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자유게시판

 

운영진글

율리아님말씀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기도봉헌란

영광의자비의예수님

 

사랑의메시지

나주성지바로알기

나주의진실

나주 동영상

은총증언

 

 

 

 

부활 제 4 주간 토요일 (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기념일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30건 조회 1,023회 작성일 19-05-18 12:22

본문

1f2f9b4f38662cb9f15e69016788d711_1558147153_62.jpg

 축일:5월18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San Felice da Cantalice
St. FELIX of Cantalice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황진혁 베르나르디노형제 ofmcap 번역*
펠릭스는 1515년에 이태리의 칸탈리체(Cantalice)에서 태어났다.
어버이인 산티와 산타 포리(Santi, Santa Porri)는 수지를

맞추도록 노력하는 농사꾼 부부였다.


펠릭스는 블라시오와 카롤로라는 형 두 분과 포텐자와

 베드로 마리노라는 남동생 두 명이 있었다.
베드로 마리노는 깐탈리체와 리에티(Rieti) 사이의 있었던

하나의 전투 동안에 숨졌다.
펠릭스가 열 살 때쯤 치타두칼레(Cittaducale)에 사는

피키(Picchi)라는 농가에게 일꾼으로 고용되었다.


일꾼들은 원래 야외에서 자라난 거친 시골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의 일은 힘들었지만 펠릭스는

일을 끝낸 다음 오락으로서 씨름을하곤 하였다.


펠릭스가 어렸을 때에 사촌 한 명이 사막의 고행자들의 전기를 읽어 주곤했는데
그들의 고행들에 대한 묘사는 페릭스를 열중시켜

그들의 엄격성을 본받고 싶어하게 하였다.

펠릭스는 카푸친회에 입회하러 레오네싸(Leonessa)에 가라는 천사를 꿈에 보았다.
그리하여 펠릭스는 꿈을 이루려고 레오네싸에 갔는데

그 곳의 카푸친 수호자는 그분을 관구대리 형제에게 보냈다.


그러나 펠릭스가 그분을 찾을 줄 몰라서 농장에 되돌아갔다.
어쨌든 천사의 신탁을 받는 것에 길들지 않은

펠릭스는 붙잡기가 어려운 것을 구함에 낭비할 마음이 없었다.

 
그러나 천사는 다시 나타나 리에티의 카푸친 형제회에 가라고 명하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헛된 시도였다. 그럼으로

펠릭스가 농장에 다시 한 번 되돌아갔다.


하루는 아우구스띠노회 수사가 펠릭스에게 그 수도회에 입회하라는 권고를 하였다.
그러나 펠릭스는 "카푸친이 아니면 안 된다" 하고 응답하였다.

이렇게 카푸친회에 입회하려는 소원을 품고 있던 펠릭스는

이번에 치타두칼레에 있는 카푸친 형제회에 가서 자신을 소개하였다.

 

수호자는 펠릭스를 성당에 이끌어 큰 고상 앞에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얻기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였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상은 타박상을 입고

피로 물들어 있었으며 모양이 손상된 것이었다.


그 모습을 보고 크게 감동한 페릭스는

 자기에 대한 하느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였다.
펠릭스를 잊어버린 수호자가 저녁때에 기도하러

성당으로 돌아와서 아직도 거기에 지원자 펠릭스가 있었다.


그래서 수호자는 "아들아, 뭐 하고 있니? 아직도 여기 있는 거야?
너는 착한 사람인데; 우리는 너를 우리 가운데 있게 할거야.

예수께서 이제는 혼자서 고생하실 필요가 없을 거야.


너는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도와 드릴 거야"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서 열흘 후에 펠릭스가 입회하였다.

그 때가 1543년의 가을 후반쯤이었다.
만나기가 어려웠던 관구대리에게 소개하려고 로마로 금방 출발하였다.


로마의 카푸친 형제회에서 아스티(Asti)의 베르나르디노 형제,
즉 그곳의 수호자 및 수도회의 총대리인(Procurator Generalis)과 만났는데
그는 펠릭스를 로마관구의 대리였던 볼테라(Volterra}의

라파엘 형제에게 소개해 주었다.
그리고 라파엘 형제는 펠릭스를 정식적으로 입회시켰다.  

