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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님 향한 사랑의 길)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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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생활의기도화
댓글 31건 조회 2,323회 작성일 13-10-04 21:5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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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5.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1986년 9월 18일)

 

주님의 은총으로 눈을 떠서 만물을 보게 된 봉 할아버지는


서서히 나의 여기 저기를 어루만져 보시며


얼굴을 보시더니


 

"아이고, 아짐 목소리만 듣고도 짐작으로


얼굴이 예쁜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예쁜 줄은 몰랐오.


나 아짐 얼굴을 봤으니


이제는 죽어도 한이 없겠오.


 

도대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요?


천사요?" 하며 기뻐하시기에 나는


또다시 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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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예쁘다고 해서도 아니요, 선녀나 천사라고


말해서도 결코 아니다. 그것은 바로 쥐가 수도 없이


들락거리면서 밟아 새까맣게 다져놓은 밥인 줄도


 

모르고 '어째서 밥을 할 때는 좋은 냄새였는데


이렇게 냄새가 고약한가?'


 

하고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냥 먹다가 설사도 하고


피똥도 쌌건만 약 한번 먹어보지 못한 이 불쌍한 할아버지가


눈을 떠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기쁨과 이제 다시는 쥐가 다져


놓은 밥을 먹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놀라우신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신 하느님의 크신 은혜에


사하고 또 감사해서 울음을 터트린 것이었다.



0.1%의 가능성도 없다고 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았음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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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간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 와 계셨는데 그들 모두도 이구동성으로


 

"참으로 꿈만 같네, 꿈만 같어" 하면서 함께 기뻐해 주었다.


"봉센, 참말로 축하하오. 봉센은 참말로 좋은 딸을 두셨오."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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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향한 사랑의 길 중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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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율리아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저 또한 그 은공은
다 못갚을것 같은 율리아님의 사랑들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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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높고 깊고 넓은 사랑...
율리아님을 통하여 느껴봅니다

율리아님 사랑해요..무지많이요^^
생활의기도화님, 낼 나주성지에서 은총 중에 뵈어요...알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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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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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

[ ... "참으로 꿈만 같네, 꿈만 같어" 하면서 함께 기뻐해 주었다. "봉센, 참말로 축하하오. 봉센은 참말로 좋은 딸을 두셨오."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 ]

저 위에 엄마가 큰 절을 올리는 사진 ...  넘 좋네요.
아주 오래전에 나주를 왔을 때 엄마가 큰 절을 하시는 것을 보고,
글로 표현하기에는 조금 어려운데 ...  너무 당황했습니다.  그러니까 아무
잘못도 없으신 착한 분이 절을 하니까 뭐 엄청난 큰 망치에 얻어 맞은 듯한 충격으로
몸이 굳어 버렸는데 ...  사실 인사를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깊이 땅에 부복하듯 저희에게 큰 절을
올리는 모습이 깊은 겸손과 사랑을 보는듯 해서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장신부님께 순명하시느라 사랑의 모습을 이젠 더이상 볼 수가 없지만서도 저와 저희 가족들을 비롯한 온 세상 사람들에게
엄마와 같은 깊은 사랑과 겸손을 본받길 바라며 그래도 그 모습을 본셈치고 가슴에 깊이 깊이 새기며 아~멘~ 아~멘 아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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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꺼님의 댓글

엄마꺼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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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함께님의 댓글

주님함께 작성일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언젠가 나주가 인준이 되면
이 내용은 영화화되어 전 세계인들을
놀라고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어 회개를 이끌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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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죄인님의 댓글

부족한죄인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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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아기님의 댓글

귀여운아기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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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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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님의 댓글

세상의빛 작성일

아멘!!!
주님 성모님 마음을 닮은 율리아님의 그 지극한
정성과 큰 사랑, 무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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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샘님의 댓글

자비의샘 작성일

아멘, 감사 샬롬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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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햇살님의 댓글

밝은햇살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건강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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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겸손님의 댓글

