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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영세의 아름다움과 이어진 경악할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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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뱃사공
댓글 31건 조회 3,467회 작성일 11-09-26 20:16

본문

하느님이신 예수님과 하느님의 어머니 성모님을 찬미합니다.

아주 오랜 만에 포항의 모 성당에 주일미사를 참례했습니다.

해상생활이라 기회를 내기도 어렵지만, 통상 대중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가까운 성당을 찾기도 어려웠는데, 이곳은 자전거로 약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고, 마침 시간이 나서 갈 수 있었습니다.

임시 가 건물의 성전이라서 외적인 볼품은 없었지만, 간만에 미사에 참석할 수 있어서 기뻤고, 도착하니 이미 입당송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마침 신 영세자들의 세례식과 첫 영성체를 하게 되는 날이라 영세 받는 이들의 모습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주보를 보니 "성인 세례식과 첫 영성체식"이라고 적혀 있고, 첫 영성체자는 1명뿐이라고 되었는데, 가슴에 꽃을 단 젊은이들이 10여명 정도는 되어 보이고 맨 앞 줄에 앉아 있습니다.

첫 영성체와 성인세례식은 무슨 의미인지 시간이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는데, 다만 세례예식 때 보니 전부가 세례를 받고 여성들은 첫 미사포를 씌우는 예식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렇다면 전부 첫 영세자들이 분명한데, 그 둘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견진성사를 성인 세례식으로 부르는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이어지는 세례예식에서 교회의 공적인 기도문과 함께 바치는 예식등, 사도신경의 믿음에 대한 영세자들의 문답식 완전한 고백문들이 이어지는 모습들을 보며 그들을 위해 영원한 믿음을 유지하여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마음 속으로 기도를 바치면서 흐뭇하고 감동적인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또한 정말 신앙을 잘 택하였노라는 마음 속의 생각도 전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성찬의 전례가 시작되고 이제 성체를 영할 시간이 되었고, 첫 영세식인지 아니면 성인세례식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그들이 제일 먼저 영성체를 하며, 또한 양형 영성체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그들만을 위한 특별행사의 날이니 당연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곧 이어진 성체 영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성체의 분배권은 당연히 정당히 서품받은 사제에게만 있고, 이것은 사제의 고유권한이면서도 곧 의무의 행위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절차가 기이할 정도로 이상하게 변질되고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모습이라 실로 너무나 놀랐습니다. 요즘은 저렇게 하는가 하고?

사제는 성체를 축성한 후 제대위에 이들만을 위해 별따로 마련한 축성된 성혈과 성체를 놔두고서 제대 오른쪽으로 물러납니다.

이어서 처음 나온 영세자(성인세례자인지도 모르겠고)가 사제가 서는 재대 중앙의 자리에 가드니 성체를 손으로 집어들고 입에 넣고, 성작을 들고 성혈을 마시고 준비된 포로 성작을 닦은 후 자리로 돌아갑니다.

미리 예행연습을 한 듯 스스럼없이 10여명 모두 똑 같은 방식으로 양형영성체를 마친 후 이어서 사제에 의한 일반적인 성체분배로 돌아갔습니다.

순간적으로 아연실색한 것은 물론이지만, 이것이 과연 정당한 절차인가, 아니면 이 사제만의 독특한 창안방식인가, 이런 미사를 예수님께서 과연 허용할 것인가, 아니면 고통을 받으실 것인가, 또한 대구 교구가 권장하는 절차인가, 성체의 모독행위와 전례 파괴행위는 아닌가, 바티칸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집전 사제의 정당한 의무의 포기는 아닌가, 이것도 무너져 내리는 신앙의 일부는 아닌지 등등 미사 내내 깊은 고민에 잠겼었습니다.

이런 경박하기 그지없고 지극히 불법적이며(분명히 교회법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파괴적으로 첫 영성체를 행한 그들은 추후 자신들의  신앙관과 성체 성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이며 신앙생활을 영위하게될까요? 이런 모습을 바라보는 신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가지게될까요? 도 일반인들이나 개신교신자들은?

