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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이 서 주신 빚보증 때문에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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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9건 조회 2,208회 작성일 14-01-31 21:58

본문

 
시어머님이 서 주신 빚보증 때문에
 
 
 
시아버님 돌아가시고 나자
가정 형편은 더욱 어려워졌다.
 
시 아버님과 시어머니께서 빚보증을 많이 서 주셔서
그 돈을 갚아야 했기에
늘 돈이 없어 어려움을 겪으시면서 나에게 의탁하셨다.
 
여름철에 우리 큰 이모님께서 시어머님께 돈을 빌려 드리며
 
“이 돈은 겨울에 갚아야 될 돈이니 채소라도 밭에 심어서
보탬이 되도록 하시고 겨울에 갚아 주십시오.”
라고 하셨다.
 
  
 
그 당시 500평짜리 논과 200평짜리 밭이
집 바로 곁에 있었기에 이모님이 주신 돈으로
채소 농사를 지어 아주 좋은 수확을 보셨다.
 
그런데 시어머님은 겨울이 되어도
돈을 갚을 생각도 안하시니 이모님은 갚아야 될 돈을
갚지 못하시고 돈을 빌린 사람에게 사정하여
 
앞으로 이자를 쳐주기로 했다고 하여
내가 그때부터 이자를 갚아야했다.
 
 
그뿐만 아니라
아무나 빚보증 서 주신 까닭에 그 돈까지  갚기 위해
나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겪어야 했다.
 
광주 역전이 새로 생겨 시댁 집이 반으로 잘려져 나갔는데
그 보상으로 좋은 곳에  땅을 주었으므로
 
그 땅이 팔리면 이모님 돈이랑 빚내 드린 돈을
맨 먼저 갚겠다고 하시며 또 다시 나에게
빚을 좀 내 주라고 하시기에
 
시어머님 말에 따르느라고 여러 곳에서 빚을 내어 드렸다.
 
 
 
 <성모님께서 내려주신 젖>
  
 
그렇지 않아도 성하지 않은 몸으로 시댁 살림까지 해야 되니
무척이나 어려웠는데, 이제 시어머님 빚보증 건으로
매달 내가 감당키 어려운 이자를 내야 되었고
 
다섯째 시동생 대학에 보내기 위하여
곗돈을 매달 넣고 있었기에
살림하는데 무척이나 힘들었다.
 
그러나 땅을 팔면 갚아 주시겠다고 하여
땅이 빨리 팔리기만을 기다리며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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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시어머니가 빌린 빚에, 이자에
시동생 대학 뒷바라지 까지...
먹는셈치고 사셨기에 젊은시절의
율리아님은 그토록 마르셨나봐요 ~
시댁식구들를 위해 먹는것까지
못먹어가며 희생을 바치신 율리아님..
저같은 죄인은 도대체 무슨 소린지
상상이 안갑니다. 죄송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새해엔
더욱 좋은일 행복한일만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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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
 야만 했다 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감사합니다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그사랑 본받
으려 노력해봅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노력하는 작은 영혼되기를 우리
함께 봉헌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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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사면초가의 고통이
아찔하네요~T-T
성모님께서 율리아님의 살아온
삶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주시고
싶으신걸까 돌아봅니다~☆♡☆
애인여기님♥한해를 사랑과 기쁨속에
은총가득 받으시고 ~♤◆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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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의샘님의 댓글

은총의샘 작성일

+ 위로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 나주의 성모님 찬미받으소서.아멘~~

항상 주님과 성모님 품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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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율리아님의 헌신적인 삶에 고개 숙여집니다~♥♥♥
애인여기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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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로사리아님의 댓글

김로사리아 작성일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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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마리아의 구원방주 엄마! 아빠시여!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순교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위로의 복되신 나주 성모마리아님이시여! 찬미 받으시옵시고 부족한 저희들의 모든 물적 빚 탕감 치유은총과 세상 모든 피조물들의 빚 탕감 치유은총 위하여 거룩하신 주님의 성혈과 성흔과 성면의 축복으로 모든 물적 영적 육적 사면초가의 모든 어려움에서 구하여주시옵시고 일용할 모든 양식을 축성해주시옵시고  축복해주시옵시고 세상 모든 가난한 이들에게도 일용할 모든 양식을 축성 축복해주시도록 거룩하신 성령님의 은총으로도 복된 삶으로 인도해주시옵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마마쥴리아님의 헌신적인 물적 영적 사랑에 감히 찬미 영광 모든 무한한 감사 영원히 드리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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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애인여기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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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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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기쁨님의 댓글

천상의기쁨 작성일

이번 명절에 시어머니 로  맘상한 말씀을

들어 생각할수록 봉헌이 안되고 열받히는데

율리아엄마 비하면 너무 부끄러운데

그래도 마음이 잘풀리지 않으니 정말정말

상상할수도 따르기도 이해 하기도

어려워 그냥 살아계신 성녀지요  라고
.
생각하고 저도 신발벗은데라도 따르게

은총내려주소서 아멘 !!!!!♥♥

애인여기님 때 마취 좋은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성모님 은총축복 만만배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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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

시부모님께서 아니 시동생님까지도
필요하다고 하시면 모두 다 내어 드리는 율리아님의
깊으신 그 사랑들!

부끄럽고 고개숙여집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저희곁에 계셔서 저희들
영혼들을 깨워주시니 ....아멘

수고해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명절 잘 보내셨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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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땅이 빨리 팔리기만을 기다리며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율리아님의  영성 그대로 부족한 저를 그대로 양육시켜주시길 바라면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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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카의신비님의 댓글

빠스카의신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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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님은  천사 보다도 더 아름다우세요

어쩌면 그렇게 까지 착하실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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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아멘......아멘.......아맨

애인여기님 늘 영육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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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율리아엄마의 모든걸 내어주는 사랑.........
 배은망덕한 이 죄인 본받아 새로이 시작하렵니다.

 애인여기님! 새 해 은총 가득히 받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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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돈은 없어서도 아니될
필요한 세상,
주님의 자녀들로서 궁핍해지지
않도록 보살펴주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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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돌아님의 댓글

돌아돌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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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아멘!
근데..ㅠㅠ

애인여기님, 수고해 주시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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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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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사랑 하는

한해가 될래요~~~


좋은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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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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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환호성님의 댓글

NJ환호성 작성일

아멘~!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율리아님의 영성을 묵상 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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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애인여기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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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땅이 빨리 팔리기만을
기다리며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율리아님의 끝없는 고통은
언제나 끝이나려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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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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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시련과 고통이 끊임없이 이어지네요.
ㅠㅠ
가슴이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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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먹는 셈 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어야만 했다.
아멘!!!

생활 속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기쁘게 셈치고를 실천하도록
주님과 성모님께 함께 도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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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예비하신 삶이기에 안타까운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그저 모두 봉헌할 따름 입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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