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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기념일 ☆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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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체사랑
댓글 14건 조회 3,521회 작성일 11-07-02 13:42

본문

0702성오토.우표.jpg

 

축일: 7월2일
성 오토(오토네)주교
S.Otto von Bamberg
St.Otto(Ottone) of Bamberg

Sant' Ottone di Bamberga Vescovo
1062-1139.

 

스바비아의 귀족 가문 출신인 그는 아주 젊은 나이에 사제로 서품된 후,

1090년부터 헨리 4세 황제 궁에 들어가서, 1101년에는 그의 수상이 되었다.

그는 교황과 황제간의 알력이 발생했을 때, 아주 용감하게 황제를 반대하여 큰 파문을 일으켰고,

그 황제에 의하여 밤베르그의 주교로 임명되었을 때에도,

교황 파스칼 2세가 자신을 축성해줄 때까지 황제의 명을 거부했던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헨리 5세 황제와 교황 간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신명을 다 바쳤으며,

폴란드의 볼레슬라오 3세를 초청하여 동 포메라니아 선교를 시작하여 수천 명의 개종자를 얻기도 하였다.

그는 1189년에 시성되었다.

성 오토는 매우 지혜로운 성직자였을 뿐만 아니라 수도원의 후원자였다.

그는 포메라니아의 복음 전도자로 공경받는다.

 

0702ottone.jpg

 

타협한다는 말에는 왠지 부정적인 의미가 묻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타협은 단순히 남에게 굴복한다거나 남을 자기 것으로 끌어들이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긍정적인 의미에서 타협이라는 말은 한쪽 편에 굳건히 서 있으면서도

반대편을 향해 어느 정도 여지를 남겨 놓은 것을 의미한다.

절대 타협할 줄 모르고, 논쟁에서 지면 마치 죽기라도 하는 것처럼 싸우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그렇게 하면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있을지라도 마음의 평화는 깨질 것이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성인들은 그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혜라는 것을 보여 준다.

12세기 밤베르크의 주교였던 성 오토는 언제 저항해야 하고

언제 머리를 숙여야 할지 잘 알고 있었기에,

대립 교황 시대라는 혼돈된 시간 속에서도 자신의 평정을 지켜 나갈 수 있었다.

(꼰벤뚜알프란치스코회홈에서)

 

  •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은 예수 성심과 성모 성심에 대한 남다른 신심을 가졌던 17세기 요한 외드 성인에게서 비롯하였다. 성모 성심에 대한 신심은 예수 성심 공경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다. 비오 12세 교황은 1942년 성모님께서 파티마에 발현하신 지 25주년을 맞이하여 교회와 인류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봉헌하였다. 처음에는 8월 22일이 기념일이었는데, 현재는 ‘예수 성심 대축일’ 다음 날로 옮겨 지내고 있다.
말씀의 초대
  • 이사야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 이사야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정원에 새순이 돋아나듯 그들 안에 하느님의 의로움이 솟아나 모든 민족들의 찬미가 울려 퍼지게 되리라고 예언한다(제1독서).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의 모든 것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사셨다. 성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면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님의 성심 안에 계신 예수님의 생애를 고스란히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성모 성심을 공경하는 이유이다(복음).
제1독서
  •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61,9-11 내 백성의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그들의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에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 자들은 모두 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말씀 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제 마음안에 친히 오시어
   사랑의 불을 놓아 주시고
   사랑의 기적을행하시어
  주님의 말씀이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아멘

