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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안에 계신 예수님 / 우상숭배 제물 / 우리나라 쇄신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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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믿음이
댓글 20건 조회 3,636회 작성일 14-01-31 18:10

본문

시편 129

○ 깊은 구렁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사오니
    주님, 제 소리를 들어주소서.
● 제가 비는 소리를 귀여겨들으소서.
○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주님,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 오히려 용서하심이 주님께 있사와
    더 더욱 당신을 섬기라 하시나이다.
○ 제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오며
    당신의 말씀을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기보다
    이스라엘이 주님을 더 기다리나이다.
● 주님께는 자비가 있사옵고
    풍요로운 구속이 있음이오니
○ 당신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이스라엘을 구속하시리이다.

시편 50

○ 하느님, 자비하시니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 애련함이 크오시니
    저의 죄를 없이하소서.
○ 제 잘못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제 허물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 저는 저의 죄를 알고 있사오며
    저의 죄 항상 제 앞에 있삽나이다.
○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 죄를 얻었삽고
    당신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 판결하심 공정하고
    심판에 휘지 않으심이 드러나리이다.
○ 보소서, 저는 죄 중에 생겨났고
    제 어미가 죄 중에 저를 배었나이다.
● 당신께서는 마음의 진실을 반기시니
    가슴 깊이 슬기를 제게 가르치시나이다.
○ 히솝의 채로써 제게 뿌려주소서.
    저는 곧 깨끗하여지리이다.
● 저를 씻어주소서.
    눈에서 더 희어지리이다.
○ 기쁨과 즐거움을 돌려주시어
    바수어진 뼈들이 춤추게 하소서.
● 저의 죄에서 당신 얼굴 돌이키시고
    저의 모든 허물을 없애주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제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
● 당신의 면전에서 저를 내치지 마옵시고
    당신의 거룩한 얼을 거두지 마옵소서.
○ 당신 구원, 그 기쁨을 제게 도로 주시고
    정성된 마음을 도로 굳혀주소서.
● 악인들에게 당신의 길을 가르치오리니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오리이다.
○ 하느님, 저를 구하시는 하느님,
    피 흘린 죄벌에서 저를 구하소서.
● 제 혀가 당신 정의를 높이 일컬으오리다.
○ 주님, 제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제 입이 당신의 찬미 전하오리니
● 제사는 당신께서 즐기지 않으시고
    번제를 드리어도 받지 아니하시리이다.
○ 하느님, 저의 제사는 통회의 정신
    하느님께서는 부서지고 낮추인 마음을
    낮추 아니 보시나이다.
● 주님, 인자로이 시온을 돌보시고
    예루살렘의 성을 다시 쌓아주소서.
○ 법다운 제사와 제물과 번제를
    그때에 받으시리니
● 그때에는 사람들이 송아지들을
    당신 제단 위에 바치리이다.
 
 
주님의 평화가 나주 성모님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께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형제자매님들이 구정()을 맞이하여 드리는 위령기도에 대하여, 그 의미와 뜻을 잘 모르면서
바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그 말씀의 의미를 거룩한 양식되게 하기 위해서
도움을 드리고자 몇자 적습니다.
거룩한 양식이란? 말 그대로 예수님의 말씀,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되는 말씀을 의미할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인 "주기도문" 중에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는 부분도 깊이 묵상하면 "오늘 저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되는 영혼의 말씀을
우리에게 일용한 만큼 주옵시고" 라고 풀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 시편 129편을 신자들이 묵상할 때,
죽은 영혼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그들의 영혼을 받아 주소서.
그들이 지은 죄로 지옥불과 연옥불에서
건져주시고 천국으로 그들을 인도하소서.
라는 심정으로 이 시편을 이해하며 낭독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시편저자가 예수님을 생각하며
자신의 비통함과 원통함을 하느님의 아들을 통하여
죄를 사함받고 이스라엘의 속량을 기다리는 심정을
노래하였습니다.
자신의 비통함과 원통함을 깊은 구렁에 자신이 빠져 있다고
하면서 자신의 죄를 스스로 하느님 앞에서 사함 받지 못하기에
오직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외에는 자신의 죄를 사할 분이
안계심을 내면적으로 감추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간절히 애통해 하는 것은 장차 오실 예수님의 애통함을
을 내면적으로 표현하며 자신은 그분으로 인해서 죄를 속량 받을
수 있음을 야훼께 감사하는 심정도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을 애타게 찾는 모습이 나옵니다. 

