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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쓰라린 고백 <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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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17건 조회 2,914회 작성일 11-07-21 02: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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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쓰라린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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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께서는 시골 할머님과 함께 집에 오셨다.

그때 친정어머님도 오셔서 어르신들이 네 분이나 되었다.

 

어르신들 네 분, 아이들 넷, 모두가 잠든 밤중에 남편이 들어왔다.

남편은 나에게 “여보 할 이야기가 있는데...” 라며 어렵게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모두가 잠들어 있는 방에서는 이야기하기가 어려워

마루로 나왔는데 많은 걱정이 앞섰다.

 

직장 일 때문이라 하지만 밤에는 거의 집에서 자는 일이 없었으니

행여나 ‘아이를 낳아 들어오면 어떡하나?’

이런 걱정이 늘 뇌리에서 떠나지를 않았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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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형편이 어려운데 아이가 셋일 때와 넷일 때가

굉장한 차이가 나는 것을 잘 알기에

그것이 가장 걱정이고 두려웠던 것이다.

 

그런데 남편이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자고 하니

가슴이 덜컹 내려앉는 것 같았다.

 

음을 가다듬고 “무슨 이야기인지 해보셔요” 했더니

내 손을 꼭 잡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어떤 것이라도 받아들이자

설사 아이를 낳아 온다 하여도 어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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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운명이라면 그것까지 받아들이고

죽는 그 순간까지 그이를 사랑하며 살아가야지...’

생각이 여기에 이르자

 

“괜찮으니 말씀해 보셔요.” 했더니

남편은 “당신에게 용서받지 못할 죽을죄를 지었소.” 

하며 머뭇거리기에 “괜찮으니 무엇이든 말씀해 보셔요.”

 

그래도 말을 못하자 “혹시 어떤 여자에게 아이가 있어요?”

하고 묻자 고개를 저었다. “그것만 아니면 됐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하고 나는 괜찮다고 자꾸 말했더니

그제야 남편은 고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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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내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소...”

나는 그이가 너무나 안쓰러웠고 측은하고 불쌍해 보였다.

 

그 모든 것이 내 탓으로 받아들이며

나는 남편의 손을 꼬옥 쥐어 주고 나서

 

“나 괜찮으니 이제 우리 다시 시작해요, 네?

병은 나으면 되고, 돈은 벌면 돼요. 힘을 내세요.

당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아파 있었던 나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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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남편을 안아 주니 남편은 눈물을 흘리며

“여보 고마워,

이렇게 착한 당신을 바보스럽게 생각했던

나는 천벌을 받아도 싸지. 

 

당신의 천사 같은 그 마음을 나는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보고도 안본 척,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면서

 이모조모로 남편을 감싸주었는데도

 

이 못난 남편은 ‘무슨 여자가 저 모양이야.

질투도 없고 감정도 없는 여자야...’ 라고 생각했으니

그 동안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많이 아팠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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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는 노력으로 오직 남편을 위하여 또 시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해 오다가 이렇게 아프게 되었으니

그것은 모두가 이 못난 남편을 잘못 만난 때문이요.”

 

라는 남편의 고백에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새로운 삶을 약속했다.

 

‘여보, 나 이제 당신 외엔 절대로 곁눈질도 않을 것이며

이제까지 못 다한 사랑을 열 배로 갚을게”

 

라고 말하는 그이의 말에 이제까지 참아 왔던

10여년 세월의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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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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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우 리  다 시  시 작 해 요

얼마나 멋진 말슴인가? 율리아님의 그 말씀에 우리는 늘 힘을 얻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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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님의 댓글

믿음소망사랑 작성일

아멘!!!
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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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병은 나으면 되고, 돈은 벌면 돼요. 힘을 내세요.
당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아파 있었던 나 때문이에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율리아님의말씀 마음에 새기고, 명심하며 살고파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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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느님 아버지 그저 모든것 감사합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우리 다시 시작해요!아멘.부족한 저희들은 항상 늘 성모님때문에 감사합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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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사랑이  가득하신 율리아님

언제나 내탓이요 영성으로 애인 여기 하는 그 마음

우리 모두가  본받고  따라야 할  길입니다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으로  저희와 이세상을 구해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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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봉헌님의 댓글

아름다운봉헌 작성일

이제 우리 다시 시작해요, 네

아멘~
율리아 자매님의 봉헌의 삶과 완전한 희생을
본받으며 다시 노력하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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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생애의 글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감사드려요  율리아님을 본받아 희생과 봉원의 삶을 살도록
노력해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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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남편의 고백에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새로운 삶을 약속했다.

 ‘여보, 나 이제 당신 외엔 절대로 곁눈질도 않을 것이며
이제까지 못 다한 사랑을 열 배로 갚을게”
라고 말하는 그이의 말에 이제까지 참아 왔던

10여년 세월의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

너무나 아름다우신 율리아님의 지극하신 사랑
남편도 시부모님도 가족,친척 모두
당신몸보다 더 귀하게 생각하고 상대가 늘 화평하길

바라시는 율리아님
나주영성을 몸에베인신 천사처럼 아름다움
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사랑해요. 율리아님~~~

올려주신 애인여기님께도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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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제까지 못 다한 사랑을 열 배로 갚을게”
라고 말하는 그이의 말에 이제까지 참아
왔던 10여년 세월의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아멘!!!아멘!!!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수고해주셔서 감사해요
영육간에 건강하시고~내일 뵈어요~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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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여보, 나 이제 당신 외엔 절대로 곁눈질도 않을 것이며

이제까지 못 다한 사랑을 열 배로 갚을게” ...아멘! 아멘! 아멘!

ㅠㅠ...눈물나요! 율리오회장님! 오늘도 율리아엄마를 사랑으로 지켜 주세요. 아멘!

애인여기님. 무더운 날씨에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0^*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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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여보, 나 이제 당신 외엔 절대로 곁눈질도 않을 것이며

이제까지 못 다한 사랑을 열 배로 갚을게. 아멘!!!

10여년의 세월을 그렇게 살아오시면서도
불평하나 원망하나 하지 않으신 율리아님께서
늘 희생하고 노력했던 사랑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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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여보, 나 이제 당신 외엔 절대로 곁눈질도 않을 것이며
이제까지 못 다한 사랑을 열 배로 갚을게”

 라고 말하는 그이의 말에 이제까지 참아 왔던
10여년 세월의 눈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내렸다.

누구도 흉내낼수없는 율리아님의 깊은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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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아멘 아멘~!!! 율리아님 영육간에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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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승리님의 댓글

사랑의승리 작성일

피나는 노력으로 오직 남편을 위하여 또 시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해 오다가 이렇게 아프게 되었으니

그것은 모두가 이 못난 남편을 잘못 만난 때문이요.”

 

라는 남편의 고백에 우리는 서로 부둥켜안고 울면서

새로운 삶을 약속했다.

아멘!!!
완전한 애타적 사랑, 사랑으로 승리한 율리아님 !저희도 사랑으로 승리 하도록 노력 하렵니다
 영.육간 건강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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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다시 시작하는 마음!!!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나주성모님 주신 5대 영성을 다시 생각하며 시작합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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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올려주신 사랑의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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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멘~*
너무나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이네요.
저도 새롭게 시작하렵니다!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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