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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나의 연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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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철학자
댓글 17건 조회 3,461회 작성일 11-07-07 15:50

본문

 너를 처음 보았을 때

네 눈은 이슬을 머금었고

네 미소는  파란 가을을  닮아 있었다.

너무 많은 호도로 각색되지 않은

너의 왕관은 오히려 수줍었다.

 

  너의 손을 잡고 작은 오솔길을 걷는다.

 인적은 없고 너의 목소리 사랑한다는.

 난 그저 가슴을 쓸어 내렸지.

 

  너에의 기억은 날마다 샘물처럼 새롭고

그리움은 주위를 잊게 하는데

멀리서 네 발소리 들리면

주인을 기다리는 개처럼 귀를 세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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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님의 댓글

김동명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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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운님의 댓글

유영운 작성일

네미소는파란가을을닮아있었다?
너무많은호도로각색되지않은너의왕관?
도대체이런표현이무슨뜻?
나이육십되도록이런이해불가황당시처음접해보네철학자와범인의차이?
딱하나알수있는것철학자의연인마리아는철학자보다나어린손아래라는것.
왜이런허접한연애시가이곳에올라와있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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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처음 뵙는 분인데 자기 소개를 하는것이 예의인줄 압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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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하루가 지나도 댓글이 너무 안달리니 관심좀가져드릴께요

나주성모님 은총많이 받으시고요. 아멘.
근데 저번에 올렸다가 식제된 글을 보아하니 나주에 대해 관심지대한 천주 교우신 것같은데
이런 내용 하루동안 올려놓으면 낯간지럽지않은지 묻고싶네요.

성모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셔서 마니피캇을 읊었을때는 18세꽃다운 나이였으니 예쁘고 사랑스러운 그때 시점으로 글을 만들어서 이런지모르나
선종하시고 몽소승천하셨을때는 당신보다 연세한참많을것같은 72세 할머니였고,
이후 2000년이 지나 파티마 루르드 ..나주에 발현하셔서 온갖 사랑의기적과 메시지말씀으로 회개를 이끄시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현존하신 성모어머니 내지 성모할머니를 두고
마리아 나의 연인, 너를 너에 너의.  이런 표현은 적어도 한국인의 정서에서는 예의가 기본부터 부족한 것이 아닐까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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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철학자님 글이 참 이상하네요  철학적 사고도 없고  어린애도 아니고

철한에 개념이나 제되로 이해하고 계시는지  제가 제되로 뜻 파악을 않고

댓글로 삼행시를 달아 민망해서 저에 삼행시를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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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님의 댓글

철학자 작성일

볼품없는 자작시에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철학자가 아닙니다. 다만 급하게 만든 대명일뿐입니다. 고등학교 때 철학에 관심을 둔 적이 있어 철학자란 대명이 응겹결에 떠 오른 모양입니다.
 시를 산문적으로 이해하려면 실패합니다. 시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적인 메타포 예컨데 파란 가을은  제가 체험한 가을입니다. 그 가을에 마리아를 만났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성모님을 어머니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연인처럼 느끼게 되었으며, 그 마리아는 나이가 없습니다. 그러니 너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그녀도 나를 너라 부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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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운님의 댓글

유영운 작성일

응겹결이라는 단어는 국어사전에 존재하지 않죠, '엉겁결'은 있을지언정.
소위 메타포 기법을 도입해 시작까지 하는 수준이면 제 나라 글 정도는 올바로 쓸 줄 알아야죠.
철학자의 연습장에 느끼는 대로 작시해 놓고 두고두고 열어보며 감상하는 것은 불가침의 자유이겠죠.
하지만 위의 경우처럼 공개되어 읽혀졌을 때
성모님을 철학자의 연인 정도로 격하시키고 있음에 황당함과 슬픔을 느끼게 하는 것은 자유가 아니죠, 무책임의 소치이죠.
기왕이면 만인이 박수치며 고마워할 표현으로 실력 발휘해주면 고맙겠어요.
파란 가을은 우울한(blue), 음울한 가을로 느껴지네요, 내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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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님의 댓글

철학자 작성일

유영운님, 맞춤법까지 지적해 주시니 친절하시군요. 정말 엉겁결에 쓰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내가 성모님과의 관계설정을 연인이라 했다해서 다른 사람이 해를 입을 일은 없으리라 봅니다. 통상적인 개념으로 성모님을 공경하는 많은 사람들의 신앙에도요. 나주의 성모님은 유별난 데가 있어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의 박수나 고마움의 표시를 원하고 글을 올리진 않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에서 음울한 가을을 느끼신다면, 정신과에 가 보실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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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운님의 댓글

유영운 작성일

네 그러시군요. 엉겹결에 엉겁결을 음겹결로 쓰셨군요, 국어 실력이 매우 탄탄함에도 불구하구요.

