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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님함께
댓글 31건 조회 3,380회 작성일 11-07-06 07:13

본문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서울에서 살다가 1988년 강원도 깊은 산골 오지마을로 들어가서 농사를 짓는데 ,나는 서울에

서 이미 농사에 관한 책을 여러권 사서 다 공부를 해 두었습니다. 벼농사,밭농사, 과수, 꽃, 짐

승 키우기,다 공부했고 4월 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 정노인으로부터 3000평의 땅을 샀는데 ,물건너 아랫집에는 외지에서 이사와서 농사

를 짓고 있던 사람이 술을 먹고 덕풍 사람들과 대판 싸움질을 하여 쫒겨나게 되었을때 ,내가

그를 도와준답시고 그의 땅 5000평을 싼 값으로 사 버린 것입니다.

 

그것은 가뜩이나 외지에서 온 내가 못마땅했는데다가 마을 사람들의 시기질투심을 불러일으

켰고 6km의 덕풍계곡에 찻길을 만들테니 돈 2000만원만 내 놓으라고 욱박질렀고, 그 요구를

 거절한 나를 쫒아낼 궁리를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갑작이 8000평이나 되는 대농장주가 되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땅은 놀려두지말고 경작을 해

야된다고 하며 나를 골탕 먹일 생각을 하였습니다.나는 내 힘닿는데끼지만 농사를 지을 생각

이었습니다.그러나 그들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나는 그 땅들을 일꾼들을 사서 다 갈아 엎고 걸음을 주고 밭 정리를 다 마쳤습니다.

깊은 산중에 논도 몇마지기가 있어서 나는 볍씨를 사서 소독을 한 후 싹을 튀워 논을 갈고 써

래질을 마친 논에 볍시를 뿌리고 활을 세우고 비닐을 덮는 일들을 혼자 다 하였습니다.

 

나는  3급의 지체장애자이기에 다리가 몹시 아파 어느때는 다리가 움직이지를 않아 두 손으

로 잡고 옮기기도 할 정도 였습니다.나는 사료용 옥수수도 심었고 찰옥수수도 심었고 크로스

팬텀 수입종 옥수수도 심었습니다.

 

참깨도 심었고 콩도 녹두와 팥도 심었고 더덕씨도 뿌렸고 파 배추 무 상추 부추 고구마 감자

등등 남이 심는 모든 것들을 다 심었습니다. 그러자 싹들이 잘 나왔고 5월이 가고 6월의 장마

기 질 때가지 작물들은 아주 잘 자라났습니다.

 

"농사란 별게 아니구나 !"

그 많은 농지에서 내가 심은 것들이 잘 자라는 것을 보고 기고만장 교만해 진줄 모르고 있었

습니다. 장마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비가 줄기차게 내리자 나는 매일 새벽에 밭을 다

니며 작물들이 잘 자라는 것을 보고

 

"그래 잘 잤니? 무럭무럭 자라거라"

하며 마치 자식을 키우듯 대화를 나눕니다.

그러나 비가 계속 오자 나는 며칠동안 밭을 가 보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비가 소강상태에 이

르러 밭을 가보니 작물들이 더욱 무성하게 자라서 깜작 놀랐습니다.

 

그런데 밭에는 아주 작은 풀씨들이 돋아나고 있었는데 나는 너무 작아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

고 좀 더 크면 괭이로 긁으면 될것이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비가 다시 또 계속 오기시작하

였고 나는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비가 그치자 나는 아랫 밭에 가보고는 그만 기절초풍할 정도로 놀랐습니다.그 조그맣던 잡초

가 어느새 크게 자라 밭을 꽉 메운것입니다. 나는 풀을 하나 뽑았는데 흙이 가득히 딸려오며

떨어지덜 않습니다.

 

나는 호미를 가지고 와서 밭을 매려 하였는데 이번에는 호미에 흙이 가득히 달라붙어 떨어지

덜 않아 밭을 매기가 불가능해 졌습니다.

 

"이거 큰일났다."

