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처녀와 어리석은 처녀 (마태 25,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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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장수시대가 되어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살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기보다 "오래 살되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보람 있게 살 것인가?" 하고 고민하는 살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연금이 부족하다고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풍족한 연금에다 남는 것이라고는 시간밖에 없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일찍 죽으면 그 많은 연금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억울해서 어떻게 눈을 감을 수 있겠는가 하고 혀를 차면서 몸에 좋다는 건강식품은 다 섭취하고 날마다 재미있게 살 계획을 짜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이럴수록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한 비법을 터득해야 하겠습니다.
노년을 다복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사람들 옆에는 노년을 비참하게 사는 이들도 많습니다. 정신이 몽롱하고 기력도 떨어지고 돈도 없는 노년이라면 오래 사는 것이 지겹고 괴로울 뿐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돕는 사람은 인생을 보람있게 삽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으면서 "그때 좀 베풀 것을! 그때 좀 참을 것을! 그때 좀 배울 것을! 그때 좀 나주를 인준 할 것을 하고 후회하게 할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을 잘 돌보고 돕는 분이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십니다. 우리들은 바로 이런점을 율리아 자매님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자기 나이에 비례하여 빠른 속도로 죽음을 향해 나아간다고 합니다. 이릴 적엔 오후 반나절도 길지만 늙어서는 몇 년도 짧은 오후처럼 지나가버립니다. 만남과 이별은 불가피합니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것처럼 이별이 갑자가 찾아왔을 때, 이 순간을 미리 알았다면 더 많은 사랑을 베풀고 더 많이 노동할 것을 나주를 하루 빨리 인준했더라면 하면서 후회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구원의 문이 닫히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A. Malraux), 삶의 방향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되도록 어릴 때부터 죽음을 생각해보고 자기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사는 것이 인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사는 것입니다. "사람은 왜 죽는가 하는 물음은 곧, 사람은 왜 사는가 하는 물음에 직결됩니다."(박두진).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이 영적으로 늘 깨어 있는 삶입니다. 이러한 삶은 믿음의 눈이라는 새로운 안경을 쓰고 대인관계와 일상사 가운데 하느님의 뜻을 찾는데서 시작됩니다. 깨어 있으며 하느님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지상천국을 약속하는 온갖 소비풍조, 말초신경을 자극하고 잡스러운 내용으로 관중을 흥겹게 하는 대중매체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온갖 이기심과 자존심과 명예와 집착과 욕심과 권력욕으로 부터도 해방되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은 영원한 것을 보지 못하게 가리는 장애물이고 우리를 천박하고 이기적인 인간, 무신론자로 만드는 독소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율리아 자매님 어렸을적부터 이런 온갖 세속적인 것들로부터 분리시켜 주님 복음말씀으로만 순수하게 양육하여 맑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양육하여 왔던 것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마음을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활짝 열어놓고 날마다 아침밥을 준비하듯 사랑을 새롭게 시작할 결심을 합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이기심과 물욕과 세상잡사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져 늘 베푸는 사람이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영원인 듯 사는 사람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참다운 예언자이시며 성녀이십니다.
그러나 나주를 반대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율리아 자매님의 이런 예수님다운 성모님다운 아름다운모습을 모릅니다. 사랑과 우정과 동료애를 지키기 위해 성공도 출세도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하느님의 왕국으로 갑니다. 나주에 나와 봉사하는 사람들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끝까지 이런 삶을 유지한다면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곧바로 하늘 나라로 들어가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뽑힌 선택된 자들로 복된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기름을 넉넉히 준비하고 등불을 밝히는 '슬기로운 처녀' 입니다. 그러나 오로지 성공과 출세를 향해 매진하여 목적지에 다다른다 하더라도 사랑과 우정이 사라지고 만다면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후회하면서 텅 빈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이러하다 할 것입니다. 이들은 죽을 때에 자기들이 사랑과 우정이 사라진 잘못된 신앙생활을 살아왔다고 후회하면서 텅 빈 마음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힐 것입니다. 그들은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등불을 꺼버린 어리석은 처녀' 들입니다.
댓글목록
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죽음을 생각하는 것은 죽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기 위해서(A. Malraux), 삶의 방향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이기심과 물욕과 세상잡사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져
늘 베푸는 사람이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영원인 듯 사는 사람입니다..아멘!!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참다운 예언자이시며 성녀이십니다..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은총의말씀 감사합니다.
언제나 잘 죽을수 있는, 늘 깨어있는, 저와 저희모두가 되길..기도드립니다. 아멘.
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저는 가끔 저에 삶에 무료함과 지루함에 절망하면 빨리 저에 생예가
빨리 끝낮으면 하는 마음이 들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생각은 하느님께
짓는 죄악인줄 저도 분명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 삶이라 해서 저에
삶만이 아니라는것도 알지요 하느님께서 지금까지 저에 삶을 허락하신것은
비록 볼품없고 비천하고 무식하지만 아직 남아 있는 저에삶에서 치루어야할
댓가가 있어 저에 삶을 연장시키시는가 아닌가 하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에
부정적 생각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지요 저 자신도 사랑할줄 모루면서
어떻게 하느님을 사랑할수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그리고 남은 저에 삶을 꼭 살아내야
한다면 나주 성모님 안에서 최선에 힘을 다하다 나주 성모님 안에서 저에 임종을 맞이
하는것이 마지막 저에 소원입니다 위로에 샘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과 우정과 동료애를 지키기 위해 성공도 출세도
아랑곳하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하느님의 왕국으로 갑니다. 나주에 나와 봉사하는 사람
들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 샘님... 좋은 강론 말슴 감사합니다
은총과 축복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깨어 있는 사람은 마음을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활짝 열어놓고
날마다 아침밥을 준비하듯 사랑을 새롭게 시작할 결심을 합니다.
