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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꿈은 아니었구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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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인여기
댓글 32건 조회 2,262회 작성일 14-01-15 08:03

본문

 
 
 
 
아! 꿈은 아니었구나!
 
첨부이미지
 
그동안 시아버님께
소뼈를 거의 떨어지지 않도록 고아 드리고
 
시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기 위해
돈이 없던 나는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던 패물을
 한 가지씩 모두 팔아 돈을 마련해왔다.
 
아낌없이 주고 싶은 사랑의 마음 때문에
패물을 팔 때마다 돈을 손에 쥐면
 
‘아 이 돈이 무엇인가 우리 시댁 식구에게 보탬이 되겠구나’
하고서 기쁘게 보석상을 나오곤 했다.
 
 
 
해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스럽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시아버님은 피조개(옥합)를 좋아하시니
시댁에 갈 때마다 피조개를 사다가 구워 드리는  것이
하나의 일과처럼 되었고,
 
시동생들 좋아하는 꼬막도 한 말을 사 가지고 시댁에 갔다.
 
저녁 식사가 끝난 뒤
내가 사 가지고 간 피조개를
시아버님께 구워 드리면서 술을 대접하고
 
꼬막을 삶아서 시부모님 방으로 가지고 가서
오랜만에 한 가족이 모여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시아버님의 옛날이야기며,
살아오셨던 이야기도 해주시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하셨는데
 
시아버님은 나를 바라보시며
“얘야! 그 동안 형제간 많은 곳에 시집와서 고생이 많았구나,
그 동안 나에게도 너무나  잘해 주었는데
 
섭섭하게 했던 일들 미안하다”
 
하시는 말씀에 나는 너무 놀라 혹 꿈은  아닌지?
생시이기를 바라며 내 허벅지를 힘 있게 꼬집어보았다.
‘아! 꿈은 아니었구나.’
 
 
 
 
나의 볼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쌓여 왔던 모든 응어리들이 
한꺼번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했다.
 
시어머님은
“얘야, 네 시아버지가 어찌 너를 모르겠느냐?
표현만 안했을 뿐이지 다 아신단다” 하고 말씀하시니
 
나는 어릴 적에 돌아가신 아버지께 감사했다.
‘오! 이미 하늘나라에 가 계신 내 아버지시여!
당신의 사랑을 이제 찾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워 애태우던
제 마음을 아시고 이제야 저에게 사랑을 보내 주셨군요.’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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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시아버님은 나를 바라보시며“얘야! 그 동안
 형제간 많은 곳에 시집와서 고생이 많았구나,
그 동안 나에게도 너무나 잘해 주었는데
섭섭하게 했던 일들 미안하다”하시는 말씀에
나는 너무 놀라 혹 꿈은아닌지?생시이기를
바라며 내 허벅지를 힘 있게 꼬집어보았다.
‘아! 꿈은 아니었구나.아멘!!!아멘!!!아멘!!!

성모성심의 승리와 세분신부님 두분수녀님 생활의기도모임 지원자님들
그리고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애인여기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
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애인여기님...사랑은 반드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온다는 율리아님
말씀~실감됩니다율리아님 그동안의
진실한 사랑이 메아리가 되어 돌와
왔으니~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도
기쁨니다 힘내시고 영육간에 건강
하소서 아멘 애인여기님께도 감사
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함께 기도의 힘 모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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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아버지의 사랑이  그리고 형제간 사랑이 그리워
가족이 많은 곳으로 시집을 오셔서
더 많은 사랑을 쏟아온 여러 날이였건만

인정받지 못하고 대접받지 못하고
하지만...
얘야 그동안 형제간 많은 곳에 시집와서
고생이 많았구나 하시며 섭섭하게 했던
일들에 미안하다 하신 그 말씀에

꿈인가 하고 허벅지를 꼬집어 보았다라는
글을 읽으니 메마른 제 영혼도 맘이
숙연해집니다.

얼마나 여러날 포기하지 않으시고 사랑을
실천하시어 메아리는 돌아온다하신 그
말씀임 생각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올 율리아님의 아름답고
눈부신 삶 저희들을 위해 나누어 주시니
새로 시작하고 일어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은총을
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과 정성 다해 올려주신 애인여기님
소중한 묵상 잘 하고 갑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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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감사합니다~ 애인여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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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율리아님의 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어셨습니다
저희도 더더 회개하여
율리아님의 결실이 되기를 희망하고
소망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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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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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님의 댓글

청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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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해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스럽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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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해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스럽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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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아 이 돈이 무엇인가 우리 시댁 식구에게 보탬이 되겠구나’
하고서 기쁘게 보석상을 나오곤 했다.
해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만족스럽고 보람된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멘~*

한없이 선하고 고운 마음씨,
사랑과 희생으로 점철된 삶..
부족하지만, 율리아 엄마의 영성을
본받아 실천하려고 더욱 노력하렵니다.

오늘도 저희에게 율리아 엄마를 보내주신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 바칩니다.
아멘!

