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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시동생 졸업식에 갔더니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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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2건 조회 2,913회 작성일 11-08-31 12:19

본문

   



 

 

 

 여섯째 시동생의 졸업식에 갔더니

 

 여섯째 시동생의 졸업식에 참여했다.

 늘 여섯째 시동생에게는 미안하게 생각이 되어

불편한 몸을 이끌고 갔던 것이다.

 

다섯째 시동생을 학교 보내기로 약속했기에

여섯째 시동생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지 못해

언제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웠던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고작 등록금을 내어 준다던가

그것도 어려우면 학교에서 융자받아서 내고

 

그 이자를 시어머니께 매달 드린다든지 하여

어렵게 학교를 다녀야 했던 시동생이다.

 

DSC02009_2.jpg 

 장학금도 받았고 반 장학금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그때 대학을 둘째 시누이까지 세 사람이나 다니니

어렵게 어렵게 공부하여 졸업하게 된 것이다.

 

졸업식이 끝나고 시동생은 형수가 이 모자를 써야 된다며

기어이 나에게 옷을 입히고 학사모를 씌우는 것이 아닌가.

 

어머님께 해 드려야 된다고 하여도 아니라고 하며

모든 것 형수님 덕분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고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부디 도련님의 앞길을 밝혀 주소서.’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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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옛날 어른신께서 말씀 하시길 며누리 잘들어와 그집이 흥하면

업이 들어 왔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업이 무순뜻인지 정학히

알수 없었으나  좋은칭찬에 말이라는것은 짐작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이 바로 그분이었군요  잠언에 나오는  가난한이에게 손을

펼치고 불쌍한  이에게 손을 내밀어 도와준다 온 집안이  진홍색 양모로

옷을 해입히니  그집안은 겨울눈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저는 이런분이

저에  주변에 사셨다는것에  자랑스럽습니다  율리아 자매님 부족한

저희들 통해서 많은 상처 받아으리라 봅니다  아직 하느님 사랑에 온전히

닿지 못해서 그러하니 저희들을 하느님 이름으로 용서하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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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시동생,시누이  뒷바라지를 해주신 율리아님
님의 그사랑 너무나 아름다워 부족한 저 반성해
봅니다.

그토록 크신 사랑 가득하건만
늘 부족하다고 하신 님의 겸손을 보며
님이 곁에 계심만으로 든든하고 행복해집니다.

묵상으로 이끌어주시고 기도할 수 있도록
넉넉함을 주시는 아름다운 사랑의 삶의 연속들을
감동과 함께 올려주신 애인여기님께도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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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늘 사랑에 불타오르는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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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알래님의 댓글

조알래 작성일

사랑자체이신~율리아님~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본받아서 실천하며살겠습니다~~
예비하신 삶 묵상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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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의삶님의 댓글

아멘의삶 작성일

율리아님의 넓은 마음과 사랑을 느낄수 있네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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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모든 것 형수님 덕분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고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작은 사랑에 큰 사랑으로 불타오름은
율리아님께서 바로 늘 사랑을 하고자
사랑을 위하여 살아가시는 존재임을 알게 합니다.
저 또한 율리아님의 불타는 사랑 닮고 싶어요.
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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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참 장하신 율리아님 ~! 어디에나  사랑의 손길이 안닿은데가  없군요 ^^*
율리아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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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 감사!!
우리의 마음을 좀 더 넓게 쓸 수 있는 예를 보여주심!!!
주어진 탈란트를 쓰지 못하고 묻어두는 죄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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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아멘!^^
바라지 않고 주는 율리아님의 순수한 사랑♡
속인들이 어찌 이해하리요...

저도 실천토록 노력할게요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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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아멘!!!

어려움중에 다섯째 시동생과 여섯째 시동생 뒷바라지에
시댁 뒷바라지를 하시면서도
해준 것은 별로 없다고 하시는 겸손하신 율리아님!

부족한 저도 율리아님 닮아 보상을 바라지 않고,
겸손하게 '제가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라고 주님께 고백하며
모든 영광을 주님께만 돌려드리는 겸손한 도구 되게 하소서. 아멘♡

좋은 묵상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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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받은순례자님의 댓글

구원받은순례자 작성일

이 모든 것을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 돌려드리시는  율리아님
참으로 본이 되시니
모든이가 율리아님을 존경함이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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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주님과 성모님께 영광 돌려드리시는  율리아님
참으로 본이 되시니
모든이가 율리아님을 존경함이 마땅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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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의 댓글

미카 작성일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아멘^^

율리아님의 겸손과 사랑~
그리고 어린이 같이 단순하게 맡기고 따르는 그 마음~
예수님 성모님, 우리모두 율리아님 닮아 당신께 위로와 기쁨이 되어드리게 해주세요.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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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아멘~~~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네.

사랑은 모든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네. 아멘!

우리 모두를 위한 율리아님의 아름답고 숭고한 순교자적 희생 정신과 보속 고통,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사랑을 전하며...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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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꽃님의 댓글

위로의꽃 작성일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부디 도련님의 앞길을 밝혀 주소서.’

아멘!
서로 사랑을 느낄때~~ 느낌이 중요하다고 하셨듯,,, 그 사랑을 느낀다는 것은 깨닫고 알아주는 것, 사랑의 교환?
그럴때 우리사랑의 불씨 더욱 불타오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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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을 받으신 여섯째 시동생님
얼마나 행복하고 복되신 분이신지요

이세상에 살면서  이렇게 아름다우신 분을 뵐수 있게 되신분들은
모두가 다 복되십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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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어려웠던 그 옛날에도
가족을 향한 끝없는 그 큰 사랑을 베푸신 율리아님
진정 사랑 받기에 합당하십니다. 아멘!

율리아님! 사랑해요. ♡♡♡♡♡♡♡♡♡♡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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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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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모든 것 형수님 덕분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었다고 하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였다.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
올랐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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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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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아멘.

당연히 대접을 받으셔야겠습니다.
뒷바라지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사랑덩어리이신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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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해준 것은 별로 없지만 조금이라도
내 마음을 알아준 시동생의 마음에 보람을 느껴
사랑이 불타올랐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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