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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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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6건 조회 3,563회 작성일 11-11-12 10:1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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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1월12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ST.JOSAPHAT

San Giosafat Kuncewycz Vescovo e martire

1580 at Volodymyr, Lithuania (modern Ukraine) as John Kunsevyc-

struck in the head with a halberd, shot and beaten with staves on 12 November 1623 at Vitebsk, Belarus;

body thrown into the Dvina River but later recovered; buried at Biala, Poland;

body found incorrupt after 5 years of death

Beatification;1643

Canonized;1876; first Eastern saint canonized by Rome

 

폴란드의 볼리니아 지방 블라드미르에서 태어난 요한 쿤세비크(1580-1623년)는 청년 시절에 어느 상인의 견습생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수도생활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부터 그는 주인의 놀라운 제안을 뿌리치고,

1604년에 성 바실리오의 우크라이니아회에 들어가 수도자가 되고, 요사팟이란 이름을 받았다.

Monk in the Ukrainian Order of Saint Basil (Basilians)

 

그후 그는 1609년 비잔틴 예식에 따른 사제로 축성되었는데, 그의 탁월한 설교가 큰 명성을 얻게 했으며,

우크라이나 교회와 로마 사이의 일치를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인물이 되었다.

 

1617년, 그는 러시아의 비텝스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가, 그 얼마 후에 플롯스크의 대주교가 되었으며 이 때부터 그는 혼란하던 교구를 바로잡기 시작하였으니,

로마와의 반목, 기혼 사제, 느슨한 규칙, 폐허화된 성당 등을 고치기 위하여 시노드를 소집하여 교회 개혁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즈음에, 뜻을 달리하던 일단의 주교들이 요사팟은 실제로 라틴 사제이며, 로마 카톨릭은 러시아 민중에게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대립 주교를 내세웠다.

이리하여 극도의 혼란상에 빠졌는데, 그는 온갖 위험을 극복하여 비텝스크로 사목방문을 하던 중에 몹인들에 의하여 살해되어 다비나강에 수장되었다.

성 요사팟은 첫번째 동방교회 성인으로서 1867(1876)년에 시성되어 서방교회에서 공경을 받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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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신문에 실린 교황 바오로 6세와 콘스탄티노플의 희랍 정교회 총대주교 아테나고라스 1세가

포옹하는 사진은 9세기 동안이나 갈라져 있던 그리스도교의 분열을 종식시키는 데 기여한 중요한 단계를 표시하는 것이었다.

 

1595년, 오늘의 성인이 소년이었을 때 리투아니아에 있던 브레스트 리토프스크(제1차 세계 대전에서 유명한 곳)의

희랍 정교회 주교와 수백만의 루테니아 인들을 대표하는 5명의 다른 주교들은 로마와의 일치를 모색하고 있었다.

 

요한 쿤세비치-요사팟은 그가 수도원에서 받은 이름-도 같은 목적을 위하여 자신의 온 생애를 바치고 죽을 때까지 고생하였다.

당시에 폴란드였던 곳에서 태어난 그는 일을 하기 위해 윌노로갔으며 브레스트의 회의에 동조하는 성직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는 바실리오회의 수도자가 된 후에 사제가 되었고 그로부터 얼마 되지 않아서 설교자와 고행자로서 유명하게 되었다.

 

그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오늘날 러시아에 있는 비텝스크의 주교가 되었는데 그때 그는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다.

대부분의 수도자들은 전례와 관습에 간섭받을 것을 두려워하여 로마와의 일치를 원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요사팟은 교회 회의와 교리 교육,성직자들의 재교육, 자신의 표양 등으로 리투아니아에 있는 대부분의 희랍 정교회를 일치에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바로 다음해에 파벌적인 교계 조직이 구성되었으며 요사팟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요사팟이 ’라틴화’되어 그의 모든 신자들도 그렇게 해야만 할 것이라고 비난하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폴란드의 라틴 주교들에게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했다.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도 혼란의 중심이 되고 있는 비텝스크로 갔다.

