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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떼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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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21건 조회 5,712회 작성일 11-11-09 09:4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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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1월 9일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Dedication of Saint John Lateran

Basilica San Giovanni in Laterano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로마의 라테라노에 대성전을 세워 봉헌한 것을기념하는 날이다.

전승에 따르면 12세기부터, 바로 오늘(11월 9일) 이 기념 행사를 해 왔다고 한다.

 

처음에는 로마에서만 이 축일을 지냈는데, 나중에 로마 전례를 거행하는 모든 교회가

"전 세계와 로마의 모든 교회의 어머니요 머리"인 이 대성전의 봉헌을 기념하여,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가 기록한대로,

"사랑의 전 공동체를 이끄는" 베드로좌에 대한 존경과 일치의 표지로서 이날을 기념하게 되었다.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축일:10월17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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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ca San Giovanni in Laterano

 

현재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 서기까지 로마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으로

모든 성당들의 어머니였던 이곳은 로마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요 로마의 주교좌 성당(Catedrale)이기도 하다.

 

성당은 그리스도교가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밀라노 칙령(313년)에 의해 공인되자

교황 멜키아데가 교회를 일으키고 또한 교황들의 관저로 사용하기 위해 짓기 시작한 것인데 이를 위해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근처의 병영과 풀라우지 라테라노(평민 가문으로서 집정관을 지냈으며 이 일대의 소유지를 콘스탄티누스 대제에게 기증함)의

소유지인 이곳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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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란 성당>이라는 명칭이 이에서 비롯되었음은 물론이다.

처음 성당은 구세주인 그리스도에게 헌정되었으나 여러번 손상을 입어 오다가 896년에는 드디어 지진으로 붕괴되는 불운을 겪는다.

결국 905년에 다시 개축을 본 성당은 이후로 세례자 요한과 사도 요한의 두 성자에게 바쳐지는데

특기할 것은 이곳에서 1300년 교황 보니파시오 8세( Boniface VIII, 1235-1303. 재위 1294-1303)에 의해 사상 처음으로 성년의 선포를 보게 된 것이다.

 

1307년 교황청이 프랑스의 아비뇽으로 옮겨간 후로 성당은 거의 방치상태에 놓이게 되고 1308년과 1360년에는 또다시 화재까지 입는 비운을 당한다.

그러다가 교황 인노센트 10세(Innocent X, 재위 1644-1655)때 1650년의 성년 행사를 앞두고 그 준비로 보르미니에게 개축을 명해 오늘날에 이른다

 

현재의 성당 정면은 알렉산드로 갈릴레이의 작품인데 꼭대기에는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그 제자들과

교회 박사들의 상이 서있고 내부의 현관 왼쪽에는 최초의 그리스도교 황제인

콘스탄티누스의 대리석 상이 모셔져 있다.

 

길이가 130미터나 되는 내부는 그리 화려하게 장식이 되어 있는 것은 아니나 대신 장엄, 엄숙한 맛을 전해주고 있다.

중앙 제단은 특히 <교황의 제단>이라 불려 지는데 여기에는 성 베드로가 예배를 보던 테이블이 보관되어 있다.

때문에 이 제단에서는 오직 교황만이 미사를 집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제단 바로 위 천개에는 은을 입힌 성 베드로(오른쪽)와 성 바오로(왼쪽)의 흉상이 모셔져 있고

제단 밑에는 교황 마르티노 7세의 무덤이 있다.

제단을 중심으로 해서 양쪽 벽으로는 알렉산드로 알가르디의 작품이 부조되어 있는데 내용은

신약성서(오른쪽)와 구약성서(왼쪽)의 일화들이다.

이 위에는 다시 선지자들의 초상이 있고 그 밑의 벽감들 속에는 장엄한 규모를 띤

열 두 사도들의 대리석상이 들어 있는데 이는 건축가이며 조각가인 보르미니의 설계에 의한 것이다.

 

성당의 후진(Abside)을 압도하고 있는 거대한 모자이크화는

야고보 또리티와 야고보 다 까메리노의 작품으로 1288년과 1294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인데

그리스도교의 신자 생활을 암시하는 것으로서 그 의미는 매우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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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년의 문

 

 

성당에는 또한 사상 처음으로 성년을 선포하는 교황 보니파시오의 모습이 담긴 벽화가 보존되어 있는데

성당으로 돌면서 오른쪽 첫 벽 기둥위의 벽화가 바로 그것이다.

