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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제 19 주간 토요일 (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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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6건 조회 3,013회 작성일 11-08-13 10:0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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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8월 13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

Sts. Pontianus, Pap. et Hippolytus, C. M M

Saints Pontian and Hippolytus

235년 순교 로마

 

두 사람은 사르데냐 광산에서 심한 학대와 극도의 피로로 기진맥진한 채 신앙을 위해 죽었다.

한 사람은 5년 동안 교황의 지위에 있었고 다른 한 사람은 18년 동안 대립 교황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 화해하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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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폰시아노 교황 순교자

San Ponziano Papa e martire
Pope St. Pontian
Born : at Rome, Italy
Papal Ascension : 21 July 230
Died : 235 at Sardinia from the terrible treatment received in the mines;
remains brought to Rome, Italy by Pope Saint Fabian and buried
in the catacomb of Callistus
Canonized:Pre-Congregation

230-235.제18대 교황

 

 

성 폰시아노 교황은 로마인 칼푸르티우스의 아들로 로마에서 태어나

230년 7월 21일에 교황 성 우르바노 1세를 계숭하여 교황위에 올랐다

 

그는 시편을 노래로 부르게 하고,

임종자에게 ’고백의 기도’를 바치게 하며,"주께서 여러분과 함께"로 인사하였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알렉산드리아의 위대한 신학자 오리게네스의 파문을 인준하는 종교 회의를 열었다.

232년에 로마 교회 회의(Synodus 시노드)를 소집하고 알렉산드리아의 회의에서 공포한

오리게네스의 파문(데메트리오 주교가 오리게네스의 사제 서품을 무효라고 선언한 사실을 말한)을

재확인했다.

 

그는 235년 로마 황제에 의해 추방되었으며, 로마에서 다른 후계자가 선출된 수 있도록 교황직을 사임했다..

235년 막시미노의 그리스도교 박해가 시작되면서

신학자이자 대립 교황이었던 히폴리토와 함께 사르디니아로 유배되었다.

이곳에서 235년9월28일 교회에 새로운 목자를 맞이할 수 있게 교황직을 사임한 첫 교황이다

 

그는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나 부적당한 사르데냐 섬으로 보내졌고 그곳의 혹독한 생활로 죽었다.

그와 함께 화해하고 죽은 이가 히폴리토이다.

그의 시신은 교황 파비아노에 의해 로마로 되돌아와서 장엄한 의식에 따라

성 칼리스토 지하 묘지에 안장되었다.

그는 갈리스토 묘지 안의 주교들을 위한 특별 묘소에 제일 먼저 묻힌 주교였다.

그의 유물은 쁘락시다 성당에 보관되어있다.

 

-우표로 보는 성인전에서(최익철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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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히풀리토 사제 순교자

Sant' Ippolito Sacerdote e martire
St. HIPPOLYTUS of Rome
St. Hippolytus of Porto
Died : strapped to two wild horses who were then turned loose to drag him to death;
collected body fragments buried along the Via Tiburtina, Rome, Italy
Ippolito = che scioglie i cavalli, dal greco(=that it melts the horses, from the Greek)
Name Meaning :loose horse

 

로마의 사제로서 히폴리토(이 말은 ’말을 풀어 놓다’란 뜻임)는

처음에 교회보다 자신이 더 거룩하다고 자만했다.

그는 제프리노 교황을 공공연히 비난했는데, 이는 교황이 자신을

칼리스토 부제의 손 안에 든 도구라고 부른 어떤 이단을 철저하게 배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히폴리토는 스스로 이 이단을 옹호하는데로 기울어졌다.

 

칼리스토가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때 히폴리토는 칼리스토가 참회자들에게

너무도 관대하다고 그를 비난했으며,자신은 추종자들에 의해서 대립 교황으로 추대되었다.

그는 교회가 속세와는 타협하지 않는 순수한 사람들로 구성되어야 하며,

그가 이끄는 집단이 바로 적합한 집단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세 사람의 교황 통치 기간이 계속되는 분열 상태에서 살았다.

