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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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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34건 조회 2,498회 작성일 13-05-30 10:07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성모님 집 가까운 곳에 땅을 70평을 샀고 30평의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나는 애초에 조립식의 예쁜 주택을 지으려 했는데, 어느 분이 나중에 팔면 값이 없으니

벽돌집을 지으라고 합니다.

 

나는 아주 영원히 살 생각인데 팔것을 생각하다니 ! 물론 그는 혹시 모를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내도 또 벽돌집을 짓기를 바라기에 나도 그렇게 하자고 하였습니다.

벽돌 색깔을 어느것으로 할까?

나는 흔한 붉은 벽돌 색깔보다 여린 분홍색 빛깔을 선택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집을 지어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제가 평생 남의 집을 전전하며 살았는데 이제 만년에 제가 번 돈으로 제 집을 지으려

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수고 스러우시지만 마치 자기 집을 짓듯이 견고하게 지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살다가 나중에 하자가 발견되면 그것은 안되기 때문입니다.

 

새집을 가졌다는 기쁨 속에 살아야 하는데, 하자가 발견되면 그 기쁨은 다 사라지고 집

을 지어준 사람들을 원망하게 되는데 그래서는 안될것입니다.

 

집이 튼튼하게 잘 지어져야만 우리가 늘 감사하며 행복스럽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죄송하지만 자기집 처럼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자 그들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기초공사도 아주 튼튼하게 잘 하였고 보는 사람마다 훌륭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애초에 집 짓기 전에 설게 사무소에서 마지막으로 설계도면을 보냈고 수정할 것이 있으

면 수정 하라고 하였을 때,

 

나는 집구조가 우선 아내의 취향에 맞도록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내가 하루생활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야 할 부엌을 넓게 하고, 햇빛이 잘 들고 밖

이 훤하게 내다보이고,공기의 유통이 잘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설게도면을 아내에게 주어 설계사에게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집을 다 짓고 보았을때 부엌 위치가 완전히 바뀐것을 보았습니다.

빛이 들어오지 않고, 음식 냄새가 빠져나갈 길이 없어진 것이고 음식 냄새가 모든 방으

로 가득 채워지게 된 것입니다.

 

그것은 아내가 나 모르게 설계에 손을 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제와서 뭐라고 말 한들 아내가 속상할 것이기에 나는 다시는 그 생각을 거론

하지 않았습니다.

 

집이 다 잘 지어졌습니다.

그런데 업자는 어느 부분들을 새로운 일꾼들에게 맡겨 성의 없이 일을 하였는데, 우선

집 앞의 뜨락의 시멘트가 금방 갈라진것입니다.나는 다시 하라고 하자 그 위에 시멘트

만을 다시 발라버렸는데 지금 그것이 다 갈라져 떨어져 나갑니다.

 

그리고 옥상의 넓은 바닥도 누가 했는지 갈라지기 시작하였고 나중에는 비가 샙니다.

 

업자가 아무리 성의 있게 잘 하려해도 일꾼들이 적당히 하면 반드시 얼마가지 않아 문

제가 생깁니다.

 

왜 일을 그렇게 하는가?

왜 완전하게 하지 못하는가?

내가 그렇게 부탁 했음에도 왜 하자가 생기게 하는가?

 

나중에 울타리를 하는 사람이 두꺼운 책을 보여주며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날카로운 창살을 세우는 것을 보며, 나는 그 대신 둥글게 굽어

진 아치형의 궁전같은 스타일을 선택하였고, 무늬는 십자가가 감추어져 있고 두개의 성

체문양이 있는 것을 선택하였는데. 울타리를 다 완성해 놓고 보니 울타리가 너무 아름

다워 오히려 집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한 구간에 12개의 궁전이 세워진 모양이 되었고 그 안에 십자가와 성체가 보이니 이 얼

마나 멋진가.

 

우리는 신광리 창고에 맡겨둔 이삿짐을 나르는데 이곳의 봉사자들이 모두 도와주었습

니다.

 

그리고 나는 아내가 원하는 모든 가전제품들을 사도록 해 주었습니다.

집이 다 완성되었고 어느날 날자를 택하여 집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장신부님이 오셔서 축성을 해 주셨고, 또한 율리아님이 오시어 기도를 해 주셨

는데,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이 온통 향유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와 성모님 감사합니다. 또한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그날 거실에서 장신부님의 미사가 있었고 미사후 축하연이 벌어졌습니다.나는 한분한

분을 주님께 봉헌하며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이렇게 하여 평생 우리는 우리 자신들의 새 집을 갖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으니 주

님과 성모님께 감사하며, 또한 율리아님께 감사하며 신부님게도 감사하며,그리고 이 집

을 지어주신 모든 분들과, 그리고 이삿짐을 날라주시고 수고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무한

히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군대 갔던 큰 아들이 먼저 제대하여 대학에 다니는 중이고, 둘째도 8월에 제대하

면 또 대학에 복학을 하게 될것입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 드리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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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어제, 오늘 쓴 글들이 올라가지 않아 애를 먹다가 문의하자
운영자께서 그 해결 방법을 알려주시어 이제 잘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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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오늘 새벽 3시에 읽고 댓글을 달았는데 올라 가지 않아 다시 게시판을 보았더니 삭제가 되었더라구요.  헐~
어쩐지 내용이 다 끝나지 못해 '이상하다 .'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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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아유 잠도 안 주무시나봐 ! 하하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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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이 온통 향유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와 성모님 감사합니다.
또한 율리아님 감사합니다."..........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사람은 저마다 은총 받을 때가 있음을 느껴보아요^^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나주성모님의 은총으로 새 집을 갖게 된 영광을 누리셨으니
축하드려요^^
저도 새 집 마련했을 때 엄청 기뻤답니다.