깊은 구렁 속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죽음의 골짜기인 저승에서 사흘동안 계셨던 곳이며 죄인들이 예수님을
죽이려했던 모든 사건 속에 벌어진 당신의 처지이면서 저자의 처지이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 시편을 읽을 때에는 예수님의 뒤를 따르는 심정으로 예수님의 수난 고통을
묵상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저자(著者)는 시를 노래했습니다. 
주님께서 죄악을 헤아리신다면 구원받을 자 아무도 없으나
그들을 위해서 비는 예수의 기도를 들어 주시어 예수를 통하여 그들의 죄를 용서하심이
야훼께 있음을 확신하게 하심은 더욱 하느님을 잘 섬기라 하심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만이 그들의 죄를 사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저자(著者)가
예수님을 드러내면서 자신을 속량할 하느님께 간절히 청하고 있습니다.
시편 저자는 야훼를 믿고 믿어 자신의 희망이 그 말씀에 있다고 합니다.
그 말씀은 곧 장차 오실 예수님을 통하여서 만이 하느님의 말씀이 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편 저자는 예수님과 같은 고통을 당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 이유는 
이 129편 전체가 예수님을 두고 하신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공생활 동안 위로 받을 곳이 없어서 "여우도 굴이 있고
제비도 자기 집이 있는데 나는 머리 둘 곳 조차 없다" 고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기댈 곳이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유일하신 하느님 성부께 날마다 기대였고
그 기다림이 너무도 간절하여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보다 더 주님을 사모하였습니다.
주님을 사모할 때는 주님의 말씀을 사모하였기에 예수님은 마귀를 이길 때에도
하느님의 말씀으로 이기셨고 성령의 도우심을 입어서 하느님 거룩한 말씀을 받아서
아버지의 일을 하였습니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는 것보다 제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립니다."
라고 고백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비유로 감추어진 예수님이 이 시에 계심을 보게 됩니다.
하느님께 자비가 있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풍요로운 인류 구원이 있으니
야훼께서는 그 모든 죄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것입니다.
 
위령기도에는 예수님을 묵상하며 그 말씀을 따라서 살도록
이끌어 줍니다. 위 기도를 위령미사에 참여한 신자들이 낭독함으로써
예수님 안에서만 새생명을 얻을 수 있고 죄를 사함 받아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되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먹게 되는 은총의 시간이 바로 위령기도입니다.
이 말씀을 우리나라 대주교님과 추기경님께서 뽑아서 신도들에게 위령미사 때
기도하도록 권유하였는데, 제가 두번째 만난 정도미니코 신부님
께서는 미사시간에 봉헌하는 화답송은 예수님을 가리키는 말씀이 많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이것을 볼 때, 신부님들 중에는 제가 만난 정도미니코신부님과 같이 해박하고
올바른 해석을 할 줄 아시는 신부님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해 보면 이 시편을 뽑으실 때에도
시편저자의 심정과 그 속에 계신 예수님 두 가지를 모두 깨닫게 하시려고 선택한 말씀이겠다는
생각도 해보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하느님께서는 이것을 예수님을 묵상하도록 하느님은 성직자들의 생각을
선(善)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바로 위령 미사에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며 주춧돌임을 다시 한번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께서 하느님의 뜻대로
우리를 예수께로 이끌어 주신 은총이며 넘치는 자비와 사랑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주교님과 주교님들, 추기경님께서 하시지 못하는 일들을 일반 신자들이 이렇게 위령미사의 시편글처럼 오히려 신자들이 더 잘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깨어 있다보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스스로 알아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요즘은 주교님들이라고 다 믿을 수 없고 대주교님들과 추기경이라고 다 믿을 수 있는 것은 아닌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주 성지 교우들을 인정하지 않는 그들을 우리가 어떻게 다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들이 때가 되면 다 회개할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하며 올바른 말씀만 잘 귀담아 듣고 실천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멘.
 
