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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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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고보
댓글 29건 조회 2,621회 작성일 13-11-18 05:28

본문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제리 신부입니다. 저는 율리아 자매님을 만난 이후로 특별히 성체신심과 성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더욱 더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인을 대신해서 제가 꼭 하고 싶은 얘기는 한국에 와서 여러분들 만나서 반갑고 여러분들이 모든 정성을 다해서 기도드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주성모님께서는 성체신심이 더 깊어지도록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성체에 대한 체험담을 나누고자 합니다. 율리아 자매님을 처음 만난 것은 33명의 필리핀 순례자들과 함께 나주를 방문한 1991년 5월 16일이었습니다. 그날 저녁때 나주본당에서 미사를 했는데 루비노 회장님과 율리오 회장님도 같이 참석했습니다.

성체를 다 영해 드리고 성작을 씻고 있는데 루비노 회장님이 저에게 다가와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그때 마지막으로 성체를 영했었습니다. 그래서 율리아 자매님을 보기 위해 뒤쪽으로 갔는데 아주 강렬한 장미향기를 맡을 수 있었습니다. 그 장미향기는 성모님께서 바로 그 자리에 계신다는 뜻이고 여러분들을 안아주신다는 뜻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은 눈을 감고 눈물을 흘리면서 떨고 있었습니다. 제가 율리아 자매님을 부르자 눈을 뜨셨고 입을 벌려 보여주었는데 입안에 피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충격적이었고‘이게 무슨 일입니까? 만약 이것이 정말 기적이라면 저는 이 엄청난 기적의 목격자가 되는 것입니까?’하고 주님께 여쭤보면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손을 얹고‘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성체에 대해서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하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 용서를 청했습니다. 우리가 많은 시간 성체를 모시지만 아주 의미 없게, 가치 없게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같이 온 많은 순례자분들이 모여들었고 율리아 자매님이 입을 더 크게 벌리셨는데 혀 위에 모셔진 성체에서는 피가 흘러나오며 굉장히 두꺼워진 상태였고 금방 자른 살처럼 아주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 순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바로 감실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이제야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느끼게 되었다고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저를 끌어 당겨서 무슨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현시를 보셨는데 성모님께서는 미사를 함께 집전한 저와 에릭 신부님 뒤로 와서 꼭 껴안아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물론 여러분들도 다 안아주시지만 사제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율리아 자매님으로 부터 직접 듣고 성체기적을 체험하면서 성체신심과 성모신심이 굳건해졌습니다.

 

2007년 10월 19일
Fr. Jerry Orbos (제리 올보스 신부)
 

 

펌: 나주성모님에 관한 성직자 체험록 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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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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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은 눈을 감고 눈물을 흘리면서 떨고 있었습니다.
제가 율리아 자매님을 부르자 눈을 뜨셨고 입을 벌려 보여주었는데
입안에 피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충격적이었고‘이게 무슨 일입니까?
만약 이것이 정말 기적이라면 저는 이 엄청난 기적의 목격자가 되는 것입니까?’하고 주님께 여쭤보면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손을 얹고‘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성체에 대해서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하고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제리 올보스 신부님께서는 산 증인이십니다.
축하드려요^^

야고보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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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ㅇㅏ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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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모님께서는 물론 여러분들도 다 안아
주시지만 사제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율리아 자매님으로 부터 직접 듣고
성체기적을 체험하면서 성체신심과 성모
신심이 굳건해졌습니다.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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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제리 올보스 신부님!! 감사합니다!!
나주성모님을 따르시며 나주성모님을 전하시며!
성인신부님 되소서!!!
필리핀의 고통을 봉헌합니다!!
이 모든고통을 받으시어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바른 길로 이끄소서!!
오직 주님께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 영광 흠숭 올립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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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드높이님의 댓글

마음을드높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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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가 많은 시간 성체를 모시지만 아주 의미 없게,
가치 없게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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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성모님께서는 물론 여러분들도 다 안아주시지만 사제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율리아 자매님으로 부터 직접 듣고 성체기적을 체험하면서 성체신심과 성모신심이 굳건해졌습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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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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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저는 그 순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바로 감실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이제야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느끼게 되었다고 용서를 청했습니다."