결국 그들이 마음에 지니게 될 생각은 성체 성혈이란 별 것 아니구나라는 생각밖에 더 하겠습니까?  

이후 일반 신자들의 영성체 때에 차례가 되어 혀로 해주시도록 무릎을 꿇고 자세를 취하자, 순간 사제의 손이 멈칬했습니다만, 아무말없이 혀에 성체를 얹어주드군요.

빨리 돌아와야할 시간이 되어서 미처 사제를 만나지도 못하고 마침 강복도 받지 못한 채 시간에 쫒겨 귀선해야 했습니다.

이 사제의 나이는 대략 30대 후반이나 40초반이 채 안될 것 같더군요. 전체 미사예절도 별다른 일탈의 행위없이 경건히 진행하고 미남인 얼굴에 아주 호감이 갔었는데, 참 마음 속이 복잡했습니다.

우리가 저런 괴이한 영성체 행태를 보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나? 아니면 당당히 얘기를 해야하나? 등등.

당구를 치다가 당구대에 제대를 차려놓고 전레를 행하고 청소년들로 하여금 성체를 집어서 영하도록 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만. 

나중에 생각하니 바티칸에서는 이러한 기이한 절차의 미사를 행하는 모습을 보면 사진을 짝어 바티칸으로 보내주기를 바란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 왜 진즉 미사시 그 생각을 못해 사진을 못 찍었지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어도 아주 잘나오는 데,.... 하면서 저의 머리 회전이 늦는 것을 자책했습니다.

앞으로는 일반 성당의 미사에 참례했을 때 통상적 행태를 벗어난 변질되거나, 특이한 행태의 미사가 진행되면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하면서, 나주를 순례하시는 분들도 이런 모습들 보면 사진을 확보하여 운영진에 보내면 잘 정리하여 바티칸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리라 십습니다. 바티칸은 사실 이런 정확한 자료들을 기다린다고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저가 너무 예민한 것일까요?

성모님의 메시지를 보면 대충 이런 미사에 대한 성모님의 고통이 짐작되기도 합니다.

교회일치를 지향한다는 성교회의 또 다른 파괴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심히 어지러웠습니다. 이것도 신앙을 파괴하는 현대주의로 만연한 대구 대교구의 검은 강물의 한 흐름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예수님! 성모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성 교회가 교황님의 뜻에 따라 완전한 일치를 가져오게 해주소서! 아멘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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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정말 이상한 영세 예식입니다.
정말 가슴이 아픈 일이군요.
성모님은 이미 아시고 피를 흘리며 돌아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얼마나 피눈물을 흘리실까요?
그리고 예수님은 얼마나 슬프실까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리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어서 오시어 당신의 나라를 이루소서. 아멘!!!

사랑하는 뱃사공님!
늘 건강하시고 안전항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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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
신영세자가 글쎄 손으로 성체를 집어 영하고 성혈도 직접 영했다는 실제이야기는
너무 심했습니다.
저도 서울 어느 본당 미사에 참여했다가
신영세자에게 성체를 영해준 후에 신부님의 말씀이
성체영하는 모습들을 우스꽝스럽게 농담조로 신부님이 말씀하셔서
가슴이 많이 쓰렸었습니다.
신영세자에게 성체와 성혈에 대한 경건한 강론은 안하시고
성체모실때에 혀를 카멜레온 혀처럼 쪽~! 길게내밀었다는 둥 말씀하셨습니다.