 
죽은 자들을 위한 기도는 마카베오서에서 처음 두드러지게 언급하였습니다만,
 죽은 영혼이란 쉽게 말해서 하느님을 믿다가 떠난 영혼들을 가리킵니다.
우리나라 고유 명절에 성당에서 드리는 위령미사의 참 의미는
하느님을 믿다가 떠난 형제자매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바쳐드리는 제사의
의미여야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느님을 믿지 않았던 조상들을 위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그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미사를 봉헌합니다.
우리는 죽은 자들을 위해서 미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산 자들을 위해서
또 연옥 영혼이 천국에 갈 수 있도록 하느님을 믿었던 신자들을 위해서 미사를 드리고 기도를 해 주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올바른 지식이 없던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여도 이미 때는 늦었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들이 만약에 지식이 없었다해도 근복적인 믿음의 바탕이 성실하게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어서 연옥과 지옥에서 건짐받아서 구원에 이르도록 연미사를 자주 봉헌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다만 하느님을 무시하고 우상숭배하거나 하느님을 찾지 않았던 영혼들을 위해서 아무리 기도해 주어도 그들은 이미 때가 늦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을 위해서 기도해 줄 신실한 후손들이 극히 드물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그의 가족이나 자손들이 족보에 명시된 것을 알고 생각날 때마다 안타까워서 기도해 준다면 아마 그들도 살아 남은 후손들로 인해서 지옥만은 면하여 연옥생활 정도는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지극정성으로 공을 들이지 않으면 지옥을 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정말 고된 극기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니면 참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으시니 하느님을 알지 못하던 시대의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현재 하느님을 공경하는 후손들이 그들을 위해서 죄를 기워갚기 위해서 대신 십자가를 저 주는 것을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것입니다만 희생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은 어떤 제자가 "선생님! 저희 집에 부친이 돌아가셨습니다. 제가 그의 장례를
치르고 다시 오겠습니다." 라고 하자, "죽은 이는 죽은 이들이 장례를 치르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살아 생전에 예수님을 몰라보고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던 영혼들을 보고 "죽은 자"라고 하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위령미사 때 주의해야 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굳이 예수님을 알려고 하지 않았고 예수님을 믿지도 않았던 영혼들을
위해서 해마다 장례를 치루어 주는 것과 같은 모습으로 조상제사를 지내거나 차례를 지내는 것이
예수님이 보실 때에는 바람직하지 않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조상제사는 예수님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데 오히려 방해를 주는 암세포와 같은 요소입니다.
예수님보다 오히려 죽은 조상들을 더 생각하게 되고 예수님을 의지하기 보다 죽은 조상들이나 바로 위의
죽은 부모를 더 생각하게 되어 그들이 가르쳐 준 법과 가르침을 중요시 여기고 따르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예수님을 잊어버리게 되어서 우리의 영혼을 죽게 만들고 썩어없어질 것에 의존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조상들을 위한다면 그들을 위해서 연미사를 드리고 정성스럽게 기도해 드리는 것이며 그들의 죄를 기워 갚기 위해서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죽은 자는 이미 단죄를 받았고 심판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살아 나더라도
예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회개하지 않는 이상 그들에게는 구원을 받을 가망성이 없다고 성서는 말합니다.(부자와 나자로 비유 참조)
긴 80평생 동안 하느님을 찾지도 않고 예수님을 찾지도 않은 죄가 그만큼 무섭고 크다는 것을 예수님은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나라를 위해서 살아야 할 소명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지 않는 죽은 이들을 위한
제사는 더 이상 원하지 않으며 그것은 오히려 우상숭배가 됩니다. 
영혼이 살아 있거나 예수님을 믿다가 어떤 잘못을 저질러서 하느님께서 불러가신 영혼이나 하느님의 말씀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 드려서 그리스도를 믿었으나 어떤 이유로 연옥에 떨어져 있는 세상을 떠난 이를 위해서 기도하고 빌어 주어야 합니다. 
이미 첫번째 죽음은 맞이 했으나 하느님을 믿다가 먼저 떠나간 영혼들을 위해서 생각 나는 대로 매일 기도를
바쳐야 함을 카톨릭 식사 후의 기도에서 잘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안식일 미사 마친 후 거룩한 빵을 나눌 때마다 죽은 이를 위한 기도를 바칩니다.
첫째는, 주님을 위해서 죽도록 충성한 영혼들을 위해서 바치고,
둘째는, 주님을 믿는 이들이 영웅적인 충성을 다 했으나 하느님 보시기에 계명을 어긴 자들을 위해서 바치고,
세째는, 주님이 계신 것과 그분의 말씀을 믿는 영혼들 중에서 세례를 부득이하게 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서 대신 세례를 받게 함으로써 그들의 죄를 대신 기워갚아 줍니다.  
살아 남은 자손들이 그들을 위해서 대신 세례를 받거나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미사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것은 그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대신 지워 주라고 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죽은 영혼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비는 이유는 다음 세대에 부활의 영광에 참여 하는 자격을 얻게 하기 위함이며 새생명을 얻어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식사후 기도>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 아멘.