1544년초 비가 오는 어느 날 아침에 펠릭스는 관구대리가

수련소로 지명한 퓨찌(Fiuggi)의 형제회로 갔다.
그렇게 하여 퓨찌의 보니파시오 형제 밑에서 수련을 받았다.


수련생활의 고됨으로 몸이 약해지게 되었는데

공동체의 형제들이 세속 생활에 돌아가라고 권고할 지경이었다.


결국은 몬테 산 죠반니 캄파노(Monte San Giovanni Campano)에 보내기로 하였다.
마침 거기서 펠릭스는 회복되었고 마스트란또니오(Mastrantonio)의

 야고보라는 서기 앞에서 펠릭스는 미래 유산권을 포기하면서 모든 재산을 친형제에게 양도하였다.
다만 그 형제들은 3년 동안 매년마다 곡식 좀 가

난한 이들에게 주어서 페릭스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여 달라고

청해야 하는 조건을 내렸다.
그리고 1545 5월 18일에 서원을 하였다.

시골 출신인 펠릭스는 자연을 사랑해서 격리된 숲 속에 있는
여러 형제회 중에 한 군데에서 남은 생활을 하기를

희망했기 때문에 카푸친이 되었다.
그러나 수도 생활의 첫 몇 년만 퓨찌, 몬테 산 죠반니,

티볼리(Tivoli)와 비테르보 (Viterbo)같은 시골의 지역에 살았다.
1547년에 펠릭스는 로마로 옮겼다.
어렸을 때에 펠릭스는 사막의 고행자들을 모방하여

다시는 빵에 손을 데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상하게도 로마에서 그의 임무는

빵과 포도주를 동냥하는 일이었다.


펠릭스가 은둔 생활을 하고 싶어함에도 불구하고

이 봉사 때문에 매일매일 군중과 접촉해야만 하였다.
그 때의 카푸친 풍습에 따라 동냥하는 펠릭스 형제는

항상 눈을 내려 깔고 맨발로 돌아다녔다.
각계각층의 은인에게 겸손하며 자신이 있는 목소리로

 "하느님께 감사"(Deo gratias)라는 응답을 하곤 하였다.


펠릭스는 그 인사를 자주 반복해서 사람들이

 "데오 그라티아스 형제님"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
로마의 신학생들도 거리에서 펠릭스 형제를 보았으면

장난으로 "Deo gratias"하고 외치곤 하였는데 펠릭스의 응답은 언제나
"Deo gratias! 내 소년들아, Deo gratias!"라는 인사였다.  

펠릭스는 형제들의 음식을 마련하면서 굶주리는

사람들에게도 먹을 것을 제공하곤 하였다.
그리고 수도회의 봉사자들에게서 특히 자녀가 많은

과부같은 살림이 어려운 이들을 도와 줄 허락을 받았다.


로마시에서 전염병이 돈적이 있었는데 음식이

형제들에게도 모자랄까 펠릭스에게 다른 어려운 이들을 위해서도

 음식을 동냥하도록 허락하지 않으려고 하였는데
펠릭스 형제는 "형제들아 가난한 이들이 먹을 것을

 받으면 형제들은 굶주릴 거라고 생각하니?
내 말을 믿어 봐. 가난한 이들이 먹을 것을 받으면 형제들도

 굶줄이지 않을 거야" 하고 반응하자 장상들이 허락을 주어서
그 일 년내내 형제들을 위해서도 충분히 동량하였으며

많은 어려운 시민들도 먹여 주었다.


펠릭스의 동냥 자루는 그 마음처럼 밑바닥이 없는것이었다는 말이 있다.
정말 도와 달라는 요청을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빵, 포도주와 기름을 너그러이 나누어 주곤하였다.
자기 자신이 나누어 보조해 줄 것이 없었을 때에는,

고위 성직자들을 포함하여 부자들에게 부탁하곤 하였다.


펠릭스는 은혜를 베풀든 은혜를 받든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섭리를 믿으며 감사드리라고 권고하곤 하였다.