235년에는 그도 사르데냐 섬으로 추방당했다.

이 사건을 전후해서 그는 교회와 화해했으며 유배지에서 폰시아노 교황과 함께 사망했다.

 

히폴리토는 엄격주의자였으며,희랍 정교의 교리와 예식조차도 충분히 정화되지 않았다고 비판한

열렬하면서도 비타협적인 사람이었다.

그런데도 그는 콘스탄티누스 시대 이전의 가장 중요한 신학자인 동시에 많은 저술을 남긴 종교 작가였다.

그의 저서들은 우리가 알 수 있는 2,3세기의 로마 전례와 교회 조직에 대한 지식의 원천이다.

그의 작품들은 많은 성서 주석들과 이단에 대한 논증법,세계 역사를 내포하고 있다.

 

3세기의 작품인 성인의 대리석 조각상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1551년에 발견되었다.

한쪽 면에는 부활절을 계산한 도표가 새겨져 있고,

다른 면에는 224년까지 부활절 계산이 어떻게 행해져 왔는가의 목록이 새겨져 있다.

교황요한 23세는 그 조각상을 바티칸 도서관에 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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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덕이 뛰어난 로마의 사제였던 성 히폴리토는 성 이레네오의 제자이고, 초대 교회의 저명한 신학자였다.

 

*성 이레네오 주교 축일:6월28일

 

그는 교황 성 제피리노를 공공연하게 비난했는데, 그것은 로마에서 퍼지기 시작한 그리스도론적인 이단,

특히 모라르키아니즘(Monarchianism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의 각 위격을 부인하는 이단)과

성부 수난설(Patripassianism)을 단죄하지 않았다.

이 점에서 교황과 히폴리토는 서로 주장을 달리 했다.

결국 히폴리토의 주장이 교리적으로 타당했다.

 

교황 성 갈리스토 1세가 217년에 교황으로 선출되었을 때,

히폴리토는 자신의 추종자들에 의해 반교황으로 등극하고,

갈리스토의 후계자인 교황 우르바노와 폰시아노를 극구 반대하고 나섰다.

이런 이유로 인해 그는 막시미노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교황 폰시아노와 함께

사르디니아로 추방되었는데, 여기서 교황과 화해했다.

그는 사르디니아에서 운명했으나, 그가 당한 고문끝에 죽었으므로 순교자로 간주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그의 업적은 "모든 이단을 반박함"이란 저서이다.

이외에도 그는 다니엘서와 아가에 대한 주석을 했고, 사도적 전승이란 책을 저술했다.

그의 시신도 교황 파비아노에 의해 로마로 운구되어 비아 티부르티나의 묘지에 묻혔다.

로마 교회는 4세기부터 이 두 순교자들을 공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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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폴리토는 정통 교회를 강력하게 옹호하였으며, 그의 지나친 자만도 겸허한 화해에 의해서 받아들여졌다.

그는 공식 이단자가 아니라 지나치게 엄격한 규율가였다.

그는 개혁자로서 또 순수주의자로서 전성기에 배울 수 없었던 것을 투옥당한 동안 고통과 고독 속에서 배웠다.

교황 폰시아노와 함께 순교했다는 것이 가장 상징적인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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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마치 유능한 의사처럼 인간의 허약함을 이해하신다.

그분은 무지한 자와 잘못을 저지른 자들이 그분 자신의 길인 진리의 길로

돌아오도록 가르치기를 좋아하는 분이시다.

그분은 믿음으로 사는 이들을 쉽게 찾아 내시고, 순수한 눈과 거룩한 마음의 소유자도 쉽게 찾아 내시며,

문을 두드리고자 하는이에게 즉시 문을 열어 주신다.

그분은 이방인도 경멸하지 않으시고, 거세된 남자도 인간 이하로 제쳐 두지 않으신다.

태초에 있었던 여인의 불순종 때문에 여성을 미워하지도 않으시며

남성의 죄 때문에 남성을 거절하지도 않으신다.