╋ 주님의 이름은 찬미를 받으소서.
◎ 이제와 영원히 받으소서.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세상을 떠난 모든 이" 라는 말씀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불신하던 죽은 이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믿었기에 살아 있는 영혼이나 예수님을 믿다가 성령을 거스르는 죄를 지어서 어떤 이유로 연옥에 떨어져 있는 세상을 떠난 이를 가리킵니다. 또한 사울왕과 같이 강팍한 마음을 가진 영혼들도 하느님을 믿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 비는 기도입니다. 거룩하고 보편된 기도지향인 샘입니다만 원수인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십자가를 지고 대신 죄를 기워 갚아 가는 것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구별된 사람으로 살아 가기를 원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느님 앞에서 구별된 백성이며 거룩한 백성이라고 불리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영적인 이스라엘 백성은, 단지 내가 십계명을 지켰다고 해서가 아니라 그 말씀을 지키고
하느님이 계신 것과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하며 살아 가는 자를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어둠이 우리 민족에게 내리 비추어서 암흑 속에 갇혀 있는 원인 중의 하나가 우리나라 고유 명절만
돌아 오면 절제하지 못하고 이방사람들이 행동하는 화투놀이, 만취, 제사 음식 먹는 것, 조상에게 차례지내는 것
이런 세속적인 법을 따라서 지키며 살아 갈 때 저는 은근히 분노가 치밉니다.
 
만일 누가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느님께 구하라고 야고보서는 말합니다. 명절만 되면 잘 안지켜 지는 하느님의
계명을 잘 지키게 해 달라고 지혜를 구하면 주님께서 들어 주실 것입니다.
 