어서 빨리 나주가 인준되어야만 합니다.
뱃사공님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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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뱃사공님  신부님들에게 널린 퍼진 현실인것 같아요  광주 제가 다니는

성당 신부님도 그런 행위를 하고 있으니까요  본당 반모임별로 주일별

정해서 전래행위를 맡아서 하는데  전래 맡은 반모임원들은 신부님께서

제대 위에 축성하여논 성체를 단원 각자가 손으로 성작에서 집어 성체를

모시고 내려오지요 제가 그신부님 한테 파면 당했습니다만 스님 모시길을

줄겨하는 신부이기도 하고요 저는 그때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저에 한계

때문에 나서서 왜 성채를 그렇게 불손하게 모시게 하냐고 항의도 못했습니다

가슴 아픈일이지요  뱃 사공님 주일 참례하기도 어려운 조건에도 주일을 참례하기위해

없는 시간을 내어 주일 미사 참례하시는 열정에 다시 한번 뱃사공님에 하느님 사랑을

생각할수 있어 반가워습니다 뱃사공님 먼 항해중에도 항상 몸 건강하십시요  외국은

마음대로 항해하시니 해외 견문은 넓을시겠지만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시니 마음고생이

많이 있겠습니다  주님사랑과 나주 성모님 사랑이 항상 뱃사공님과 함께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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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배사공님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언제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성모님이 함께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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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많이 보아온 사실인걸요...
미사보도 않쓴 자매님이 영해주기도 하고요
손으로 모시려던 사람이 제대로 못모셔서
땅에 휙 떨어졋는데 신부님께서는 가만 계시고(이럴경우 신부님께서 무릎끓고 영하신다고 들었는뎅)
그 떨어뜨린 사람이 직접 집어 영하는것도 봣구요

저도 한참 지난일 이지만 어느 성시간 갔다가  모든 사람과들과  같이 제대위로 올라가
큰 성체 딱 반으로 갈라져 있는것을 성혈에 모셨던 적 있어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은혜롭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었어요

아리송 했지만  신부님이 하시면 다 맞게 보입니다.
그게 슬픈 우리들의 현실인가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일 평안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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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사제가 아닌, 평신도들이 성체를 만지거나, 옮기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대도 아무나 올라가는곳이 아니지요..

요새는 어딜가나, 신발신고 제대위에 성큼 성큼 올라가,

신자들이 성체를 손으로 집어서 성혈에 찍어서, 영하고 내려옵니다.

그 귀한 성혈 한방울이라도 떨어지면 어쩔건지..아찔하기만 해요..

그래서 더욱 입으로 성체를 영해야만 될것입니다. 나주에서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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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그모든것들

나주 성모님께서 인준 받으시고 나면

무질서가 회복되어  성교회의 쇄신과 성화가 이루어질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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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님의 댓글

믿음소망사랑 작성일

저는 신부님이 아니라 신자가 제대위에 올라가 성체를 손으로 집어 영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 말이고 본적은 더더구나 없는데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너무 놀라서 믿기지가 않아요.

성체를 영하게 하는 일은 미사때 예수님을 대신한 신부님만이 하실수 있는 고유권한이라고 알고 있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고 마음 아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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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뱃사공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뵈기 어렵네요.
거룩함이 무엇인지도 모르시는 사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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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할 말이야 푸지기도 많겠지요 .무신 까닭이 있겠..ㅎ . " 거시기 해서 저시기 하는 까닭에 머시기는 거기함이 마땅함과 동시에 여시기 저시기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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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순례자님의 댓글

구원받은순례자 작성일

시링하는 뱃사공님

저도 예전에 새벽미사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본당 신부님께서 모든 신자들이 직접 제대위 성체 성혈을
모실수 있게 하고 당신은 의자에 가서 앉아 계시더군요.

저는 무슨 이런일도 있나 싶어 당황하고 있는데
모두 아무렇지 않은듯 모시고 어찌 할바 모르다가
저도 어쩔수 없는 이 상황을 받아 들일수 밖에 없었고

성체 성혈을 모시러 나가면서 얼마나 떨렸는지 ...
이 죄인의 손으로 직접 모신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지
그래도 주님을 모셔야만 했기에 ...