 나는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밭이 온통 잡초더미에 쌓인것을 보고 무서

움이 확 든 것입니다. 정말이지 그것은 공포 였습니다. 농사책에는 이런 것들이 하나도 기록

되어 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나는 마을 사람들에게 말을 하자 그들은 땅이 마른 뒤에 밭을 매면 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그들의 말대로 일꾼들을 11명 사서 며칠간 밭을 매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들에게 아침을 해 먹여야 하고, 새참을 해 먹여야 하고, 점심을 해 먹여야 하

고, 또 새참을 해 먹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그뿐 아니라 매일 담배를 지급해야 하고, 술

을 지급해야 하고, 양질의 고기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만일 내가 6.25 후로 혼자 살아오면서 밥을 해먹지 않았다면 나는 이 많은 사람들을 하루에 4

번의 밥을 해주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런 일조차 농사책에는 하나도 기록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나 이제 농사 안질꺼야"

 

*   *   *  

 

이곳 예성농원에 잡초가 가득한 것을 보며 그때의 일을 생각하게 합니다.

일손이 부족하니 신부님 혼자 애를 먹습니다.나는 도와드리고 싶어도 조금만 움직이면 숨이

차서 그 밭 옆을 지나가면서 풀이 가득한 밭을 보는 내 마음은 괴로울 뿐입니다.

 

잡초는 거름도 주지 않는데도 어찌나 잘 자라는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우리들은 첫토요일

이나 기도회때 성모님동산에서 기적수와 농장에서 지은 야채로 만든 반찬으로 밥을 먹을 때

얼마나 맛있는가 .

 

신부님과 예비수도자들이 땀을려 지었고 농약 한번 치지 않은 완전 무공해 식품으로 밥을 해

먹고, 일부는 팔기도 하지만 , 그 돈이 얼마나 되는가? 나는 신부님의 노고에 대하여 가슴이

찡 하답니다.

 

농사란 생명을 다루는 일이기에 작물에 대한 애착이 강합니다.힘들어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을 합니다.그리고 식물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나는 그 후 8000평의 땅을 다 경작하지는 않았고 내가 힘 닿는데 까지만 농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더덕을 해마다 심어 한번 심어 놓고 몇년간이나 그냥 내버려 둠으로서 산더덕처

럼 키웠습니다. 우리집에 오시는 손님과 산악인들에게 더덕을 조금씩 팔아 용돈을 썼습니다.

 

 

올해 크로스 팬텀 옥수수씨앗을 사 드릴려고 했는데 잊어버렸는데 내년에는 꼭 사 드릴 생각

입니다.그 옥수수는 아주 노란 색깔의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옥수수인데, 재배기간이 무척 짧

고 키도 작아 바람과 비에 쓰러지지도 않아 참 좋을 뿐만 아니라 맛이 무척 좋습니다.

 

사료용 옥수수는 옥수수가 얼마나 큰지 하나의 옥수수자루에 1000여개가 넘게 붙은 것도 봤

습니다. 옥수수 알갱이도 커서 닭에게 주면 목구멍으로 넘어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덜그

럭 덜그럭` 거리는데 그 옥수수를 먹고 자란 닭이 무척 맛이 좋습니다.

 

신부님은 콩과 옥수수를 심어놓으면 산비둘기들이 날라와 씨를 파 먹기도하고 싹이 나오면

싹을 뽑아 달착지근한 뿌리에 붙은 옥수수를 따먹고, 콩은 뽑아 떡잎만 떼어먹어 걱정을 하시

는데 ,아주 얄밉기 짝이 없는데 저도 산에서 그들 때문에 얼마나 피해를 봤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콩이나 옥수수를 심을 때 아예 드리 붓다시피 많이 심어서 비둘기들이 먹다가 빼 놓기

를 바랬기 때문입니다.동네 사람들은 농약에 콩을 담갔다가 밭에 뿌려 비둘기들을 죽이기도

하였습니다.

 

나는 보름마다 옥수수를 심어 늦가을까지 먹습니다.상추나 열무 같은 것도 수시로 심어 일년

내내 떨어지지 않게 합니다.나는 우리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옥수수를 따서 수증기에 쪄

주기도 혹은 불을 피워 구워주면 그 새로운 맛에 깜짝 놀라기도 합니다.