이는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지오또의 작품이다.

이 외에도 성당에는 13세기 초에 지은 부속 수도원이 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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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노 대성당 - 도메니포 폰타나. 1585-1590년. 인그레이빙

 

로마의 4대 성당의 하나로 가장 오래 된 건물이다.

로마의 라테라노 궁전에 인접한 최초의 바실리카식 대성당이며 성 조반니 대성당이라고도 한다.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교황 성 멜키아데스에게 라테란 궁전을 기증 할 때 함께 세워 준 성당으로,

324년 교황 성 실베스테르 1세에 의해 구세주 그리스도께 봉헌되어 그리스도교의 으뜸 교회가 되었다.

1307년 교황이 아비뇽으로 옮겨갈 때 까지 역대 교황의 주거지였으며

이곳에서 대관식,착좌식을 했고 이곳에 묻혔습니다

 

전세계 카톨릭 교회의 총본산으로, 로마의 4대 성당의 하나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바티칸의 산 피트로 성당(성베드로성당)보다 격이 높고 치외법권이 인정되고 있다.

896년에 지진으로 파괴됐다가 1838년에 재건되었고,

원래 이 곳에 있었던 초기 그리스도교 유물들은 모두 바티칸 박물관에 옮겨졌다.

 

이곳에서는 신, 구교 일치를 위한 라테라노 공의회가 1123, 1139, 1179, 1215년과 1512년 등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되었다.

이곳에는 1851년에 복구된 교황의 권좌가 있으며, 위에는 최후의 만찬때 사용 된것으로 전해지는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들이 사용했던 낡은 나무 제대가 보존돼 있다.

 

중앙 교황 제대의 천개 양식은 15세기의 고딕 양식이다.

여기에는 성 바오로과 베드로의 머리 및 카타콤바에서 가져온 많은 유물이 보관되어 있다.

교황 마르띠노 5세의 무덤을 이 제대 앞에 둔 것은

그가 예루살렘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묶여 채찍질당하시던 기둥을 옮겨온 공적 때문이라고 한다.

 

제대 왼쪽에 성체를 모시는 경당이 있었는데,

그곳에 예수께서 최후만찬에서 사용한 식탁이 보존되어 있어,

성 목요일에 교황이 집전하는 만찬 미사는 이곳에서 봉헌된다.

 

요한 대성당은 1304년 프랑스 아비뇽으로 교황청이 옮겨갈 때까지 1천년 동안 교황청으로 사용되었으므로

’교황의 성당’ 이라고 불리며,성당에 부속되어 있는 라테라노 궁전은 1843년 교황 비오 11 세에 의해

예술 박물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1929년의 라테라노 조약도 이 궁전에서 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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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of St Francis: 6. Dream of Innocent III-GIOTTO

1297-99.Fresco, 270 x 230 cm.Upper Church, San Francesco, Assisi

 

1209년 인노첸시오 3세 교황은 프란치스코가 제출한 회칙’생활양식’이

너무나도 이상적이며 엄격하다하여 인가를 거절하였으나,

그날밤 꿈에 쓰러져가는 라테라노대성당을 작은 프란치스코가 어깨로 부축하여 세우는 것을 보고

프란치스코와 그의 동료들이 교회를 쇄신 시킬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회칙과 회를 구두로 승인하였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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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라테라노 대성당 오른쪽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빌라도의 명령을 받고 돌아가시던 날

몇 번씩이나 모욕과 고통을 받으며 오르내리셨다는 전설이 담긴 스칼라 산타라는 28층계로 된 계단이 있다.

 

많은 신자들은 여기에서 무릎을 꿇고 깊은 존경을 바치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계단은 콘스탄티노 황제의 어머니였던 성녀 헬레나가 로마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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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San Giovanni in Laterano

 

현재의 건물은 1649년에 완성된 바로크 양식으로 입구 쪽에 있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상과 높이 6m의 그리스도 상, 성인들의 상이 인상적이다.

오랫동안 교황의 거소로 사용되었던 라테라노 궁전이 교회에 인접해 있는데

궁전 앞 예배당은 스칼라 산타 Scala Santa성스러운 계단이라고 불린다.