그러나 그분은 모든 이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고자 원하시며,

모든 이를 완전한 인간인 성인이 되도록 초대하시고

우리 모두를 구하고자 원하시면서 우리 모두를 지켜 보신다.

(히폴리토, ’그리스도와 반그리스도에 관한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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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치쁘리아노 주교 순교자의 편지에서

(Epist. 10,2-3.5: CSEL 3,491-492. 494-495)

 

무너질 수 없는 신앙

 

지극히 용감한 형제들이여, 내가 무슨 말로 여러분을 칭송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찬사의 말로 여러분의 영혼의 굳셈과 신앙의 충실성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을 때까지 혹심한 시련을 견디어 왔으며,

고통 앞에서 굴하지 않고 오히려 고통이 여러분 앞에서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괴롭힘이 아닌 순교의 월계관이 여러분의 고통을 끝맺게 해주었습니다.

박해자는 끈질기게 고통을 주었지만 여러분의 견고한 믿음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다만 하느님의 사람들을 더 빨리 주님께로 보냈을 뿐입니다.

 

관객들은 하느님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싸우는 이 천상 투쟁과 영적 전쟁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네들은 하느님의 종들이 이 세상의 무기는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신앙인을 보호하는 믿음의 무기를 가지고서

자유에 넘친 목소리와의 순수한 정신과 거룩한 힘으로 서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고통을 당하는 이들은 고통을 가하는 이들 보다 더 강하게 보였고,

매를 맞아 찢기운 사지는 때리는 찢는 형구들을 이겨내는 것 같았습니다.

잔인하게 때리고 또 때려 이제는 몸이 산산조각이 나 매를 맞는 것이

그들의 몸이 아니라 상처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채찍들도 그들의 무너질 수 없는 신앙을 굴복시킬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박해의 불덩어리를 식혀 버리고 그 유혈로써 지옥의 불을 죽이기 위해 피를 흐렸습니다.

당신 군사들의 충실성과 열성의 이 증거는 주님이 보시기에 얼마나 고귀하고도 엄청난 광경이었겠습니까?

 

성령께서 우리에게 시편에서 말씀해 주시고 동시에 권고해 주십니다.

"갸륵할쏜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피를 대가로 하여 불사 불멸을 알고 덕행의 궁극적 증거로서

주님의 월계관을 받는 이죽음은 참으로 보배롭습니다.

신앙의 보호자이시고 당신을 믿는 이들에게 받을 능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힘을 베푸시는 그리스도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고,

또 이렇게 훌륭한 종들 안에서 얼마나 기꺼이 투쟁하고 승리하셨겠습니까?

 

그리스도께서는 순교자들이 투쟁할 때 함께 계셨고 당신의 이름을 위해 싸우고

그 이름을 옹호한 그들을 북돋아 주시고 굳세게 하시며 또 그들에게 용기를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한 번 죽음을 이겨내신 그분은 이제 우리 안에서 언제나 승리를 거두고 계십니다.

하느님 자비의 영예로 빛나고 우리 시대에 순교자들의 영광스러운 피로 빛나는 우리교회는 참으로 복됩니다.

 

교회는 과거에 형제들의 선업으로 희게 빛났고 이제는 순교자들의 피로 붉게 빛납니다.

교회는 꽃 중에 백합도 있고 장미도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지극히 고귀한 이 두 가지 꽃의 영예를 얻으려 애써야 하고 두 가지 중 하나,

