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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베로니카의 끈질긴 질문 (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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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3건 조회 2,247회 작성일 16-04-10 12: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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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4. 베로니카의 끈질긴 질문 (1985년 12월 13일)

그 청년들을 보내고 나서 글라라를 집에 데려다주고 오는 길에 베로니카가 흥분하여 나에게 따지듯이 질문을 했다.

"언니, 언니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두 손 모아 싹싹 빌면서 잘못했다고 용서를 청했어? 그리고 우리가 죄가 있다면 하느님께 기도한 죄밖에 없잖아" 하기에 나는 그냥 웃으면서

"우리가 그들에게 죄 지을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잖아"라고 말해 주었더니 깜짝 놀라서 "뭐라고? 우리가 무슨 빌미를 제공한 거야?"하며 따지듯이 묻기에 "우리가 그 자리에 없었다면 그들이 그런 일을 하지 않았을 것 아니냐" 라고 말해 주었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더욱더 어이가 없다는 듯이

"언니, 제발 말도 안 되는 소리 좀 하지마. 언니는 꽁꽁 얼은 몸으로 그렇게 많이 두들겨 맞고도 주님께 감사하단 말이 나와? 그리고 우리는 주님을 위해서 그 추운 마룻바닥에서 다섯 시간이나 기도하고 왔는데 주님께서는 우리를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렇게 사정없이 두들겨 맞도록 그냥 놔두실 수가 있냐고. 그런데 어떻게 주님께 감사하다고 말할 수가 있어?"

라며 주님께 대한 원망의 말까지 하니 나는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러나 나는 베로니카에게 어떻게 하든지 주님의 사랑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기 위하여 "베로니카야! 모든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생각을 가질 수는 있단다. 그러나 그 생각의 차이가 백짓장 한 장 차이일 수도 있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단다.

조금만 돌이켜 생각하면 감사와 기쁨이 될 수 있는 것도 잘못 생각하면 원망이 될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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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한 고통 중에도 아름답게 봉헌하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율리아 자매님

나는 지금까지 3년여 동안을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조금이라도 주님께 위로를 드리고자 했지만 '과연 우리 주님께서 나로 인하여 얼마나 위로가 되셨을까?' 하고 생각할 때마다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마음이 아팠단다. 그런데 오늘 나에게 주님께서 이런 사랑을 허락하셨으니 참으로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이것은 바로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사랑이 아니냐?

그러니까 감사할 수밖에 없지, 그래서 똑같은 일이지만 원망과 감사는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니냐, 그지?" 하고 이야기 해 주었다.

그러나 베로니카는 "참 기가 막혀, 온 몸이 멍이 들도록 실컷 두들겨 맞고 감사하다고 하니 도대체 언니를 이해 할 수가 없네"

하기에 나는 "그리고 또 있어" "뭔데?"

"하느님께서 나를 죽음에서 살려내시면서 날씬한 19세 소녀로 바꾸어 주셨기에 남자애들이 그렇게 뒤따라 다니지 않느냐, 그것 또한 내가 있음으로 인하여 그들을 죄 짓게 한 원인이 될 수도 있었으니 그 또한 내 탓이 아니냐? 그래서 용서를 청한 거지" 하고 웃으면서 말해 주었더니 그제야 의문이 약간 풀린 듯한 표정을 지으며

"아휴 언니는 정말 못 말려, 정말 웃겨 죽겠어" 라며 웃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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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4 율리아 자매님의 한복에 내려주신 향유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오늘 우리가 서로 맞서서 싸웠다면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5시간이나 바친 우리 기도의 공로가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져 버릴 수도 있지 않았겠니?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거야.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를 주시고 견책도 하시고 시험도 하신다고…"

"그래? 그렇구나 알았어 언니…" 하며 그제야 조금 이해가 된다는 듯 고개를 끄덕거렸다.

우리는 서로 기쁨의 악수를 나누고 헤어졌다.

주님 찬미와 영광을 세세히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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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과 율리아님의 사랑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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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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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

그자리에 있었기에 내 탓이라는 나주영성의
내 탓이오는 율리아님의 사랑의삶을 통해
알려 주셨는데 실천하는것이
때로는  어렵지만 늘 노력하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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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를 주시고 견책도 하시고 시험도 하신다고 ..."    干將 , 幕耶 , 純鈞 , 龍淵 , 太阿 , 湛盧 , 魚腸 , 巨厥 , 工布 , 勝邪 ...  아무리
  두꺼운 옷이라도 가만히 뚫고 들어가는 중국 오나라 월나라시대의  名劍들 .  가정집 부엌에서 쓰는 칼 刀 하고는 사뭇 다르지요 . 도기장이 잘구운
  도자기를 손으로 튕겨보고 좋은소리가 나질않으몬 가차없이 깨버리데예 ... 주님,성모님께선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시련을 주신다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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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주님의 고통에 함께 동참하기란...
그리고 십자가의 고통이 감사하다고 고백하기란...
아울러 아름답게 봉헌하기란...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것이 바로 주님의 사랑이라고 늘 고백하시며...
그렇게 살아가기를 모범으로 보여주고 계시는 율리아님, 고맙습니다.
저도 예쁘게 살도록 할게요~^^