432∼440년에 건립한 것으로, 모자이크와 상감세공(象嵌細工)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1646∼1650년에 F.보로미니가 전면적으로 개장(改裝)하였다.

 

전해오는 말에 따르면 이 성당은 콘스탄티노 황제가 희사한 땅으로 밀찌기 아레 교황(311∼314)이 세운 것이라 한다.  

성당을 짓게 한 결정적인 계기는 콘스탄티노 황제의 둘째 부인이며 마쎈지오의 누이동생인 파우스타의 힘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마쎈지오의 막강한 힘으로 세워진 이 성당은 중앙부가 이중의 기둥으로 만들어져 구세주 그리스도,

세례자 요한, 선각자이며 제 4복음서를 쓴 사도 요한에게 봉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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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티노 대성당은 455년 반달족의 침입으로 빼앗겼다가 후에 성 레오 교황 때 다시 되찾았다.

그러나 896년에 지진으로 파괴됐다가 905년에 세르지오 3세 때 재건되었다.

그후 니콜로 4세 때에 와서 많은 단장과 장식을 했으나 1308년과 1361년 사이에 두차례 걸쳐 화재로 소실됐다가

우르바노 5세와 그레고리오 11세 때 각각 재건된 수난의 건물이기도 하다.

 

정면은 클레멘테 12세 때 복구된 것으로 로마예술의 극치라고 불리울 만큼 훌륭한 모습을 하고 있다.

레오네 13세 때 동쪽 끝 반원형 부분을 복구하기 시작해서 1885년에 완결을 했다.

 

정면은 알렉산드로 갈릴레이의 작품으로 커다란 돌기둥에 의해 아치형으로 구분돼 있다.

지붕 위에는 14명의 사도와 성인들이 십자가를 들고 계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있는 조각이 있다.

내부는 중앙부와 이중의 기둥으로 돼있고 천장에는 팔을 넓게 편 교황의 조각이 있다.

 

중앙부 12개의 정교한 돌기둥과 성상은 보로미니의 설계로 된 것이고

그 윗부분의 신약, 구약의 장면을 묘사한 조각은 1659년 알렉산드로 알가르디의 설계로 만들어진 것이다.

 

양쪽 측면부는 클레멘테 8세 때 완전히 개조한 것으로 이것은 쟈코모 넬라 포르타와 카발리에레 다르피노의 작품이다.

제대 아래는 시모네 기니가 만든 마르티노 5세의 무덤이 있다.

 

성체실과 끝부분은 1288년과 1294년 자코포토리티와 자코포 다 카메리노가 조각한 것으로

윗 부분에는 구름 위에서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그리스도의 모습과 중앙에는 4복음을 상징하는 강가에서 갈증난 양과 사슴에게 물을 주는 모습이 있다.

 

그밖에도 프레스코는 조토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고 1300년에 성년을 선언한 보니파치오 8세 상과

마르티네쯔 추기경 기념관과 오른쪽에 있는 카사티 추기경의 무덤은 이사이아다 피사의 걸작품들이다.

조각들 가운데서 코르시니성당은 갈릴레이의 작품이며 이 부속성당에는 안또니오 몬따우티의 삐에타(성모의 통곡) 상이 있다.

성당 앞에 있는 성 죠반니 광장에는 440년 시스또 3세가 새로 짓고 1637년에 우르바노 8세가 지금의 모양으로 다시 지은 성세소가 있다.

 

광장 중앙에는 이집트의 화강암으로 된 첨탑이 솟아있다.

이 화강암은 콘스탄티노 2세가 이집트의 테베에서 배로 실어온 것이다.

이 첨탑은 로마에서 가장 높고 오래된 것으로 높이가 기초를 포함해서 47m나 된다.

원래 이것은 막시모 원형 경기장에 방치돼 있던 것을 시스또 5세가 이리로 옮겨와 1588년에 복원해서 라테라노 성당 앞에다 세운 것이다.