복음
  •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41-51 예수님의 부모는 해마다 파스카 축제 때면 예루살렘으로 가곤 하였다. 예수님이 열두 살 되던 해에도 이 축제 관습에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그런데 축제 기간이 끝나고 돌아갈 때에 소년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남았다. 그의 부모는 그것도 모르고, 일행 가운데에 있으려니 여기며 하룻길을 갔다. 그런 다음에야 친척들과 친지들 사이에서 찾아보았지만, 찾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그를 찾아다녔다. 사흘 뒤에야 성전에서 그를 찾아냈는데, 그는 율법 교사들 가운데에 앉아 그들의 말을 듣기도 하고 그들에게 묻기도 하고 있었다. 그의 말을 듣는 이들은 모두 그의 슬기로운 답변에 경탄하였다. 예수님의 부모는 그를 보고 무척 놀랐다. 예수님의 어머니가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하자, 그가 부모에게 말하였다. “왜 저를 찾으셨습니까? 저는 제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하는 줄을 모르셨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한 말을 알아듣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순종하며 지냈다.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말씀안에 살아계신 주님께서
         부족한 제 영혼을 다스리시어
        매순간 말씀 안에서 살아 숨쉬며
        복음을 실천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묵상
  • 부모가 되어 자녀를 키워 본 사람은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얼마나 많이 마음을 졸여야 하는지, 또 가슴 철렁한 일은 얼마나 많은지를 알 것입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잠깐이라도 아이를 잃어 본 부모들은 어린 예수님을 잃어버린 성모님과 요셉의 마음이 금방 와 닿을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성경』에 그리 많이 나오시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잠깐씩이지만 복음에서 볼 수 있는 성모님의 모습에서 얼마나 예수님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걸으셨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성모님께서는 예수님 탄생 예고를 받은 그 순간부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까지 참으로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날을 보내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아들에게 한 번도 “왜?” 하고 묻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믿음 하나로 모든 것을 ‘마음속에 꼭꼭 간직하며’ 사셨습니다. 성모님의 이런 믿음과 모성이 있었기에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세주의 어머니가 되실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땅의 부모들도 임신하는 순간부터 자식의 운명과 한 몸이 됩니다. 아이를 낳는 순간 세상을 다 얻은 듯 기뻐하지만, 그 기쁨은 자식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평생 안고 살아감으로써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이렇게 자식은 부모에게 ‘보물단지’이기도 하지만 ‘애물’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녀들에 대한 믿음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이해할 수 없는 자식일지라도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믿고 기다리셨듯이 침묵 속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자식 때문에 아파하고 있는 부모들은 모든 것을 선으로 이끄시는 주님께 먼저 의탁하는 것부터 배워야 합니다. 자식을 내 안으로 끌어안으면 애물이 되지만 주님께 맡기면 보물단지가 될 것입니다.
 
-출처 매일 미사-

                                                ★ 오늘도 생활의 기도를 통하여 ~~~

                                           기쁨과 사랑과 평화를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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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아멘!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기뻐하며 살겠습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체사랑님.
함께 기뻐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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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께 나주성모님 인준을 기도합니다!! 아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께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어머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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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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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내 백성의 후손은 민족들 사이에 그들에 자손은 겨레들 가운데

널리 알려져 그들을 보는자들은  모두그들이  주님께 복 받은

종족임을 알게 되리라  얼마나 힘이 되는 말씀인가요 비록 여러

시련이 괴롭힐지라도  주님께서  이보다 더 필요한 말씀이 필요

하실까요  세상에 어떠한 축복도  이보다 뛰어난  말씀은 없습니다

모든 겨레가운데 으뚝 세우신다는 말을 어떤 우상들이 말하였던가요

동 서양의 현인들과 우상들은 감히 상상도 할수없는 말을 하느님께서

하느님을 사랑하신는 자녀들에게 하신 약속에 말씀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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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님의 댓글

신비 작성일

아멘 ^^

성체사랑님 같은 분이 계셔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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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 아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께 나주성모님 인준을 기도합니다!! 아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께 율리아님의 기도지향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 어머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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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긍정적인 의미에서 타협이라는 말은 한쪽 편에 굳건히 서 있으면서도
반대편을 향해 어느 정도 여지를 남겨 놓은 것을 의미한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성인들은 그것을 아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혜라는 것을 보여 준다.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님..
저희모두 깨끗하고 순결한 마음의 선물을 내려주소서..
티없이 깨끗하신 어머니를 찬미하며 사랑하나이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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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이여!
나주성모님 승리가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아멘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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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님의 댓글

수호천사 작성일

소리없이 강하신 성모님....
아들 예수님의 모든것을 가슴안에 간직하며
모든것을 봉헌하신 성모님....
나주 인준을 위협하는 모든 방해와 음모에서
나주를 보호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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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사랑님의 댓글

어머니사랑 작성일

나주에 오신  주님과 성모님

하루 빨리  나주 성모님 인준이  날수 있도록 

이세상에 자비와 용서와  회개의 은총 가득 가득 내려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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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성모님!
당신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 안에
저희 모두가 용해되어 사랑으로 일치하여
주님과 성모님을 위하여 일하는 작은영혼 되게
해주시고, 하루 빨리 승리하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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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이여!

나주 성모님의 빠른 인준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빌어주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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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티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이여!
나주성모님 승리가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아멘 ~!!!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과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지시길 빌어주소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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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티없이 끼끗하신 나주성모성심이여~
저희 죄인들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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