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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내가 세상에서 가려낸 사람들이다 ( 부활 제5주간 토요일 : 요한 15, 18-21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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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로의샘
댓글 20건 조회 3,997회 작성일 14-05-24 22:20

본문

    그리스도교가 생겨나자 사람들은 이 새로운 종교를 의심하고, 이해하려 들지 않고, 신자들을 조롱하며, 박해하였습니다. 물론 예수께서 이를 예견하시어 미리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으면 너희도 박해할 것이다."(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64년 네로 황제부터 300년 동안 박해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랑을 가르치셨고 그리스도인들은 사랑을 실천하려고 애쓰는데, 신자들은 왜 세상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미움을 받는지 놀랍습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이 박해하는 이유로 제자들이 세상에 속하지 않고 예수님께 속하기 때문이라고(19)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 속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고 그의 삶 전체를 예수님께 맡김을 말합니다. 물론 예수께서 먼저 부르시고 가르치며 사랑해주십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을 때, 마귀와 마귀의 짓거리를 끊어버리고 하느님을 선택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겠다고 약속합니다. 이 때 세상의 사고방식과 생활을 끊어버리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갑니다. 즉 파스카의 신비에 참여하게 됩니다.

    사도 바오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분과 함께 살리라고 우리는 믿습니다."(로마 6,8)라고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뽑아 당신의 사람으로 만들어 당신과 같은 운명체로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투쟁입니다. 한번 그리스도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여정(나그네)입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하여도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계속 예수님께 나아가면서 좀더 확실하게 소속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다시 주님을 선택합시다.

    한국 천주교회와 광주교구가 나주를 인정하지 않고 박해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나주가 주님께서 뽑아 주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 속해 있지 않고 마쏘네(세속)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님께 속해 있다면 나주를 일찍 알아보고 인준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 속해 있지 않기 때문에 나주를 알아보지 못하고 박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나주가 아니라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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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저또한 하루의 일과중에 주님께 속해 있기를 바라
시는 그 사랑으로 생활의기도와 함께 봉헌들에 충실
했는가를 생각해봅니다.

늘 부족하기에 다시 시작하고
또 노력하려해요. 감사드려요. 위로의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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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하여도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계속 예수님께 나아가면서 좀더 확실
하게 소속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다시 주님을 선택합시다.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수녀님 생활의
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
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 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위로의샘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위로의샘님...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만방에 공유하며 기도
로서 다함께 힘을 모아드립니다 아멘 은총안에서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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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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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그들은 나주가 아니라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
아멘.

박해를 생각하지 않으려 해도 현실로 부딛치는 일이 박해일 때가 있다는
것을 요즘 깨닫게 됩니다.
박해가 그리스도인들에게 지금은 고통이고 슬픔이며 위로받지 못할
아픔이 되고 말았지만 천상에서는 큰 영광이요 상급이며 면류관이기에
박해를 받는 영광이야말로 하느님 나라에서 으뜸 된자라고 생각합니다.
박해가 없이는 하느님의 영광된 자리를 차지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지 않는 사람은 내게로 올 수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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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투쟁입니다.
한번 그리스도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여정(나그네)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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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하여도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계속 예수님께 나아가면서 좀더 확실하게 소속되어야
합니다.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다시 주님을 선택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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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전부입니다.
사랑하는 위로의샘님 좋은 주일 되세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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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다시 주님을 선택합시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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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메나님의 댓글

필로메나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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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완전히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소속되는 것은 우리의 영광입니다. 아멘!

위로의샘님, 은혜로운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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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그리스도께 소속된다는 것은 투쟁입니다.
한번 그리스도를 선택함으로써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끊임없이 선택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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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을 박해하는
것입니다.그리고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께 속해 있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것입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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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젤님의 댓글

마리엔젤 작성일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며 계속 예수님께
나아가면서 좀더 확실하게 소속되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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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하는 위로의 샘님!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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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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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어서 이박해가 끝나고

모두예수님..성모님 을 받아들이고 사랑하여

사랑과 평화가 넘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람들의 굳은마음과..메마른 마음에 어두움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지만

나주의 성모님 동산에서 빛나는 그빛으로인하여

온세상이 밝아지는 세세상이 될날이 곧오리라 믿어보아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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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드로님의 댓글

유베드로 작성일

위로의샘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은총 많이 받으세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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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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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한국 천주교회와 광주교구가 나주를 인정하지 않고 박해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나주가 주님께서 뽑아 주님께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께 속해 있지 않고 마쏘네(세속)에 속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님께 속해 있다면 나주를 일찍 알아보고 인준 했을 것입니다.아멘!!!

위로의샘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은총 많이받으세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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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합니다! 위로의샘님!!언제나 좋으신 말씀!!! 가슴으로 듣기!!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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