혼란을 야기시켜 요사팟을 주교좌에서 쫓아내려는 음모가 꾸며져 있었다. 사제 한 사람이 바로 요사팟의 집 정원에서 그에게- 모욕을 주도록 파견되었다.

요사팟이 그를 물리치고 자기 집 문을 닫았을 때 반대자들은 시청의 종을 울렸고 군중들이 모여들었다.

그 사제는 집에서 나갔지만 몇몇 군중들은 주교관으로 쳐들어왔다. 도끼창에 찍혀 머리가 터지고 총에 맞은 요사팟의 시신은 강에 던져졌다.

나중에 그의 유해는 오늘날 폴란드의 비알라에 안장되었다.

그는 동방 교회에서 최초로 시성된 성인이다.

 

그의 죽음은 가톨릭 정신과 일치에로 나아가는 움직임을 가져왔지만 이단과 분열도 계속되었으며 그에 따른 순교자들도 생겼다.

폴란드의 분할 이후에 러시아는 강제로 대부분의 루테니아 교회를 러시아 정교회와 합치시켰다.

 

분열의 씨앗은 로마 제국이 동서로 나누어질 때인 4세기에 이미 뿌려졌다.

현실적인 분열은 비교적 중요하지 않은 관습-누룩넣지 않은 빵의 사용,토요일의 단식,독신제-에서 시작되었다.

양편 종교 지도자들의 정치적 관여가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교리적인 차이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이유로든 오늘날 그리스도교의 비극적인 분열-로마 가톨릭 교회가 64퍼센트,

갈라져 나간 동방 교회(대부분이 희랍 정교회)가 13퍼센트,개신교가 23퍼센트-을 정당화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이 아닌 세계의 71퍼센트의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에게서 그리스도적 일치의 증거를 보아야만 하는 때에 보여준 안타까운 현상이다.

 

분노한 군중들에 둘러싸인 요사팟 주교는 죽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비텝스크의 시민 여러분은 나를 죽이려 합니다. 여러분은 거리에서도, 다리 위에서도, 도로에서도, 시장에서도, 도처에서 나를 해치려 음모를 꾸몄습니다.

나는 여기 여러분 가운데에 목자로서 있으며 여러분은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내 목숨을 바치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성베드로와 그의 후계자인 교황의 수위권을 위하여 또한 거룩한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죽을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성바오로수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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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년경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동방 교회 신자들이었다.

가톨릭 신앙에로 귀의하여 성 바실리오 수도회의 회원이 되었다. 신품을 받고 폴로크의 주교가 되었다.

교회의 일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으나 원수들의 증오심으로 인해 1623년 순교했다.

 

비오 11세 교황의 회칙 [하느님의 교회]에서

(AAS 15 [1923], 573,576-577)

 

교회의 일치를 위해 자신의 피를 흘렸다

 

하느님의 놀라운 계획에 따라 교회는 때가 차자 온 인류의 보편성을 포용하여 하나의 거대한 가족이 되기로 예정되었다.

그래서 하느님의 설계에 따라,교회는 여러 가지 특징들을 지니지만 그중에 범세계적 일치는 뛰어난 점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너희는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으라." 하고 말씀하시면서

홀로 제자들에게만 당신이 아버지에게서 받으신 사명을 맡기셨을 뿐 아니라, 사도들이 이중적인 유대로써 긴밀히 묶여진 하나의 단이 되기를 원하셨다.

그 첫 유대는 "성령을 통해서 우리 마음속에 부어 넣은" 공통의 사랑과 신앙의 내적인 유대이고,

둘째 유대는 베드로하는 한 사도의 다른 사도들에 대한 통치권으로 이루어지는 외적인 유대이다.

 

실상 베드로는 일치의 가견적 기초와 영원한 원리로서 다른 사도들에 대한 수위권을 받았다.

그리고 이 일치와 화목이 지속 돌 수 있도록 하느님의 지고한 섭리는 성덕과 순교라는 두가지 인장으로 그 유대를 증명해 주시기를 원하셨다.

 

동방 슬라브 전례권에 속하는 폴로크의 대주교 성 요사팟은 바로 이 영예를 얻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를 동방 슬라브 민족의 기둥이요 영예로 응당히 인정하고 있다.