조상을 섬기는 것은 조상을 공경하고 존경하며 우대한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돌아 가신 부모나
조상들을 기리고 생각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건전하게 생각하고 조상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그들이 죄인으로 죽었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서 하느님께 기도하며 애통해 하는 것, 금식하며 그들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 하느님께 연미사를 드리고 회개를 대신 하는 것이야 말로 그 죽은 영혼들을 위해서 겸손하게 하느님께 복종하는 모습이고 올바른 자세입니다. 생각없이 그들이 먹으라고 조상제사를 지내고 차려 놓는 것은 오히려 하느님의 진노를 삽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창조성과 계획하심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시며 인간의 출생, 인간의 죽음, 인간의 죽음 뒤의 삶, 인간의 영혼불멸을 만드시고 계획하신 분이 하느님이십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피조물로서 하느님의 계획 속에 살아가는 인간에 불과합니다. 그분이 인간의 죽음 뒤에도 우리 목숨을 좌지우지 하시기에 아무리 죽은 조상에게 공을 드리고 효성을 다해도 그들이 곧바로 다시 살아나거나 그 제사 음식을 먹을 수가 없습니다. 이미 육신이 죽으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제사지내고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이렇게 의사소통이 안되고 서로 아무 감정이나 느낌을 주고 받지 않는 가운데 조상들이 볼 때 후손들이 젯상을 차려 놓고 자기에게 공을 드리는 것인지 안들이는 것인지 언제그랬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라서 후손들의 행위를 받아드리지 못하며 전혀 무감각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굳이 있지도 않는 죽은 영혼들을 섬기는 이유가 무엇이며 제사상을 차리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금 살아 있는 자손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구실로 형식적이고 거치례적인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미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가르쳐도 조상제사는 잘못  받아드려진 제도라고 할 것이며 프랑스, 영국, 유럽국가에 말해 보세요. 그들이 이 제도를 이해하나? 절대로 이해를 못합니다. 초등학생도 이 수준은 이미 벌써 지났습니다. 사실 이 글은 본당이나 대주교 성당에 전달해야할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나주 성지 교우들은 듣고 바로 알아 듣지만 일반 성당의 교우들은 아직도 이런 면에서 우둔하고 어리석어서 낫놓고 기억자도 모르는 신세이며 아무리 피리를 불어도 깨닫지 못하니 답답할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가지 비유도 들어 주시고 솔직하게 인생은 이렇다고 말씀도 해 주시지만 100% 다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미 말씀하셨는데 예수님의 말씀을 다 귀담아 듣지
않았다가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점수가 안나왔는데도 자신이 마치 다 맞춘 것 처럼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하고 살아간다면 부끄러워서 훗날 예수님 앞에 설 때에 시몬 베드로처럼 물 속에 빠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조상제사를 지켜야 한다고 고집하며 하느님께서 원하지 않는 방법대로 살아 온 점은, 마카베오서에 나오는 이스라엘 군인들의 불경한 모습을 많이 닮았습니다. 마카베오 시대의 이스라엘 군인들은 하느님께 목숨을 다 바쳐서 충성하려고 전쟁터에서 몸을 던졌으나 그들이 죽고 말았는데 그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가 하면 군인들 옷 속에 이방신 모형을 새긴 목각우상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모두 하느님께 충성은 했으나 결국 죽임을 당했습니다. 첫번째 죽음이 그들에게 순식간에 들이 닥친 것입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이미 그들의 마음 속을 알아 보시고 전쟁터에서 죽이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카베오 가족의 지휘관은 그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기도를 바쳤고 성전에서 제사를 드려 주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하느님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한 공로가 헛된 것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훗날 그들이 하느님께 용서를 받아서 그들도 부활에 참여하는 자격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은 대부분이 조상제사를 지냅니다. 지금 당장 하느님의 진노가 내리지 않았다고 해도 언젠가 하느님의 진노는 쌓이고 쌓였다가 폭발하고 말것입니다. 물론 조상제사를 지낸 사람들도 하느님께 죽도록 충성만 한다면 구원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을 위해서 위령성월이나 명절에 해마다 위령미사를 드려 주고 빌어 주는 남은 후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살면서 조상제사 지내는 이유로 하느님의 진노는 꺼지지 않았기 때문에 화를 입을 것입니다. 교통사고 1위, 음주 운전 1위, 자살률 1위, 욕설, 폭언 세계 몇 위?, 가정 이혼률 세계 몇 위?, 미혼모 증가률 몇 위?, 아무튼 헤아릴 수 없는 가정 공포증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가정에 문제된 것이 학교나 직장, 정치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천주교인들이 앞장서서 깨어 있어야 하는데도 가정의 불화나 재앙들을 조상제사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가정 성화, 가정 천국을 만들려면 조상제사폐지부터 시작해야 하느님의 재앙의 불을 끌수 있고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 드릴 수 있습니다. 조상제사 지내는 것 뿐만 아니라 이단자 같은 신심도 한 몫을 하여 하느님을 경외하지 않고 제멋대로 살아 가는 사람들이 짓는 죄도 사회에 큰 문제가 되어서 재를 덮어 씌우고 회개하지 않으면 안되는 소돔과 고모라가 되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이단자들의 증가가 한 몫을 한 샘입니다.
거짓선지자는 영원히 지옥불에 던져진다고 하신 말씀 그대로 이단자들이 많은 가정일수록 가정파탄, 가정불화가 끊이지 않음을 저는 실제로 목격했습니다.
개신교회, 여호와증인, 신천지교회, 하나님의 교회(안식일 교회), 남묘호렌게쿄, 대순진리교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이단자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받을 곳은 지옥불 형벌인데 그 현실이 눈 앞에 이미 내려 졌기에 재앙을 만나도 재앙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새로 출현한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4절~10절:
절조 없는 사람들! 이 세상과 짝하면 하느님을 등지게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이 세상의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원수가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심어주신 영혼을 질투하실 만큼 사랑하신다." 하는 성서 말씀이 공연한 말씀인 줄 압니까?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서에도 "하느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총을 주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느님께 복종하고 악마를 대항하십시오. 그러면 악마는 여러분을 떠나 달아날 것입니다.
하느님께 가까이 가십시오. 그러면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죄인들은 손을 깨끗이 씻고 두 마음을 품은 자들은 순결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여러분은 괴로워하고 슬퍼하며 우십시오. 웃음을 슬픔으로 바꾸고 기쁨을 근심으로 바꾸십시오. 주님 앞에서 스스로 낮추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여주실 것입니다.
 