즉 선업이라는 흰 화관이나 순교라는 장미꽃의 붉은 화관 중 어느 하나라도 얻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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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초대
  • 여호수아는 죽기 전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동안 섬겼던 우상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하느님만을 섬기고 살라고 당부한다. 그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하면서 주님만을 섬기며 그분 말씀을 따를 것을 다짐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에게 다가오는 어린이들을 두고 하늘 나라는 천진하고 단순한 어린이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주님을 향한 단순한 믿음만이 주님께 나아갈 수 있다(복음).
제1독서
  •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 여호수아기의 말씀입니다. 24,14-29 그 무렵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제 너희는 주님을 경외하며 그분을 온전하고 진실하게 섬겨라. 그리고 너희 조상이 강 건너편과 이집트에서 섬기던 신들을 버리고 주님을 섬겨라. 만일 주님을 섬기는 것이 너희 눈에 거슬리면, 너희 조상들이 강 건너편에서 섬기던 신들이든, 아니면 너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모리족의 신들이든, 누구를 섬길 것인지 오늘 선택하여라. 나와 내 집안은 주님을 섬기겠다.” 그러자 백성이 대답하였다.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주님을 저버리는 일은 결코 우리에게 없을 것입니다.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올라오셨으며, 우리 눈앞에서 이 큰 표징들을 일으키신 분이 바로 주 우리 하느님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걸어온 그 모든 길에서, 또 우리가 지나온 그 모든 민족들 사이에서 우리를 지켜 주셨습니다. 또한 주님께서는 모든 민족들과 이 땅에 사는 아모리족을 우리 앞에서 몰아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그분만이 우리의 하느님이십니다.” 그러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주님을 섬길 수 없을 것이다. 그분께서는 거룩하신 하느님이시며 질투하시는 하느님으로서, 너희의 잘못과 죄악을 용서하지 않으신다. 너희가 주님을 저버리고 낯선 신들을 섬기면,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선을 베푸신 뒤에라도, 돌아서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망시켜 버리실 것이다.”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을 섬기겠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너희가 주님을 선택하고 그분을 섬기겠다고 한 그 말에 대한 증인은 바로 너희 자신이다.” 하고 말하자, 그들이 “우리가 증인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이제 너희 가운데에 있는 낯선 신들을 치워 버리고,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마음을 기울여라.” 하자,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그날 여호수아는 스켐에서 백성과 계약을 맺고 그들을 위한 규정과 법규를 세웠다. 여호수아는 이 말씀을 모두 하느님의 율법서에 기록하고, 큰 돌을 가져다가 그곳 주님의 성소에 있는 향엽나무 밑에 세웠다. 그러고 나서 여호수아는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인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다. 그래서 이것은 너희가 너희 하느님을 부정하지 못하게 하는 증인이 될 것이다.” 여호수아는 백성을 저마다 상속 재산으로 받은 땅으로 돌려보냈다.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주님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죽었다. 그의 나이는 백열 살이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9,13-15 그때에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 손을 얹고 기도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주시고 나서 그곳을 떠나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마르타 할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한평생 일하며 가난하게 사시다가 류머티즘이 심해져서 걷지 못하고 장애인이 되신 할머니입니다. 한 평도 안 되는 방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기도만 하며 지내셨습니다. 요즘은 앉아 있는 것마저 어려워 누워 계셔야만 합니다. 통증 때문에 묵주도 드실 수 없어 겨우 손가락으로 묵주 기도를 바치고 계십니다. 사는 것이 지옥 아닌 지옥 같은 고통스러운 시간일 텐데, 그 할머니는 여전히 천진한 어린이처럼 맑고 밝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다시 어린이처럼 단순해지기 시작합니다. 육체적 기력도 약해져서 일을 할 수도 없고 기억력도 떨어져서 모든 것을 단순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노인이 되면 어린이가 자주 삐지듯이 작은 일에도 섭섭해지기 일쑤입니다. 이렇게 단순해지는 것은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어떻게 단순해지느냐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젊어서 받은 상처가 치유되지 않아서 분노만 남아 있는 사람도 있고, 젊어서 욕심만 채우며 살다가 나이가 들어서도 탐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끊임없이 비우고 기도하면서 산 사람들은 천진한 어린이처럼 다시 해맑아지고 노년이 아름답습니다. 바로 고통 속에서 누워만 계시지만 기도가 자신의 소명이 되어 사시는 마르타 할머니의 경우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나이가 들어 우리가 단순해지는 이유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해맑고 순수한 어린이처럼 단순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우리 삶에 맑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만 남게 하고 나머지는 자꾸자꾸 비워 내야 합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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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교회는 꽃 중에 백합도 있고 장미도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지극히 고귀한 이 두 가지 꽃의
영예를 얻으려 애써야 하고 두 가지 중 하나,