모든신자들이 얼마나 거룩하게 모시던지
다른때 비해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성체를 모시고 들어와 얼마나 울었던지 ...
요즘에는 이상한 분들이 성체분배도 많이 하더군요.
저는 잘 모르지만 너무 당연한듯해 보이는 그런 모습들이
웬지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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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좀 이상하네요?  교황청에서 교황님하시는 방법이 가장 옳은 방법!!
왜들 바꾸고 싶어하는지!
잘못된 일이라면 얼른 시정하시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예수님을 모십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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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님의 댓글

사랑 작성일

새상의 모든 성직자님들이 경건하고 거룩하게 변화 될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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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안타깝게도 이상 여러분들이 증언해주신 사제에 의한  전례파괴 행위는  나주성모님 인준되기전까지는 계속 심화될 것같습니다.

딱히 저지할 방법이 없어보이는 것은 이런것을 지적해서 올바르게 잡아줄수있는 주교 추기경이 한국에는 아직 없어보이기때문입니다.

허나 어떻게 생각하면 꼬인 난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만큼 간단합니다.

나주성모님 인준되면 이래러 저래라 할 것도 없습니다. 나주성모님 망토안으로 들어오면...

이점 교황청에서 얼른 계산하셔서 용단을 내리시기를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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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마음이 갑갑합니다.

나주에서는 성체 모시는것도
무릎꿇고 경건하게 모시는데....

주님, 성모님
하루빨리 나주가 인준되어
모든이가 주님과 성모님의 뜻에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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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us님의 댓글

Paulus 작성일

거의 15년 정도 성경 공부를 한
현재도 성당에 독서와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봉사직을 맡았다는 친구가

성모님께 인사드리는 것 보고
"너, 나주 다니더니 성모님한테 왜 그렇게 절하는대?
겨우 돌덩어리에 불과한대."

성모님 바로 앞 겨우 1m도 안되는 곳에
차를 그것도 뒤로 대어 놓은 것을 보고
본당 신부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
"너는 우리 신부님이 괜찮다는데
너희 성당도 아니면서
네가 뭐라고 신부님한테 이래라 저래다 하는데?"

너무 슬퍼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
하루 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 될 수 있도록 은총 내려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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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사랑님의 댓글

성심사랑 작성일

"사제는 성체를 축성한 후 제대위에 이들만을 위해 별따로 마련한 축성된 성혈과 성체를 놔두고서 제대 오른쪽으로 물러납니다.
이어서 처음 나온 영세자(성인세례자인지도 모르겠고)가 사제가 서는 재대 중앙의 자리에 가더니
성체를 손으로 집어들고 입에 넣고, 성작을 들고 성혈을 마시고 준비된 포로 성작을 닦은 후 자리로 돌아갑니다. "

위와같은 일은 분명 잘못된 것 같습니다.
성체분배자 교육에서,
성체는 신부님과 임시 성체분배권을 교육을 통해 위임받은 자만이 분배할 수 있고,
임시 성체분배권자도 본인이 영하는 성체는
반드시 신부님으로부터 받아 모셔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습니다.

일 예로, 성체분배자가 실수로 성체를 땅에 떨어뜨렸으면 그 성체를 조심히 집어서 별도로 잘 보관하였다가
신부님에게 땅에 떨어뜨렸음을 보고드리고 신부님께서 받아가시거나 본인에게 영하라고 명하시면 그때에야
영할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성합에 계신 주님의 성체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된답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뱃사공님의 가정에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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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뱃사공님,
저는 그런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만
댓글을 보니 여기저기에서 많이 행해지고
있나봅니다.
메시지 말씀에서 성체가 모독 받고 있음을
누누히 말씀하셨던 것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서 빨리 나주 성모님이 인준되어
나주에서의 미사가 그대로 성교회에서
이루어져야 겠습니다.