 

 

  • 라테라노 대성전은 로마에 있는 최초의 바실리카 양식 대성당이다. 324년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세웠다. 이 성당은 ‘모든 성당의 어머니’로 불리면서 거의 천 년 동안 역대 교황들이 거주하던 교회의 행정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대성전 봉헌 축일을 기념하는 이유는 각 지역 교회가 로마의 모(母) 교회와 일치되어 있음을 드러내고 성당이 지닌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려는 것이다.
말씀의 초대
  • 물이 귀한 팔레스티나 지방에서는 샘은 하느님의 능력과 생명력을 드러내는 상징이었다. 에제키엘 예언자는 새로운 시온, 그곳에 세워진 성전 밑에서 새 샘이 흐르는 것을 본다. 새로운 성전인 예수님의 몸, 옆구리에서 흘러나오는 영원한 생명의 물을 예표하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이들을 쫓아내시며 성전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신다.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건물로서 성전을 거룩하게 보전하는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영적 성전으로 거룩하게 받아들이는 행위와 같다(복음).
제1독서
  • <나는 성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보았고, 그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이가 구원되었다(따름 노래 ‘성전 오른편에서’).> ▥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47,1-2.8-9.12<또는 1코린 3,9ㄷ-11.16-17> 그 무렵 천사가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예수님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22 유다인들의 파스카 축제가 가까워지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그리고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끈으로 채찍을 만드시어 양과 소와 함께 그들을 모두 성전에서 쫓아내셨다. 또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그때에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당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된다는 무슨 표징을 보여 줄 수 있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 유다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을 마흔여섯 해나 걸려 지었는데, 당신이 사흘 안에 다시 세우겠다는 말이오?” 그러나 그분께서 성전이라고 하신 것은 당신 몸을 두고 하신 말씀이었다. 예수님께서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신 뒤에야,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을 기억하고, 성경과 그분께서 이르신 말씀을 믿게 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오늘 독서에서 에제키엘 예언자는 성전을 주님께서 현존하시는 신비의 심장부로 묘사합니다. 하느님의 집 오른쪽에서 물이 흘러나오는데 그 물이 바다로 흘러가면 바다가 살아나고 강으로 흘러가면 강마다 생물이 넘쳐납니다.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푸르게 살아나고 새 과일이 주렁주렁 열립니다. 성전에서 샘솟는 물이 흘러나와 마치 초록 물감이 번지듯 그 물이 닿는 곳마다 푸르게 살아나는 모습은 상상만 하여도 행복해집니다. 교회는 이렇게 세상에 푸른 생명을 주는 곳입니다. 교회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파랗게 희망이 돋아나고 사랑의 열매가 맺히는 따뜻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곳곳에 성전이 있습니다. 성전은 예로부터 하느님의 거룩한 현존 장소였습니다. 그래서 성전은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 생명과 사랑의 가치들이 샘물처럼 솟아나는 곳입니다. 성전에서 샘솟는 이 물이 흘러 닿는 곳마다 죽어 가는 세상이 생기를 찾아 되살아납니다. 오늘날 강도 산도 모든 것이 잿빛 콘크리트로 변해 가는 세상에, 성전은 생명의 샘이 되어 흐르는 곳마다 푸른 생명으로 살아나게 하는 원천이 됩니다. 신앙인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물입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그들의 삶이 닿는 곳마다 어둠을 빛으로 바꾸고, 죽음을 생명으로 살아나게 합니다.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고, 절망을 희망으로 일어나게 합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성전은 아름다운 신앙인들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인 샘이 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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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모든 성인성녀들과 하늘의 천사들!
나주성모님 동산에 대성전이 하루빨리 
세워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오늘도 축복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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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아멘.유서깊은 라떼라노 대성전을 잘 보았습니다.
성체사랑님 고맙습니다.
나주가 인준 되는 날이 오면 로마교황청도 하느님에 의해 승격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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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내리는 물!!
우리모두 작은 물들이되어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율리아님의 영육간건강과 기도지향이그대로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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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님의 댓글

Paulus 작성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아멘.

주님!
제 마음이 깨끗해져 주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고,
궁전이 되고, 주님의 왕국이 되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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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온유님의 댓글

겸손과온유 작성일

신앙인은 성전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의 물입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그들의 삶이 닿는 곳마다 어둠을 빛으로 바꾸고,
죽음을 생명으로 살아나게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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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물은 모든 생명에 근원이라고 할정도로  생명을 지니고 있는 샘명체에게는

없어서는안될 생명수에 물입니다  저는 68년도에 저희나라에 대 한해가

든 해가 있었습니다 온 국토가 심한 가뭄때문에  물과와 전쟁이였지요  저희

마을은 다행스럽게 마을 위쪽에 나주군에서 가장 큰 저수지를 두고 있었기에

다른데 비해 오히료 심한 가뭄중에 대풍년을 맞이하였지요 그때 생각이 지금도

저희 기억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그 큰 저수지도 바닥을 드러내고 벼 이삭이

