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미용학원을 지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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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글자 수만큼 많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연옥영혼들이 구원받게 해 주시고
율리아 엄마의 자율신경 회복과 장 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주십시오.
또 우리의 마음속의 나쁜 친구들을 모두 몰아내 주십시오.
이 모든 것 티 없으신 나주 성모님을 통하여 예수님께 영광 돌려드립니다. 아멘.
![2d95668aa61b1b6c982d30bdbaa6ddfe_1542768805_01.jpg 2d95668aa61b1b6c982d30bdbaa6ddfe_1542768805_01.jpg](http://www.najumary.or.kr/board/data/editor/1811/2d95668aa61b1b6c982d30bdbaa6ddfe_1542768805_01.jpg)
미용학원을 지망하고
1965년 봄, 나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의논할 수 있는 상대자를 찾아야 했다.
나에게는 의논할 수 있는 상대자가 없었기에 학교를 찾아가
가정 선생님을 만나 의논을 하게 되었는데, 미용을 하면
좋겠다는 권유로 미용학원을 찾게 되었다. 졸업 후
6일 만에, 가정 선생님은 친절하게 나를 데리고
광주 충장로에 있는 서울 미용학원으로
가서 접수하게 해 주셨다.
나는 상하 방을 전세로 사는 이모님 댁에 가서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좁은 집에 내가 끼어 있으니
더욱 비좁아, 나는 미안하여 학원 기숙사로 가기로 했다.
기숙사라는 곳은 그 많은 학원생이 다다미로 된 큰방
하나에서 밥도 해 먹고 잠도 자는 곳이었다.
쌀 조금과 냄비 하나, 숟가락과 젓가락
1벌, 양념간장을 가지고 조촐
하게 학원으로 갔다.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모든 것을 다 해주시겠다고
하셨는데, 나는 그러지 않았다. 될 수 있는 한 돈이 적게
들도록 모든 생활을 줄여서 했다. 미용 재료도 최소한
적게 샀고 식사도 한 그릇 정도를 하루에 나누어
먹었는데, 양념간장 한 가지만 가지고
끼니를 때웠다.
친구들이 어떻게 간장으로만 밥을 먹느냐고
묻기에, 나는 행여 어머니 욕보이기 싫어서 “우리
어머니가 많은 반찬을 해주시는데 나는 이 반찬이 제
일 맛있기 때문이야.” 했더니 원생들이 바꾸어 먹자고 했다.
나는 다른 반찬이 없어서 먹지 못 하는 것을 보이지 않기
위하여 양념간장을 주고도 그 애들 반찬은 한 번도
먹지 않았다. 그들은 양념간장을 먹어 보더니
“정말 이렇게 맛있는 양념간장
처음 먹어 본다" 고 했다.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2d95668aa61b1b6c982d30bdbaa6ddfe_1542768918_64.png 2d95668aa61b1b6c982d30bdbaa6ddfe_1542768918_64.png](http://www.najumary.or.kr/board/data/editor/1811/2d95668aa61b1b6c982d30bdbaa6ddfe_1542768918_64.png)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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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향기님의 댓글
어머니향기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
했다 아멘!!!아멘!!!아멘!!!
사랑하는 온유와겸손님...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미용학원을 지망하고> 편을 올려 주심을 감사드리며
율리아님의 셈치고의 영성 새롭게 배우고 갑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성모성심의 승리와 율리아님의 영육간에 건강과
안전을 뜻하신 기도지향이 꼭 이루어 지기를 님의 정성과 사랑
저의 작은 정성 합하여 바쳐드리며~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만방에
공유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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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함께님의 댓글
엄마와함께 작성일
아멘~~^^
율리아님의 셈치고의 영성을 생각하며...
저도 아직은 부족하지만,
율리아님의 영성을 닮아가도록 노력하렵니다.
온유와겸손님, 은총 가득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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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님의 댓글
집으로 작성일
배움의 길은 險路 험로 ! 저도 한창 많이 먹어야할 때 (중 , 고 , 대학 ) 자취를 ..25공탄 (24시간 , 하루에 한장 ) . 매일 너구리를 잡았지요 . ㅋ . 연탄불이 꺼지니 할 수 없이 연탄에 불을 붙이기 위해 숯 , 나뭇가지에 불을 붙혀...왜간장으로 밥을 비벼 ..고거다가 마가린을 쬐깐 ... 완죤 수랏상 ! ㅋ ㅋ ㅋ
아~아 옛~날 ~이 ~여 ... ♪~♬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나요 ? 아~아 옛~날 ~ 이 ~여 ~어... 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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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곡중의알곡님의 댓글
알곡중의알곡 작성일
주님, 지금 저의 이 배고픔을
영적으로 굶주린 이들의 회개를 위해 봉헌합니다.
그들이 영적으로 풍족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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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사랑님의 댓글
영적인사랑 작성일
배불리 먹은셈치고~~
율리아엄마 제 삶은 부끄럽습니다..
더욱 엄마를 닮아 가고자 노력해 봅니다..
엄마 사랑합니다..건강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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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리사벳님의 댓글
오엘리사벳 작성일
아멘.아멘.아멘.흐흑~~~
저도 그런때가있어서 생각이납니다.