애인여기님^^
감사해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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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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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이제까지 쌓여 왔던 모든 응어리들이 한꺼번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했다

아멘~~!!!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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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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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여명님의 댓글

새로운여명 작성일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워 애태우던 제 마음을
아시고 이제야 저에게
사랑을 보내 주셨군요...아멘...^^


사랑이 샘물처럼 퐁퐁퐁
한없이 쏟아 나오는 율리아님
그 끝없는 사랑이 결실을
맺으셨네요

율리아님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예비하신
삶 묵상할수 있도록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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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아멘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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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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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해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만족스럽고 보람된&#160;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아멘!!!  어째 이런 마음을 가질수있는지  나같으면 속이 상해서 사니 못사니 했겠죠 역시!!! 
그 분의  사랑 을  어째 상상할수있고 흉내를 낼수있겠는가  이런 사랑을  나눌수있는  자녀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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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워 애태우던
제 마음을 아시고 이제야 저에게 사랑을 보내 주셨군요.’..아멘!!!

율리아님의 아름다운 희생이
드디어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네요
글을 읽는 제 마음도 너무 기뻐요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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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필리에버님의 댓글

해필리에버 작성일

나의 볼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쌓여 왔던 모든 응어리들이
한꺼번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했다.

아멘!

주님! 성모님! 감사합니다.

깊은 감사의 눈물... 환희에 찬 웃음은 행복의 호르몬!
행복을 느낄 땐 세로토닌이 나온다네여...^^
우리 모두 함께 오늘도 내일도 행복지수 업그레이드해요. 아멘.

사랑하는 애인여기님!
은총 가득히 받으시고 늘 해피 데이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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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뜻대로님의 댓글

주님뜻대로 작성일

아멘!!!

메아리는 반드시 돌아온다고 하신 율리아 엄마,
엄마의 그 말씀은 단지 말 뿐이 아니라,
율리아 엄마께서 지금도 끊임없이 행하고 계신
그 사랑실천에서 나온 말씀이지요.

그 말씀 기억하며 저도 더욱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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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님의 댓글

lily 작성일

나의 볼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쌓여 왔던 모든 응어리들이
한꺼번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했다.

아멘~~!!
율리아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애인여기님 우아하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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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나의 볼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쌓여 왔던 모든 응어리들이
한꺼번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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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드높이님의 댓글

마음을드높이 작성일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워 애태우던
제 마음을 아시고 이제야 저에게 사랑을 보내 주셨군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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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나의 볼에는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이제까지 쌓여 왔던 모든 응어리들이
 한꺼번에 다 씻겨 내려가는 듯 했다."

 아 - 멘.. 아 - 멘.. 아 - 멘..
 따뜻한 말 한마디...
 배려하는 말 한마디...
 사랑의 말 한마디...의 소중함을 묵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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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워 애태우던
제 마음을 아시고 이제야 저에게 사랑을 보내 주셨군요.’ 아멘!

그때 그 사랑..
순례자들을 통하여
많이 받으셨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애인여기님, 수고하셨습니다.
한결 같은 모습
한결 같은 수고에 늘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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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사랑은 메아리가 되어서 돌아온다는
율리아님말씀이 기억나네요~

변함없는 진정어린 사랑이
흘러 들어가  시아버님의 마음에도
메아리가 되어 돌아왔네요~

아름답고 눈부신 사랑 보여주심에
율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애인여기님!정성으로 올려주신
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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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제마음도 속시원하네요~ㅎ
율리아님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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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비님의 댓글

장미꽃비 작성일

사랑이  마음에  가득  많으면

사랑하기도 쉬워지나 봅니다.

율리아님 하시는 마음씀씀이가  오로지 사랑 이시니

하시는 모든일이 자신은 생각하지않고

넘을 위해 먹여주고.나눠주고.입혀주고.가진것 다내어주고.

너무도 쉽게 사랑을 하십니다.

저는 사랑을 하려면

이리재고..따져보고..손해와.이익을 생각하고..

그래서 사랑이 안되고 말아요.

그러나

율리아님 모습보면 서

사랑은 조건없이 다~~내어주는 것임을 배웠기에

지난날 내모습이 없어지고

새롭게  변한부분도 많아 율리아님 처럼 무조건 사랑을 해요..

긴~~새월을 그렇게 하고 또.하다보니

 어려운 사랑 실천도 지금은  쉽게 다가오네요..

하루중 저의 가장 큰 기도는

"사랑실천"이어요....

사랑은 놀라운 자석같은힘이있어  끌어 당기고

사랑을 받고싶은 이들을 내주위로 몰려들게 하네요...

지금은 가장가까운 내가정에 사랑 실천을 하니 그저 감사할 일만 생긴답니다.

엄마~~~~

엄마가 계시니 저희가 변하네요~~~사랑 덩어리로........

감사의 마음을  엄마게  보답하기 위한길은

더많은 사람들을 사랑 하는 일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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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염시태님의 댓글

무염시태 작성일

아멘!!!
가진것을 다 팔아 내  이웃을
돕는 율리아임의 그진실한 사랑을 ~
우리 마음에도 내려주시어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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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님의 댓글

light 작성일

아 멘...!!!    아 멘...!!!  아 멘...!!!

애인여기님...!!!    이렇게 매번 그수고가 큰축복이 됨을 믿으며 넘 감사드립니다.  우리들도 그사랑을 느끼며 더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게 되어 같이 축복으로 이어져 주님과성모님의 기쁨이 됨을 믿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그렇게도 그리워 애태우던 제 마음을 아시고 이제야 저에게 사랑을 보내 주셨군요.".  아 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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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꽃송이님의 댓글

작은꽃송이 작성일

아멘~
해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
감사하는 마음으로 묵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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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힝~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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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애쓰심에도 알아주지 않으시던 아버님께서 이제야!!!
감사합니다!!!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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