아멘!!!
신부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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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
용서를 청햇습니다 우리가 많은 시간 성체를 모시지만 아무
의미없게, 가치없게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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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오 제리 올보스 신부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나주성모님을 따라서
나주성모님을 전하시며, 성인신부님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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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성심님의 댓글

사랑의성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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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그리고‘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 용서를 청했습니다. 우리가 많은 시간 성체를 모시지만 아주 의미 없게, 가치 없게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같이 온 많은 순례자분들이 모여들었고 율리아 자매님이 입을 더 크게 벌리셨는데 혀 위에 모셔진 성체에서는 피가 흘러나오며 굉장히 두꺼워진 상태였고 금방 자른 살처럼 아주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 순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바로 감실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이제야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느끼게 되었다고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저를 끌어 당겨서 무슨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현시를 보셨는데 성모님께서는 미사를 함께 집전한 저와 에릭 신부님 뒤로 와서 꼭 껴안아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물론 여러분들도 다 안아주시지만 사제를 특별히 사랑하신다는 것을 율리아 자매님으로 부터 직접 듣고 성체기적을 체험하면서 성체신심과 성모신심이 굳건해졌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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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 용서를
청했습니다

미사를 함께 집전한 저와 에릭 신부님 뒤로 와서 꼭 껴안아
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멘!!!

야고보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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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 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용서를

청햇습니다 우리가 많은 시간
성체를 모시지만 아무의미없게
 가치없게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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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성체에 대해서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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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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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오 제리 올보스 신부님~!성체기적을 직접 목격하시고
귀한 증언해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야고버님!수고해 주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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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율리아 자매님은 눈을 감고 눈물을 흘리면서 떨고 있었습니다. 제가 율리아 자매님을 부르자 눈을 뜨셨고 입을 벌려 보여주었는데
      입안에 피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충격적이었고‘이게 무슨 일입니까? 만약 이것이 정말 기적이라면 저는 이 엄청난
      기적의 목격자가 되는 것입니까?’하고 주님께 여쭤보면서 율리아 자매님에게 손을 얹고‘주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성체에 대해서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하고 기도드렸습니다.

      그리고‘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 용서를
      청했습니다. 우리가 많은 시간 성체를 모시지만 아주 의미 없게, 가치 없게 성체를 모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 같이 온
      많은 순례자분들이 모여들었고 율리아 자매님이 입을 더 크게 벌리셨는데 혀 위에 모셔진 성체에서는 피가 흘러
      나오며 굉장히 두꺼워진 상태였고 금방 자른 살처럼 아주 신선하게 보였습니다.

      저는 그 순간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래서 바로 감실로 다가가 무릎을 꿇고 이제야 성체 안에 살아계시는
      주님을 느끼게 되었다고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때 율리아 자매님께서 저를 끌어 당겨서 무슨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너무너무 감동을 받았습니다. 율리아 자매님께서 현시를 보셨는데 성모님께서는 미사를 함께
      집전한 저와 에릭 신부님 뒤로 와서 꼭 껴안아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 ]

오제리 신부님~ 
짱~짱~짱~ 이 박해의 시기에
그 멀리서 ...  그것도 필리핀 재난이 일어난
이 시점에 어린양들을 데리고 순례 오신 신부님 정말 대단
하십니당~  처음으로 가까이 뵈었지만 이젠 얼굴에 많은 세월의 흔적이
...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엄마가 기도 지향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고, 그 기도에 대한 공로로, 저와 저희 가족들을 비롯한 온 세상 사람들 안에 있는 영혼의
암덩이를 치유하시어 오제리 신부님처럼 성체에 대한 무관심과 모독을 하루 빨리 변화되어, 자신의 과오를 뉘우
치는 회개와,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부활의 삶을 살게 하소서.  히이잉~  꼭 해 주실꺼라 믿어용~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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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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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길님의 댓글

깨달음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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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JEMMa님의 댓글

홍JEMMa 작성일

성모님께서는 미사를 함께 집전한 저와 에릭 신부님 뒤로 와서
꼭 껴안아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ㅇ ㅏ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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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그리고‘주님! 제발 저를 용서해주시고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오.’하고 성체를 모실 때
아무 의미 없이 받아 모신 것에 대해서 용서를 청했습니다.

주님. 이 죄인이 용서를 청해놓고 나면 또 반복되는 죄를 짓지 않도록
성총을 베푸소서.
오 주님, 성모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불쌍히 여기는 은총을 주소서.
그래서 제 영과 육이 온전히 낮아지고 겸손해져서 날마다 용서를 청하는
영혼이 되어서 올바르게 주님, 성모님을 모시도록 도와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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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께서 현시를 보셨는데 성모님께서는 미사를 함께 집전한 저와
에릭 신부님 뒤로 와서 꼭 껴안아주시며 사랑한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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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사랑으로 성체에 대해서
알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야고보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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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오제리 신부님!
주님과 성모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 안에서
영육간에 더욱 건강하시고, 성인사제 되소서. 아멘!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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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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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이고 복되신 제리 올보스 신부님

오제리 신부님이시군요

얼마나 행복하실까 상상이 갑니다

주님 성모님 사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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