사랑과겸손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아~멘! 아멘! 아름답고 , 참으로 아름다운사랑에, 감동이 넘치네요.
저도 또한 넘치는 은총을 받고 또  받았으니 그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찌모르겠습니다.
율리아님,감사합니다. 무지무지 사랑합니다. 영육간에 건강하시며, 사명을 완수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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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치아님의 댓글

루치아 작성일

하늘의 모든 천사들과 모든 성인 성녀님들과 지극히 거룩하신 보배로우신 성혈이시여! 모든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주님안에서 주님의이름으로 주님을 통하여 감히 무한히 천만대대 영원히 감사하고 사랑하나이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주님의 뜻을 이루시고 평화를 주님의 행복을 영원히 간직하소서!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감히 무한히 영원히 모든 감사 승리하는 셈치고 영원히 사랑합니다.아멘.아멘.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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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도구님의 댓글

참된도구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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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다님의 댓글

브리짓다 작성일

아멘~!!율리아엄마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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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님의 댓글

믿음이 작성일

율리아 어머니같이만 모든 여인들이 착하게 살면
하느님의 은총과 복을 받을 것입니다.

감동 받았습니다.

우리모두 율리아 엄마같은 착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열정적있게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성모님께 전구를 청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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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의미덕님의 댓글

순교의미덕 작성일

찬미예수님  찬미성모님

참으로 꿈만 같네, 꿈만 같어" 하면서 함께 기뻐해 주었다
"봉센, 참말로 축하하오. 봉센은 참말로 좋은 딸을 두셨오."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율리아님에 ㅡ 사랑
그 높이와 깊이을 어찌 다 알리오

율리아님 늘 영육간 건강하세요
하느님께서 감동하신 그 사랑안에서
양육 받을수 있음에
우리는 참으로 행복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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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길님의 댓글

사랑의길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사랑하는 율리아님, 순수한 사랑의 길을 걸으시며
겸손의 삶을 몸소 실천하시며 저희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주시는 분
감사드리며 무지 무지 사랑해요~~
영, 육간에 건강하시길 기도드려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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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단비님의 댓글

사랑의단비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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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깊어가는 가을을 보여주는 나주성모님 동산!!! 다시 가고 싶네요!! 엄마!! 얼른 건강회복하시기 바랍니다!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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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님의 댓글

달님 작성일

그 깊고 높은 사랑을

속인들이 어찌 알리요

율리아님의 높은 사랑을 어찌 현세인들이

단번에 알아 볼수 가 있겠습니까

일찍 불림 받은 저희들이 회개 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로서  율리아님의  소임에 작은 도움이
되어 드릴수 있도록

불림받은 우리들의 책무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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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님의 댓글

무지개 작성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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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

"0.1%의 가능성도 없다고 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았음이 아닌가."

 아 - 멘. 아 - 멘. 아 - 멘..
 하늘을 움직이는 기도와 정성...........
 율리아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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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나님의 댓글

마리안나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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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가리님의 댓글

천국에가리 작성일

+++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생활의기도화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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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리나님의 댓글

카타리나 작성일

0.1%의 가능성도 없다고 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았음이 아닌가. ..아멘!!!

율리아님의 희생과 사랑이 만들어낸
위대한 사랑의 기적 입니다

사랑하는 생활의 기도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성모님 은총 늘 가득 받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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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망토님의 댓글

어머니망토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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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님의 댓글

웃음꽃 작성일

0.1%의 가능성도 없다고 했지만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하늘에 닿았음이 아닌가.

아멘!
율리아님의 지극한 희생과 정성을 통하여
사랑의 기적을 행하시는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율리아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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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샘님의 댓글

위로의샘 작성일

"예, 하늘이 내려준 심청이요. 내 어찌 이 은공을 다 갚겠오.




머리를 다 뽑아서 신을 삼아 준다해도 차마




그 은공은 다 못 갚을 거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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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살아계신 대성녀이시지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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