생활의기도화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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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오늘 우리가 서로 맞서서 싸웠다면 주님께서 받으시는 능욕을 기워 갚기 위하여 5시간이나 바친 우리 기도의 공로가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져 버릴 수도 있지 않았겠니? 그래서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거야. 사랑하는 자녀에게 매를 주시고 견책도 하시고 시험도 하신다고…"
아멘

정말로 중요한 말씀이지요
내탓이오의 영성 이 잘드러나고
구타당하는 아픔을 잘봉헌하시는 봉헌의 영성
으로 무장되신 율라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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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알려주시고
우리가 어떤 맘을 먹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천지차이의 엄청남들 보여주셨고

이 모든 일들이 신비롭고 높은 나주영성을
깨우쳐주신 아름다운 사랑들 감사드립니다.

천국을 향해가는 지름길을 알려주셨던 모든삶들
이제는 저희들이 실천하여 그 삶을 살아가길 바라
시는 주님 성모님의 크신 사랑 모두 감사합니다.

부족하고 모자라지만 늘 노력하고 다시
시작할께요.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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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나는 지금까지 3년여 동안을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면서 조금이라도 주님께 위로를 드리고자 했지만 '과연 우리 주님께서 나로 인하여 얼마나 위로가 되셨을까?' 하고 생각할 때마다 늘 부족함을 느끼면서 마음이 아팠단다. 그런데 오늘 나에게 주님께서 이런 사랑을 허락하셨으니 참으로 얼마나 감사한 일이냐?

이것은 바로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는 사랑이 아니냐?

그러니까 감사할 수밖에 없지, 그래서 똑같은 일이지만 원망과 감사는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니냐, 그지?" 하고 이야기 해 주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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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조금만 돌이켜 생각하면
감사와 기쁨이 될 수 있는 것도
잘못 생각하면 원망이 될 수 있단다
아멘!

부족하지만
다시 시작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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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생각의 차이가...
 백짓장 한 장 차이일 수도 있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단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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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

내탓이오!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깨어 기도드리도록
동심동덕의 마음으로 발분망식하겠나이다.

주님! 성모님! 나약한 이 죄인을 늘 도와주소서.
함께 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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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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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
생활의 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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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님의 댓글

새싹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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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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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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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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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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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생각의 차이ㅡ
감사와 기쁨 ㅡ!!!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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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똑같은 일이지만 원망과 감사는 하늘과 땅 차이가 아니냐, 그지?

아멘!!! 엄마말씀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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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

조금만 돌이켜 생각하면 감사와 기쁨이 될 수 있는 것도
잘못 생각하면 원망이 될 수 있단다.
깨어있지 못해 감사가 마르지 않는 부활의 삶을 살지 못 한
제 자신을 반성하면서 다시 시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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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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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엄마의 이유없는 사랑이 모든이를 감동케
하기에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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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

나주의 5대 영성으로 무장하여 깨어 기도드리도록
다시 새롭게 노력하겠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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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께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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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탕골님의 댓글

울탕골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주님 찬미 영광 받으소서.
엄마의 말씀 참 이해가 되는것이 기적입니다.
살아계시며 하늘나라를 사시는 엄마.
이제 조금은 엄마의 마음을 알게 해 주신 나주성모님
성모님 동산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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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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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ㅡ그러나 그 생각의 차이가 백짓장 한 장 차이일 수도 있지만
결과는 하늘과 땅 차이일 수도 있단다.
아멘~*

개인적으로 제가 평소에 자주 떠올리는
이야기가 나왔네요.^^
늘 명심하고 더욱 깨어 있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생활의기도화님^^
변함없는 수고와 정성에 곰사합니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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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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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다발님의 댓글

장미꽃다발 작성일

하느님 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구  사탄이거든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 부터    승리해야    하는거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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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님의 댓글

삼위일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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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을향해님의 댓글

겸손을향해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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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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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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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얘야! 하느님의 법과 인간의 법은 똑같지 않단다.
우리가 대적해서 싸워 이겨야 할 대상은 인간과 인간이 아니라
마귀 사탄이거든, 그래서 우리는 늘 깨어 있으면서 마귀로부터 승리해야 하는 거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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