 하루 벌어 하루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털어 봉헌한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 생존 욕구보다 하느님께 의탁하는 믿음이 더 크다는 것을 뜻합니다. 교회에서 헌금을 바치는 것은 ‘적선 행위’가 아니라 하느님께 자신의 삶을 바치는 ‘봉헌 행위’입니다. 우리가 남을 도울 때나 봉헌할 때 마음속에서는 얼마나 많이 계산하고 거래를 하고 있는지요? 체면을 세우거나 생색을 내려고, 또 뒤에 자신에게 돌아올 보이지 않는 유익을 따지며 봉헌을 하지는 않는지요? 그런 돈은 아무리 액수가 크더라도 가난한 과부의 헌금보다 못합니다. 아름다운 봉헌은 삶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늘 감사하고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바치는 헌금이 가난한 과부의 봉헌과 같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늘 감사하고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바치는 헌금이
가난한 과부의 봉헌과 같습니다. 아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다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
얼마나 많은 계산을 하고 거래를 하는지... 부끄럽습니다.
제 삶 안에 주님, 성모님을 모시고 봉헌하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모님께서는 세 살 때에 스스로 자기를 하느님께 바쳤고,
일곱 살 때에 그 양친이 성전에 봉헌하였다고 전해온다.
교회의 학자들과 신학자들의 말에 의하면 원죄의 물듦이 없으신
마리아는
비록 어렸을 지라도 그 지혜의 발달이 보통 사람들과 달라서
세 살 때 자발적으로 자기를 하느님께 바쳤으며, 날마다 하시는
성전의 일을 당신의 지혜로써 판단하여 사람들이 놀랄만한 처리를
하셨다고하신 성모님!
특별히 놀랄 일은 세 살 된 어린 마리아께서 종신 동정을 하느님께
약속하셨고 영혼 육신을 바치기로 결정하셨다는 점이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로는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일이며
오직 원죄에 물들지 않으신 성 마리아 만이 행하신 일이다.
성모님의 이와 같은 자신의 봉헌을 기념하는 축일이 성모 자헌
축일임에 감사드리며 나주인준을 위하여 빌어봅니다.아멘
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향하는 기도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오늘 하루 기쁨 가득하소서~!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인준받으시어
더 많은 자녀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어주소서 !!아멘
우리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특별히 놀랄 일은 세 살 된 어린 마리아께서 종신 동정을 하느님께 약속하셨고
영혼 육신을 바치기로 결정하셨다는 점이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로는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일이며
오직 원죄에 물들지 않으신 성 마리아 만이 행하신 일이다.
성모님의 이와 같은 자신의 봉헌을 기념하는 축일이 성모 자헌 축일이다.
아멘!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특별히 놀랄 일은 세 살 된 어린 마리아께서
종신 동정을 하느님께 약속하셨고
영혼 육신을 바치기로 결정하셨다는 점이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로는 도저히 생각지도 못할 일이며
오직 원죄에 물들지 않으신 성 마리아 만이 행하신 일이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하루빨리 나주성모님의승리가 이루어지도록
부족한 저희의 기도를 간절히 빌어주소서..아멘.
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성모님. 저희도 성모님 따라서 온전히 봉헌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아멘♡
♥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아름다운 봉헌은 삶을 봉헌하는 것입니다.
늘 감사하고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바치는 헌금이 가난한 과부의 봉헌과 같습니다.
아멘!!!~
Paulus님의 댓글
Paulus 작성일
세 살 된 어린 마리아께서 종신 동정을 하느님께 약속하셨고
영혼 육신을 바치기로 결정하셨다. 아멘!
눈물과 피눈물로 호소하시고
온몸을 다 짜내어 향유를 흘려주시며
참젖으로 저희를 양육해 주시는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봉헌합니다. 아멘.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엄머 엄머 어서 주님과 함께
엄마의 뜻을 이루소서아멘.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저는 오래전에 신부님께서 성모님을 아주 형편없는 무식한
사람으로 말하며 성모님께서는 마니핏캇 하느님 찬양에
시를 지울수 없다고 하면 폄하 하는것을 보고 저에 마음은
굉장히 아프게 했습니다 그신분님은 아예 저희들 평신도를
무시해서 그러신지 몰라도 강론중에 정치 이야기로 시작해서
미국 욕하는것으로 마무리 하는 정평의 신부님이었지요 한마디로
하느님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편향된 정치적 발언으로 일관 하셨지요
미사 가면 그신부님에 식상한 미국 때리기 정치이야기 듣기 싫어도 들어주어야
하는 마음 괴로워지만 하느님 보고 다니는 마음으로 성당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또 그신부님은 모든 종교는 구원이 있으니 꼭 무신론자만 찾아서 전교 하라는
말씀을 하셨지요 한 마디로 하느님 말씀 전하지 마시라는것과 같은 신부님에 말씀이었습니다
지금은 어디서 사목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강론중에 정치 이야기와 미국 까기로
일관하시면 사목을 하고 계시지나 않으신지 나주 성모님 그신부님도 이제 하느님과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게 하시어 주님 영광 드러내는 참 사제님이 될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성모님 온세상 자녀들로부터 찬미 찬송를 받으소서 아멘~!!!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어주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 온세상 자녀들로부터 찬미 찬송를 받으소서 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이루어주소서 아멘 ~~!!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체사랑님~
^^ 수고와 정성에 늘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시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아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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