슬라브 민족의 목자요 사도인 이분보다 그 민족의 영예를 더 빛나게 하고 그들의 구원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한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그는 거룩한 교회의 일치를 도모하고자 자기 피를 흘리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천상의 영으로 감도되어 슬라브 민족의 동방 전례 및 성 바실리오 수도회가 보편적 교회와의 일치 유대성을 간직한다면,

차차 온 성교회의 일치를 되찾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되리라 알고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기 나라의 국민들이 로마 교회와 일치를 지탱시키는 일에 몰두하여 교부들의 규정에 따라

동방교회 및 갈라져 나간 이들까지 사용하여 온 전례서들을 연구하여 그 일치를 진전시키거나 굳건히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논증들을 어디서나 찾아냈다.

이렇게 많은 연구로 준비를 갖추고 난 후 교회의 일치 회복의 작업을 열의와 온유로써 시작했고 거기에 나타난 커다란성과를 보고

그의 원수들마저 그를 보고 "영혼들의 탈취자"라고 불렀다.(가톨릭홈에서)

 

098블라디미어의성모.모스크바.17세기.부조은판장식.1789년.성녀페오도라.jpg

[이콘]블라디미어 (Wladimir)의 성모.모스크바.17세기.

부조은판장식(浮彫銀板裝飾, Risa) 31x27cm.Risa에 찍힌 인장년도:1789년

 

블라디미어의 성모성화(Icon)는 자비의 성모 또는 다정한 성모의 전형(典型)에 속한다.

11세기에 제작된 트레차콥 화랑에 있는 유명한 성화(Icon)가 가장 오래되고 잘 알려진 작품이다.

역대기(歷代記)에 의하면. 트레차콥 화랑에 있는 성화(Icon)는 콘스탄티노플에서 키에프에 옮겨져서 1155년에는 이미 러시아에 있었다.

6년 후에 이 성화는 블라디미어시에 이전되어 거기에서 지금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1395년에 이 성화는 모스크바에 대여(貸與)되어 타메르란의 공격으로부터 도시를 구출했다고 한다.

이 성화(Icon)는 러시아의 수호신으로 간주되었고, 따라서 많은 성화가들의 귀감(龜鑑)이 되었다.

 

아기 예수는 다정하게 자기에 볼을 어머니의 볼에 맞대고 오른손으로는 그녀의 목을 껴안고 있다.

성모는 아기 예수를 그녀의 오른손으로 조심스럽게 껴안고 왼손으로는 구세주를 가리킨다.

후광의 좌우 양편에는 MATER THEOU의 약자가 보인다

그림의 왼쪽 가장자리에는 수호천사를, 오른쪽 가장자리에 는 성녀 페오도라 (Feodora)를 묘사했다.

 

아름다운 이 성화는 회화적인 가치가 높고 정교한 타출세공(打出細工)으로 된 은판장식(Oklad)을 한 작품이다. (유럽 聖畵(ICON)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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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플 총주교구에 속하는 교회는 불행하게도 10세기경 로마 교회를 이탈하게 되어 교황청에서는 끊임없이 그의 귀화에 노력했는데,

특히 그 운동은 16세기에 이르러 남동 러시아 및 폴란드에서 왕성했다.

그래서 1594년에 이교측 키에프 대주교를 비롯한 7개 교구의 주교가 부시에시티에서 회의를 열고, 각기 해당 교구에 있는 교회와의 일치를 선언했다.

그러므로 많은 가톨릭 사제, 그 중에도 바실리오 수도회의 신부들이 그 귀화 운동에 가담했는데, 성 요사팟은 그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분이다.

 

요사팟은 1580년 부티미에슈시 루테노 귀족인 로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가톨릭적 교육을 받았다.

어렸을 때 어머니에게서 예수 수난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감동되어 일찍이 주님을 사랑할 마음을 품게 되었다.