 

콩이 익을 때면 콩서리 하듯 불에 그슬려 줏어먹게 하면 그 맛을 잊지 못합니다.농사란 힘이

들지만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누가 시간이 나는 사람들이 와서 밭도 매고 풀도 뽑아주면 어

떨까 생각도 해 봅니다.

 

어느새 7월 입니다. 곧 10월 19일의 성모님은경축이 돌아 옵니다.

아주 의미깊은 25주년에 우리는 미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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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농사란 힘이 들지만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저도 서울출신이지만, 시골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요..아무것도 할줄모르지만

저희남편은 바쁜 직장 생활중에도 주말에는 주말농장을 가꾸는데, 피곤하지만

너무 재밌다고 해요^^

요새는 상추 고추 피망 가져와서 정말 행복하게 식사를 한답니당!

고구마, 감자, 옥수수도 심었대요..(^^)

주님함께님의 농사이야기, 농촌이야기는 정말 재밌습니다.

무척 힘드셨을꺼라는 생각도 해보고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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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저희집도 낙동강가에서 밭농사를 푸지기도 지었지예 . 뙤약볓 아래에서 밭을 맬라치면 그넘의 소파리들이 ..으으메 잡거어. .땀은 삐질삐질.. 지독시리도
시간이 안가는기라예 . 지겹고 지겨우면 낙동강에 퐁당 뛰여들어 강 저쪽까지 휘어갔다오고 ...배고프면 장독만한 수박을 2~3통 버석버석...^^ !
점심은 쌔카만 보리밥에 고향떠난지 석삼년된 간칼치꼬랑데기에 햇된장 !  마늘 , 풋고추를 따 손으로 쓱싹비벼.. 우찌그리도 자주 배가 고프든지 ...

가물이 들면 ,흉년이 들면 아아는 배터저 어른은 배고파 우찌된다드니 ..우리의 아바디 정신부님 !  어찌 생각해보만  불쌍한 생각 안타까운 생각이 ..

직송상관에게 잘 보여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의 수령방백이 되였다몬 ?  목침을 배고 동헌에 누워 청아한 거문고소리, 가야금소리 , 산해진미..
신부님 덥지예 ?  몸이 허하시네예 ! 한마리 하입시드어 !  동네방네 뻘뻘 돌아다녔던 신토불이 토종이라예 헤헤헤 ~  복날마다 냇가에서 잔치를 ...쩝 !

소파리 띵파리 마저 신부님을 성가시게구넹  !  " 一日不作 이면 一日不食  " 백장청규가 생각킴니이드어 . 그라고  Old Black Joe 도 생각나네예 ...ㅡ.ㅡ

貴賤雖異等    出門皆有營        :        귀천이 비록 다르다지만 문 밖을 나서면 제각기 할 일이 있는 법  !
귀천수이등    출문개유영
獨無外物牽    遂此幽居情        :        홀로 명예나 재물에 이끌리지 않으니 이것이 곧 은둔의 마음이라
독무외물견    수차유거정
微雨夜來過    不知春草生        :        간밤에 보슬비 내렸으니 봄풀이 돋았는지 모르겠다
미우야래과    부지춘초생
靑山忽已曙    鳥雀繞舍鳴        :        푸른 산에 갑자기 날이 새니 새들이 집 둘레에서 운다
청산홀이서    조작요사명
時與道人偶    或隨樵者行        :        때때로 성인 (聖人 )과 동무 하고 나무꾼을 따라간다 .
시여도인우    혹수초자행
自當安蹇劣    誰謂薄世榮        :        곤궁하고 못난 것을 만족해하나니 누가 말했던가 ? 세상의 영화란 하찮은 것이라고 ...
자당안건열    수위박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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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아래님의 댓글

십자가아래 작성일

참으로  글  잘 읽었습니다. 

