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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십자가 현양 축일(요한 3, 13-17)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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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15건 조회 1,995회 작성일 13-09-15 00:18

본문

"어머니 베 속에 다시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야 없지 않습니까?" 하며 구원에 대해서 묻는 니코데모에게 예수님께서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14)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은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보셨습니다. 하느님을 믿지 못한 이스라엘은 뱀에게 물려 죽으면서 회개하기 시작하였고, 하느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나무에 매단 구리 뱀을 쳐다보는 사람은 살려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모세의 구리 뱀처럼 기꺼이 십지가 나무에 매달리겠다는 결심을 하셨습니다.


   구약에서는 육안으로 나무의 구리 뱀을 쳐다볼 때 육체의 생명이 유지되었지만, 신약에서는 신앙의 눈으로 십자가 나무의 예수님을 쳐다보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높이 매달리심으로써 비로소 사람들과 하느님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셨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운명을 보고 비로소 "참으로 이분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셨다".(마태 27, 54) 하며 예수님을 우러러보았습니다. 그 후 수많은 사람들이 세상 끝 날까지 십자가를 쳐다보며 영광을 드릴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도 피땀 흘리시며 부르짖어도 응답 하나 하지 않으시던 하느님께서도 그분께 부활과 승천의 영광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하느님의 아들로 믿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운명하시기까지 하느님께서는 알은체도 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여 합니다. 우리가 흔히 "모든 것을 다 내어놓고 하느님을 섬겨왔는데 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고 고통과 좌절을 안겨주시는가?" 하고 원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께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사실은 하느님께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끝까지 자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은총을 내려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도처에 십자고상을 모시고 삽니다. 그리고 하루에도 몇 번씩 이 십자고상을 쳐다봅니다. 아무 생각이나 아무 느낌 없이 볼 때도 있습니다. 뽀얗게 먼지 앉은 십자가를 볼 때도 있습니다. 더할 수 없는 고통의 극치를 볼 때도 있습니다. 구세주의 극진한 사랑을 볼 때도 있습니다. 하느님의 무서운 분노를 볼 때도 있습니다. 허망한 죽음을 볼 때도 있습니다. 죽음의 모습이 바뀐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하늘과 땅의 만남을 볼 때도 있습니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을 볼 때도 있습니다. 죽음 속에 힘찬 승리를 볼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볼 때도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나는 뽀얗게 세상의 먼지를 덮어쓸 때도 있었습니다. 나는 세례의 은총으로 죄를 용서받았다고 하지만 더 큰 고통을 맛볼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마음속 깊이 하느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내 몰골을 들여다 볼 때는 하느님의 무서운 분노를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음보다 더큰 고독과 절망을 맛볼 때도 있었습니다. 한편 희미하지만 영원한 세계에 대한 막연한 희망도 가졌습니다. 못나 보이는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찾기도 하고, 하느님의 강한 현존을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와 세상을 포기하면서 영원한 하느님의 나라를 갈망하게 되고, 그리스도와 함께 산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것을 위하여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이 참혹한 죽음을 통하여 부활 승천하셨습니다. 이제 세상의 온갖 욕심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다시 십자가를 쳐다봅시다.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쳐다 본다는 것은 바로 회개를 뜻하며 이는 곧 죽음을 통하여 부활과 승천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평화를 얻습니다. 나주의 영성이 바로 십자가의 영성이기 때문에 미사전례와 성체와 십자가의 길 기도와 묵주의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천국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영성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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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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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아 멘.. 아 멘.. 아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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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이제
세상의 온갖 욕심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다시
십자가를 쳐다봅시다.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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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구 원 의  십 자 가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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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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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가 끝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은총을 내려 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과
성모님의 더 없는 뜨거운 사랑에 늘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은총의 날 보내소서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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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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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나주의 영성이 바로 십자가의 영성이기 때문에 미사전례와 성체와
십자가의 길 기도와 묵주의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천국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영성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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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십자가에 달려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아멘!!!

사랑하올 위로의샘님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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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참혹한 죽음을 통하여 부활승천하신 예수님!!
 이제 세상의 온갖 욕심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다시 십자가를 쳐다봅시다. 우리는 여기서 분명히 평화를 얻을 것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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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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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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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십자가를 쳐다 본다는 것은 바로 회개를 뜻하며
이는 곧 죽음을 통하여 부활과 승천으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으리는 주님의 평화를 얻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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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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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주의 영성이 바로 십자가의 영성이기 때문에
미사전례와 성체와 십자가의 길 기도와 묵주의 기도를 중요하게 여기며
주님과 성모님께서 율리아 자매님을 도구로 천국의 지름길로 인도하는 영성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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