형제회에나 개인의 집에나, 불치 환자들을 위한 성 야고보의 병원과
성령의 병원과 성 요한 라테라노의 병원에 있는 병자들을 방문하곤 하였다.
간단한 말로써 병자들에게 은총의 기회로써

 병을 받아드리며 신뢰를 가지라고 하곤 하였다.


펠릭스가 사람들의 병을 고친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는 자주 병자에게 고상으로 축복해서 병이 낫게 되곤 하였다.
또 펠릭스가 동냥한 것들은 받은 이들에게

나중에 치료의 도구가 된 적이 있었다..
하루는 펠릭스가 오르비에토의 주교,

베드로 크레셴지(Crescenzi) 추기경의 어머니인 콘스탄자의 눈을
보시로 받았던 포도주로 씻어서 병을 고쳤다.


이와 같이 또 성 요한의 병원에서 펠릭스가 포도주를

좀 기증한 후에 환자는 나았다.
그리하여 때때로 친구들이 장난으로 펠릭스에게

"펠릭스 형제야, 내가 아프면 나에게

네 포도주 좀 갖다 줘!" 하고 말하곤 하였다.
펠릭스는 모든 사람과 고향인 사빈 지역의 사투리로,

그리고 항상 반말로 말하였다.


그렇지만 보시를 받든 주든 크나큰 존경으로 각자를 대하였다.
은인들이 잘 알았듯이 펠릭스는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사람이 무엇을 구하기만 했으면

펠릭스가 할 수 있는 대로 그것을 마련하였다.
자기의 양육 때문에 펠릭스는 잘난 체할 줄 몰랐다.


사람들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그 형제는

회개할 필요가 있는 이들에 허물없이 직접 맞설 수 있었다.
펠릭스의 전기에 있는 이야기들은

 ’성 프란치스꼬의 잔 꽃송이’라는 책에서 묘사된 사건들과 비슷하다.

 

하루는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음식을 동냥하다가

펠릭스는 법학 논문을 읽기에 깊이 빠져든 변호사의 문을 두드리었다.
그런데 간섭에 성난 변호사는 형제가 하는 일보다는

 자기의 일은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하였다.


눈물겨워진 펠릭스는 "하느님의 법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느냐?"하고 물었다.
그 일로 인하여 법계를 그만 둔 변호사는 성직 생활에 헌신하였다.
그리고 펠릭스는 베르나르디노 비샤(Biscia)라는 변호사가

공부하는 법서 위에 고상을 놓고 십자가에 달리신 분을 가리키며

"베르나르디노야, 이 봐. 이 모든 책들은 네가 이분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하고 말하였다.

형제회 밖에서 펠릭스는 말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형제회 안에서라도 그 형제의 말은 대부분

좋은 모범을 보여 주라는 몇 마디의 권고였다.
펠릭스는 똑바로 솔직히 말하곤 했는데 어떤 형제에게

 "너를 고치고 싶어"라는 말을 하기도 했고


카푸친 설교자들에게는 "이름을 떨치려고 말하지 말고

사람들을 전향시키려고 설교해라"하고 자주 권고하였다.
때때로 에지디오 형제의 명언을 인용하였다

"Bo, bo, bo, assai dico e poco fo!
[뽀, 뽀, 뽀, 아싸이 디코 에 포코 포!]".

그 명언은 ’쯧, 쯧, 쯧, 많이 말하지만 조금만 행해’라는뜻이다.

한 번은 펠릭스가 율리오 안또니오 산토리(Santori),

카푸친회의 보호자 추기경에게
"추기경, 너는 수도회의 장상들에게 속하는 일들에

간섭하도록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도록 임명을 받았소"하고 말한 적 있었다.


미래에 씨스또 5 세가 될 사람에게 "너는

교황이 되면 하느님의 영광과 교회의 이익을 위하여 교황이 되어라.
아니면 단순한 형제로서 남는 게 나을 것 같아"하고 말하였다.