야고보서의 말씀은 세상과 짝하는 사람들에게 경고와 올바르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하느님은 우리가 행한대로 반드시 갚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조상제사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보지 않고 무딘 마음으로 하느님 앞에서 선과 악을 가리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지내다가는 곧 그 가정에 불행과 불화, 뜻하지 않는 재앙, 재난 등이 닥칠 것입니다.
이미 그런 재난과 재앙, 불화, 불행을 겪은 가정이 많습니다. 그런데도 그 원인이 어디에서부터 생겨 났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쉬쉬 하고 있고 눈감아 덮어 버립니다. "나는 아니겠지." 하면서 마음까지 어두워지고 무디어집니다.
故요한 바오로 2세께서 우리나라에 순례를 몇 차례와서 경험한 것중 가장 큰 문제가 가정문제의 심각성을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가정의 불화, 끊임없는 가정의 불행, 가정의 재앙이 너무나 심했기에 故요한 바오로 2세께서 가정을 변화시키라고 가르쳐 주시고 가셨습니다.
그 원인이 첫번째는 하느님을 알았음에도 하느님을 알려고 노력하지 않고 제멋대로 살아 가는 것,
두번째는 조상 우상숭배가 주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 두가지 원인 때문에 우리나라는 가족간에 혈투가 심하여 가족이 가족을 죽이고 미워합니다.
시기하고 다투며 싸움이 끊이지 않습니다. 병든 가정이 부지기수로 이루 샐 수 없을 만큼 많아서
병원마다 환자들이 가득 가득 넘칩니다.
돈만 있으면 잠시 동기를 찾지만 돈이 없으면 나몰라 하며 내팽개쳐 버립니다.
자기 자식을 바닥에 버려서 고아가 되게 만들고 고아는 다른 집에서 길러 주는 공도 모르고 점점
자기 정체성을 잃고 비뚤어 져서 사회적 범죄자로 전락합니다.
이런 사회가 우리나라 사회입니다. 이렇게 하느님께 매를 맞고 있고 재앙을 맞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재앙이 어디서부터 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이것은 마카베오서의 이스라엘 군인들이 하느님께 충성은 다 했고 그 의무를 다 수행했으나 우상숭배를 한 점이
하느님의 진노를 사서 질투하시는 하느님께서 그들의 목숨까지 빼앗아 가버린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조상우상숭배" 는 하느님께 어떤 벌을 받아야 합니까?
하느님께 이미 진노를 사서 벌을 받고 있는 것이 공평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느님의 처사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질투하시는 하느님이시니 당연히 잘못하면 벌을 받아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주님을 노엽게 하지 않기 위해서 주님을 위로해 드리며 성모님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신도들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드릴 뿐입니다. 부족한 이 죄인도 너무 부족하여 날마다 죄를 짓는 사람이라서 글을 올릴 자격 조차 없으나 부득이 명절만 돌아오면 알고 있는 것을 전하지 않을 수 없기에 하느님 앞과 사람 앞에서 부끄러울 것 밖에 없으나 하느님의 영광을 조금이라도 드러내고 하느님께 죄를 사함 받고 싶어서 잘 못쓰는 글을 올렸습니다.
 
야고보서 4장 2~3절: 여러분은 욕심을 내다가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남을 시기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면 싸우고 분쟁을 일으킵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까닭은 하느님께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해도 얻지 못한다면 그것은 욕정을 채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천주교인들에게 조상제사 지내지 마라고 억압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하느님의 계명이 사랑에서 나온 것임을 몸소 가르쳐 주시고 가셨습니다. 
사도 요한이 말한 바와 같이,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킵니다." 라고 하신 말씀처럼
저는 신자분들께 억압하거나 억지로 강요하는 것보다 좋게 말씀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면 조상제사 지내는 것이 하느님 보시기에 옳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예수님 하신 말씀 그대로입니다.
 
마태오복음서 5장 19~20절: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 나라에서 큰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잘 들어라. 너희가 율법학자들이나 바리사이파 사람들보다 더 옳게
살지 못한다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정하상 바오로의 상재상서(上宰相書)> 중에서
 
又辭
 
다시 올리는 글
 
 
死人跟前,薦酹酒食,天主敎之所禁也.生前靈魂不能芻享於盃飯,况死後靈魂乎.飮食肉口之供道德靈魂之粮,雖至孝之子,以甘旨之味,不能供父母寢寐之前者,寢寐非飮食之時也.寢寐亦然,况大寐乎.稻梁黍稷芬苾之果非虛則假爲人子者以虛假之禮豈事已亡之親乎.
 
 
죽은 사람 앞에 술과 음식을 차려 놓는 것은 천주교에서 금하는 바입니다. 살아 있을 동안에도 영혼은 술과 밥을 받아 먹을 수 없거늘 하물며 죽은 뒤에 영혼이 어떻게 하겠습니까? 먹고 마시는 것은 육신의 입에 공급하는 것이요, 도리와 덕행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비록 지극한 효자라 할지라도 맛좋은 것이라 하여 부모가 잠들어 있는 앞에 차려 드릴 수 없는 것은, 잠들었을 동안은 먹고 마시는 때가 아닌 까닭입니다. 잠시 잠들었을 때도 그러하거늘 하물며 영원히 잠들었을 때는 어떻겠습니까? 벼와 수수와 기장과 피(稷)와 향기로운 과실의 제수를 진설하는 것은 헛된 일이 아니면 거짓된 일입니다. 사람의 자식이 되어서 허위와 가식의 예로써 어찌 이미 돌아간 부모를 섬기겠습니까?
 