 

장성함에 따라 양친은 그를 상인으로 입신시키려 했으나, 요사팟은 물질에 대한 욕망보다 정신적욕구에 강한 충격을 느껴,

당시 겨우 일어나기 시작한 로마 가톨릭에의 합동 귀화 운동에 귀가 쏠려, 시작한 지 얼마 안되는 상점을 걷어치우고 물려받게 될 재산까지도 사양하고

1604년에 성 바실리오의 우크라이니아회에 들어갔다.

 

이리해서 수사가 된 그는 회칙을 엄수하여 자주 단식재를 지키고 육식과 음주를 끊고, 추운 겨울에도 맨발로 다니는 등 엄준한 금욕 극기의 일과를 보냈다.

저서를 연구해 이교의 부당성을 지적할만한 지식을 기르고 이어 그 호교론 저술에 착수했다.

 

그는 1609년에 비잔틴 예식에 따른 사제로 서품되었고, 그 즉시 설교로 유명해진 한편, 우크라이나 교회와 로마간의 일치를 위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그 후 요사팟은 아직 젊은 나이에 비텐 수도원장에 선임되었고, 후에는 위르노 수도원장을 역임했다.

 

1617년, 그는 러시아의 비텝스트의 주교로 임명되었다가, 얼마후인 1618년에는 플롯스트의 대주교 칭호를 받게 되었으며,

그동안 항상 합동 운동에 노력했으므로 이교도들은 그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책동했으나 그런 일에 귀를 기울일 요사팟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들은 깊은 원한을 품고 그를 옭아맬 기회만 엿보고 있었으나,

그의 공, 사생활에 있어 한 점의 틈도 없고 더욱이 일반의 신망이 두터웠으므로 트집을 잡을 수 없어 이번에는 수단을 바꾸어

그를 비방 모함해 명예를 손상시켜 인심을 선동하여 소동을 일으키게 하고 그의 생명까지 노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혼란하던 교구를 바로잡기 시작했으니,로마와의 반목,기혼 사제,느슨한 규칙,페허화된 성당들을 고치기 위해 시노드를 소집하여 교회 개혁에 박차를 가했다.

이즈음에, 뜻을 달리하던 일단의 주교들이 요사팟은 실제로 라틴 사제이며, 로마 가톨릭은 러시아 민중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면서 대립 주교를 내세웠다,

이리하여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졌다.

 