같은 사람인 씨스또 5 세는 펠릭스를 때때로

 만나서 빵 좀 달라고 하곤 하였다.
그런데 하루는 형제가 프란스꼬회 형제였던

그 교황에게 써서 낡은 혹빵을 좀 주면서
"성하, 죄송하지만 너는 아직도 형제이지?"하고 말하였다.



개인 신심과 묵상을 위하여 펠릭스는 기도문과

성서적이나 전례적인 문구를 외우곤 하였다.
문맹이었는데도 그는 마음으로부터 기도하며 정신을

영적인 숙고에 종사시키곤 하였다.
로마의 거리를 걸어다니든 자기의 방이나 형제회의 성당에 있든

 펠릭스의 얼은 항상 관상에 빠져 있었다.


영감으로 복음의 말씀을 기억하곤 하였다.
다른 사람들이 잠든 후에 그는 하느님의 섭리에

하루 동안에 만난 사람들을 맡겨 드리면서 수

많은 시간을 성체 앞에서 보내곤 하였다.


또한 형식적인 교육으로 알지 못 한 일들에 대한 호기심이 있을 때는
유명한 스페인의 사제인 알퐁소 루포(Lupo)에게서 자주 충고를 구하였다.
그리고 성 필립보 네리의 친한 친구이며

 성 가롤로 보로메오도 친분이 있는 사람이었다.


펠릭스는 진정한 거룩함이 깨닫게 하며 깨닫게 되는 것임을 알았다.
그럼으로 지식이 있는 이들의 충고를 구하므로
"로마 거리들의 이 성인은" 차례로 자기에게서

 충고를 구하는 사람들을 그 말로 중고하며 권고할 수 있었다.

펠릭스는 2 세의 로마 청년에게 명물이었다.
젊은이들이 ’아빠’라는 뜻인 "파파(Papa)"라고

불러서 이 카푸친이 받는 존경이 얼마나 큰지 몰랐던 사람들을 놀랬다.

사람들이 그들의 걱정을 펠릭스에게 먼저 직접 알리곤 했는데

의사에게 가기 전에 형제에게 먼저 가서 도움을 청하곤 하였다.


그리고 그는 무릎을 끓고 주의 기도문과 성모송을

바쳐 남아 있는 모든 일을 것을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 드리곤 하였다.
그런데 다른 경우에는 펠릭스가 "하늘, 하늘" 또는
"자신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가게 해 봐"하고 말하므로

병자들에게 병을 받아들이라고 권고하기도 하였다. 

 

어머니들과 아이들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었다.

 그리고 항상 어린이들을 주님께 축성하거나 젊은이들에게
"예수, 예수" 또는 "Deo gratias(천주께 감사)"라는

 화살 기도를 가르칠 시간을 갖곤 하였다.
펠릭스는 자유롭게 가사를 붙여 성가를 작성해서 부르는 재능이 있었다.

그럼으로 사람들이 자주 노래를 부르라고 부탁하곤 하였다.
동정 마리아에 대한 그분의 신심은 특히 이 가사들과,

또 펠릭스를 잘 알던 알퐁소 루포의 증언으로써 깨달을 수 있다.

그 가사들 중에 하나는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 땅에서 작은 장미가 돋아났는데

 그 장미는 바로 천주의 모친이신 작은 동정녀 마리아이시다".


그런데 펠릭스는 이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감추었는데

성탄절 가까운 하루 밤에는
알퐁소 루포 신부가 기도하는 펠릭스를 몰래 감시하다가

마리아께서 나타나셨고 형제의 요청에 양보하여
아기 예수를 펠릭스의 손에 넘겨주시는 것을 보았다.

 며칠 죽기 전까지 펠릭스는 자기의 봉사를 계속하였다.
산토리 추기경은 펠릭스으로부터 동냥의 힘든 임무를

제거하게 하도록 영향을 끼치려고 했는데 펠릭스 형제가 거절하였다.

1587년 4월 30일에 펠릭스는 병에 걸렸는데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알았다.
형제들에게 "작은 당나귀가 떨어졌다;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야"하고 말하였다.
1587년 5월 18일 아침에 침대 옆에 있던 프라토(Prato)의

우르바노 형제는 얼굴이 눈부시게 된 펠릭스가 손을 들고


"오, 오, 오"라는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왠 일 이냐고 질문하자
펠릭스는 "천사들의 무리에 둘러싸인

동정 마리아를 보는데!"하고 대답하였다.