쪽마루를 들추고 처마밑에서 밥 해먹고 사는
이모님집에 언처살다가 공장에서 일해 월.삼천원받아
친구랑둘이서 년.삼천원짜리 셋방얻어서 양념도아닌 집간장 으로만
살다가 굵은생멸치3백원치사서 연탄불에 밥한솥해 둘이서. 잔뜩먹고 잔적있어요
정말 가마득한 옞날얘기해봅니다 그때는 그래도 엄마보다십년후 에 태어난는데도
그렇게 어려웟답니다..지금은 모두들어렵다해도 집간장 하나만으로먹는사람은 없을거예요
이모든게 주님.성모님의보살핌과 은총으로 살지요 감사합니다 .율리엄마 기도감사합니다.아멘
온새상 자연과 사물들 공기와바람 햇볒. 모두가 감사합니다.이웃과 동산지기들 수사님.수녀님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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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작은꽃님의 댓글
엄마작은꽃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아멘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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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시작님의 댓글
새롭게시작 작성일
나는 행여 어머니 욕보이기 싫어서 “우리 어머니가
많은 반찬을 해주시는데 나는 이 반찬이 제일 맛있기
때문이야.” 했더니 원생들이 바꾸어 먹자고 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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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처음님의 댓글
한처음 작성일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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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것님의 댓글
님의것 작성일
아멘
어려서부터 어머니를 생각하시는
효심깊으신 율리아엄마!
간장만 가지고 먹으면서도
모든것을 잘 받아들이심
저도 본받도록 할게요~~
주님께서 미용으로 인도해 주셨어요
온유와 겸손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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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님의 댓글
미소 작성일
아멘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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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여기님의 댓글
애인여기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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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길님의 댓글
님의길 작성일
아멘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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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마을님의 댓글
은총마을 작성일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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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보님의 댓글
필립보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온유와겸손님 은총의 사랑의 주님께서 예비하신 삶 글 올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드려요~
온유와겸손님과 그 가정에 축복이 가득하시고 항상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어서 빨리 나주성모님 인준과 극심한 고통을 봉헌하시는 율리아 엄마의 빠른 회복과
산소 포화도의 숫치가 올라감과 두통과, 심부전, 자율신경 치유와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또한 어린 양들의 참목자이시고 진정한 영적 아버지이신
장홍빈알로이시오 신부님의 영육간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PD수첩과 TV 조선의 탐사보도 세븐 방송에 대한 나주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 주소서~
그리하여 지금 나주를 박해하고 배반하신 분들도
성모님을 더 많이 증거하고 더 많은 사랑을 베풀게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주여 영광과 찬미를 영원히 받으소서~ 성모님 기쁨만 가득하소서~ 아멘! 알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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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샘터님의 댓글
기적의샘터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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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님의 댓글
여명 작성일아 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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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기도화님의 댓글
생활의기도화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
눈물이 글성입니다.
간장을 드시면서도 진수성찬에
맛있는것 먹는 셈치셨다니
셈치고 너무 고귀하고 아름답고
위대함을 느낍니다.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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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심전력님의 댓글
전심전력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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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님의 댓글
장미 작성일
아멘~^^
투정도 부리지않고
그저 어머니 생각으로 겸소하고 알뜰하게
살아오신 엄마의 그 삶 을 배워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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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로님의 댓글
바오로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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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님의 댓글
야고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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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눈이님의 댓글
흰눈이 작성일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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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음을다하여님의 댓글
온마음을다하여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아멘아멘!!!
전율이 돋는 엄마의 삶과 5대 영성...! 아장걸음이지만
저도 엄마 가신 발자취 따라 살게 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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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옥합님의 댓글
향유옥합 작성일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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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님의 댓글
향유 작성일
아멘~!!!
맛있게 진수성찬으로 먹은셈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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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포기님의 댓글
자아포기 작성일
배불리 먹은 셈치고!!!
정말 영양실조가 안된 것도 셈치는 영성으로 살았기 때문인가요!
밥과 간장만 먹어도 되는 건 아니지요! 그럼에도 정말 미인중에 미인이시잖아요!
그래서 주님 성모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계셨음을 알게됩니다! 셈치고 살았기에!!
아멘아멘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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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ana님의 댓글
Liliana 작성일
나는 간장 하나로 먹으면서도 진수 성찬에
배불리 먹은 셈치고 먹으니 이렇게 먹고 지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어머니께 감사했다.
아멘!
엄마의 영성은.. 참..
제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ㅜ
셈치고의 영성을 실천하도록 부단히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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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끌리나님의 댓글
마끌리나 작성일
+ + + + + + +
될 수 있는 한 돈이 적게 들도록 모든 생활을 줄여서 했다.
+ + + + + + +
아멘~! 아멘~!! 아멘~!!!
착하신 엄마ㅜㅜ
효성지극하신 엄마ㅜㅜ
셈치고의 삶을 몸소 실천하신 엄마ㅜㅜ
저도 참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아멘~!!!
온유와겸손님... 감사합니다.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과 사랑 가득가득가득 받으시고,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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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scent님의 댓글
Lilyscent 작성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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