하늘  땅  농사  예수님  성모님  나주 성모님  아멘. 아멘.    아~  주님함께님도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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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님의 댓글

다같이 작성일

저는 농사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것은 없지만  저에 시골에 농사가

조금있기에  한번씩 시골에 계신 어른신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생소한

농약이야기와 풀 제거하는 제초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의 마을 논과 밭에는  잡초가 보이지 않습니다  또 풀 매는 사람도

보이지 않고요 모든것을 제초제로 해결하지요  모심어 놓으면 동내 어른신들

정각에 모여 앉아  술마시는것이  하루 일과입니다  저는 그걸보고 이렇게

농사 지면 혼자 얼마든지 할수있겠다  생각을 하고  농촌일을 아주 쉽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나주 성모님 동산 올라가다  예성농원 밭을 보고 지나가다 보면 매일 따가운

햿빛을 온몸으로 받으면  일하고 계시는 정신부님 외 수도회원님들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나주 오시기 전에는 농촌일뿐 아니라  다른일도 해보시지 않았을텐데

하시는것을 보면  바로 앞에 지나가기가 굉장히 죄송스러워습니다  직접 적극적으로

도와 드릴수있는 형편도 되지 못하고 기도로 대신해드려야겠다고 신부님 수도회원님을

위해 매일 묵주기도중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좀 아껴가면서 일하십시요 신부님 수도

회워님 그러시다 나주 성모님 인준되시기전에 몸져 누우시면 어떻게 하실려고요  인준

되시면 하실일이 더많을실텐데  신부님 수도 회원님 주님안에서 영육간 건강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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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나주 성모님 피눈물흘리신 아주 의미 깊은 25주년에 우리는 미리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주님과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언제나영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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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님의 댓글

주연 작성일

좋은글 감사합니다.
어떤때는 주님함께님의
글읽는 재미에 푹빠질때가 있습니다.

이시간의 이 즐거움도
주님과 성모님께서
마련해주신것이라 생각하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예성농원의 잡초가 하나하나
뽑혀질때마다
저의 영혼의 나쁜 악습들도
뽑혀져  주님의 마음에 드는
자녀가 될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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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요님의 댓글

기뻐요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농촌이야기,
재미있는 수필을 읽듯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뽑아도 뽑아도 또 자라나는
제 악습의 잡초도 묵상하게 되었고요,,^^;;

예수님! 예성농원의 잡초가 뽑힐 때마다
저희 마음안에 악습도 뿌리채 뽑혀져
주님영광위하여 일하는 자녀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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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땀흘려 수고한 후의 결실의 열매가 좋으면 기쁨이죠.

오늘도 좋은 열매 맺어가도록 함께 노력해요.*^0^*

주님함께님. 사랑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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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사랑님의 댓글

성모님의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모든채소들을 그냥 맛나게 먹기만 했는데
글을 보면서 땀흘리며 수확하는 그모습들을
기억하며 먹을꺼 같아여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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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님의 댓글

박하사탕 작성일

님의 글 읽으니 재미는 있는데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일이 농삿일 입니다 ㅋ
어려서 깡촌에서 농사일을 많이 해 보았지만 그땐 부모님 꾸중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무 생각없이 따라 다니며 일을 했기 때문인지
지금 농사일이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특히 쪼구려 앉아서 오래 견디질 못해 더더욱 농사일 이라면 멀리 도망칩니다 ㅋ
집 옆 손바닥 만한 텃밭에 고구마 몇 포기 심었는데 그 놈의 잡초가 어느 순간
확 올라와서는 지금은 아예 잡초밭으로 변해 버렸습다
풀을 뽑을 타이밍을 놓쳤습니다 케세라 쎄라입니다

헌데 그 조그마한 씨앗 하나에서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서 어김없이 큰 열매가 열리는걸 보면
신통방통하기도 하고 하느님을 더욱더 경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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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길님의 댓글

지름길 작성일

나주의 주님과 성모님의 진리를 증거하시고 지켜주시는 정 신부님!
무더운 들녁에서 농사일 하시느라 수고하시는 우리 정 신부님!
감사합니다.존경합니다.나주 성모성심의 승리의 그 날까지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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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사랑해요님의 댓글

엄마사랑해요 작성일

아...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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죤폴님의 댓글

죤폴 작성일

찬미 예수님,상경 성모님.