 
所謂,士大夫木主,亦天主敎之所禁也.旣無氣脉骨血之相連,又無生養劬勞之上關矣.父母之穪,何等重大,以工匠之所制造,粉墨之所粧點,因爲之眞父眞母乎,正理無據,良心不允,寧得罪,於士大夫,不願得罪,於天主敎.
 
 
이른바 양반집의 신주라는 것도 천주교에서 금하는 바입니다. 이미 기맥과 골혈이 서로 관련될 수 없으며, 또한 낳아서 길러준 노고와도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아비라 어미라 부르는 것은 얼마나 중대한 일입니까? 목공이 만든 것이요, 분을 칠하고 먹을 찍은 것을 가지고 참아비라 참어미라 이를 수 있습니까? 바른 이치의 근거가 없고 양심이 허락하지 아니합니다. 차라리 양반에게 죄를 얻을지언정 천주교에서 죄를 얻고 싶지는 않습니다.
 
성서에 이런 말씀도 있습니다.
1고린토 4~13 :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하느님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며 우리는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계실 뿐이고 그분을 통해서 만물이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아갑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교우들은 아직까지도 우상을 섬기던 관습에 젖어 있어서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을 때는 그것이 참말로 우상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양심이 약하기 때문에 그 음식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이 더럽혀졌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이 우리를 하느님께로 가까이 나가게 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안 먹었다고 해서 손해될 것도 없고 먹었다고 해서 더 이로울 것도 없습니다.
다만 여러분의 자유로운 행동이 믿음이 약한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지식이 있다는 여러분이 우상의 사당에 앉아 제물을 먹고 있는 것을 믿음이 약한 사람이 본다면 그는 양심에 꺼리면서도 용기를 얻어 가지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되면 믿음이 약한 그 사람은 여러분의 그 지식 때문에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형제를 위해서도 죽으시지 않았습니까? 여러분이 이렇게 형제에게 죄를 짓고 그들의 약한 양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결국 여러분이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넘어뜨린다면 나는 그를 넘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절대로 고기를 다시 입에 대지 않겠습니다. 아멘.
그러니까 사도바울로는 제사 음식을 믿음이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먹지 않도록 신자들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믿음이 약한 사람들에게 죄를 짓게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더구나 이 말씀의 핵심은 사실 믿음이 강한 자들을 위한 말씀이였습니다. 사도바울로는 이 말씀을 할 때 믿음이 강한 자들이 당연히 우상제물을 먹어서는 안된다 것을 깨우쳐 주려고 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우상제물을 만지지도 말고 먹지도 맙시다. 그러니 무엇이 옳은지, 그른 것인지 판단하십시오.
 
 
 맺음말: 사탄의 공격은 나주에 성실히 나가는 교우들까지 엄습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님과 성모님을 몰라보는 죄를 짓도록 유혹합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말씀안에 살아 움직이고 계십니다.
 
에페소서 6장 11~18절:
속임수를 쓰는 악마에 대항할 수 있도록 하느님께서 주시는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
우리가 대항하여 싸워야 할 원수들은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의 악령들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십시오. 그래야 악한 무리가 공격해 올 때에 그들을 대항하여 원수를 완전히 무찌르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굳건히 서서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로 가슴에 무장을 하고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갖추어 신고 손에는 언제나 믿음의 방패를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 방패로 여러분은 악마가 쏘는 불화살을 막아 꺼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 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또한 언제나 기도하며 하느님의 도우심을 청하십시오. 모든 경우에 성령의 도움을 받아 기도하십시오. 늘 깨어서 꾸준히 기도하며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십시오. 아멘.
 