뱃사공님의 가정에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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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성 교회가 교황님의 뜻에 따라 완전한 일치를 가져오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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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희본당에서도 그런일이 있어서
맘이 아파서  참 많이 울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신자들이 직접 성체를 집어들고 성혈을 찍어

모시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황당했는지 몰라요.
신부님이 그날 3분이나 계셨는데
제대위에서 바라만보실 뿐

미사내내 울었던 기억이납니다.
빠른 인준으로 모독당하고 계는 성체
거룩히 모실 수 있기를 간절히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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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나주 성모님의 인준이 하루 빨리 이루어 지게 하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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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사랑하는 뱃사공님...댓글들을 보니 교구마다 그런 본당들이
한두곳씩있나봅니다 저희교구에서도 그런본당있는데 너무도
황당했습니다 주일 밤 10시미사에서 그렇게 하고있다고 들었
습니다.  빠른 인준으로 모독당하고 계는 성체 거룩히 모실 수
있기를 간절히빕니다. 아멘 !!!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 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뱃사공님의 그 정성과
사랑 댓글에 함께 하신 님들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뱃사공님..가족함께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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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너무 황당하네요
타 성당에도 그런 곳이 있다니...

성교회가 교황님의 뜻에 따라 완전한 일치를 가져오게 해주소서! 아멘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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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인준받으시어
오류에 물든 이 세상을 구하여 주소서.

주님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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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오~주님 성체를 모독한 저들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저들을  자기가 무슨짓을 하는지 모르고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피정때 그런적있었습니다...
성체를...
손으로 집어서 스스로 성혈에 찍어 모시라해서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그때는 모르고 그랬어요...ㅠㅠ지금같으면 절대안했을텐데...
지금생각해보니...
주님의 뺨을 마구쥐고 흔들어대는 대죄를 범했어요...ㅠㅠ
어서 빨리 인준이나야합니다...
교회가 더이상 오류를 범해서는 안되요...ㅠㅠ
저희 성당에선 혀로 영성체 하는사람이 나주나니는사람...
지부장과 저 다른한명 셋뿐입니다...성체때마다 주님수난
당하시는모습보며 가슴이 아픔니다 ...
주님 저들은 자기가 무슨짓을 하는지모르고 있습니다.
부디 용서하소서...

주님 인준이 이루어지도록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뱃사공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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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저는 이러한 사실을 미처 몰랐는데
댓글을 보니 정말 이곳 저곳에서 공공연하게 행하여지고 있나봅니다.
어떻게 보면 그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할지도 모르는 것들이지만
이렇게 서서히 교회 내부에 침투한 오류들은
성체에 대한 신성을 더욱 약화시키고 전통 신앙을 흐려놓는 것 같습니다.

성체를 사제께서 주시어 입으로 모시는 것과
자신의 손으로 받아 모시는 것.

이 둘 중 어느 것이
더욱 성체께 경건한 마음과 경외심을 가질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성체는 그냥 밀병이 아니라
주님과 똑같은, 아니 성체는 곧 주님이신데
부족한 제 믿음과 함께
세상 모든 이들이 참으로 성체 안에 현존해계시는 주님을 알아뵈옵고
더이상의 모령성체의 잘못이 행하여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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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하루빨리 나주가 인준되어서 온세상에  정의로운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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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충격! 자체이군요~
요즘은 가톨릭사제라는 망투를 뒤집어쓴 가톨릭내의 (허가 받은 사이비사제들이 점점늘어가고 있습니다).
멀쩡한 성당과 사제관을 리모델링한다며 12억원을 마련하라며 사목간부들한테는 개인당 1000만원씩을 배당하고 나머지는 신자들에게 신립을 강요하는  사제들도 있답니다/가톨릭내 허가받은 사이비사제들을 고발하고 단죄할 곳이 없는 것이 가톨릭의 최대 약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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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혁님의 댓글

유민혁 작성일

아멘 저는 미사 전례를 잘 모르지만
잘못된 것을 행하면 안되지요
아멘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고쳐지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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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비오님의 댓글

세인트비오 작성일

저도 본당에서 한 번 그런적이 있어요.--서울--
 어느 젊고 멋진 신부님이 오늘은 사람이 얼마 없으니--한30-40명--
 '열린 미사' 한다면서
  그렇게하더라구요,
  주로 청년이나 학생들 미사,혹은 청년 피정때
  요즘 유해하는 방식인듯 합니다.
  소위,'열린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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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주 성모님!
하루 빨리 승리하시어, 교회의 쇄신을 이루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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