사랑하는주님함께님,감사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어릴적에 내륙지 경북 문경에서 자라서
시골을 사랑합니다.
이맘때 담배 엽연초 생산에 여념이 없었지요.
저는 공부하느라 일은 형님들이 다하셨어요,
낮에 열심히 담배를 따와서 줄에 메어 달고 밤에는
건조 시키기위해 건조실에 장작을 수도 없이 넣어 태워
열로 건조시키는데 잠 잘 생각은 아예 버려야 하지요.
불을 꺼추면 한해 농사를 망치는 거지요.
5일 후에 다시 담배를 따다 달고 가을 까지 반복되는 일을 형님들이 하셨지요.
나는 지금 생각하면 목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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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정원님의 댓글

천상정원 작성일

주님함깨님!

오늘도 가슴가득 자연의 향기를 들려주시어 감사합니다.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농사일의 량이 200평 정도라는데  그 많은 농사일을 어덯게 하셨어요.
그리구

가장 힘든 일이 농사일인데....
신부님께서는 농사도 모르실텐데 ......
그 고충이 얼마나 크시겠어요.

야위신 신부님 모습을 보며
우리들의 부족함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또 판매는 농사보다 더욱 어려운 것인데.....
이런 과정을 격어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잡초 !
심지도 가꾸지도 않는데
생명력은 왜그리 강한지요.
뱥농사는 잡초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열매를 얻어질 수 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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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님의 댓글

탕자 작성일

주님함께님!

항상 반갑고 고맙습니다. 저는 농사일을 직접 해보지는 않았지만  어려서 초등학교,중학교1년 시절까지는 부모님께서 농사일을 하셨기

때문에 조금은 알죠.  초등학교 2-3학년 정도면 지게(자가용?)가 있었으니까요.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방학때면 고향에 가서 조금씩 돕기는 했지만 어찌 농사를 직접 지으신 분처럼 땀을 흘렸겠습니까?

............ 지금은 밥 한톨도 그냥 낭비 되는걸 보면.........

농부들이 저 한톨을 얻기위해 그렇게 피땀을 흘려서 수확한건데...  저는 집에서도 애들에게 그것만큼은 확실하게 교육(?)시기죠?

"값어치로 따져서 아까워서가 아니라 옛날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힘들게 힘들게 땀흘려서 수확한거라고.......하면서

버려진 영혼 하나없이 구원해 주시라고 생활의기도로 봉헌하자!"......................................................................

주님함께 님!

정말 하느님께 가장 순명하는 사람은 농부가 아니겠습니까? 

비가오면 오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눈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그러한 산고의 진통을 견디고 때가 되면 

좋은 열매를 주시니까요?

나주에서도 율리아님의 희생 보속 고통으로 수 많은 열매를 맺건만...............................참으로 안타깝죠.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직접 행하시니 그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오로지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 - 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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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사랑님의 댓글

메시지사랑 작성일

영적인 잡초 처리하기가 더큰 문제입니다

제초제던 인력으로는 불가한데 처리 방법

나주에 안올려는 사람한테만은  안갈쳐주어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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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및비님의 댓글

장및비 작성일

주님 함께님 글 너무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의 부모님도 농사꾼이셔서 농사지으시는 분들 보면 가슴이 찡해집니다
그런데 저는 일하기가 싫어서 절대 시골에서 살지 않을거라고 어렸을때
혼자 다짐하기도 했었는데 땀흘려 일하는 농부들이야말로 참 아름다운 삶인것 같습니다
주님 함께님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길 빕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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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na님의 댓글

christina 작성일

잡초 참 놀랍습니다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탄 마귀가 생각나는군요
참 없애기가 어렵다는것을 실감합니다 많은 노력이..!!
주님함께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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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마리아님의 댓글

아베마리아 작성일

신부님과 예비수도자들이 땀을려 지었고 농약 한번 치지 않은
완전 무공해 식품으로 밥을 해 먹고, 일부는 팔기도 하지만 ,
그 돈이 얼마나 되는가? 나는 신부님의 노고에 대하여 가슴이
찡 하답니다