즉 선업이라는 흰 화관이나 순교라는 장미꽃의
붉은 화관 중 어느 하나라도 얻어야 하겠습니다..아멘!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시여!
나주성모님의 승리와 인준을 위하여..
율리아님의 건강과 안전 기도지향이 이루어지도록..

죄인들의 회개와, 성직자, 수도자들을 위하여..
저희 순례자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간절히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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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그리고 율리아 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또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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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해맑고 순수한 어린이처럼 단순해져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우리 삶에 맑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것만 남게 하고
나머지는 자꾸자꾸 비워 내야 합니다...주님! 그리되게 해 주세요. 아멘!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이시여!
죄인들의 회개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 그리고 기도지향마다 다 이루어지도록 빌어주소서
성모성심의 승리와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고요한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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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

나주성모님의 더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시오며
율리아엄마의 건강과안전을 지켜주시고
베네딕도16세 교황님의 기도지향이 모두 이루어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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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여호수아 앞에서  그분만이 우리에 하느님이라고 맹세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얼마 안가 하느님을 배반합니다  가니안을 점령하고 정복헀지만
가나안에는 일부 가나안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유목민 유대인보다
농경민족인 가나안이 함께 살게 되었는데 함께 살다 보니 가나안 원주민이
더  잘 살고 있는것이었습니다 가나안 원주민은 농경 민족이라  일년내 경작한
곡식을 저장하여  살고 있는 반면 유목민인 유대이들은 떠돌아 다니면서 저장
아닌 그날 그날 먹고 살기 때문에 대 부분 풍족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유대인들이
생각하기에 가나안족이 잘사는 이유는 가나안족이 믿는 바알신을 믿기 때문이라고
판단하여  하느님을 떠나  바알을 숭배하게 됩니다  저희 교회안에서도 그러한자들이
있습니다 독일 베네딕도 신부 수사들이 천국 가는법 배운다고 저희 나라  사찰에 견학하여
수행 하는법을 배으로 왔다는 얼빠진 사람이 있더군요  저희 교회에서 전통적 영성을  다
배척하다 보니 영성에 빈곤에 다른종교 영성을 배우로 오는 어처구니 없는 행위가
이루어 지고 있는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신부 수사이기전에 평신도들에게 옳지 않는
표양을 보이므로 해서  가톨릭인이 아니면  바알신앙에 빠진 우상숭배자일뿐입니다
저희들도 하느님을 옳바르게 믿지 않으면 그들과 다름없습니다 하느님 신앙은 타협이
없습니다 오직 하느님 믿는가 아닌가에 있을뿐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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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님의 댓글

♥아기천사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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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 폰시아노와 성 하ㅣ폴리토여 !
나주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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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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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사는거이 뭐냐 ?  인생이란 ?  대선사에게 여쭈워보니 선사님은 묵언으로 허공에다 손가락으로  O 표시만  .. 돌고도는거이 삶이란 말씀인지 ?  헷갈려요 .          虛 에서 왔다 虛 로 돌아간다는 말씀인지 ?  無에서 왔다 無 로 돌아간다는 말씀인지 ? 저는  몰라요 ! 돌고도는 물레방아인생 . 요것만 알아예 ...好好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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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빠른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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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율리아 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그리고
기도지향이 속히 이루어질수 있도록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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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들이님의 댓글

빛나들이 작성일

“어린이들을 그냥 놓아두어라.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마라.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이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과  승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아멘~!!!

성체사랑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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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아멘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이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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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시여!! 나주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시여!! 율리아자매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도록 함께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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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시여!~
나주 성모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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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이시여!
나주 성모님의 인준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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