수호자가 여행을 위한 노자 성체를 모시고 왔을 때 펠릭스는
"O sacrum convivium(오 사크룸 콘비비움)"이라는

성체 성가를 부르기 시작했으며
거기 있는 모두에게 "Deo gratias"라는 응답을 하라고 부탁하였다.

성체를 모신 다음에 사제가 "그리스도인 영혼아, 떠나시오..."라는

임종의 기도를 바치는 중에
끝까지 순종한 펠릭스 형제는 세상을 떠났다.
페릭스의 시신은 로마의 비아 베네토(via Veneto)에 있는

무염시테의 카푸친회 성당에 모셔 묻혔다.
씨스또 5 세 교황님이 금방 펠릭스를 시성하려고 했는데

 만일 필요하면 옛날 풍습에 따라 전원 추거로써 하기로 작정했으나


과정을 끝내지 못하고 죽었다. 그 후에 시성 운동의 여세는 떨어졌다.


마침내 1625년 10월 1일에 우르바노 8 세 교황님은 펠릭스 형제를 시복했고

1712년 5월 22일에 글레멘스 11 세 교황님이 시성해 주었다.


깐탈리체의 성 펠릭스는 첫 성인품을 받은 카푸친 회원이다.


(카푸친 작은 형제회 카페에서) 

 

1f2f9b4f38662cb9f15e69016788d711_1558149264_19.jpg

 

말씀의 초대
  •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는 유다인들에게, 이제 자신들은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서겠다고 선언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필립보에게, 당신을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3,44-52 44 그다음 안식일에는 주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도시 사람들이 거의 다 모여들었다. 45 그 군중을 보고 유다인들은 시기심으로 가득 차 모독하는 말을 하며 바오로의 말을 반박하였다. 46 그러나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담대히 말하였다. “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을 먼저 여러분에게 전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받기에 스스로 합당하지 못하다고 판단하니, 이제 우리는 다른 민족들에게 돌아섭니다. 47 사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땅끝까지 구원을 가져다주도록 내가 너를 다른 민족들의 빛으로 세웠다.’” 48 다른 민족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해진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되었다. 49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이 그 지방에 두루 퍼졌다. 50 그러나 유다인들은 하느님을 섬기는 귀부인들과 그 도시의 유지들을 선동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를 박해하게 만들고 그 지방에서 그들을 내쫓았다. 51 그들은 발의 먼지를 털어 버리고 나서 이코니온으로 갔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4,7-1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가 나를 알게 되었으니 내 아버지도 알게 될 것이다. 이제부터 너희는 그분을 아는 것이고, 또 그분을 이미 뵌 것이다.” 8 필립보가 예수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 하자, 9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 내가 너희에게 하는 말은 나 스스로 하는 말이 아니다. 내 안에 머무르시는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이다.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 믿지 못하겠거든 이 일들을 보아서라도 믿어라.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게 될 것이다. 내가 아버지께 가기 때문이다. 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통하여 영광스럽게 되시도록 하겠다. 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2011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 로이마이스터는

‘나쁜 것이 좋은 것보다 강하다’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인간의 뇌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을 더 오래 

 

기억하게 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정말로 그런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더군요.



그런데 주머니에 구멍이 나서 잃어버렸던 

 

1,000원이 아까워서 속상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렇다면 칭찬 받은 경험과 비난 받은 경험은 어떨까요?



이 역시 비난이 더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분명히 칭찬 받은 일도 많았을 텐데, 혼났던 기억이 더욱 더 생생하게 남습니다. 

누군가로부터 받은 상처가 오래 기억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당연하니 어쩔 수 없다면서 계속 기억하면서 살아야 할까요?



특히 내게 상처를 준 사람을 계속 기억하면서 미움을 간직한 채 살아야 할까요?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들이 쌓이게 되면 불행한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책에서는 좋은 기억을 위해 이렇게 계속해서 생각하라고 하더군요.