위령기도의 뜻도 모르면서 참여하였다가는 마귀가 공격할 때 또 넘어지기 쉽기
때문에 부족하지만 하느님께 지식을 달라고 기도하며 올립니다.
형제자매님들께 영혼을 소생시키는데에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저는 부산대교구에 홈페이지에 그대로 복사해서 방명록에 비밀글로 올려 놓았습니다.
하느님의 뜻이라면 선하신 하느님과 성모님께서 도와 주시어서 부산 대교구를 변화시키고
나주 교우들을 변화시켜서 천주교의 올바른 쇄신이 이루어 지고 올바른 신앙으로 나아 가도록
하는데 쓰임 받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애착을 가지고 나주 성지에 나가는 것과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는 것은 그동안 율리아
님의 수고와 노고가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기에 속히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28년간의 긴 세월동안 여러분의 믿음으로 맺은 결과가 더욱 빛나도록
해야 하며 믿음의 경주에서 한치 양보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기를 간절히 바라기
때문입니다.
또한 피나는 노력과 땀방울로 맺힌 주님, 성모님의 수고 또한 헛된 것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제 본격적으로
쇄신에 들어가야 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 전체에 나주영성을 본받도록 모든 일에 하느님의 뜻과 법을 세심하고 사려깊게 깨달아서 주님, 성모님의 계획하심이 조금도 빈틈없이 완전하게 성취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이 모든 영광 주님, 성모님 홀로 받으소서.
제가 쓴 글자 수 만큼 많은 외교인들이 회개하고 돌아 오게 하시고
주를 믿다가 낙심한 냉담자들이 회두하며 성직자들이 더욱 성화되고
나주 교우들과 우리 나라 평신도들과 수도사들이 더욱 주님을 바르게 섬기며,
하느님을 경외하는 지혜를 천주교인들에게 부어 주시며
우리나라 고유명절을 정하상 바오로 성인의 가르침을 따라서 올바르게 지킬 수 있도록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주님의 평화와 은총이 나주 예수님, 나주 성모님을 믿는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제가 쓴 글에는 아직 초보신앙이라서 부족한 내용이 많기에,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에 관한 깊은 관상의 시를 좀더 깊은 신앙으로 전달되지 못한 점과
나주 성모님, 예수님에 대한 내용보다 우리나라 절기에 촛점을 맞추어서 올린 점 등이 나주 성모님의
뜻에 제대로 반영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나주 성모님과 예수님께서 우리나라 고유명절에 지내는 조상에게 차례지내는 모습은
그분들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는 잘못된 제사이기에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이 좀 더 신중하게 쇄신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모든 일에 본을 보여야 우리나라 천주교인들이 올바른 개혁을 통한 쇄신이 이루어지고 많은 죽은 영혼들이 회개하고 돌아 오는 놀라운 은총과 자비와 사랑과 기적이 일어날 것입니다. 아멘.
앞으로 저는 더 올바르고 신중하게 주님, 성모님의 사랑을 깨달아서 하느님의 영광을 빛내는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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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저희 가정에 돌아가신 부친(한송남),가족들과  아무도 기억해주지않는 불쌍한 연옥영혼들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시길 성모님과 합하여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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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수님 안에서만 새생명을 얻을 수 있고
죄를 사함 받아서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
안식을 누릴 수 있음을 깨닫게 되어
예수님의 살과 피를 말씀을 통해서
다시 한번 먹게 되는 은총의 시간이
바로 위령기도입니다..

바로 위령 미사에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며 주춧돌임을 다시한번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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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마리아의 구원방주 엄마! 아빠시여!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저희 모든 조상님들의 영혼구원과 영원한 안식위하여 빌어주시옵시고 세상 모든 조상님들의 영혼구원과 영원한 안식위하여 빌어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낙태종식위하여 빌어주시옵시고 세상 모든 낙태된 영아님들의 영원한 안식위하여 빌어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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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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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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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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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조상들을 주님안에 사랑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잘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명절에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일도 성령의 충효정신이나
우리들이 더욱 하느님을 ~
예배하는 명절이 되길 기도할께요^^
믿음이님! 한해를 은총속에 꽃피우시고
가시는곳마다 사랑의 메시지가 전파되시길
빕니다~☆★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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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 위로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나주의 성모님 찬미받으소서.아멘~~

항상 주님과 성모님 품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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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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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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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믿음이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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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아멘 !
사랑하는 믿음이님  감사 드립니다.

시편 129편의 위령기도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여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이렇한 설명은 처음 접하기에 .. 더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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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와아~^^
믿음이 약한 이들이 그들 양심에 죄를 짓게 하지 않도록 언제나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쓰고, 복음의 신발을 신고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고서 나주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잘 살아보기를  노력하겠습니다.
상대를 위한 배려가 믿음안에 있어야한다는것을 또 배움니다
잘 읽었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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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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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긴글..쓰시느라고

너무 애쓰셨네요....


좋은글 감사하고

은총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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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위령기도에 대해서 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죽은이를 위해서 식사 후 기도를 열심히 해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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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믿음이님 감사히  묵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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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
님의 기도와 합하여 기도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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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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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감사!! 위령기도 올립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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