아멘!!
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아멘.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주님과 성모님께 구별 받은 자녀답게
하루하루 현명하고 지혜롭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로의샘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 !
언제나 만나면 반갑고 또 반겨주십니다.
그렇지요 모두 오래 살려고 하지요.
그런데 육적인 것만 생각하여 큰 일입니다.
영혼이 건강해야 육신도 건강하지요.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께 뽑힌 선택된 자들로 복된 자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기름을 넉넉히 준비하고 등불을 밝히는 '슬기로운 처녀'
입니다.아멘
셈터 성모님앞 에서 만나뵙고 너무나 반가웠어요.
위로의샘님 늘 훌륭하신 말씀들 모두 감사드리며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아멘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사람들을 잘 돌보고 돕는 분이 바로 율리아 자매님이십니다.
우리는 죽음을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함을 깨닫습니다.
되도록 어릴 때부터 죽음을 생각해보고 자기 삶을 더욱 가치 있게 사는 것이
인생을 가장 보람 있게 사는 것입니다.
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는 것이
영적으로 늘 깨어 있는 삶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참다운 예언자이시며 성녀이십니다.
아멘~!
나주 성모님 승리와 인준위해 저희들 더욱 더 겸손해져 작은 영혼이 되길,
율리아님, 세 분 신부님, 수녀님, 생활의 기도 모임님들 영육 건강하시길,
위로의 샘님 가정에 필요한 은총,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축복으로 가득 채워지시길,
율리아님의 기도 지향에합하여 기도드립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참다운 예언자이시며 성녀이십니다.
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깨어 있는 사람은 마음을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활짝 열어놓고
날마다 아침밥을 준비하듯 사랑을 새롭게 시작할 결심을 합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귀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미리 미리 기름을 준비하는 다섯처녀 같이!
주님이 오실때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자녀되기!아멘아멘아멘
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슬기로운 처녀가 될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겠다고 결심해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 ^
수호천사님의 댓글
수호천사 작성일
제 어린 시절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면 전기가 없어
석유 등잔물로 밤을 보내야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석유 등잔은 보기 힘들어졌지만....
가족과 텐트치고 야영할때엔 랜턴에 넣을 건전지를 충분히 준비를 합니다.
어둠속에서 불빛이 없으면 무섭고 불안하니깐요
언제 오실지 모르는 신랑을 기다는 신부들이 준비하는 기름의 양만큼 신량을 기다리고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기름을 많이 준비하고 신랑을 맞이하는 신부가됩시다
아멘
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그러나 오로지 성공과 출세를 향해 매진하여 목적지에 다다른다 하더라도
사랑과 우정이 사라지고 만다면 무엇을 위해 살아왔는지 후회하면서 텅 빈 마음으로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바로 이러하다 할 것입니다.
이들은 죽을 때에 자기들이 사랑과 우정이 사라진 잘못된 신앙생활을 살아왔다고 후회하면서
텅 빈 마음으로 쓸쓸한 죽음을 맞이힐 것입니다.
그들은 '기름을 준비하지 않고 등불을 꺼버린 어리석은 처녀' 들입니다.
아멘
저만이라도 이렇게 살지 않고
깨어서 생활의기도로 살아갈것을 다짐합니다 아멘
위로의 샘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은총의열매님의 댓글
은총의열매 작성일
"깨어 있는 사람은 마음을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활짝 열어놓고
날마다 아침밥을 준비하듯 사랑을 새롭게 시작할 결심을 합니다. "
아멘~~~!!!
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공작새부인님의 댓글
공작새부인 작성일
나주를 반대하는 사람들의모습이 바로 이러하다할것입니다.
이들은 죽을때에 자기들이 사랑과 우정이 사라진 잘못된
신앙생활을 살아왔다고 후회하면서 텅빈 마음으로 쓸쓸한죽음을 맞이할것입니다.
그들은 '기름을 준비하지않고 등불을꺼버린 어리석은처녀' 들입니다.
어리석은 처녀들은 곧 무슨일이 닥치는것을 전혀모릅니다.
잘못된신앙생활을 올바르게 잡아주시려고," 주님,성모님께서,"
나주에오셨는데,잘못된 신앙생활을 살아왔다고, 후회하면서
죽음을 맞이할까봐, 안타깝습니다.
나주를 반대하시는 분들의 모습이 바로 이러할것입니다.
지금이라도 길잃은어린양들을 돌보아주시고,
상처난곳을 싸매주시고, 기름을준비하고있는 양들을
사랑으로 받아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주시길바랍니다.
"위로의샘님."제가하고픈 글을 올려주셔서감사합니다.
좋은글 잘읽고, 나의 신앙생활의 모습이 어떤가?
깊이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깨어 있는 사람은 마음을 하느님과 이웃을 향해 활짝 열어놓고 날마다
아침밥을 준비하듯 사랑을 새롭게 시작할 결심을 합니다.
깨어 있는 사람은 이기심과 물욕과 세상잡사에 대한 집착에서 자유로워져
늘 베푸는 사람이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영원인 듯 사는 사람입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이런 삶을 살아가는 현대의 참다운 예언자이시며 성녀이십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좋은 묵상글 올려주셔셔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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