펼즈음 물이 없어 하천 곳곳 마다 파내어 하천바닥 지하수에 있는 물을  두레질하면

퍼 올려 벼 한포기 한포기 물길이 닿을수 있도록 일일히 손으로 물길을 내주던 일들

밤에는 논에 물을 누가 훔쳐 빼갈까 싶어 논두렁에 포장을 치고 밤을 세우면 지키던

생각 물때문에 모든 사람에 성격이 가물지 않은때는 그렇게 인자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가뭄때는 모두가 사나운 굶주린 이리떼처럼  돌변하는 그 분들  물 때문에 생명을 걸고

삽을 희두르면  싸움도 마다 하지않는 강팍함  물에 소중함을 모루는 사람은 알수없지요

물은 모든 사람에 마음에 온순함을 가져옵니다 한 더위 갈증에 시원한 물 한바가지 물은

온 마음에 근심을 쫓아냅니다  요즘 세대들은 깊은 땅에서 솟아 나오는 샘에서 나온 물을

두레박으로 퍼 올려 마셔 보지 못해서 그 상쾌함을 알수 없을테지요 지금도 그상쾌한 물맞이

저에 입안에 감돌고 있습니다  바로 그 생명에 물이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훌러 나오고 있습니다

나주 성모님 동산에서 훌러나온 물을 마시면 강팍해젔던 마음이 평화로워 집니다  불안에 하던

마음이 평화로워집니다  고통과 술품 외로움도 이겨 낼힘을 주십니다 나주에서 주신 하느님에

생명수에 물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이끌어 주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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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는 성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보았고, 그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이가 구원되었다. 아멘!

영혼육신 치유시켜 주신다 말씀하신
나주성모님 기적수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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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아멘!!

주님, 제마음이 더욱 깨끗해져 주님을 모시는 감실이 되고,

궁전이 되고, 주님의왕국이 되게 하여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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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나주 성모님 집에도 하루빨리 천막 성전이 아니라
진짜 성전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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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젖님의 댓글

성모님젖 작성일

나주성모님 집의 성전은 주님과성모님이 현존하시는 곳이라
더 웅장하고 거룩하게 만들어 질것입니다.
하루속히 나주성모님 인준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성체사랑님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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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라테라노 대성전 감사히 잘 봤습니다~!^^

나주 성모님 대성전은 더욱 더 큰 성전이
만들어져야되겠죠~?!

어마어마한 기적들의 산실이니까요~!
성모님~!

저희들 더욱 더 겸손해져, 나주 성모님 성심의 승리와 인준이 하루 빨리 앞당겨지기를,
율리아님, 세 분 신부님, 수녀님, 생활의 기도 모임님들, 봉사자님들 영육 건강하시길,

성체사랑님 바라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 성모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은총으로 잘 이루어지시길,
율리아님의 기도 지향에 합하여 빌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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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전 오른편에서 흘러내리는 물!!
우리모두 작은 물들이되어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기도합니다.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성체사랑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성체사랑님...늘 함께 하심 감사드리며~
가족과 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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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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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환전상들의 돈을 쏟아버리시고 탁자들을 엎어 버리셨다.
비둘기를 파는 자들에게는, “이것들을 여기에서 치워라.
내 아버지의 집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지 마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자 제자들은 “당신 집에 대한 열정이 저를 집어삼킬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생각났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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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아멘!!!

주님!
제 가정이
성령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가정공동체가 되게 하시고 가족 모두가 
하느님의 참된 성전이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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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그 성당이 바로 세계성당의 모체가 됩니다.
우리다 다니는 모든 교회가 하나임을 가르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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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열매님의 댓글

은총의열매 작성일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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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성전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 안에 살기를 바라십니다.
성령 안에서 열심히 주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가 바로 하느님의 참된 성전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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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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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나는 성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보았고, 그 물이 가는 곳마다
모든 이가 구원되었다 아멘~!!!
나주성모님 동산의 물이 가는곳마다 모든이가 구원되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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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주 성모님 동산에도 아름다운 대성전이 들어서는
날이 하루 빨리 앞당겨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성체사랑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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