‘당신의 삶은 당신의 기억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

부정적인 기억을 더 많이 하는 내 뇌의 경향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의식의 초점을 불행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행복에 맞춰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내 삶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들이 행복의 길에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위한 것이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단순히 하느님 아버지를 직접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주님 사랑에 대한 믿음을 갖춰야 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나를 믿는 사람은 내가 하는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이지요.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청하면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주님 사랑에 대한 굳은 믿음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주님을 믿고 있었습니까?



이 믿음은 팽개쳐두고 혹시 ‘어쩔 수 없다.’면서 

 

스스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길과

정반대의 길로 걸어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스스로 이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투덜대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내 자신의 기억에 의지하지 마십시오.

그보다 주님께 대한 사랑에 의지하십시오.

분명 행복이 멀리 있지 않습니다. chlee052%40daum.net

 

( 조명연 마태오 신부 )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기쁨과 사랑과 평화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목록

profile_image

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장신부님 빠른 회복 건강을 위해서...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지게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고 한 말을 믿어라.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이시여~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래서 모든이가 마리아의 구원방주에 승선하도록 해주소서~
6월 첫토 기도회에 꼭 뵈어요~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profile_image

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장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빠른 쾌유와
제가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

"펠릭스는 은혜를 베풀든 은혜를 받든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섭리를 믿으며 감사드리라고 권고하곤 하였다."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장알로이시오 신부님의 빠른 쾌유와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전구해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아멘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profile_image

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전구해 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사랑의홍수님의 댓글

사랑의홍수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이시여 !!!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봉헌하시는 기도지향과 장신부님의 빠른쾌유를 위해 전구해 주소서.
아 ~~~ 멘 !!!

profile_image

다이뤄진다님의 댓글

다이뤄진다 작성일

성 펠릭스이시여...
율리아 어머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나주의 인준과 성모 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죄인들의 회개와 지향하는 모든 기도가 이루어
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천상의길님의 댓글

천상의길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 건강과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포근한님의품님의 댓글

포근한님의품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고통을 이겨낼수 있는 힘 주시길,
봉헌하시는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시길 전구하여주소서.아멘

profile_image

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칸탈리체의 펠릭스 성인이시여.~+
            사랑하고 공경합니다.~<*>
            저희를 도우시고 빌으소서.~_()_
            성체사랑님께 감사와 은총!

profile_image

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여 율리아님을 지켜주시고 저희가 엄마의 양육에 온전히 따라 예쁘게 거듭나는 자녀로 성장하는 은총 간구해 주소서 아멘 !

profile_image

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건강회복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장 신부님의 빠른 쾌유를 위해 빌어주소서. 아 멘..
제가 지향하는 모든 이들의 회개와 구원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 멘..

profile_image

주님성모님사랑님의 댓글

주님성모님사랑 작성일

아멘~♡♡♡
너무나 순수 하고  깨끗한  성인이시네요
가슴이 찡하고 이분에 삶이 아름다워요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profile_image

사랑의미소님의 댓글

사랑의미소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 이시여
나주성모님의 인준과 율리아 엄마의 영육건강과
생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매일 수고해 주시는 성체사랑님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축복과 은총 가득히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profile_image

감사님의 댓글

감사 작성일

그 형제의 말은 대부분 좋은 모범을 보여 주라는 몇 마디의 권고였다.
아멘.
저도 좋은 모범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profile_image

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이시여~!!!

+ 나주 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율리아엄마와 장신부님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 한국 천주교회의 영적 성화와 올바른 쇄신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

profile_image

하늘빛사랑님의 댓글

하늘빛사랑 작성일

칸탈리체의 성 펠릭스시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 엄마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
장 신부님의 쾌유와 엄마께서 봉헌하시는 모든 기도 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전구해 주소서! 아멘!

profile_image

러브마리님의 댓글

러브마리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마리아의구원방주

주소 : 전남 나주시 나주천 2길 12 (우.58258)
전화 : 061-334-5003 팩스 : 061-332-3372

접속자집계

오늘
3,342
어제
7,687
최대
8,248
전체
4,369,299
Copyright © http://www.najumary.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