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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의 가정주부를 19세 소녀처럼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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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0건 조회 3,500회 작성일 18-04-22 15:1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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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33세의 가정주부를 19세 소녀처럼

    (1980년 8월 15일)

  

삼십 삼년을 살아온 내 삶의 뒤안길을 되돌아볼 때 생살점의 헤집는 쓰라린 고통과 아픔도 있었지만 강물처럼 넘쳐 흐르는 하느님의 축복이  사랑의 홍수가 되어 오셨다.

 

 

사랑의 주님께서는 십자가의 보혈로 고통 받았던 내 육체와 정신과 겹겹이 싸인 채 아물지 않았던 내 모든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주시고 치유해 주셨으며 구원의 샘에서 영생의 물을 마시도록 허락해 주셨기에 메마름의 갈증은 완전히 해소되고 영혼이 생기 돋아났는데 육신까지도 19세의 소녀처럼 탈바꿈시켜 주셨다.


뿐만 아니라 시내 버스나 시외 버스를 탈 때에도 정작 학생에게는 학생증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도 나에게는 묻지도 않고 학생 차비만 받으니 함께 간 이들이 어리둥절해 할 때도 여러 번 있었다.


어느 날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나갔는데 한 20대 중반쯤 되어 보이는 한 청년이 "아가씨, 아가씨! 우리 만나서 이야기 좀 합시다" 하기에 "어머, 이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인데요" 했더니 그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아이들에게 "너희들 이모니? 고모니?" 하고 물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엄만데요" 하고 대답하자 "아이고, 아가씨! 아이들 교육 잘 시켰네요" 하며 끝내 믿지를 않은 적도 있었다.

또 이모님과 함께 시내버스를 탔는데 어떤 남자 대학생이 나에게 "학생! 나하고 동행하면 안될까?" 하여 "난 아줌마야" 했더니

"농담도 잘하네" 하며 믿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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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오해들이 계속해서 일어났는데 미용실을 시작해서도 나를 처녀로 오인한 남자들이 계속 따라다니니 나는 너무나 힘들었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내가 하도 명랑하게 손님들에게 잘 대해 주니까 손님들은 "이 미용실에 아가씨 잘 구했네" 하면서 정작 내가 고용한 20대의 젊은 아가씨 미용사는 뒷전으로 놔둔 채 나에게 "야 야" 또는 "얘야" 하고 말을 놓으면서 심부름을 시키기도 했다.


하루는 웬 남자가 미용실 문을 열고 "여기가 윤 홍선씨가 하는 미장원이지요?"하여 그때 손님 머리 손질을 하고 있던 나는 거울을 통해 보았더니 가까운 친척 오빠였다.


나는 반갑게 "오빠, 저예요"하니 고개를 갸웃거리며 "아닌데요"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산포 내기리에서 온 낙선 오빠잖아요"하자

"어? 그럼 맞는데! 너 어찌 그렇게 젊어져 버렸다냐?"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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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빠와 만난지도 1년밖에 되지 않았다.

더구나 그 오빠의 여동생 결혼식이 있어 그 집에서 하루 저녁을 머물며 같이 축하해 주었기에 내 얼굴을 잊어버릴 수가 없었을 텐데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내가 변해져 있었던 것이다. 아니 주님께서 그토록 앳되게 바꾸어 주신 것이리라.


또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매일같이 출퇴근하는 것 같기는 한데 우리 아이들이 미용실에 한 번도 나오지를 않으니 아이들을 본적이 없었던 주위 사람들이 나를 세컨드쯤으로 오해해서 수군거리는 말들을 많이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오 나의 주님! 당신은 죽은 이를 살리기도 하시더니 33세 가정주부인 저를 이리도 어린 아이로 만드셨나이까?"
 

하자 조용하고도 부드러운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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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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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IC1097.gif  나주성모님 눈물 33주년 기념 기도회

           일시:  6월 30일 토요일

           장소: 나주 성모님 동산   

오셔서 은총 많이 받으세요.

                                                                                                                         

   

Mary's Ark of Salvation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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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감동~~~^^
생활의기도화님, 참으로 좋은
율리아님의 님 향한 사랑의 길이입니다.
수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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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아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빠른회복 되시길 더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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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 ~~~ 멘 !!!
엄마의 님향한사랑의길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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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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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 멘. 아 멘. 아 멘. 아 멘. 아 멘..
 저희와 동 시대에 있게 해주신 주님께서는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아 멘..
 율리아 엄마를 통해 천상의 사랑을 맛 볼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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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우와 33세의 율리아 엄마를
19세 소녀로 바꾸신 신비!

오늘따라 더 새롭게 느껴집니다.
생활의 기도화님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은총 억만 배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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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정신님의 댓글

순교정신 작성일

아멘~!
주님께서는 못하실 일이 없으십니다.
특별히 주님께서 예비하신 율리아 엄마의 생애~
이 모든 일들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도록 더 힘쓰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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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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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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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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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좋은글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의힘 함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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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정성다해 올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주님, 성모님의 축복 가득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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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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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승리님의 댓글

성심승리 작성일

'하지만 나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였기에 그 어떤 것 하나도 기쁘지 않은 것이 없었다.'

아멘!
갑작스러운 모든 그 많은 험난한 고통속에서도
모든 것을 아름답게 온전하게 봉헌하여 모든 것이
진심으로 아름답게 보이시는 율리아님의 깊은 영성 깨닫고
배웁니다. 모든 다 바치신 그 생명 헛되지 않도록 모두의 구원을
위하여 모두 송두리채 다바쳐 실천하라 늘 애타게 중언부언해 주시는
모든 말씀들 언제나 실천하기위해 부족한만큼 늘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늘 아낌없이 수고해 주시는 생활의기도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님과 가정이 넘치도록 축복 내려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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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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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루님의 댓글

베드루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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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님의 댓글

믿음 작성일

님향한 사랑의 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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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 오너라..

아멘~~!!*
엄마와함께 살아서 같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들 입니다....그것을 우리 가족도 알게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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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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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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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아님의 댓글

김리아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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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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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미님의 댓글

주찬미 작성일

율리아님을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하신 주님....

예수님께 순명하여
성모님의 작은영혼이되어주신
율리아님...

저희는 나주성모님 동산이 아니면
이험난한 세속에서
어찌살아갈까요...

마음의 허전함은
어디서 행복을 찾을수있을까요...

병든가정들은 어떻게
잃었던사랑을
찾을수있을까요....

이모든일들이
꿈이아니기에
행복합니다.
너무도 부족한 저이기에
더더욱 감사가 마르지않나이다.

감사합니다.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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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우리들의 슬픔과 근심의 위로자~엄마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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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사랑하는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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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하느님!!
저도 19세로 좀 바꿔 주세요
몸이 도통 말을 잘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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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이좋아님의 댓글

천국이좋아 작성일

그래 사랑스런 내 딸아!
너는 이제 영적 육적으로 새로 태어났으니
이제 내가 너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로 길러
도구로 사용할 것이다.
너는 앞으로 많은 이들의 근심과 슬픔을
안아주고 위로해 줄 내 작은 아기이니
똑바로 나를 따라오너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율리아 엄마의 사랑을 다시 느끼고
기도할수 있도록 은혜롭게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ㅎ 박하사탕님 기도댓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맞아요 우리 모두 건강해져서 엄마를 더 많이
도와드리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은총 가득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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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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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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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엄마를 따라 똑 바로 가는자녀되고자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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