농사란 힘이 들지만 재미가 보통이 아닙니다.
누가 시간이 나는 사람들이 와서 밭도 매고 풀도 뽑아주면
어떨까 생각도 해 봅니다

농사짓는 어려움을 실감합니다
잡초의 위력이 사탄마귀를 생각하게합니다
잡초는 어랄때 뽑아야 쉬운데.....
수고하시는 신부님...  가까이 산다면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좋은글 올려주신 주님함께님 감사드립니다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빕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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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주님 함께님
글 잘 읽었습니다
동화처럼 아름다운 산골이야기 그러나
항상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정말 그 잡초 누기 좀 거들어들이면 좋겠는데 ...
모두 너무너무 애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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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우리들은 첫토요일이나 기도회때 성모님동산에서
기적수와 농장에서 지은 야채로 만든 반찬으로 밥을
먹을 때 얼마나 맛있는가 .신부님과 예비수도자들이

땀을려 지었고 농약 한번 치지 않은 완전 무공해 식품으로
밥을 해 먹고, 일부는 팔기도 하지만 , 그 돈이 얼마나 되는가?
나는 신부님의 노고에 대하여 가슴이 찡 하답니다.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주님함께님...글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필요한 야채를
구입해서 먹는것도 도와주므로서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그리고 님의 말씀처럼 맛이있답니다 시간이
된다면 잡초도 뽑으러 가고 싶어요~~제영혼의 잡초도 뽑을겸~
영육간에 건강을 빕니다 아멘!!!

성모님의 승리와 세분신부님과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주님함께님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저희의 작은 정성도 합하여 바쳐드립니다 아멘!!!

사랑해요 주님함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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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주님함께님의 글은 마치 소설 처럼
재미있습니다 비록 지나간 일이고
어떤일은 마음 아프고 괴로운 일도
있지만 지나고나서 듣는 얘기는
인생의 선배가 해주는 얘기 처럼
참 재미있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성모님 은총도 많이 받으셔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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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사랑님의 댓글

예쁜사랑 작성일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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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향해님의 댓글

천국을향해 작성일

잡초~~~

정말 씨 뿌리지 않아도 어찌 그리도 잘 자라는지~~~
제 영혼안에도 좋은 것만 생각하고 좋은것만 말하고 행동하려 하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 어느새 잡초가 우거져 있지요~~~

오늘도 부단히 제 영혼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끊임없이 순간 순간 생활의 기도를 아름답게 바치렵니다... 아멘!

님의 글을 통해 제 영혼을 돌아보는 좋은시간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함께님~~~
늘 영육간 건강하시고 나주 성모님 사랑안에서 기쁨과 사랑과 평화만이 가득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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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시골풍경, 그리고 농사일
듣기만해도 넉넉해집니다.

하지만 정작 일을 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큰 수고로움이 함께하지요.
예쁘게 잘 자라는 농작물을 볼 때

그 기쁨이 크지만
잡초로 우거진것을 보면 무서울것같아요.

농사일에는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 늘 애쓰고 계시는
신부님과 생활의모임님 모두 모두 감사드리며
제영혼안에 있는 잡초도 뽑아내버릴 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길 빌며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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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사랑해요님의 댓글

주님사랑해요 작성일

정신부님,장미가족들은 잡초와 싸우시고
율리아엄마는 영혼의 잡초들과 싸우시고
우리는
그 분들께 늘 감사하지요.
생활의 기도로 만든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그리고 
율리아엄마의 기도와 희생을 먹고
우리는 이렇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으니
감사, 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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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많은 농사 지으시느라 참으로 힘드셨으겠지만..
옛날얘기 듣는것처럼 넘, 잼나고 정겹고...

주님함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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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주님함께님~
글 감사드려요.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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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곡밥님의 댓글

잡곡밥 작성일

주님함께님~님의글을 읽으면 마음이 마냥 행복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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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님의 댓글

피난처 작성일

주님함께님 의 농사경험이
생활의기도 영농팀이 일하시는데
많은 도움 되실것같아요

올해농사가 풍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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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감사 감사!
잡초가 자라는데 시간이 별로 들지 않는군요!
작게 있을 때 처리해야 함을!
우리의 악습도 시작때 처리해야 함을!!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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