  • 성 요사팟 주교는 1580년 무렵 우크라이나의 동방 교회 가문에서 태어났다. 성인은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 바실리오 수도원의 수사가 되었고 수도회 개혁을 주도하였다. 성인은 교회 일치를 위한 책을 저술하고 로마 가톨릭 교회에 합류하였다. 뒷날 주교가 되어 교회 일치를 위해 노력하다가 1623년 반대자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1867년 비오 교황이 시성하였다.
말씀의 초대
  •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탈출할 수 있게 해 주신 기적적인 현상들을 떠오르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런 구원의 체험을 통하여 선택된 민족으로서 새 세상을 준비하는 예표를 지닌 백성이 된다(제1독서). 과부가 재판관에게 자신과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해 달라고 간청한다. 이 비유는 불의한 재판관마저도 계속해서 청하면 판결을 내려 주듯이, 하느님께서는 억울한 이의 간청을 절대로 거절하지 않으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복음).
제1독서
  • <홍해에 장애물이 없는 길이 나타나자 그들은 어린 양들처럼 뛰었다.>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 18,14-16; 19,6-9 부드러운 정적이 만물을 뒤덮고 시간은 흘러 한밤중이 되었을 때 당신의 전능한 말씀이 하늘의 왕좌에서 사나운 전사처럼 멸망의 땅 한가운데로 뛰어내렸습니다. 그는 당신의 단호한 명령을 날카로운 칼처럼 차고 우뚝 서서 만물을 죽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그가 땅 위에 서니 하늘까지 닿았습니다. 당신의 명령에 따라 온 피조물의 본성이 저마다 새롭게 형성되어 당신의 자녀들이 해를 입지 않고 보호를 받았던 것입니다. 진영 위는 구름이 덮어 주고 물이 있던 곳에서는 마른땅이 나타나는 것이 보였으며 홍해는 장애물이 없는 길로, 거친 파도는 풀 많은 벌판으로 바뀌었습니다. 당신 손길의 보호를 받는 이들은 그 놀라운 기적을 보고 온 민족이 그곳을 건너갔습니다. 그들은 풀을 뜯는 말들 같았습니다. 또 어린 양들처럼 이리저리 뛰면서 주님, 자기들을 구해 내신 당신을 찬양하였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1-8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나이 30대의 어느 여성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이기에 직업도 안정되었으며 다른 외적 조건도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그 여성은 이제 딱 한 가지, 멋진 남자를 만나서 혼인만 하면 인생의 모든 것이 해결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녀의 매일 기도 주제는 좋은 남자를 만나 혼인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가족도 그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어떤 응답도 받지 못한 채 그녀의 나이는 어느새 마흔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 여성은 지쳤고 절망했습니다. 친구들도, 사람들도 만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그냥 먹고 살기 위한 직업일 뿐이었습니다. 하느님은 자신의 인생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무런 응답 없이 침묵하시는 하느님은 자신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계셔도 그만 안 계셔도 그만인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자 삶은 더욱 외로워지고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갔습니다. 이사야 예언자가 말하였지요. “내 생각과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씀이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이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이사 55,8-9). 하느님의 뜻은 우리 뜻과 다를 때가 매우 많습니다. 하늘과 땅의 높이와 깊이만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뜻 안으로 하느님을 끌어들이면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서 얼굴을 감추시고 맙니다. 만일 마흔에 이른 그 여성이 그토록 바라던 혼인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신의 인생을 실패한 것으로 여기고 슬프게만 받아들인다면, 그리고 하느님마저도 인생에 아무런 의미가 없는 분으로 여긴다면, 그녀의 인생은 늘 공허하고 외로울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하느님께서 더 큰 무엇을 주시려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운명을 주신다고 넓게 받아들인다면 어떨까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고 가르치시면서 불의한 재판관이지만 그에게 끊임없이 졸라대는 과부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과부가 바라는 것은 자신의 이득을 위한 판결이 아니라 올바른 판결이었습니다. 기도는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깃든 하느님 뜻을 올바르게 알아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올바른 판결은 깊고 높은 하느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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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기도는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깃든 하느님 뜻을 올바르게 알아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올바른 판결은 깊고 높은 하느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아멘!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이시여!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 간에 건강하심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다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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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성인은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 바실리오 수도원의
수사가 되었고 수도회 개혁을 주도하였다.

성인은 교회 일치를 위한 책을 저술하고
로마 가톨릭 교회에 합류하였다.
 
뒷날 주교가 되어 교회 일치를 위해 노력하다가
1623년 반대자들에게 죽임을 당하였다.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시여~ 사랑합니다~!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의 성화를 위하여

나주를 반대하고 박해하는분들의 회개를  위하여
저희순례자들의 성화를 위하여..나주의5대영성실천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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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기도는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인생에 깃든 하느님 뜻을 올바르게 알아보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올바른 판결은 깊고 높은 하느님의 뜻 안에 있습니다.
아멘~*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시여~
한국 나주에 오신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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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님의 댓글

어린양 작성일

일치를 위하여 죽을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아멘.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하루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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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서모님의 승리와 새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님의 정성에 감사합니다
축일을 맞이하신분 모두 축하드리며~
님의 가족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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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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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성 요사팟주교이시여,

제가 늘 주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고 행하고 말할 수있도록 도와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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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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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요사팟주교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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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주님 죽음에 세상에서 나주 성모님을 통한 출애급으로
영원한 생명에로 건너 뛰게 하여주시어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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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님!
나주 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과
나주에 필요한 모든것들을 하는님께 구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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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그리고 지향하는 기도가 꼭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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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성 오사팟 주교 순교자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나주에서 수고하시는 신부님,수녀님,생활의기도모임님
장미가족 그외 보이지 않게 수고해주시는 모든분들을
위해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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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 지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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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그리고 봉헌 드리는 기도지향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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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시여!!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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