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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 집으로 이사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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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22건 조회 3,022회 작성일 11-08-20 11:24

본문

 

DSC00683.jpg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 집으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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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이 났던 일 때문에 우리는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노인 부부가 사시는   집의 단칸방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집으로는 이사하지 말라고 충고해 주었다.

 이유인즉 그 집 할아버지는 쇠꼬챙이 같아서

 한 달도 못살고 모두가 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나는 워낙 노인들을 좋아하였으므로

그 집으로 이사를 했다.

 

 단칸방에서 많은 가족이 살게 되자

 시외조모님을 모셔가겠다고 하여

 할머니를 정류장까지 내가 업어다 드렸다.

 

 그런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집에서 떠나신 지 16일 만에 작고하셨다는 슬픈 이야기를 듣고

 파란 만장했던 할머니의 생애를 생각하며 울고 말았다.

 

 ‘조금 더 집에 계시라고 할 것을...’

 하는 생각에 후회스럽기도 하였지만

 

 그러나 세상을 떠나신 분은 다시 돌아오지 못하니

 그분이 좋은 곳으로 가시도록 우리는 기도할 따름이지  

 별 다른 도리가 없지 않은가.

  

SG109531-2.jpg

 

나는 아버지를 잃고 시아버님마저 내 곁을 떠나셔서 허전하였는데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그런데 어느 날 안집 할아버지는 나를 부르셨다.

 

 사람들이 나에게 했던 말이 생각이 나서

 ‘혹시 아이들이 많아서 또 쫓겨나는 것이 아닌가?’

 

 하고 할아버지께 갔더니

 “색시, 방이 좁아 불편하지?

 

 창고 하나 마련해 줄 테니 쓰도록 하게.” 하시니

 나는 너무나 놀랐다.

 

 아이들이 많아서 항상 방 얻을 때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가 이렇게도 자상하시다니...

 

 할아버지는 목수를 불러다가 금방 부엌 바로 앞에다가

 마음대로 쓰라고 간이 부엌과 창고로

 쓰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주셨다.

 

 

53-2.jpg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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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가 이렇게도 자상하시다니...

사랑은 세상을 들어올릴 수도 있음을...
율리아님의 사랑이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의 마음을 녹이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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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쇠꼬챙이 같다는 말은 신념이 강하거나  아주 이기적이라고도

할수 있지요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이런

분들에 나타나는 공통된 점은  한번 받아들이면 절대는 아니지만

받아 드리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이런분댁으로

율리아 자매님이 이사 가셨으니  모두가 꼬챙이라고  외면하신분을

변화 시키신것이지요  참으로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을까요  믿기지

않는 사실들에 사실이 행하여 지었으니 나주 성모님을 떠나 이런분들이

저에 곁에 실존하면 계셨다는것에  희망을 느낍니다  아직은 세상도 살아

볼만한 세상이라고요  이러한 분을 하느님 은총속에서 나주성모님 사랑속에서

만나니 더없는 기쁨이지요  율리아 자매님 잠시잠시 의심에 눈으로 바라본  저를

용서 하십시요  이제는  저는 믿습니다  율리아 자매님에 진실된 말씀을  율리아

자매님 건강과 영육간 건강과 장신부님 수신부님 정신부님 세분 수녀님 생활에

기도 회원님 율리오 회장님 김베드로 회장님을  위하여 매일 기도 하오니 건강하시고

주님 사랑안에서 평화 누리시기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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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사랑앞에서는 쇠도 녹여져요 ㅋ

나도 자상해야지.*^0^*

애인여기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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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정일치님의 댓글

성가정일치 작성일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가 이렇게도 자상하시다니...

사랑은 세상을 들어올릴 수도 있음을...
율리아님의 사랑이 쇠꼬챙이 같다던 할아버지의 마음을 녹이셨나봅니다.

사랑은 능력입니다.
주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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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고파님의 댓글

겸손하고파 작성일

율리아 자매님의 사랑이
쇠꼬쟁이 같다던 할아버지의 마음도
녹이셨네요.