주님 성모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족모두에게 늘 함께 하소서
주님함께님, 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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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아 - 멘..집 구경하고 싶네요..
좋은 글 써 주심에 감사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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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성모님집 뒤에 주차장에 있어요, 하얀창살 울타리 집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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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이제와서 뭐라고 말 한들 아내가 속상할 것이기에
나는 다시는 그 생각을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아멘!!

자아를 죽이고, 작은것보다 더 큰 것을 추구하며
포기로 엮어진 잔꽃송이를 바쳐드리는 나주의영성이
베어나는 생활을 하시는 주님함께님~

율리아님과 함께 하시는 성모님께서
사랑의향유를 가득 부어주셨군요~축하드리며
은총글 감사합니다~ 부럽고 아름다운 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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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천사님의 댓글

꼬마천사 작성일

아멘!!!
나주에 사시니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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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꼬마천사야 !
엄마와 한번 오려므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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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사랑과 정성으로 아름다운 집을 지으셨네요

안방에 향유도 듬뿍 받으시고 성모님 사랑 속에서

오래 오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은총의 글 감사드리며 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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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름답게 지어진 집에서
나주 성모님의 사랑을 전하며
행복하게 사시는 님게 깊은 감사와

그 기쁨들을 함께 해봅니다.
향유를 듬뿍 받으신 그날의 행복들
저도 잠시 잠기니 기뻐집니다.

축하드려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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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주님함께님!
새집을 지으셨군요.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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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헌의삶님의 댓글

봉헌의삶 작성일

참으로 꿈같은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님함께님 ..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부럽구요 ...

더욱 기쁘고 부러운것은  나주성모님집 옆으로 새집을 지어 이사갔는데
율리아님께서 기도해 주시자  향유가 가득히 내리셨다는 사실 ...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그 아름다운 집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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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님의 댓글

길동이 작성일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이
온통 향유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와 성모님 감사합니다. 또한 율리아님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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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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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바다님의 댓글

자비의바다 작성일

주님함께님,
가족과 함께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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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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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믿음님의 댓글

확실한믿음 작성일

아름다운 생활 글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큰 은총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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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소망하신 기도가
이루어지신 기쁨...
세계의성지
한국 나주성모님 경당
가까이에
복된집 지으셨으니
아멘
입니다.

주님함께님!
축하드리며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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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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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복
을 마음껏 누리시고 행복함에 저희도 함께 행복합니다

젊었을때 당하신 모든 고통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을  만나 이렇게 행복한 삶을
주시기 위한 예비된 삶이셨으니
복되십니다

받으신 모든 사랑과 은총  진정으로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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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국방의 의무을 마친 큰 아드님과 함께 계시니 차~암 든든하지예~에 ?  이제부터는 오로지 건강관리에만 신경쓰이소오 ! 인준이 나면 로마에 가야겠지예 ?
자매님과 함께 말입니다 . 어솨 며느리를 보셔야만 될꺼인디이 ... 子婦께서 정성껏 차린 진지상을 받아봐야만 되것지예 ? . 떡뚜꺼비 같은 손자도 봐야만 ..

어~으 !  드뎌 내일 !  옴마집에 , 어무이집에 가는 날 !  룰루랄라 ~!  뭘 차반으로 가져갈까 ?  수수뿌꾸미 ?  울릉도호박엿 ?  도토리묵 ?  웅기 ? ㅋ ㅋ ㅋ

三萬里河東入海    五千인嶽上摩天      :      삼만리 황하는 동해로 흐르고 오천길 화산은 하늘에 닿았구나 .  인 : 사람인 변 + 刃  :  八尺
삼만리하동입해    오천인옥상마천
遺民淚盡胡塵裏    南望王師又一年      :      오랑캐의 발굽 아래 천한 사람들의 눈물도 말랐어라 해방군을 기다리며 또 한해가 가는구나 .
유민누진호진이    남망왕사우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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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처님의 댓글

12처 작성일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예쁜 집을 지으신
주님 함께님께 축하를 드립니다.

사시는 날까지 주님 성모님집 가까이에서
사랑 듬뿍 받으시며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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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이 온통 향유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아멘!!!
향유로 축복받은 집에 사시니 더욱 행복하시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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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주님함께님
경당 가까이서
언제나
주님과 성모님을
바라보며
사시니
분명
선택받으신 분입니다.

좋은글을 써주시니
더욱 더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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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이 온통 향유로 가득 차 발 디딜틈이 없었습니다.
와 성모님 감사합니다. 또한 율리아님 감사합니다.아멘!!!아멘!!!아멘!!!
축하드립니다 내일 동산에서 뵈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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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축하축하축하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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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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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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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장신부님이 오셔서 축성을 해 주셨고, 또한 율리아님이 오시어 기도를 해 주셨는데, 우리 부부가 사용하는 안방이 온통 향유로 가득 차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와 성모님 감사합니다. 또한 율리아님 감사합니다."/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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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의 댓글

들꽃 작성일

아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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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천사님의 댓글

꼬마천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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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축하드려요! 아담한 집을 지으시고 나주성모님은총에 감사하며!! 매일 매순간 지내시는 분!! 축하!!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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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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