'파란 가을'을 왜 갑자기 '파란 가을 하늘'로 바꾸시나요?
은유적 기법을 사용했다면서요? '파란 가을 하늘'은 메타포가 아니지요. 사실 묘사지요.
애초에 파란 가을 하늘이라 했으면 내가 뭐라 안했을 텐데요?


성모님께서는 하늘과 땅과 천사들과 사람들의 모후이신 엄위하신 분입니다.
천주교에서 4대 대축일 중 둘이 성모님에 관한 대축일임을 잘 아시잖아요?
지극한 정성으로 상경지례를 다 해드리려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속스런 인간들이 성모님을 연인이라 부르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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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님의 댓글

철학자 작성일

파란 가을이란 말을 통해 파란 가을 하늘이 연상되지 않으면 시를 잘 못 읽는 것이지요. 파란 가을 안에는 파란 가을 하늘 , 가을 바다, 성모님의 푸른 망토 이런것이 압축된 개념입니다. 이것을 나열해서 적으면 시가 아니지요. 제가 볼 때 님께서는 압축된 시어와 비유에 관한 상식이 부족한 분으로 보입니다. 시를 많이 읽어 보지 않으셨죠? 올려진 시는 습작품이고 짧은 시지만, 님께서 이해하시도록 적으려면 A4용지 10매는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한 수고를 저는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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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도우미님의 댓글

운영도우미 작성일

+ 찬미예수님 찬미 성모님

철학자님,
메일과 전화를 드렸는데
회원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 되돌아 왔습니다.

마리아의 구원방주는
나주 성모님의 메시지 말씀안에
기쁨과 사랑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분열을 초래할 수 있는 글이나
공방전이 벌어 질수 있는 글은
쓰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라며
게시판 운영 방침에 따라 삭제 조치합니다.
주님의 축복을 빕니다.

- 마리아의 구원방주 운영도우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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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님의 댓글

생기 작성일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합니다.
그러나 불순한 의도가 느껴지내요.
 나주에 발현하신 성모님과 성모님을 따르는 이들을 폄하 하거나
모욕하기 위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철학자님, 정중히 삭제해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만약 그런 의도가 아닐지라도 많은 이들이 저처럼 느끼고
있나봅니다. 

아울러,  철학자님이 삭제하지 않으시면 운영도우미님께서 
삭제 해 주시기를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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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운님의 댓글

유영운 작성일

제 육신 낳아준 제 어미를 향해서도 '너'라고 불러서는 안되거늘
하물며 천주의 모친을 시를 빙자해서 어떻게 '너'라고 부를 수가 있습니까? 다른 표현을 쓰면 시가 안됩니까?
"너의 손을 잡고 작은 오솔길을 걷는다." 완전히 성모님과 자신이 대등한 동격입니다.
'마리아' 대신에 '철순이, 학순이, 자순이'라는 처자 이름을 붙여도 조금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표면상으로는 그럴듯 하나 성모님께 모욕을 드리는 나쁜 글입니다.
마쏘네, 프리메이슨이 이보다 더 나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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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님의 댓글

새롭게 작성일

정말 오랜 만에 게시판에 들어 왔어요.
모든 분들께 쭈욱 댓글 (인사)드려서요...^^

♡♡♡♡♡♡♡

주님과 성모님 사랑안에 사랑하는 철학자님,
나주에서 발현하시고 현존하시는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을
풍성히 받으시고 새로운 부활의 삶을 살아가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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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및비님의 댓글

장및비 작성일

주님, 저희  죄인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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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나주의 성모님은 유별난 데가 있어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의 성모님이나 성모님을 제대로 아실수 있기를 기도해 드릴께요~

저도 성모님의 그 깊은 사랑을 아직 다 알지 못하지만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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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모든 언어들이 성모님을사랑하는  사랑의 언어로 되기 바랍니다!!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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