율리아 자매님처럼
어른분께 존경과 사랑을 드리는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저도 닮을 수 있게 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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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백합님의 댓글

맑은백합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아멘! 모든이를 예수님 성모님 모시듯 섬기시는 율리아님
하느님을 아시기 전에도 이렇게 효성지극한 마음으로
이웃을 모신 율리아님의 마음이 참 아름다워요

조건없는 사랑만이 내이웃을 변화시키는 것 같습니다
더욱 분발할게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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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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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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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할아버지는 목수를 불러다가 금방 부엌 바로 앞에다가
마음대로 쓰라고 간이 부엌과 창고로 쓰기 편리하도록
만들어 주셨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감사해요
사랑만이 모든것을 가능게하는 그
사랑의 마음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27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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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gratias님의 댓글

Deogratias 작성일

"사랑은 승리다. (1990.6.30 성모님)"라고 하신
성모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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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되어님의 댓글

빛이되어 작성일

주님께서 미리 예비하시고 양육하신 분이니
주님의 역사하심은 놀랍기만 합니다.

"사랑은 온 세상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늘
말씀하시는 율리아엄마의 사랑 실천을 저도
본받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하고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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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어쩌면 그 할아버지에게 쇠꼬챙이 같다 라고 한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행동은 올바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지도...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자신이니까 괜챦고
남은 절대로 않되고 하는 이기주의자들을  단호하게 대하셨을거란 생각입니다.

율리아엄마같은 분을 보니
자신이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참된 사람이기에
그분이 가지고 계셨던 착한 본성이 배려하는 모습으로 나타나지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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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애인여기님의
수고와 정성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총 충만히 받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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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아버지를 모시는 마음으로
안집 할아버지를 존경하고 사랑으로 마음을 써 드렸다!

율리아님의사랑에 할아버지의마음이 녹아났네요.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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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쇠꼬챙이 같은 할아버지도 아버지를 모시는 심정으로!!
우와!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도 아무리 어려운 사람이라도 내 가족을 돌보는 심정으로 하도록 !! 아멘 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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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율리님의 사랑은
주님을 닮으셔서
얼어붙은 할아버지의 마음을
춘풍앞의 얼음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우리는 율리아님의 사랑을,
아니 주님의 자비로운 사랑에
젖어 살렵니다. 감사해요, 주님!
사랑해요, 율리아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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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아멘,아멘,아멘.

율리아님의 용기와
사랑의 승리입니다.

쇠꼬챙이 할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천사들을 잘 알아보셨습니다.
축복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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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듣든중 참 흐뭇한 이야기도 있네요 워낙에 율리아님께서 잘 하시니까
할아버지의 마음도 사랑으로 가득차셨나 봅니다
나주에서 발현하신 주님 성모님 세상 모든 자녀들로부터  영광 찬미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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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아이고 그 할아버지  너무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외양은 쇠꼬챙이 같이 보여셨다지만

마음은  그렇게  따뜻한 사랑이  숨쉬고 계셨었기에  천사같은  율리아님
을 보시고  그렇게 사랑이  아름답게 타오르셨습니다

결백한 외관속에  악의 꽃은  숨어 있슴을 몰랐던 저희는

아마도 그런  할아버지를 싫어 하고 피하고 다녔겠지요

속도 모르고...  우리  율리아님을  그렇게 사랑으로  도와 주신  할아버지  사랑해요  !!!!~~~~


못되먹은 사람들은  천사같은  율리아님의 사랑을 알아 주지도 않고
더  악독하게 굴어  괴롭힘을  얼마나 당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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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사랑이
할아버지의 맘도 사랑으로 가득차게
해주심이 느껴지네요.

율리아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아멘
애인여기님 늘 감동을 주도록 예쁘게
꾸며주시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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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와 주님함께님과 율리아님이 만남하고 계신 장면을 보니
참 좋습네다
은총글과 사진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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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이렇게 고마운 분도 계셨군요.
율리아 엄마의 사랑을 통하여 할아버지의 마음이
움직였다고 생각해요.
많은 것을 배우고 갑니다. 

애인여기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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